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은 세계 1위 통신장비업체인 에릭슨과 함께 개발한 '업링크 콤프(Uplink Cooperative Multi-Point)' 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 롱텀에볼루션(LTE) 망에서 시연했다고 7일 밝혔다.업링크 콤프는 LTE 단말기를 이용해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클라우드 서버에 콘텐츠를 올릴 때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는 기술이다.SK텔레콤과 에릭슨은 지난 7월부터 업링크 콤프 기술 개발에 들어갔으며 지난달 중순부터 2주간 시연을 진행했다. 시연 당시 기지국 경계지역 단말기의 업로드 전송속도가 20%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술은 기지국들이 맞물려 있는 경계지역에서 단말기 신호를 하나의 기지국이 아닌 여러 기지국에서 수신토록 해 이들 가운데 가장 품질이 좋은 신호를 선택해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구현된다.기지국 간 신호 품질에 큰 차이가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의 감미료형 건강기능식품 '타가토스'가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CJ제일제당은 7일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분말형 감미료 '타가토스'를 스페인에 이어 노르웨이, 덴마크, 이탈리아에 잇따라 수출했다고 밝혔다.유럽에서 혈당 관리를 위한 기능성 제품의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수출 물량이 올해보다 20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기대했다.타가토스는 설탕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단맛을 내면서도 혈당 지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분말 감미료이다. CJ제일제당이 지난해 효소공법으로 제품화에 성공한 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 승인을 받았다.타가토스 브랜드 총괄 조강민 부장은 "세계에서 소득 수준이 가장 높은 북유럽을 중심으로 수출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제일제당의 기술력이 세계 시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생명이 올해 불황에도 인력을 줄이지 않기로 했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연말에 희망퇴직을 받지 않기로 방침을 세웠다.삼성생명은 조직 재정비 차원에서 2010년과 2011년에 희망퇴직 형식으로 300여명씩 줄인 바 있다. 삼성생명은 7월 말 현재 임직원이 6646명, 보험설계사가 4만2867명이다.일각에서는 삼성생명이 최근 10년 만에 경영 진단을 받자 대규모 구조조정의 신호탄으로 해석하는 견해가 있었다.삼성생명의 생보 시장 점유율은 2012회계연도 1분기(4~6월)에 23.22%로 전년 동기(26.85%)보다 3.63% 포인트나 줄었다. 1분기 운용자산 이익률도 4.7%에 그쳤기 때문이다.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은 최근 임직원에게 ‘올해 희망퇴직은 없다’고 강조하면서 삼성생명의 1위 자리 수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손해보험업계 1위 삼성
[kjtimes=김봄내 기자]대구지검 김천지청은 6일 경북 구미의 반도체업체 KEC가 친기업성향의 노조집행부를 구성하기 위해 경비를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KEC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가 KEC의 부당노동행위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직장폐쇄 출구전략 로드맵' 문건을 발견함에 따라 추가 조사를 위해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문건은 민주노총 산하의 금속노조 KEC지회 간부를 퇴직시키고 친기업성향의 노조집행부 구성하기 위해 보상금 5억원, 활동경비 2억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검찰은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이 회사 임원 등의 사무실에서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했으며 경비 사용처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하타 라자사 경제조정장관과 만나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신 회장은 이날 경제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하타 장관과 만나 롯데면세점·롯데마트·호남석유화학 투자 계획 등 롯데그룹이 인도네시아에서 진행 중인 투자 전반에 대한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신 회장은 이에 앞서 전날 오후에는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 차팁 바스리 청장과도 투자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롯데그룹은 2008년 네덜란드계 대형마트 '마크로 인도네시아' 점포 19개를 인수, 지금까지 롯데마트 30호점을 여는 등 13개 계열사를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한편 일간 자카르타포스트는 롯데그룹이 반텐주 칠레곤에 추진 중인 호남석유화학 종합단지의 투자규모가 40억 달러(약 4조3600억원) 이상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의 대형 아파트값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현재 서울의 면적별 아파트 매매가격과 금융위기 이후 저점을 찍었던 2008년 12월 가격을 비교한 결과 최고 10% 가까이 떨어졌다.