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삼성 무노조 전략 문건’과 관련해 이건희 회장과 최지성 미래전략실장 등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하는 동의안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불법적인 노조 무력화 전략이 만천하에 드러났음에도 조금의 반성도 없이 기존의 태도를 고수하는 삼성의 태도는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심 의원은 이어 “삼성이 노동3권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부정하며 부정·불법·탈법 행위를 모의하고 실행에 옮겨온 것이 드러난 상황에서 이에 대한 전면적인 진상규명과 조사가 불가피하다”며 이른바 ‘삼성청문회’에 대한 개최 동의안도 함께 제출할 뜻을 밝혔다. 심 의원이 제출한 삼성 관련 동의안이 가결되면 이건희 회장과 최지성 실장은 오는 31일로 예정된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
[kjtimes=김봄내 기자]유명 곰탕집 사장 이모(58)씨가 '신라면 블랙이 곰탕 제조비법을 도용했다'며 농심을 상대로 3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법원은 국물 맛이 유사하더라도 제조법까지 같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서울 강남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곰탕집을 운영해온 이씨는 농심이 곰탕 조리기법을 활용한 제품을 만들고 싶다며 2008년 접촉해 온 뒤 자신의 제조비법을 빼내 2010년 '뚝배기 설렁탕'과 2011년 '신라면 블랙'을 잇따라 출시했다며 지난해 소송을 냈다. 이씨는 사업제휴를 하고 싶다는 말에 곰탕 샘플을 보내주고 조리비법도 전수해줬지만 농심이 특별한 이유없이 계약을 미뤘고, 결국 합작을 염두에 두고 투자한 설비 등에 따른 자금 부담 탓에 2009년 9월 도산했다고 주장했다. 농심 임직원들은 실제로 지난 2008년 이씨네 곰탕 공장을 견
[kjtimes=김봄내 기자]작년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거부해 재판까지 받았던 유통재벌들이 올해는 모습을 드러낸다.20일 유통업계와 국회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증인으로 채택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 17일 대리인을 통해 출석 의사를 국회에 전달했다.당초 정 부회장은 산업위 증인에 포함됐다가 막판에 제외됐었다. 그러나 정 부회장을 대신해 출석한 허인철 이마트 대표가 불성실한 답변으로 일관하면서 재차 증인석에 불려나가는 상황이 됐다.정 부회장은 이미 작년 국감 증인 출석 요구를 거부했다가 고발당한 만큼 올해 출석은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정 부회장의 국회 출석이 확정되면서 신세계 그룹은 답변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신세계그룹 관계자들은 정 부회장의 출석을 앞두고 주말에도 출근, 그동안 언론 보도 등에 언급
[kjtimes=김봄내 기자]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의 ‘이승한 창조경영론’을 미국에 앞장서 배운다. 이 회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대 경영대학 주최로 열린 ‘홈플러스 데이’에서 현지 교수진과 함께 연구한 창조경영 이론과 홈플러스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례를 발표했다.이날 발표한 내용은 크게 5가지다. 예컨대 ▲미래창조를 위한 디지털 혁신 ▲창조적 경영 리더 양성을 위한 리더십과 변화관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창조전략 ▲창조적 소통을 위한 비유의 경영 ▲창조경영의 새로운 틀을 제시하는 비전하우스 등이 그것이다. 이 회장은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은 보스턴대 경영대에 지난 6월 초빙교수 겸 초빙기업가 자격으로 초청받아 현지 교수진과 100일 동안 창조경영 이론을 연구하는 라운드 테이블을 운영했다.한편 이 연구 내용은 앞으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제철[004020]과 현대하이스코[010520]의 합병이 가시화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같은 관측은 17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일부 사업부문의 합병안을 안건에 올리고 논의에 들어가면서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동안 이들 회사의 합병은 설로만 떠돌았고 한국거래소는 17일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합병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업계에선 답변시한이 오후 6시까지이므로 그 이전에 합병에 대한 명확한 해답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두 회사의 합병 가능성이 높지만 일부 반대 목소리 등 변수도 있어 이사회가 끝나봐야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업계에 따르면 이들 회사는 이날 각각 열린 이사회에서 현대하이스코의 핵심 사업인 자동차 강판 부문을 분할해 현대제철에 합치는 방안을 논
