산업25시

부영그룹 창신대, 2023년 대학정보공시 운영 협력대학에 선정



[KJtimes=김지아 기자] 부영그룹이 재정을 지원하는 창신대학교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대학정보공시 운영 협력대학'에 선정됐다. 

대학정보공시 제도는 지난 2008년부터 교육수요자인 학생, 학부모 등이 전국 대학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주요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창신대학교를 비롯 대학정보공시 대상학교(411개교) 가운데 전국 40개교(대학 32개교, 전문대학 7개교, 대학원대학 1개교)를 2023년 대학정보공시 운영 협력대학으로 선정했다. 이는 전체 대학의 약 10%에 해당하는 규모. 특히 창신대학교는 비수도권 4년제 사립대학 중에서 신규로 진입하는 총 2개교 중 하나로 선발됐다. 

창신대학교는 향후 대학정보공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과 대학간 협력체계 구축, 공시 업무 우수사례 공유 및 자문 역할 수행 등 공시업무 전반에 걸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윤상환 기획처장은 "공시 업무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대학정보공시 운영 협력대학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대학 교육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신대학교는 부영그룹의 아낌없는 지원 아래 지역 강소대학으로 거듭중이다. 2023학년도 입시에서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한 것은 물론 부울경 지역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위(71.4%, 2022년 1월 기준), 전임교원 1인당 연구실적 2년 연속 1위(2020년, 2021년)를 차지하는 등 대학의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신대, 유학생 취업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앞서 창신대학교는 지난 3월22일 김해시, (사)김해중소벤처기업협회, 스리랑카 고용노동부와 함께 4개 기관 공동으로 스리랑카 유학생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당시 협약 내용은 △4개 기관의 협력을 통한 스리랑카 유학생 대상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산업체 인턴쉽 및 취업지원 △스리랑카 유학생의 지역사회 정착 및 취업에 필요한 행정 지원 △ 학술적 교류 및 지역 특화산업 교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창신대학교는 스리랑카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과정을 개발하고, 2학년 과정을 마친 현지 대학생 중 우수인력 20명을 선발하여 내년 3월 입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창신대학교는 부영그룹과 함께 경남 지역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부영그룹은 2021년부터 '취업연계트랙'을 개설해 창신대학교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부영그룹-창신대 산학연계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취업능력을 배양할 뿐만 아니라 채용까지 이어져 일자리 창출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이처럼 부영그룹은 2019년 창신대의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이후 매년 신입생 전원에게 1년 전액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는 등 교육 질 향상과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코로나라이프] 코로나19 없어지니 '이것' 더 늘었다
[KJtimes=김지아 기자] 거리두기고 없어지고 마스크까지 해제됐다. 이런데도 이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당국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 코로나19에 대한 '풍토병' 전환을 검토중이다. 코로나19는 이제 '제2의 독감'으로 바뀔 것이란 전망이 대세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감춰졌고, 없어지던 '현상'이나 '범죄양상'들이 다시 급증하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을 "당연한 현상"이라고 평가한다. 코로나19로 그동안 감춰졌던 기존 바이러스들이 급증하는 것이 대표적이다.독감, 인플루엔자 유행 등 최근 기존 바이러스들이 조금씩 등장하는 것이 실례다. 사회적으로도 마찬가지다. 코로나19로 닫혔던 해외입국문이 열리면서 외국인 입국율 증가세와 맞춰 외국인 범죄율도 높아졌다. 코로나19로 거리보다 폐쇄된 공간에서 활동하던 시간들이 많아지면서 '음지'에서 가려졌던 '마약범죄'도 최근들어 적발율이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병원에 자주 다녀야 했던 지난 3년간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보험 전문가가 되어 있었고, 급기야 관련 범죄인 '보험사기'도 증가했다. 이에 대해 전문

[현장+] “롯데, 인천지역서 기부 ‘0’·제2 롯폰기힐스 백지화로 잇속만 챙겨”
[KJtimes=정소영기자]최근롯데가인천지역에서잇속만챙기고인천지역을푸대접하고있다는 한 시민단체의비판이 제기됐다. 6일 인천평화복지연대는롯데가구월동에서롯데백화점운영을비롯해대규모롯데타운을추진하는만큼인천지역의구성원으로책임을다할것을촉구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언론 보도를 인용해롯데백화점인천점은지난2019년인천터미널에위치한신세계백화점을인수한후4년이지나도록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기부한금액이0원으로알려졌다며“신세계백화점이매년3000만원이상을공동모금회에기부한것과인천시와협약으로2017년까지19년동안지역사회에다양한방식으로약44억원을지역사회에기여해온것과도큰차이를보이고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롯데백화점인천점측은인천교통공사환경정화활동,취약계층가스자동차단기지원등사회공헌을하고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부산에위치한롯데백화점이부산시공익사업에2020년6억원,2021년9500만원을기부하고,2017년부터지금까지부산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5억4625만원을기부한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롯데백화점인천점의해명은궁색하기짝이없다”라고비판했다. 이어“롯데의인천푸대접은롯데백화점지역기여0원으로끝이아니다”며“신세계백화점광주점은광주신세계는현지법인을설립해지방세로약200억원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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