이에 비해 중소형은 당시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공급면적 66㎡ 이하 아파트의 현재 매매가격은 당시 저점의 100.4%, 66~99㎡(20평대)는 101.5%로 금융위기 직후보다 여전히 높게 형성돼 있다.중형 면적인 99~132㎡(30평대) 가격도 2008년 12월의 98.5%로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반면 대형 면적인 132~165㎡(40평대)와 165~198㎡(50평대)는 각각 저점 대비 93.7%, 91.8% 수준에 머물러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 중이다.이에 따라 금융위기 직전 평균 9억1489만원으로 최고점을 찍었던 132~165㎡는 현재 8억1156만원으로 1억원 이상 떨어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농산물 유통비용이 소매가격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직거래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6일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농산물 소매가격의 유통비용 비중이 평균 41.8%다. 이 비중이 가장 큰 품목은 엽근채소류(잎이나 뿌리를 먹는 채소류)로 평균 69.6%에 이른다.최근 가격이 급등한 김장무는 유통비용이 무려 80.0%에 달했다. 김장배추가 바로 뒤를 이어 77.1%, 당근과 상추가 각각 66.6%, 62.8%였다.김장에 쓰이는 양념채소류의 유통비용도 평균 48.0%다.양파의 유통비용은 71.9%다. 대파(50.8%), 풋고추(48.4%) 등도 유통비용이 가격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감귤(56.1%), 배(47.4%) 등 과일과 닭고기(52.1%), 쇠고기(42.2%) 등도 유통비용이 비싸기는 마찬가지다. 산지 소 가격이 폭락해도 소비자들이 가격 하락을 체감하기 어려운 이유다.유통
[kjtimes=김봄내 기자]아모레퍼시픽의 기능성 브랜드 아이오페는 스킨형(型) 발효 에센스 '바이오 에센스 인텐시브 컨디셔닝'이 출시 2개월만에 매출 100억원을 넘겼다고 6일 밝혔다.광고 모델인 고소영의 이름을 따 '고소영 에센스'로도 불리는 바이오 에센스는 아이오페 자체 배양기술로 만든 활성성분 배양액인 '바이오리독스(Bio-redox™)'를 94% 함유하고 있다.아이오페 측은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8월 아모레퍼시픽 종합 매장인 아리따움 구매 고객수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1% 늘었다"고 분석했다.아이오페는 고객들의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기존 제품보다 50% 더 많은 양을 담은 252㎖ 대용량 제품을 연말까지 한시 판매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다음달 1일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취임 25주년이 되는 날이지만 특별한 이벤트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대통령선거의 영향으로 경제민주화 바람이 거세지면서 전반적인 대기업 분위기가 가라앉아있어서다.이 회장은 부친인 고 이병철 창업주가 별세한 지 12일만인 1987년 12월 1일 그룹기를 인수받는 것으로 회장 자리에 올랐다.이 회장 취임 이전에도 삼성은 현대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이었으나 이 회장 취임 이후에는 글로벌화가 가속화되면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이 회장이 취임하던 해 17조원이었던 삼성그룹의 매출은 지난해 274조원에 이를 정도로 그룹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거둔 순이익만 20조원을 넘었다.이 회장 취임 이후 글로벌화도 급속히 진행됐다. 지난달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의 '글로
[kjtimes=김봄내 기자]전남 여수국가산단내 GS칼텍스가 공장부지를 사면서 부동산 실명제를 위반, 과징금을 물게됐다.여수시와 GS칼텍스에 따르면 GS칼텍스가 공장부지를 사는 과정에서 법인이 아닌 직원들의 명의로 매입하면서 부동산 실명제법을 위반한 데 따라 지난 달 31일 여수시가 335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GS칼텍스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공장 주변 적량동 일대 부지 5만2919㎡를 공장법인 이름이 아닌 임직원 11명의 명의로 매입한 사실이 드러나 부동산 실명제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과징금은 애초 부지 매입대금(67억여원)의 10%로 6700만원이었으나 여수시는 의도적인 조세포탈 등의 목적이 없을 경우 50%를 감경할 수 있다는 관련법규에 따라 절반으로 감경했다.여수시는 이와 함께 경찰에 형사고발과 함께 여수세무서에 세무 관련법 위반 여부를 조