[kjtimes=김봄내 기자]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사기행각 논란에 휩싸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작년 10월 이미 고객 피해를 예상하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이 같은 주장을 제기한 주인공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영주(민주당) 의원.김 의원은 입수한 작년 10월 18일 동양증권 이사회 회의록를 근거로 현 회장을 비롯한 동양증권 이사들이 고객들의 피해가 발생할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는데도 올해 들어 부실 계열사의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1조7000억원어치나 판 것은 사기행각에 가깝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금융감독 당국이 이 부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당사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변했다. 회의록에 따르면 이사회 의장인 현 회장은 이 자리에서 "㈜동양이 웅진그룹 사태로 인한 자금시장 경색으로 공사대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고
[kjtimes=김봄내 기자]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합한 '스마트혁명'을 강조하고 나섰다. 정 명예회장은 16일 서울 본사 문화홀에서 임직원 대상 특강을 열어 미래 유통혁신 지향점으로 기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 IT·모바일 기술을 융합한 '옴니채널'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저성장이 지속하고 유통업 규제 강화 속에 신규고객 창출보다 기존고객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IT·모바일 기술에 익숙해진 고객들은 최고의 쇼핑경험을 제공받지 못한다고 느끼면 언제든 다른 유통채널로 이동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집객과 재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합하는 스마트혁명을 추진해야한다"며 "소통혁명도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혁명의 기본 전략으로 고객 접점 네트워크 확대, 고객 정보 분석,
[kjtimes=김봄내 기자]팬택은 이마트 김포공항점에 팬택 서비스센터를 공식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마트 1호 서비스센터 위치로 김포공항점을 선택한 것은 지하철 3개 노선이 교차하는 환승 거점에 위치해 있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고, 국내 출장을 위해 공항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은 점을 고려한 것이다. 이마트에 팬택 서비스센터가 설치됨에 따라 팬택 소비자들은 휴대전화 수리를 맡기고 기다리는 시간에 쇼핑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한창현 팬택 고객감동실장은 "전국 어디에서든 쉽고 빠르게 팬택 서비스센터를 찾을 수 있도록 이마트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팬택은 연말까지 김포공항점 외 이마트 14개 지점에 추가로 서비스센터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이마트에 입점하는 팬택 서비스센터는 평일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은 가을·겨울 산행을 위한 `1000 필파워 초경량 다운재킷'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필파워(Fill Power)란 털 제품이 구겨졌다가 부풀어 오르는 복원력을 뜻하며 1000 필파워는 거위털 1온스를 압축해서 풀면 1000 세제곱인치까지 부풀어 오른다는 뜻이다. 최고급 폴란드 구스다운 충전재(솜털 95%)를 사용해 보온성과 경량성이 우수하다. 외피도 초경량 7데니어(Denier) 원단으로 자유롭게 압축해 보관할 수 있다. 가격은 42만 원.
[kjtimes=김봄내 기자]160조원이 넘는 부채에 짓눌린 에너지 공기업들이 퇴직자들에게 기념품으로 순금 열쇠, 상품권, 여행비, 가전제품 등을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급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한표(새누리당) 의원실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수원은 지난해 1월∼올 8월 퇴직자 357명에게 1인당 2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과 100만원 상당의 국내연수 비용을 제공했다. 총 지출액은 10억7100만원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기준 부채가 24조7000억원으로 경평영가에서 D등급을 받았다. 한수원 측은 "퇴직자가 100만원 한도로 국내에 한해 여행상품을 골라오면 비용을 보전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수원 인사관리규정에는 10년, 20년 이상 성실히 근무한 퇴직자는 포상할 수 있다고만 규정돼 있다. 한
