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2012년 재벌그룹들은 2008년 불었던 세계 금융위기보다 수익성이 나빴던 것으로 분석됐다. 3일 한국거래소와 재벌닷컴 등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자산 상위 20대 재벌그룹 계열사(금융사 제외)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합계는 각각 1076조원, 61조원으로 영업이익률은 5.6%였다. 이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몰아친 지난 2008년 63원보다 10.3% 감소한 수치다. 20대 재벌그룹의 매출 1000원당 수익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에도 64원으로 작년보다 많았다. 2010년에는 78원으로 개선됐으나 2011년 63원으로 하락했고, 작년에는 60원선 아래로 떨어져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수익성이 낮았다. 삼성과 현대차 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다수 그룹의 수익성이 악화했다. 20대 재벌그룹 중 2008년과 비교해 수익성이 향상된 곳은 삼성, 현대차, 롯데, 부영 등 4곳뿐이었다. 재계 1위인 삼
[kjtimes=김봄내 기자]인터넷 서비스 업체 구글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 4.4 '킷캣'(KitKat)과 이를 탑재한 레퍼런스(기준) 단말기 '넥서스 5'를 31일(현지시간) 출시했다. 구글 넥서스 5는 우리나라와 미국을 비롯한 10개국에서 1차로 판매에 들어갔으며, 킷캣은 구글 플레이를 통해 무료로 공개됐다. 구글의 안드로이드·크롬·앱 책임자인 순다르 피차이 선임부사장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사무실에서 현지 기자들을 상대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공개했다. 넥서스 5의 1차 출시국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일본이며, 인도 시장에도 곧 나올 예정이다. 가격은 미국 기준으로 16GB 모델이 349 달러(37만1000 원), 32GB 모델이 399 달러(42만4000 원)다. 이는 무약정 가격으로, 최고 수준의 사양을 갖춘 플래그십(기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달 대기업집단의 소속계열사 수가 전달과 별다른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0월 1일 기준으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 수가 지난달과 변동 없는 1765개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한화, 씨제이, 한솔 등 12개 집단이 총 17개사를 계열에 편입했으며 대우조선해양, 두산, 롯데, 지에스 등 12개 집단이 총 17개사를 계열에서 제외해 총 숫자는 변동이 없었다. 한화는 전기발전업체인 한반도태양광을 신규 설립하고 전기발전업체인 영암테크노태양광과 영암해오름태양광 등을 지분취득으로 계열사에 넣어 총 3개사가 늘었다. 씨제이는 유선방송업체 횡성유선방송과 씨제이헬로비전영서방송, 씨제이헬로비전호남방송을 지분 취득해 계열사로 들였으며, 한솔은 소프트웨어업체 다넷정보기술과 코월
[kjtimes=김봄내 기자]대우조선해양은 3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도급법 위반 사건으로는 사상 최대인 26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자 "억울하다"며 반발했다. 조선업계의 일반적인 관행에 따라 하도급 단가를 산정한 것을 두고 공정위가 악의적인 단가 후려치기로 판단했다는 것이다. 조선업계에서 하도급 대금은 대개 시수(작업시간)와 임률단가(시간당 임금)의 곱으로 결정된다. 그런데 여기서 실제 작업시간 대신 더 적은 목표 작업시간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대금을 깎았다는 것이 공정위 판단이다. 대우조선해양은 또 하도급 대금의 산식에 생산성 향상률도 적용했는데 작업시간이 이미 생산성 향상을 반영해 결정된다는 점에서 '중복적용'이라고 공정위는 봤다. 설비나 공정의 개선, 작업 숙련도의 제고 등으로 생산성이 향상되면 당연히 작업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작업시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제철이 2015년까지 유상증자와 부지매각 등을 통해 1조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채권단에 밝혔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동부제철은 이날 오후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열린 차환발행심사위원회 회의에서 이런 계획을 제시했다. 1조500억원에 달하는 유동성 확보 방안으로는 유상증자와 담보부사채 발행, 지분매각, 공장부지 매각 등을 들었다. 동부제철이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힌 금액은 5200억원, 2015년에는 5300억원이다. 올해는 연말까지 당진제철소 부두의 지분 매각으로 3000억원, 내년 상반기 유상증자 700억원, 동부증권·동부생명·동부캐피탈 주식 매각으로 500억원, 인천공장을 담보로 후순위 담보부사채를 발행해 1000억원을 각각 조달할 계획이다. 2015년에는 유상증자 600억원, 인천공장 지분 매각으로 3500억원, 동부특수