[kjtimes=김봄내 기자]편의점 점포 수가 급증하면서 점주들의 경영난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최대 편의점 체인인 CU(옛 훼미리마트)의 점포당 매출액은 2008년 5억4389만원에서 지난해 5억원을 갓 넘는 수준으로 급감했다.GS25의 점포당 매출액도 2008년 5억6109만원에서 지난해 5억2143만원으로 줄었다.세븐일레븐의 점포당 매출액 감소폭은 2년새 무려 5000만원에 달한다. 2008년 5억2314만원이었던 매출이 5억원도 채 못 되는 수준으로 떨어져 2010년 4억7067만원를 기록했다.2009년 5억4142만원이던 미니스톱의 점포당 매출액도 지난해 5억원 이하로 추락했다. 매출이 줄어든다는 것은 편의점을 운영하는 점주의 이익도 줄어든다는 뜻이다. 신용보증기금의 분석 결과 전체 편의점 가운데 휴ㆍ폐업하거나 은행에서 빌린 대출의 원금ㆍ이자를 제대로 내지 못
[kjtimes=김봄내 기자]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어난 덕분에 우리나라 외화보유액이 석 달 연속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외화보유액 현황'을 보면 올해 10월 말 외화보유액은 3234억6000만달러로 종전 최대였던 9월 말(3220억1000만달러)보다 14억5000만달러 늘었다.외화보유액은 지난 4월 3168억4000만달러에 이어 넉 달 만인 지난 8월 3168억8000만달러로 최대치를 기록하고서 석달 연속으로 불어났다.한은은 "10월에 주요 외화인 유로화, 엔화의 환율 변동으로 인한 증감은 거의 없었다"면서 "외화자산 수익이 늘어나 외화보유고가 전월에 이어 또다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자산별로는 유가증권이 2965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23억2000만달러 늘었다. 예치금은 7억4000만달러 감소한 176억9만달러다.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은 전월과 같은 35억3000만달러, IM
[kjtimes=김봄내 기자]허창수 GS그룹 회장은 4∼5일 싱가포르에서 계열사 사장단회의를 열어 주력 사업의 동남아 진출 방안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허 회장은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려면 싱가포르를 발판삼아 동남아 시장에 적극 진출해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허 회장은 "동남아 시장은 부존자원이나 인구 규모 등을 고려할 때 미래 성장잠재력이 매우 크다"면서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이점도 있어 우리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GS가 사장단 회의 장소를 싱가포르로 택한 것은 에너지·유통·건설 등 그룹 주력 사업과 연관이 큰 곳이기 때문이다.싱가포르는 세계 3대 석유시장으로 아시아의 오일 허브 역할을 하는데다가 아시아의 소비·유통 트렌드를 선도하는 테스트시장이기도 하다.또 금융과 연계한 설계·구매·시공(EPC) 중심의 선진화된 건
[kjtimes=김봄내 기자] 전남 광주지방경찰청이 부동산 경매 사무를 처리하는 집행관 사무실 직원인 A씨에 대한 조사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A씨가 사무원의 지위를 이용해 정보를 얻는 등 경매과정에서 불법행위를 했는지가 핵심이다. 사건의 발단은 A씨가 지난 9월 29억3000만원에 스포츠센터를 낙찰을 받아 아내 이름으로 등기이전을 완료하면서다. 그러자 광주 광산구 모 스포츠센터를 운영하던 B씨는 집행관 사무원 A씨가 응찰내역 등 정보를 악용해 스포츠센터를 낙찰 받았다며 고소했다. B씨는 2006년 3월 8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스포츠센터를 인수했지만 부채 등을 감당하지 못해 경매에 넘겼다.B씨는 고소장을 통해 “낙찰되면 회장직을 주고 회원, 직원, 밀린 관리비, 건물 세입자 등도 승계하겠다고 약속하고 이제 와서 나를 내쫓으려 한다”며 “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은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의 속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테트라-셀(Tetra-Cell)'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4일 밝혔다.SK텔레콤은 9월 초 세계 최초로 일부 LTE 망에 테트라-셀을 시범 적용해 시스템을 최적화했으며, 최근에는 LTE 가입자가 가장 많은 서울 등 수도권 지역 LTE 망에 이 기술을 정식으로 도입하기 시작했다.테트라-셀은 LTE 망의 데이터 용량을 1.3∼1.5배 늘려주는 차세대 데이터 전송기술이다. LTE 기지국은 2개의 안테나로 1개의 셀(서비스 구역)을 형성하는데, 테트라-셀은 가상화 기술을 통해 2개의 안테나를 4개인 것처럼 만들기 때문에 셀을 2배로 늘려 주는 효과를 지닌다.SK텔레콤은 "셀이 다양해지면 기지국 간 경계지역의 간섭 현상이 줄어들기 때문에 비디오 스트리밍이나 HD보이스와 같은 실시간 데이터 서비스를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