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이 세계무역기구(WTO)에 후쿠시마 수산물 분쟁에서 한국 승소 결정을 내린데 대해 분쟁 해결방식을 바로 잡으라고 요구했다. 2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WTO 회의에서 WTO 상소기구에 "역할에서 벗어난 측면이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일본 측은 이 자리에서 "상소기구가 한국 규제조치에 대해 WTO 협정과 정합성 없는 판단을 했다"며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WTO 최고심판기구인 상소기구는 지난 4월11일 일본이 제기한 한국 정부의 후쿠시마 주변산 수산물 수입금지 관련 제소 사건에서 1심 격인 분쟁해결기구(DSB) 패널 판정을 뒤집고 한국 처분이 타당하다고 판정한 바 있다. 이후 일본은 "WTO가 분쟁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을 국빈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업가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일본 정부에 무기 구매를 압박하는가하면 일본의 대규모 F-35 전투기 대량 구매 계획을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무기 세일즈' 행보를 보였다. 28일 NHK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7일 오후 진행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일본이 미국으로부터 105대의 F-35 스텔스 전투기를 구입하게 될 것"이라며 일본의 전투가 대량 구개 계획을 공개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으로 일본은 미국의 동맹국 가운데 최대의 F-35 전투기 보유국이 될 것"이라며 "미국은 방위능력을 높이려는 일본의 노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무기를 제조하고 있다"며 "2018년 일본은 동맹국 중 미국에서 가장 많은 방위 장비를 구입한 국가 중 하나"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아베 총리는 "지역 평화·안정에 한층 더 기여하겠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을 비롯한 우방국과의 정상회담에서 미국산 무기 구매를 종용하는 등 방산 외교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주력 전투기인 F-15의 후속
[KJtimes=김현수 기자]멕시코에서 코카인이 든 200여개가 넘는 봉지를 삼키고 비행기를 탄 일본인 남성이 뇌부종으로 숨졌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멕시코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40대 한 일본인 남성 승객은 지난 24일 멕시코시티를 출발해 일본 도쿄로 향하던 아에로멕시코 비행기 안에서 이륙 직후 경련을 일으켰다. 남성의 상태를 확인한 승무원들은 멕시코 북서부 소노라주 에르모시요에 항공기를 비상착륙시켰다. 긴급 출동한 의료진은 남성의 사망을 확인했다. 이후 198명의 승객을 태운 비행기는 숨진 남성을 내려 놓은 뒤 목적지인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향했다. 소노라 주 검찰이 사망한 남성을 부검한 결과 사망자 위와 장에는 길이 2.5㎝, 폭 1㎝의 코카인 봉지 246개가 들어있었다. 사망 원인은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뇌부종이었다. 목격자들은 사망자가 이륙 직후 고통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현지 검찰은 사망한 남성이 42세의 '우도 N'이란 이름을 가진 일본인 남성이라고 발표하며, 그가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를 떠나 멕시코시티를 경유해 일본으로 가는 중이었다고 전했다. 멕시코 사법당국은 코카인의 유통 경로 등을 추적하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KJtimes=김현수 기자]이준기 주연의 MBC 드라마 '투윅스'가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는 소식에 이어 박신양 주연의 SBS 드라마 '싸인'도 일본에서 새롭게 태어난다. SBS TV는 배우 박신양 주연 '싸인'(2011)이 TV아사히에서 리메이크된다고 28일 밝혔다. 일본판 '싸인'은 오는 7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싸인'은 다양한 사건 진상을 파헤치는 무뚝뚝한 천재 법의관(박신양 분)과 신인 여자 법의관(김아중)이 진실을 은폐하려는 절대 권력에 맞서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에서 최초로 법의학을 다룬 드라마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 5.5%(수도권 27.3%)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방송영상 그랑프리 분야에서 대통령상도 받았다. 주연은 일본 대세 연기파 배우 오모리 나오가 맡는다. 오모리 나오는 "속도감 넘치는 원작의 한국 드라마를 즐겁게 봤기에 물론 부담도 있다"며 "일본 판에서는 한단계 진보한 또 다른 색깔을 제시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2013년 최고 시청률 11.5%를 기록했던 이준기 주연의 MBC 미니시리즈 ‘투윅스’도 일본 후지TV를 통해 7월부터 리메이크 된다