[kjtimes=김봄내 기자]경남기업에 대한 1000억원의 긴급자금 지원과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 확정됐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 서울보증보험,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등은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에 긴급자금 지원, 워크아웃 개시에 대한 동의서를 모두 제출했다. 금융기관별 분담액은 수출입은행 292억원, 서울보증보험 197억원, 신한은행 184억원, 무역보험공사 131억원, 산업은행·국민은행 각각 58억원, 우리은행·농협은행 각각 40억원이다. 이로써 유동성 위기에 시달린 경남기업은 일단 숨통이 트이게 됐다. 경남기업의 채권금융기관은 총 50여 곳에 달하지만 신한은행 등 8개 기관이 전체 여신의 76%를 차지해 의사 결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채권단의 75% 이상이 동의하면 워크아웃이 개시된다. 자금난에 시달려온 경남기업은
[kjtimes=김봄내 기자]대우인터내셔널이 대우그룹의 모태인 옛 대우실업 부산공장을 매각한다. 대우인터내셔널은 31일 부산 강서구 송정동 소재 섬유제조부문 공장을 태광실업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매각처분 예정일은 11월 18일이며, 매각 가격은 1611억원이다. 대우인터내셔널 부산공장은 1967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세운 봉제회사로 대우그룹의 모태다. 대우그룹은 이 공장을 터전으로 중공업·자동차 등으로 사세를 넓혀 국내 굴지의 재벌로 성장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고용안정화와 핵심역량 강화 차원에서 46년 만에 공장을 매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회사의 핵심역량을 자원개발 등에 집중하기 위해 그동안 공장 처분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최근 미얀마 가스전 상업생산에 성공하는 등 자원개발 분야
[kjtimes=김봄내 기자]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외식 기업 MPK그룹이 2세 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그룹은 정우현 회장과 정순민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정 부사장은 창업주인 정 회장의 외아들이다. 두 사람은 그룹의 최대 주주로 지분을 20.86%씩 보유하고 있다. 기존의 문영주 사장은 버거킹코리아 대표로 자리를 옮겨 다음 달 1일 취임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역사관이 뚜렷한 직원이 자신을, 회사를, 나아가 국가를 사랑할 수 있다. 뚜렷한 역사관을 갖고 차를 판다면 이는 곧 대한민국의 문화도 같이 파는 것이고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의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최근 열린 경영회의에서 글로벌 인재의 핵심 역량으로 ‘뚜렷한 역사관’을 꼽았다. 그러면서 이것이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기아자동차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역사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투철한 역사의식을 함양할 것을 주문했다.정 회장은 “현대·기아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있다”면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적극 알릴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역사 교육을 철저히 시행하라”고 주문했다.사실 현대·기아차는 직원들의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중소규모 기업을 위한 프린터·복합기 'M4020NX' 시리즈와 프린팅 솔루션 '비즈니스 코어 프린팅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A4 모노 레이저 프린터·복합기인 M4020NX 시리즈는 유지 비용이 낮고 사용하기가 쉬워 문서 업무는 많은데 별도의 정보기술(IT) 관리·투자가 어려운 중소기업 환경에 적합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웹서비스 기반의 오픈 플랫폼인 'XOA웹'을 적용해 전 세계의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개발한 기업용 솔루션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출력 속도는 분당 40매이고 유지비용 절감을 위해 1만5천매 분량의 특대용량 토너도 제공한다. 비즈니스 코어 프린팅 솔루션은 사용자 인증 등 보안 기능과 스캔 문서의 자동 분류·전달 기능, 개인별 사용량 추적 기능 등을 갖췄다. 이를 이용하면 중소기업 사용자가
