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희망퇴직 이후 약정을 어기고 경쟁업체에 입사한 직원에게 퇴직위로금 일부를 반환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6부(정효채 부장판사)는 하이트진로가 "퇴직위로금 1억4000만원을 반환하라"며 오비맥주에 입사한 전 직원 A씨를 상대로 낸 약정금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1989년 하이트진로(당시 진로)에 입사해 차장급으로 일하던 A씨는 2010년 12월 회사에서 희망퇴직했다.당시 A씨는 '희망퇴직 2년 이내 오비맥주 등 경쟁사에 취업하면 퇴직위로금 전액을 반납한다'는 약정을 하고 퇴직금 1억4000만을 받았다.이후 A씨가 퇴사 1년6개월 만인 작년 6월 오비맥주에 입사하자 하이트진로는 '약정을 어겼으니 퇴직금 전액을 반환하라'며 소송을 냈다.재판부는 우선 "A씨가 2년분 급여와 상여금을 퇴직금으로 받은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올해 세계 시장에서 스마트폰을 4000만대 이상 팔겠다는 목표를 밝혔다.LG전자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장인 박종석 부사장은 24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4분기에 830만대의 스마트폰을 팔았다"면서 "올해는 분기 평균 10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팔 것"이라고 공언했다.아울러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을 지난해의 갑절 이상 판매하겠다고도 선언했다.LG전자는 올해를 스마트폰 대중화의 해로 보고 옵티머스G 프로 등 최고급 시리즈 외에도 3세대(3G) 스마트폰 L시리즈2와 보급형 LTE 스마트폰 라인업인 F시리즈를 공개했다.L시리즈2가 피처폰(일반 휴대전화)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오는 고객을 잡기 위한 제품이라면, F시리즈는 3G에서 LTE로 전환하는 고객을 잡기 위한 제품이다.박 본부장은 그러나 분기당
[kjtimes=김봄내 기자]'LG' 브랜드를 도용한 불법 사금융업체 대표가 실형을 선고받았다.25일 재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은 지난 19일 'LG캐피탈'을 사칭해 불법 영업을 한 대부중개업체 대표 김모씨에게 상표법(LG 상표권 침해 위반죄 등을 적용,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법원은 "LG 상표를 사용해 대부중개업을 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혼동을 일으켜 부당이익을 취득하고 LG의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한 점을 고려하면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이번 판결은 LG가 지난해 2월 시정 권고을 계속했음에도 'LG캐피탈' 표장을 무단 사용해 불법영업을 계속한 대부업체와 관련업자들을 형사 고소한 데 따른 것이다.LG는 2010년 1월 'LG캐피탈' 표장을 사용하는 해당 대부중개업체를 발견한 후 해당업체에 'LG'가 표기된 표장·홈페이지 도메인의 사용 중지를
[kjtimes=김봄내 기자]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날' 행사 개최에 반발해 국내 자영업자들이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나선다.25일 금융ㆍ유통업계에 따르면 회원 약 600만명을 거느린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은 80여개 직능단체와 60여개 소상공인ㆍ자영업단체, 시민단체와 함께 3월 1일부터 일본 제품을 일절 취급하지 않기로 했다.독도를 침탈하려는 일본의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기 위해서다.불매 운동에는 직능경제인총연합회, 유권자시민행동, 한국시민사회연합 공정거래감시본부,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사회체육진흥회,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등이 참여한다.불매 대상은 '마일드세븐', '아사히맥주', '니콘', '유니클로', '토요타', '렉서스', '소니', 혼다' 등이다.오호석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공동 상임대표는 "600만
[kjtimes=김봄내 기자]코스닥시장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을 맞아 새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련 수혜주들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에서다.코스닥시장 안팎에선 박근혜 정부가 중소기업 육성 의지를 분명히 밝힌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 같은 의지가 코스닥시장의 강세를 견인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새 정부 출범 1∼2년차에 신정부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점도 코스닥시장 강세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증시전문가들에 따르면 실제 지난 1988년 이후 코스피는 대통령 임기 1년차에 27.7%, 2년차에 32.4%의 평균 수익률을 기록했다. 