[KJtimes=김현수 기자]나루히토(德仁) 일왕과 마사코(雅子) 왕비가 국빈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를 직접 환송했다. 2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나루히토 일왕 부부는 이날 오전 3박4일간 일본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에게 환송인사를 하기 위해 도쿄도(東京都)에서 머물던 호텔을 찾았다. 일본에서는 국빈방문 시 마지막 날 일왕 부부가 국빈 숙소를 찾아 인사를 하는 것이 관례다. 나루히토 일왕은 지난 27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도쿄에 있는 왕궁에서 환영행사를 마련, 미국 정상 부부를 만났고, 오후에는 왕궁에서 열린 궁중 만찬에도 초대했다. 나루히토 일왕 부부의 환송을 받은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이후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부부와 별도 헬기 편으로 가나가와(神奈川)현의 요코스카(橫須賀) 해상자위대 기지를 찾아 이즈모급 호위함 '가가'(かが)에 처음으로 승선하며, 군사적 동맹을 과시했다. 이어 요코스카에 있는 미 해군 기지를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요코스카항에 정박한 강습 상륙함 '와스프'에 올라 연설하며 "우리는 힘에 의한 평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루히토(德仁) 일왕은 지난 1일 즉위 이후 '레이
[KJtimes=김현수 기자]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전 일본 총리가 101세 생일을 맞았다. 나카소네 전 총리는 1918년 5월 27일생으로 지난 1982년 11월부터 5년간 총리로 재임했다. 101세가 된 나카소네 전 총리는 지금도 건강상태가 양호한 편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전했다. 그는 현재 자택에서 정치와 역사에 관한 책을 읽거나 신문을 보면서 소일하고 있다. 안보 및 헌법 개정 문제에도 관심을 두면서 공익재단법인 '나카소네 야스히로 세계평화연구소' 소장과 초당파 국회의원 모임인 '신헌법제정의원동맹' 회장을 맡고 있다. 1947년 28세 때 중의원에 당선해 정계에 입문한 뒤 20선 기록을 세운 나카소네 전 총리는 71·72·73대 총리를 지냈다. 56년간 중의원 의원을 역임하면서 평화헌법 개정 등 우경화 노선을 주창했고 1985년 8월 15일 일본 총리로는 처음으로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참배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003년 11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당시 총리가 '중의원 비례대표 73세 정년제'를 적용하겠다고 하자 85세이던 나카소네 전 총리는 중의원 선거 출마를 포기한다는 은퇴성명을 발표하고 정계에서 물러났다. 한편, 일본의 역대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에도 5월에 때이른 무더위가 찾아왔다. 일본은 사상 최악의 불볕더위가 몰려오면서 환자가 속출하는 등 몸살을 앓고 있다. 27일 NHK 등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일본은 휴일이었던 지난 26일 일본 북부 훗카이도 오비히로시의 오후 1시 기온은 38.8도까지 올랐고, 사로마초 지역은 39.5도를 기록해 훗카이도 기상 관측 사상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통상 훗카이도 지역은 한 여름에도 평균기온이 20~25도 안팎을 보여왔다. 같은 날 일본 전국 926개 관측지점 중 566곳에서 섭씨 30도 이상 고온현상이 나타났고, 이중 53곳은 35도 이상 폭염도 이어졌다. 도쿄 도심도 올들어 최고인 32.6도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훗카이도에서는 26일 하루 열사병 의심 증세로 2명이 사망하고, 전국에서는 575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일본 기상청은 “일본열도 상공 주변에 광범위한 온기가 유입된 공기와 가항 햇살 영향으로 홋카이도 등 지역에서 따뜻한 바람이 산맥을 넘으면서 나타나는 푄 현상까지 겹쳐 기록적인 더위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당분간 북부 및 서일본 지역에서 기록적인 무더위가 나타날 것으로 예보하고, 고온주의 경보를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기업들 사이에서 일한 만큼 급여를 언제든 제공하는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심각한 인력부족 사태를 겪는 일본에서 아르바이트 고용 기업을 중심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27일 아사히에 따르면 인터넷 은행인 '재팬넷트은행(Japan Net Bank)'은 '24시간 365일, 즉시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란 캐치 프레이즈를 걸고 급여 선지급서비스 제휴기업을 늘려가고 있다. 급여지급 업무를 담당하는 시스템 회사가 주고객이다. 이 은행은 전부터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올해 1월부터 24시간 급여수령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선, 작년 말에 10개사가 채 못되던 제휴 시스템 회사를 올해 30개사 이상으로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븐은행도 이달 7일부터 24시간 서비스를 시작했고, 시스템 회사인 '페이미'도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를 도입한 기업의 종업원은 스마트폰 등으로 일한 범위내 언제든 급여 선지급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즉시 근무데이터가 확인돼 근무한 만큼의 급여가 해당자 계좌 등에 입금된다. 급여일에는 선지급한 금액을 뺀 급여가 제공된다. 한편, 재팬네트은행에 따르면 시스템