[kjtimes=김봄내 기자] “이번 행사는 김치 맛의 핵심인 유산균이 발생하면서 ‘톡톡’ 소리가 난다는 재미난 연구 결과를 소비자들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LG전자가 ‘맛있는 김치맛의 비밀’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31일 여의도 ‘서울 마리나 클럽요트’에서 ‘맛있는 김치 김태희와 함께 배워요! LG 디오스 김치톡톡 클래스’를 개최한 게 그것. 이날 행사에선 디오스 김치냉장고 광고 모델인 김태희 씨와 주부 블로거들이 요리연구가 이종임 씨로부터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그는 노하우를 배웠다. 맛있는 김치의 비밀로 김치를 담그기 전 배추를 절일 때 천일염을 써서 저온에서 저염으로 장시간 절이는 방법이 중요한 포인트로 제안됐다. 또 유산균을 많이 생성하는 김치 보관법 등 유익한 정보도 함께 배웠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태희씨는
[kjtimes=김봄내 기자]KT가 전략물자로 수출허가 대상인 인공위성 2기를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헐값에 매각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유승희(민주당) 의원은 KT가 2010~2011년 무궁화위성 2호와 3호를 투자금액의 1% 수준인 45억원에 홍콩의 위성 서비스 전문기업 ABS에 매각해 자산을 낭비했다고 30일 주장했다. 특히 30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무궁화 위성 3호는 매각 가격이 5억3000만원으로 확인됐다. 2호 역시 1500억원을 투자해 개발했으나 매각 가격은 40억4000만원에 불과하다. 유 의원은 "무궁화위성 3호는 1호와 2호를 합한 것보다 성능이 뛰어나면서 제작 시기는 몇년 늦는데도 2호 가격의 8분의 1 가격에 매각했다"며 "고철값도 안 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위성을 사들인 ABS사는 2호와 3호를 폐기하지 않고 2호는 이동통신·위
[kjtimes=김봄내 기자]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렌즈 교환식 카메라 'X-A1'을 하반기 주력 제품으로 11월 4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1630만 화소 센서를 탑재했으며 초기 구동 속도가 0.5초, 셔터 시간차 0.05초로 매우 짧아 빠른 촬영이 가능하다. 후지필름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12월 3일까지 X-A1을 사고 홈페이지에 제품을 등록한 고객에게 SK상품권 10만원권을 준다. 제품 본체의 무게는 메모리카드와 배터리를 포함해 330g이다. 색상은 검은색, 빨간색, 파란색 3종류이고 가격은 79만9000원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은 30일 이석채 KT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 "배임과 비자금 조성의 혐의가 제기되고 있지만 시중에선 이를 정치적으로 받아들이는 시각이 더 많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죄가 있으면 조사받고 처벌받는 것은 당연하나 새 정권이 출범하면 반복되는 지난 정권 인사 축출 과정이 아닌가 하는 말들이 많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공기업에서 민영화된 대기업에 검찰수사, 세무조사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최고경영자 교체를 위한 것 아니냐는 말도 많다"면서 "우연의 일치인지 5년 전에는 남중수 전 KT 사장이 검찰수사로 물러났는데 같은 현상이 되풀이돼 법치가 아니라 인치라는 말도 있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만에 하나 정권이 바뀌었으니 자기 사람을 심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가운데 삼성전자가 2위 애플과의 점유율 격차를 벌리면서 1위 자리를 지켰다.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시장조사기관 IDC는 29일(현지시간) 올해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2억584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8% 커졌다며 이런 추계치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40.5% 늘어난 8120만대를 팔았으며, 시장점유율은 31.4%로 전년 동기 대비 0.4%포인트 증가했다. 애플 아이폰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7% 늘어난 3380만대였으며,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14.4%에서 올해 같은 기간 13.1%로 줄어들었다. 중국 화웨이는 전년 동기 대비 76% 늘어난 1250만대를 판매해 3위에 올랐다. 시장점유율은 3.8%에서 4.8%로 뛰었고 판매 대수 신장률은 76.5%였다. 1230만대를 판매한 레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