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오는 28일부터 ‘모바일 전자청약 서비스’를 도입한다.24일 메트라이프생명에따르면 태블릿PC에서 전자서명을 기반으로 가입 설계부터 보험료 수납까지 이 모든 과정을 종이서류 없이 원스톱(One-stop)으로 실현한 ‘모바일 전자청약 서비스’를 실시한다.이 서비스는 고객은 자신의 청약서류를 이메일을 통해 바로 제공받아 본인인증절차를 거치면 메트라이프생명 홈페이지에서 24시간 조회와 출력이 가능하다. 아울러 위·변조방지 기능을 탑재해 고객정보 보호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계약체결 시 고객 편의를 위해 서명 횟수도 최소화했다.김종운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모바일 기기에 친숙한 고객은 물론 종이서류를 선호하는 고객의 마음까지 헤아려 더욱 쉽고 안전한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kjtimes=김한규 기자] 외환은행이 하나금융지주(086790) 주식 840만주를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처분한 주식은 지난 4월 5일 하나금융지주와의 포괄적 주식교환 과정에서 일부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취득한 것이었다.금융계에서는 주당 매각가격이 4만525원에서 4만750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 경우 이번 처분에 따른 매각 대금은 3천4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투자심리를 짓누르던 물량 부담이 해소됐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외환은행이 기존에 보유한 하나금융지주의 주식은 총 1270만주였으나 이번에 처분한 주식인 840만주는 이 중에서 66.3%에 해당하는 규모다. 대량매매 이후 외환은행에 남은 주식수는 434만792주다.한편 외환은행이 보유한 하나금융지주의 매각 기한은 원칙적으로 3년이었지만 올해 12
[kjtimes=김한규 기자] STX조선해양(067250)이 경영위기 조기 극복을 위해 연말까지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한다.STX조선해양은 유동성 위기로 채권단 자율협약 체제에 들어가자 경영위기를 타개하고 고객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약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비상경영체제 선포식을 개최했다.임직원 대표와 협력사 대표는 결의문에서 경쟁력 회복과 지속발전 토대 구축을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적극 동참하고 원가 경쟁력 회복을 위해 불필요한 낭비요소 제거에 동참하기로 했다.또 기본에 충실한 의식과 행동으로 신뢰할 수 있는 문화·체질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주인의식을 갖고 투명·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며, 상호 격려·협력으로 밝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에 나설 것 등 5가지 항목을 결의했다.유정형 STX조선해양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
[kjtimes=김한규 기자] 현대로템이 공모주 청약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현대로템에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공모 청약을 실시한 결과 일반 투자자에 배정된 541만2000주에 약2억9500만주가 몰려 최종 경쟁률이 54.54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3조4269억원에 달했다.현대로템은 앞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도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 규모로 꼽히기도 했다. 또 해외 기관투자자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공모가가 희망 공모가 최상단인 2만3000원에 결정된 바 있다.현대로템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로 1977년 설립됐다. 국내에 유일한 철도차량 제조업체로 주력인 철도사업 외에 전차를 생산하는 방위사업, 자동차 생산설비를 만드는 플랜트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005380)는 현재 현대로템의 대주주로 57.6%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현대로
[kjtimes=김한규 기자] 외환은행은 제50회 저축의 날을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2주간 특판 적금판매를 실시한다.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번 ‘제50회 저축의 날 기념 특판적금’ 대상 상품은 ‘행복한 가족 적금’ 으로 고객이 목돈 만드는 적립목표에 따라 재미있는 상품명을 직접 정할 수 있고 가족이 함께 가입할 때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가입자격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고, 1만원이상 가입후 매월 1000만원 한도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으며, 이번 특판 적금 판매에 따라 각 계약기간별 현행 고시금리에 연0.2%p를 추가한 특별금리를 제공한다.또한 각 계약기간별 특별금리에 기존 우대금리 최대 연0.3%를 포함하면 1년제는 최고 연3.2%, 2년제는 최고 연3.4%, 3년제는 최고 연3.5%까지 적용가능하며(2013.10.22 기준, 세전), 우대금리 내용은 가족이 동시 가입시 연 0.