[KJtimes=김현수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회담은 외교적 관점에서의 '미일 동맹 강화'에 촛점이 맞춰졌다. 북한에 대한 지속적인 대화 가능성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와 이를 지지하겠단 아베 총리 입장으로 북한 문제에 있어 입장이 일치함을 강조했다. 27일 아베 총리는 정상 회담 후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도쿄 모토아카사카(元赤坂) 영빈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정세를 포함해 충분한 시간을 들여 면밀한 조정을 했다"며 "미일 입장이 완전히 일치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재작년에 이어 다시 북한에 의한 납치 피해자들의 가족들과 면회해서 가족들을 격려해 용기를 줬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납치 문제의 빠른 해결을 위해 다음은 나 자신이 김 위원장과 직접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취임 이후 납북 피해자 문제 해결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아베 총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 추진 의사를 거듭 밝히기도 했다. 김 위원장과의 만남을 통해 납치 문제 해결에 전력을 다하겠단 의지를 다진 것이다. 아베 총리는 "김 위원장과 만나 솔직히,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싶다.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도 전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를 완파해 16강 진출 청신호를 밝혔다. 일본은 27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디니아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B조 2차전에서 멕시코를 3-0으로 승리했다. 일본은 전반 21분 후지모토 간야의 헤딩 패스를 받은 미야시로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들어서도 공세를 멈추지 않으면서 후반 6분 다가와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슛으로 추가 골을 터뜨렸고, 이어 후반 32분 미야시로가 한차례 골을 성공시키며맥시코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일본은 이탈리아와 최종전이 남아있지만 최소 3위를 확보해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대회에선 6개 조 1, 2위 12개 팀과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네팀이 16강에 오른다. 1차전에서 에콰도르와 1-1로 비겼던 일본은 1승 1무(승점 4)를 기록해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한 이탈리아(승점 6)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KJtimes=김현수 기자]역사 알리기 활동을 펴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외무성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 메일에는 욱일기가 일본군이 사용했던 전범기였다는 사실은 심각한 역사 왜곡이란 내용을 담았다. 서 교수는 "제국주의 일본군이 사용하던 전범기 '욱일기'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바로 알리라"는 내용의 항의메일을 보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일본 외무성이 홈페이지를 통해 욱일기가 해상자위대의 자위대함기와 육상자위대의 자위대기로서 불가결한 역할을 하고 있어 국제사회에서 폭넓게 받아들여진다는 왜곡된 주장을 하면서도 욱일기가 제국주의 일본군이 사용하던 전범기였다는 사실을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을 비판하기 위해서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항의 메일에서 "러시아 월드컵 때 FIFA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욱일기 응원 사진이 교체됐고, 또 최근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홍보 영상에서 사용된 욱일기 티셔츠도 사라지는 등 이미 국제사회에서는 욱일기가 전범기임을 많이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와 브랜드 제품에서 잘못 사용한 욱일기가 계속 사라지는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욱일기가 '전범기'임을 다 인정하기 때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증시가 혼조세로 한주간 거래를 마쳤다. 24일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33.92포인트(0.16%) 하락한 2만1117.22로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225는 미·중 무역전쟁 우려에 뉴욕 증시 약세 영향을 받으면서 개장 직후 230포인트가량 급락한 2만1000선 밑으로 내려앉기도 했다. 하지만 우상향 추세를 이어가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도쿄증시 1부 전 종목 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63포인트(0.04%) 상승한 1541.21로 거래를 마감했다.
