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해외출장을 마치고 귀국했다. 지난달 3일 일본으로 출국한 뒤 한달 만이다.이건희 회장은 3일 오후 4시10분쯤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과 정연주 삼성물산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이 공항에 나와 이 회장을 마중했다.이건희 회장은 이번 출장 중 호앙 쭝 하이 베트남 부총리와 만나 사업협력 방안, 베트남 경제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베트남 하노이시 북동쪽 박닌성 옌퐁공단에 위치한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을 찾아 현지 시장 상황과 사업현황을 보고 받았다.베트남 출장을 마친 후 중국으로 이동, 상하이에서 중국 사업현황과 전략을 점검하는 경영진 회의도 열었다. 중국 출장을 마친 뒤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귀국 전까지 머물렀다.이 회장이 귀국하면서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과 호앙 쭝 하이 부총리 등을 만나 투자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과 쯔엉 주석의 만남은 지난 2월에 이어 두번째다. 롯데는 일찍부터 베트남에 대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996년 롯데베트남 설립을 시작으로 식품·유통·서비스·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지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신 회장은 베트남에 이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을 연달아 방문할 예정이다.오는 5일부터 방문하는 인도네시아에서는 하타 라자사 경제조정장관(부총리)과 차티브 바스리 투자조정청장을 면담하고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이 2일부터 판매하는 새 태블릿PC '아이패드 미니'에 삼성전자의 액정표시장치(LCD) 모듈과 SK하이닉스의 플래시메모리 반도체가 부품으로 쓰였다.미국의 전자제품 수리 전문사이트 '아이픽스잇'은 사전 입수한 '아이패드 미니'를 분해한 결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부품들이 장착돼 있었다고 밝혔다.LCD를 동작시키는 반도체는 삼성전자의 1024x768 해상도용 제품이었고, 하이닉스의 메모리는 16기가바이트(GB) 용량의 낸드 플래시였다.정보기술(IT) 전문지 컴퓨터월드와 PC매거진 등에 따르면 표시장치에 삼성 제품이 쓰였다는 점은 다소 의외다.삼성과 애플이 한국과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특허 전쟁'을 벌이고 있고, 애플이 삼성 제품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 한다는 점은 IT업계에 널리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다.시장조사업체 NPD디스플레이서치는 애
[kjtimes=김봄내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상호출자ㆍ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63곳의 총 계열사 수가 1831개로 지난달보다 16개 줄었다고 밝혔다.이들 기업집단은 5개사를 새로 편입하고 21개사를 제외했다.대기업집단 계열사 수는 7월에 7개, 8월 3개가 줄었고, 9월에는 6개가 늘었다.한국전력공사는 증기ㆍ온수공급업체 청라에너지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현대중공업은 디젤엔진 제조업체 현대커민스엔진을 세웠다.삼성은 온라인광고 대행업체 오픈타이드차이나를 청산했다. SK는 통신설비 관리업체 브로드밴드디앤엠 등 4개 업체를 흡수합병했다.롯데는 식품가공업체 롯데후레쉬델리카를 흡수합병하고 청라에너지 지분을 매각했다.농협은 ‘블루오션기업재무안정제1호PEF’가 계열사에서 제외돼 이 PEF가 지분을 보유한 대우로지스틱스 등 7개사의 지배력을 상실
[kjtimes=김봄내 기자]LG상사가 보유한 GS리테일 주식 921만8240주(지분율 11.97%)를 전량 처분한다.이에 따라 LG그룹과 GS그룹이 계열분리 7년 만에 지분 관계를 완전히 청산하게 됐다.LG상사는 2일 GS리테일 주식을 시간 외 대량매매를 통해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했다.LG상사가 보유한 GS리테일 주식은 2005년 LG그룹에서 GS그룹이 분리된 이래 LG 계열사가 보유한 GS 계열사의 마지막 지분이다.매각이 끝나면 LG와 GS의 지분관계는 완전히 정리된다.GS리테일의 지분 31.97%를 보유했던 LG상사는 작년 12월 GS리테일이 상장될때 보유 지분중 1540만주(20.0%)를 처분했다.LG상사는 매각 대금으로 재무구조 개선과 자원개발 투자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의 안정적 흐름을 보였다.통계청이 1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 올랐다.소비자물가는 지난 3~6월 2%대를 유지하다가 7월 1.5%, 8월 1.2%로 낮아지고서 9월 2.0%를 기록한 이후 2개월째 2%대를 이어갔다.전월과 비교하면 0.1% 하락했다. 8, 9월엔 태풍 영향으로 전월보다 상승했으나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 올랐고 전월 대비는 변동이 없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ㆍ에너지제외지수의 작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9월과 같은 1.4%였다.생활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6% 올랐으나 전월보다는 0.4% 내렸다.신선식품지수는 전달보다 3.0% 떨어졌다. 1년 전과 비교해 12.0% 오른 수준이다. 지난해 10