정부가 초기 출범 때 권력의 극대화가 이뤄지며 경기 부양 효과가 나타난 것이 핵심이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박근혜 정부 140대 국정과제를 분석한 결과 기업정책의 핵심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가(家) 상속소송 항소심 재판이 서울고등법원 상사사건 전담 대등재판부에 배당됐다.2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전날 오후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가 남긴 차명 재산을 두고 장남 이맹희씨가 삼남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삼성에버랜드를 상대로 제기한 주식인도 등 청구소송의 항소심을 서울고법 민사14부에 배당했다.민사14부는 서울고법 상사 전담 민사재판부 5곳 가운데 하나로 전자소송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고등법원 부장판사 1명과 지방법원 부장판사 2명으로 구성된 대등재판부다.대등재판부는 재판 역량 강화를 위해 단독판사를 거쳐 상대적으로 연차가 높고 경험이 많은 판사를 좌·우 배석으로 배치한 형태다.민사14부 재판장은 대법원장 비서실장을 지내다가 지난 4일 서울고법으로 복귀한 윤준(52·사법연수원 16기) 부장
[kjtimes=김봄내 기자]10대 재벌 그룹은 대부분의 사외이사 자리를 전관예우를 하거나 기업외형을 키우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재벌, CEO(최고경영자), 기업 경영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10대 재벌기업 92개 상장사 사외이사 323명(중복 9명)의 현직이나 출신 직종을 분석한 결과 대학교수, 법조인 출신, 관료, 세무공무원 출신이 76.9%인 것으로 집계했다고 22일 밝혔다.이 가운데 대학교수가 140명(43.7%)으로 가장 많았고 법조인 출신 48명(15.2%), 관료 출신 42명(12.7%), 세무공무원 출신 19명(5.3%)등이다.기업인 출신은 66명으로 20.7%에 머물렀다.대학교수 가운데 절반 가량은 경영학과 소속이며, 법조인 가운데에서는 국내 최대 법무법인인 김장 소속이나 출신이 많았다.박봉흠 전 기획예산처장관은 삼성생명과 SK가스의 사외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를 이달 스웨덴을 시작으로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LG전자는 유럽 시장에 내놓을 옵티머스G에 최신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버전인 '젤리빈'을 탑재했다.젤리빈은 스마트폰 터치 반응 속도를 빠르게 해줄 뿐 아니라 웹브라우징과 화면 전환, 애플리케이션 구동 속도도 향상시킨다.사용자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구글 나우' 등도 새 OS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여기에 'Q슬라이드', '안전지킴이' 등 LG전자가 개발한 새로운 기능(UX, 사용자경험)도 추가했다.LG전자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장인 박종석 부사장은 "옵티머스G의 하드웨어와 UX 경쟁력은 이미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유럽의 4세대(4G) LTE(롱텀에볼루션) 통신환경에 최적화한 이 제품이
[kjtimes=김봄내 기자]14년간의 해외 도피 끝에 국내로 송환된 거평그룹 나선주(52) 전 부회장이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강남일 부장검사)는 회사에 수천억원의 피해를 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로 나 전 부회장을 구속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나 전 부회장은 나승렬 거평그룹 회장과 함께 지난 1998년 초 한남투자증권ㆍ투자신탁운용을 인수한 뒤 부도 직전이던 그룹 계열사들의 무보증 회사채 1800억원 상당을 한남투신운용의 고객 신탁 재산으로 사들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나 전 부회장은 그룹 창업주인 나 회장의 조카다.당시 한남투신운용 대표이사는 계열사 자금지원을 거부하며 사표까지 제출했으나 나 전 부회장은 아랑곳하지 않고 부당지원을 강행했다.나 전 부회장은 또 그해 3월 말 계열사 대한중석의
[kjtimes=김봄내 기자]CJ대한통운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CJ대한통운은 2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선정해 발표하는 ‘2013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산업별 조사에서 종합물류서비스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산업계 간부진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소비자 등 총 1만3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정됐다. 사실 CJ대한통운은 국내 최대 종합물류기업이다. 지난 1930년 설립된 이래 항만하역, 육상운송, 철도운송, 3자물류, 택배, 물류센터 운영, 해상항공복합운송주선, 중량물 운송 등 물류 전 부문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생활서비스 물류인 택배 분야에선 지난해 2억8000만 상자 이상을 운송하며 국민 1인당 연간 5회 이상 이용하는 국민 브랜드로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런가