[KJtimes=김현수 기자]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10월 예정대로 소비세율을 기존 8%에서 10%로 인상하겠단 입장을 분명히 했다. 24일 아베 총리는 중의원 후생노동위원회에서 소비세 인상 방향 등에 대한 다마키 유이치로(玉木雄一郎) 국민민주당 대표의 질의에 "리먼 쇼크 수준의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한 (인상) 계획에 변함이 없다"며 대해 "사회 보장의 충실, 재정 건전성 등의 관점에서도 인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아베 총리는 소비세율 인상(8→10%)을 보류할 경우 국민 판단을 받기 위해 중의원 해산 가능성에 대해선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아베 총리는 "기본적으로는 (국민의) 신의를 묻겠다 생각하지 않지만 상황에 따르는 것이기 때문에 무리하게 대답할 수 없다"고 했다. 일본 정치권에서는 7월로 예정된 참의원(상원) 선거를 전후해 아베 총리가 소비세 인상 계획을 보류하면서 임기가 남은 중의원(하원)을 조기 해산하고 중의원과 참의원 동시 선거(총선)를 치를 가능성이 지속되고 있다. 일본은 1989년 4월 한국의 부가가치세에 해당하는 소비세를 도입했다. 3%로 시작한 소비세는 8년 만인 1997년 4월 5%로 올랐고, 2차 아베 정권
[KJtimes=김현수 기자]지난 2013년 방영된 MBC TV 드라마 '투윅스'가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 '투윅스'는 국내에서 배우 이준기가 주연해 인기리에 방송된 바 있다. 24일 MBC TV에 따르면 일본판 '투윅스'는 7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주연은 일본 대세 배우 미우라 하루마가 맡는다. '투윅스'는 의미없이 삶을 살다 살인 누명까지 쓴 한 남성이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 동안의 이야기를 그렸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연출한 손형석 PD와 '황금빛 내 인생'의 소현경 작가가 만든 작품으로, 이준기, 김소연, 박하선, 류수영, 강하늘 등이 출연했다. 당시 '투윅스'는 자체 최고 시청률 11.5%(닐슨코리아)를 기록할만큼 인기리에 방영됐다. 미우라 하루마는 "주인공은 과거 때문에 힘든 현재를 보내며, 사람을 100% 믿을 수 없는 남자"라며 "그런 주인공에게 서서히 싹트는 딸에 대한 부성애나, 과거에 대한 후회, 아픔을 연기하는 것은 정말 큰 도전이다. 최고의 스릴러이자 가슴이 따뜻해지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KJtims=김현수 기자]주일 한국대사관은 24일 도쿄(東京) 미나토(港)구에 있는 대사관 1층 대강당에서 간담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일본 기업에 취업한 한국인들이다. 이번 간담회에선 일본 노동법과 사회보험법을 설명하고 신규 취업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일본 기업에 근무하는 한국인 '취업 선배'와의 멘토링 시간을 마련, 현지 직장생활에 관한 조언과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듣고 상담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주일 한국대사관은 "일본에서 많은 한국 청년 인재들이 취업 기회를 갖도록 취업 설명회를 열고 일본 기업에 우리 인재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계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