[kjtimes=김한규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3분기 실적부진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23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대림산업은 전날보다 5.99%하락한 1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대림산업은 올해 3분기 매출이 2조4180억원, 영업이익이 1235억원으로 각각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3%, 9.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아울러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4180억3200만원, 당기순이익은 899억900만원을 기록해 각각 11.32%, 25.50% 감소했다.대림산업에 따르면 주택시장 침체로 인한 사업부진으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순이익의 경우에도 여천NCC의 지분법평가이익이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금융권에서는 최근 대림산업은 석유제품 시황 개선에 대한 기대로 시장 대비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지만 건설 부문 수주 부진과 원가율 상승으로 저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단기 매수
[kjtimes=김한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원금보장형 3종과 원금비보장형 10종 등 상품 총 13종을 25일까지 판매한다.23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원금보장형 상품(ELB, DLB) 가운데는 투자기간에 따라 연 4~5% 수익을 추구하는 ‘USD/KRW DLB 18호’ 가 대표적이다. 이 상품은 달러대비 원화 환율이 최초기준환율의 103% 이상(원화가치 3%이상 하락)이면 수익을 지급하는 조기상환형 상품이다.이외 미국 국채금리 상승시 수익 발생 가능성이 있는 ‘TBT UP’ DLB, ‘KOSPI200’ 지수 상승시 수익이 나는 ‘원금 102% 보장’ ELB 등 다양한 기초자산과 4~8%대 수익구조를 갖춘 ELB 1종과 DLB 1종도 판매한다.원금비보장형 상품(ELS, DLS) 중에는 연 7.5% 수익을 추구하며 ‘KOSPI200, HSCE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ELS 7650호’가 대표적이다.‘ELS 7650호’는
[kjtimes=김한규 농협중앙회가 국내 금융지주 평균보다 9배 높은 비율의 브랜드 사용료를 납부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기식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금융지주회사의 2012년 브랜드 사용료 수취 현황’ 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의 브랜드 사용료 수취금액(수취율)이 4,351억원(1.6%)으로 가장 높았다.이어 신한지주 1,142억원(0.37%), 우리금융지주 625억원(0.17%), KB 435억원(0.16%), 산은지주 251억원(0.13%), 한국스탠다드차타드 금융지주 121억원(0.07%), 메리츠 금융지주 118억원(0.17%)으로 확인됐다.금융지주의 평균 브랜드 사용료 수취율은 0.37%이나 농협중앙회를 제외하면 0.17%에 불과해 농협중앙회가 다른 금융지주회사들보다 평균 9배 높은 비율로 브랜드 사용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영업수익이 우리금융지주 36조원과 신한금융지주 32조
[kjtimes=김한규 기자] STX중공업(071970)의 박준수 사외이사가 중도 퇴임했다.박 이사는 산업은행에서 여수신 부장을 지냈고 2010년부터 STX중공업 사외이사를 맡아 왔다. 당초 임기는 내년 3월25일까지였으나 이날 박 이사가 중도 퇴임 의사를 밝히면서 6개월 조기 퇴임하게 됐다.앞서 STX그룹 주요 계열사에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출신 인사들이 대거 사외이사로 포진했다. 하지만 채권단 공동관리 체제에 들어간 뒤 퇴임이 잇따르고 있다.한편 STX중공업의 이사진은 현재 강덕수 대표이사 등을 포함한 6명이다.