[kjtimes=김봄내 기자]'용산 참사' 책임 등의 문제로 자격 논란에 휩싸였던 김석기(59) 한국공항공사 신임 사장이 16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공사 3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 집무에 돌입했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김포공항 국제선의 인천공항 이전, 지방공항의 항공수요 감소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임직원들은 그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치하하면서 "사명감을 갖고 공항공사가 한 단계 더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사장은 향후 과제로 ▲ 신성장동력 확보 ▲ 협력업체와의 상생발전과 청렴경영 ▲ 성과 중심의 업무 태도 등을 제시했다. 김 사장은 2009년 '용산 참사' 당시 서울경찰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철거민 농성 진압을 지휘한 경력 때문에 그동안 사장 자격 논란에 휩싸였다. 공사 노동조합 측은 정부의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라며 비전문성을 들어 김 사장의 임명을 반대해 왔다. 김 사장은 지난 7일 청와대로부터 임명장을 받고서도 '용산 참사' 유족과 노조의 출근저지 투쟁에 막혀 그동안 청사 외부 공간에서 집무를 봤다. 김 사장은 그러나 지난 15일 노조 집행부를 설득하는 데 성공하면서 이날 공식 취임식을 열게 된 것으로 알려
[kjtimes=김봄내 기자]이마트가 쇼핑 실적과 통신요금 할인을 연계한 알뜰폰으로 이동통신시장에 진출한다. 이마트는 국내 최초로 ‘쇼핑할인 알뜰폰'을 17일부터 전국 100여 개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마트는 자체 알뜰폰 요금제가 이동통신 3사보다 요금이 47%, 기존 알뜰폰 업체보다 8%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쇼핑실적을 통신요금에 연계하는 ‘쇼핑할인'도 도입했다. 이마트에서 코카콜라 2개를 사면 400원,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2만 원어치를 사면 1000 원, 동서 맥심커피 2만 원어치를 사면 1000 원을 할인해주는 방식이다. 통신요금 할인과 연계되는 제품은 50여 개 브랜드의 5800여 개 품목에 이른다. 품목 수만 놓고보면 이마트가 취급하는 7만여개 품목의 10%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주요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할인 효과가 크다는게 이마트의 설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증시 사상 처음으로 벤처기업 출신 1조원대 주식갑부가 탄생했다. 이로써 국내 증시 '1조원 클럽' 회원은 16명이 됐다. 16일 재벌닷컴이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 평가액을 15일 종가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1조45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초 5058억원 규모였던 이 의장은 주식가치 평가액은 이날 네이버 주가 급등과 함께 1조원의 벽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날 네이버 주가는 전날보다 5만2000원(8.97%) 오른 63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의장의 '1조원 클럽' 가입으로 1조원대 주식부호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16명 중 이 의장의 올해 평가액 증가율이 단연 돋보였다. 이 의장의 주식 평가액은 지난 1월 2일과 비교해 105.6% 급증했다. 한편 이건희 회장은 11조7368억원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ktcs의 114DB와 상담역량, 해외 숙박예약업계 1위의 ‘한인텔’의 노하우가 결합한 프리미엄 펜션앱이 탄생했다.”토탈컨택서비스기업 ktcs는 16일, 한인텔과 함께 ‘펜션으로 튀어라’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tcs에 따르면 ‘펜션으로 튀어라’앱은 ‘드림 펜션’을 모토로 엄선된 국내 펜션검색서비스를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기반 무료앱이다. 이 앱의 강점은 여행의 목적에 맞는 펜션을 검색할 수 있다는 것. 앱에서 제공하는 검색 테마는 커플, 가족, 수영장, 바비큐, 스파 등 총 30여 가지다.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로 섬세하고 편리한 검색이 가능하다. ktcs 관계자는 “이 앱에 등재된 펜션은 114DB, 관공서 및 펜션 홈페이지, 방문취재 등을 통해 엄선된 곳들이기 때문에 검색정보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면서 “펜션 외부는 물론 객실, 화장실, 주
[kjtimes=김봄내 기자]LG경제연구원은 내년 한국경제 성장률이 3%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원은 15일 '2014년 국내외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수출이 주도하는 경기회복세는 이어지겠지만, 회복 속도는 빠르지 않다"며 "내년 경제성장률은 3.6% 수준으로 소폭 높아지는 데 그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재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성장률을 3.9%로, 한국은행은 3.8%로 점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골드만삭스의 예상치는 3.7%, 아시아개발은행(ADB)·국회예산정책처는 3.5%다. 항목별로 보면 내년 수출은 전기전자·자동차·선박을 중심으로 9.5% 증가한다고 예측했다. 수입은 12.6% 늘어난다고 봤고, 경상수지 흑자는 사상 최대인 올해(658억달러 예상)보다 다소 적은 437억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 진단했다. 민간소비는 2.8% 늘어난다고 전망했다. 1%대의 저물가·원화 강세에 따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