[kjtimes=김봄내 기자]민병덕 국민은행장은 1일 급변하는 금융 생태계에서 계속 성장하려면 금융 경향을 읽고 선도하는 은행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민 행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창립 11주년 기념식에서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자본규제와 은행의 사회적 책임이 커지고 있다며 선도은행으로서 역할을 주문했다.민 행장은 “과거에는 자산이 많고 이익을 많이 내는 은행, 고객이 많은 은행이 리딩뱅크였다. 하지만 이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 고객의 신뢰를 얻어야 하는 새로운 기준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패러다임의 변화를 읽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은행이 되려면 은행중심의 경영이 아닌 고객 중심의 경영을 해야 한다는 제언도 했다.민 행장은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팽팽하게 바꿔 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임직원들이 원칙에 충실하라
[kjtimes=김봄내 기자]국산 화장품과 음식료 등이 아시아 국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국내 화장품과 음식료 제품의 대(對) 아시아 수출은 최근 3년간 2배 이상으로 급증했다.1일 관세청에 따르면 국산 화장품의 아시아권 수출 규모는 2008년 2억1673만달러에서 작년 4억8511만달러로 2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올해 수출은 작년보다 약 16% 증가한 5억6126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이는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5개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액이다.화장품은 특히 등 동남아시아 5개국에 대한 수출이 크게 뛰었다.5개국에 대한 화장품 수출 규모는 2008년 2866만달러에서 지난해 1억2853만달러로 4배 이상으로 성장했다. 신흥국의 경제 성장과 한류 열풍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주류 및 음료의 아시아 수출도 같은 기간
[kjtimes=김봄내 기자]국정감사 출석 요구에 불응한 유통 대기업 총수들의 청문회가 이달 6일로 예정된 가운데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압박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1일 국회 입법예고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을 비롯한 13명의 의원은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이에 따르면 이제까지는 ‘정당한 이유없이 출석하지 않을 경우'를 처벌 조항으로 삼았으나 앞으로는 이유를 불문하고 ’출석하지 않을 경우'로 적용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처벌을 면제받는 경우로는 사유서를 제출해 상임위원회 교섭단체 간사위원의 동의를 얻거나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 증인채택 이전에 해외 출장이 확정된 경우 등으로 제한했다.처벌강도 역시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돼 있는 현재 조항을 ’3년 이하의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윤석열 부장검사)는 31일 1800억원대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구본상(42) LIG넥스원 부회장을 구속했다.검찰은 구 부회장과 함께 구속영장을 청구한 오춘석 ㈜LIG 대표이사, 정종오 전 LIG건설 경영지원본부장도 함께 구속했다.전날 구 부회장 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위현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분식회계와 사기적 CP 발행으로 선의의 피해자들을 양산한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피의자들의 회사 내 지위 및 영향력에 비춰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세 사람에 대한 영장을 모두 발부했다.검찰에 따르면 구 부회장 등은 LIG그룹이 2010년 10월 이후 LIG건설의 재무상태가 나빠져 상환능력이 없는데도 작년 3월 법정관리 신청 전까지 총 1894억원 상당