[kjtimes=김봄내 기자]주요 유통업체의 지난달 매출이 크게 줄었다.지식경제부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지난달 매출액 합계가 작년 1월보다 24.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1일 전했다.2005년 1월 매출 동향 조사를 시작한 이후 8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준 것이다.그간 판매 감소폭이 가장 컸던 것은 2009년 2월의 20.3%였다.지경부는 우선 설 연휴가 지난해에는 1월이었는데 올해는 2월이었다는 점이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상황이 같았던 2010년 1월의 경우 대형마트 매출액이 전년보다 13.4% 줄었다.당시보다 매출 감소율이 더 높은 것은 경기침체와 자율·의무 휴업 때문으로 보인다.작년 1월과 비교한 상품군별 매출감소율은 식품이 26.5%로 가장 높았다. 의류 26.4%, 가전문화 24.5%, 가정생활 24.1%, 잡화 21.9%, 스포츠 9.0% 등의 순이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백화점은 22~24일 본점에서 '해외명품대전'을 열어 해외 고가 브랜드를 30~80% 할인판매 한다고 21일 밝혔다.지방시와 에트로 등 75개 브랜드가 참여해 400억원 어치의 물량을 내놓는다.롯데는 최근 해외 고가 브랜드 매출에서 중국인 비중이 높아지자 에트로와 멀버리 등 중국인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의 물량과 할인혜택을 늘렸다.롯데의 경우 올해 춘제 행사(8~17)기간 중 중국인의 해외 고가 브랜드 매출 신장률이 320%를 기록하기도 했다.알뜰 소비 문화가 확산하면서 명품대전의 중국인 매출 비중도 증가했다.대표 중국 카드 은련카드 사용 기준으로 2년 전 2.7%에서 지난해 8월 15.4%로 크게 증가했다.이에 롯데는 중국어 통역요원을 전년보다 2배 늘리고 백화점 월간지 '애비뉴엘' 2월호를 중국어로 3000부 인쇄해 행사를 소개했다.김지은 롯데백화점 해외
[kjtimes=김봄내 기자]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가 21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0대 브랜드를 발표했다.인터브랜드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30대 브랜드의 자산가치는 94조3693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인터브랜드 일본법인이 지난해 발표한 일본 30대 브랜드 자산가치 128조9583억원의 73%에 해당하는 규모이다.기업별 브랜드 가치는 삼성전자가 37조202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자동차가 8조4522억원으로 2위, 기아자동차가 4조6240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지난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세계 100대 브랜드에 들었던 이들 3사의 브랜드 가치 총액은 50조2783억원으로 국내 30대 브랜드 전체 평가금액의 53%에 달한다.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생명보험(2조6030억원), 삼성화재해상보험(1조7975억원), 삼성카드(1조1384억원), 삼성물산(1조996억원) 등 5개 삼성 계열사와 현대자동차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그룹은 정용진 부회장이 신세계와 이마트 등기이사에서 물러난다고 20일 밝혔다.신세계와 이마트는 정 부회장 외에 다른 사내 등기이사진도 대부분 교체할 예정이다.신세계와 이마트는 19일 주총 소집공고 공시를 내면서 사내이사를 신규 선임키로 하고 각각 2010년 3월과 2011년 5월부터 두 회사의 등기이사로 선임돼 자리를 지켜왔던 정용진 부회장을 사내이사 자리에서 물러나도록 했다고 밝혔다.신세계그룹은 이에 대해 "정 부회장의 등기이사 사임은 2011년 기업 인적분할 당시부터 논의됐던 것으로 각사 전문경영인의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신세계그룹은 앞으로 각사 전문경영인들이 기존 사업을, 정용진 부회장은 미래 성장을 위한 신성장 동력 추진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kjtimes=김봄내 기자]동원FB는 중국 광명그룹과 제휴해 중국 참치캔 시장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동원은 제품 공급을, 광명그룹은 현지 유통과 판매를 각각 담당한다.광명그룹은 중국 최대규모의 식품 제조·유통 회사로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1만여개의 유통망을 갖고 있다.동원은 이를 통해 2018년까지 중국에서 참치로만 5000억원의 연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사업제휴 첫 단계로 양사는 중국인의 입맛에 맞춘 중화풍 참치캔 3종을 개발, 상반기 중 중국에 출시한다.중국 참치캔 시장은 이제 막 형성되기 시작한 단계로 현재 500억원 규모다. 소득수준 향상과 수산물 수요 확대로 시장이 앞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동원은 내다봤다.참치캔 사업이 성공할 경우 동원은 광명그룹과 협의해 판매 제품군을 늘려 갈 계획이다.앞서 동원은 2011년 홈쇼핑 등을 통해 중국에 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