[kjtimes=김한규 기자]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최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의 유상감자 불승인 및 반려 검토 발언은 와전된 것이라고 밝혔다.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지난 5월 300억원 규모의 유상감자를 결의하고 금감원에 승인을 요청했다.하지만이상준 골든브릿지 회장이 시세조종 등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면서 심사가 수사 종결 이후로 미뤄진 바 있다.앞서 지난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당시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유상감자를 두고 소액주주 피해를 고려해 유상감자 신청을 불승인 처분하고 주식거래를 재개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김기준 의원의 요구에 대한 답변으로 최수현 금융감독원 원장의 불승인 및 반려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를 두고 금감원 관계자는 이미 신청 접수된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유상감자 건은 법률적으로나 절차적으로 반려나 불승인을
[kjtimes=김한규 기자] 현대로템의 공모주 청약 첫날 경쟁률이 2.85대 1로 집계됐다.공동대표 주관회사인 KDB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두 회사를 비롯해 신한금융투자 등 5개 인수회사가 올해 기업공개 최대어인 현대로템의 청약을 받은 결과 541만여주 모집에 1540만5920주가 몰렸다. 청약증거금으로는 1771억6808만원이 들어왔다.증권사별로는 우리투자증권(005940)에 432만9,280주가 청약돼 2.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KDB대우증권(006800)에 475만3,250주가 청약돼 2.51대 1을 기록했다. 이외에 다른 인수외사인 HMC투자증권은 3.81대 1, 대신증권은 2.77대 1, 신한금융투자는 3.75대 1, 동부증권은 2.97대 1, 한화투자증권은 1.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현대로템의 공모가는 2만3000원이며 모집금액은 1245억원, 3543억원의 청약이 들어왔다. 청약은 23일까지 진행되며 납입일은 오는 25일이다.한
[kjtimes=김한규 기자] ING생명의 ‘무배당 ING 든든암보험’이 출시 40일 만에 가입건수 1만건을 돌파했다.ING생명에 따르면 이 보험은 보험료 인상에 대한 부담 없이 처음 보험료 그대로 납입하는 비갱신형 암보험으로 고액암의 경우 최고 1억원까지 보장한다.I아울러 ‘무배당 든든암보험’ 1만건 돌파를 기념해 암에 대한 올바른 상식을 습득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암 상식 OX퀴즈’를 오는 11월 10일까지 ING생명 웹진(withing.inglife.co.kr/bucket_tree)에서 진행한다.퀴즈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매주 200명에게 무료 기프티콘을 전달하고 해당 이벤트를 스크랩할 때마다 1000원씩 적립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kjtimes=김한규 기자]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신용등급 강등이라는 악재를 만나 약세를 보이고 있다.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4.45% 내린 7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분기 실적 쇼크에 이어 전날 증권사의 목표주가 하락, 이날 발표한 신용등급 강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한국신용평가는 삼성엔지니어링의 기업 신용등급을 ‘AA-’(안정적)에서 ‘A+’(안정적)로 조정했다. 대규모 영업손실 발생과 커진 재무부담 등을 이유로 들었다. NICE신용평가도 지난 18일 삼성엔지니어링의 단기 신용등급(A1)을 하향 검토 등급감시 대상에 올려 등급 강등 가능성을 암시했다.앞서 삼성엔지니어링은 부진한 실적을 근거로 국내 증권사들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 조정하자 주가가 7% 넘게 급락했다.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분기와
[kjtimes=김한규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총 1020억 규모의 파생결합증권 등 11종을 오는 25일 2시까지 판매한다.22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상품 중 '미래에셋 제5373회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는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이상이면 연 10.2%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0.2%의 수익을 지급한다.단, 세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이와
[kjtimes=김한규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직중 LG CNS와 서울시가 함께 설립한 한국스마트카드 주식회사(이하 KSCC)가 다수의 부당 사례가 적발돼 공정위의 조사를 받고 있다.KSCC는 2004년붵 서울버스, 수도권전철, 택시 등에 이르는 서울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사업을 해 왔으며 서울시가 36.16%, LG CNS가 32.91%, 기타 솔루션사가 16.42%, 신용카드사가 14.69%의 지분으로 출발했다.안전행정위원회 박남춘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명박-오세훈 서울시장 시절 9년 동안 상법상 주식회사라는 지위 때문에 단 한 차례도 시나 시의회의 감사를 받지 않았다.하지만 박원순 시장 부임 후 2012년 6월부터 KSCC 설립 이후 첫 종합 감사에 착수해 14가지 부당경영 행위를 해온 사실이 드러났다.지난 2003년 5월 서울시의 ‘신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계획’에는 특허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