[kjtimes=김봄내 기자]경기불황에도 외국에서 연간 2만달러(한화 약 2180만원) 이상의 물품을 구매한 고액 신용카드 사용자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이들은 한해 외국에서 평균 180번의 카드를 사용했으며 연간 사용실적 총액은 지난해 31억달러(3조3790억원)에 달했다.31일 관세청이 집계한 '2008~2011년 해외 신용카드 고액사용자 현황'을 보면 외국에서 신용카드로 연간 2만달러를 쓴 개인과 법인은 작년 6만3727명으로 2010년보다 16.9% 증가했다.글로벌 금융위기로 환율이 급등했던 2009년(3만8858명)보다 64%나 늘어난 셈이다.사용액은 2009년 18억달러, 2010년 25억1400만달러, 2011년 31억2600만달러로 2년만에 73.7%나 증가했다.고액 신용카드 사용자들은 지난해 외국에서 1148만번 카드를 긁었다. 신용구매가 852만3000건(18억8400만달러), 현금인출이 295만5000건(12억4200만달러)이다.1인당 연간 사
[kjtimes=김봄내 기자]경기침체 장기화로 12대 그룹 가운데 4곳은 벌어들인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재벌, CEO(최고경영자), 기업 경영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는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국내 12대 그룹의 이자보상배율을 조사한 결과 한진그룹, GS그룹, 금호그룹, 동부그룹 등 4곳의 이자보상배율이 1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이 영업이익으로 대출금이나 회사채 이자를 얼마나 갚을 수 있는지를 따진 수치다. 이 수치가 1을 초과하면 이익이 이자비용보다 많다는 것을, 1 미만이면 현금 이익으로 이자마저 충당하지 못한다는 것을 각각 의미한다.12대 그룹 전체의 이자보상배율은 2.24로 작년 동기의 2.94보다 0.7포인트 줄어 유동성 위기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이자보상배율이 높아진 곳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이 말레이시아 업체와 손을 잡고 국내 팜유 시장 개척에 나선다.CJ제일제당은 서울시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말레이시아 팜유 생산업체인 사임다비사와 '한국 팜유 시장 개발에 대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양측은 내년까지 한국 팜유 시장 현황 파악, 소비자 조사, 제품 연구개발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데에 합의했다.결과에 따라 기업용·소비자용 팜유 제품 출시도 검토한다.팜유는 열대성 과일인 기름야자에서 나오는 식물성 기름으로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연간 국내 유통량은 28만t가량으로 라면, 스낵, 튀김류 등을 제조하는 업체에만 공급되고 있을 뿐 일반 가정용 시장은 아직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상황이다.소재사업부문장 김진현 부사장은 "국내 팜유 시장은 아직 개발할 여지가 많다"며 "이번
[kjtimes=김봄내 기자]박승복(91) 샘표식품 회장은 국무총리실 출신 공무원들의 친목모임인 '국총회' 정기총회를 31일 오후 6시30분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박 회장은 국무총리실에서 초대 국무조정실장으로 근무한 바 있으며 지난 1993년부터 국총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올해 20번째를 맞는 이번 정기총회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이봉서 능률협회 회장, 이연택 전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가 인천시를 상대로 인천종합터미널 부지에 입점한 자사 백화점 건물의 처분 금지를 위한 2차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다.29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신세계는 인천시 남구 인천점 건물에 대한 부동산 매각 절차 중단 및 속행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최근 법원에 제출했다.신세계는 이에 앞서 지난 8일 인천점 처분 금지를 위한 1차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2차로 신청을 냈다.이번 신청은 신세계 라이벌인 롯데쇼핑이 이르면 다음달 인천시와 종합터미널 일대 부지와 건물 매각·개발을 위한 본계약 체결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법원이 이번 가처분 신청을 인용할 경우 롯데쇼핑과 인천시간 본계약에 차질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