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BMW 코리아가 5일 뉴 X5를 공식 출시했다. 국내에는 BMW 뉴 X5 xDrive30d 5인승과 3열 시트가 추가된 7인승 모델, 스포츠 성능을 극대화한 M 퍼포먼스 모델인 BMW 뉴 X5 M50d까지 총 3가지가 제공된다. 뉴 X5는 외관에서부터 X패밀리 특유의 위용에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했다. 전장은 4,886mm로 이전 모델에 비해 32mm가 늘어났고 좌우로 커진 헤드라이트와 키드니 그릴을 적용했다. 앞범버는 X자 모양의 윤곽선이 드러나고 뒤로 갈수록 올라가는 측면 스웨이지 라인은 파워풀한 이미지를 연상케 한다. 상하로 분리 개방되는 테일 게이트와 리어 에이프런의 수평 라인은 강렬함이 느껴진다. 실내는 기존 2세대와 동일한 2,933mm의 휠베이스를 갖췄고 LED 실내등은 실내 윤각을 돋보이게 한다. 오렌지, 화이트, 블루 등 3개 색상으로 조절 가능한 실내 라이팅은 탑승자의 취향에 따라 실내 분위기를 조정할 수 있다. BMW 뉴 X5에는 특별한 맞춤형 디자인 패키지인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외관 패키지와 디자인 퓨어 익스피리언스 실내 패키지가 적용됐다. 뉴 X5 xDrive30d 외관에 적용된 디자인 퓨어 엑설런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10개 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 13개 부문에서 삼성 제품이 ‘올해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된 이유는 꾸준한 기술혁신과 품질개선 덕분이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을 내놓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삼성전자의 주요 제품이 미국 ‘리뷰드 닷컴’으로부터 ‘올해 최고 제품상(2013 Best of year awards)’ 13개 부문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현지시간) USA투데이가 운영하는 리뷰 전문 온라인 매체 ‘리뷰드닷컴(Reviewed.com)’은 특히 삼성 커브드 OLED TV(S9C)와 캘리브레이션 모니터(S27B971D)를 각각 ‘올해 최고의 TV(Best Television of the Year)’, ‘올해 최고의 모니터(Best Monitor of the Year)’부문에 선정했다. ‘리뷰드닷컴’은 ‘올해 최고의 TV’와 ‘최고의 OLED TV’로 선정된 삼성 커브드 OLED TV에 대해 10점 만점에 10점을 부여했다. 또OLED 기술
[kjtimes=김봄내 기자]르메이에르건설 정모(62) 회장이 구속됐다.서울 종로타운' 입주자들로부터 분양대금 등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등이 구속 사유다.검찰과 입주자 등에 따르면 정씨는 서울 종로구 종로1가에 있는 주상복합 건물인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내 오피스텔과 상가 100여 호실의 분양대금과 이를 담보로 대출받은 돈 등 450여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회사 직원 400여 명의 임금 72억여원을 3년간 체불한 혐의도 받고 있다.피해 입주자들은 신탁회사 중 한 곳인 대한토지신탁 계좌로 입금됐어야 할 분양대금을 시공사인 르메이에르 건설이 중간에 가로채는 바람에 오피스텔·상가 분양을 받고도 소유권을 확보하지 못했다면서 지난 9월 검찰에 정 회장을 고소했다. 피해 입주자는 40여명이며 이들이 분양대금으로 낸 돈은 250
[kjtimes=김봄내 기자]에이스침대의 불공정 거래 논란이 또 다시 불거지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에이스침대와 시몬스침대의 부당 지원행위 여부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면서사업행태가 다시 도마 위에 오른 것이다.5일 공정위와 가구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주 에이스침대와 시몬스침대에 조사관을 보내 매출과 거래 관련 내부자료를 확보했다.공정위는 이번 조사에서 두 회사 및 기타 특수관계에 있는 기업들이 서로 소재나 생산시설 등을 낮은 가격에 공급하거나 임대하는 등 부당한 지원행위가 있었는지를 집중해서 살펴볼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무엇보다 주목되고 있는 것은에이스침대가 부당하게 경쟁업체의 시장 진입을 막았는지 등 불공정 거래행위 여부가 조사 대상에 오를 가능성이다.만일 이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면그 파장은 예측하기
[kjtimes=김봄내 기자]손영철 아모레퍼시픽 사장이강도높은 내부 기강 세우기에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같은 관심은손 사장이 최근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비상경영을 선포한다"며 "기본으로 돌아가자"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손 사장은 이메일을 통해 현재 회사가 처한 어려움에 대해 언급하면서 앞으로 직원들에게 대리점, 협력업체 등과의 관계에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기본으로 돌아가 그동안 미처 신경쓰지 못했던 세부적인 부분을 잘 살펴 각자 맡은 업무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을 재차 주문했다.업계 안팎에선 이 같은 손 사장의 '내부 단속' 행보가영업사원의 막말 파문과 '쪼개기' 등 불공정 행위로 궁지에 몰린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실제 아모레퍼시픽은지난 6
[kjtimes=견재수 기자] MINI가 ‘아마추어 MINI 챌린지 2013’ 행사를 진행했다. 11월 2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성황리에 종료된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는 처음 진행됐으며, MINI 동호회가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한 행사였기에 더욱 특별했다. ‘아마추어 MINI 챌린지 2013’는 지난 2004년부터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뉴질랜드, 호주 등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원 브랜드 프로 레이스로, 내가 가진 MINI의 본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MINI 오너들이 동 행사를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한 이유도 이 때문. ‘음에는 귀여운 디자인에 매력을 느끼지만 실제로 운전하다 보면 강력하고 매력적인 운동성능을 느낄 수 있는 차가 바로 MINI이기 때문이다.이번 ‘아마추어 MINI 챌린지 2013’를 주최한 MINI동호회, MIKO의 박재형 대장은 “MINI를 타고 모터스포츠
[kjtimes=견재수 기자] 그랜드 체로키가 더욱 진화되어 돌아왔다. 크라이슬러는 럭셔리 세단의 온로드 주행성능, 강력한 오프로드 주파력을 겸비한 ‘뉴 그랜드 체로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리미티드(3.0L 디젤), 오버랜드(3.0L 디젤 및 3.6L 가솔린), 서밋(3.0L 디젤) 등 국내에서 총 4개 모델로 출시된 뉴 그랜드 체로키는 감성 품질, 동급 최고의 연비 효율성, 사용자 친화적인 기술 등 중대형 프리미엄의 위엄을 갖췄다는 자평이다. 크라이슬럭 관계자는 “내츄라-플러스(Natura-Plus), 나파(Nappa) 등 천연 가죽 소재, 원목의 결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오픈 포어 우드 트림 등 고급 자연 재질을 대폭 채택해 고급스러움과 편의성을 동시에 향상시켰다”고 했다. 특히 구형 모델 대비 짧아진 전면 수직 방향 그릴, 슬림한 헤드램프, 전면 하단 범퍼 높이 상향, 날렵해진 포그 램프는 세련미를 갖췄다는 평가다. 또한 바이제논 HID 헤드 램프와 테일 램프에 적용된 LED 시그니처 데이타임 러닝 램프는 주야간 안전성을 향상 시키고 원거리에서도 뉴 그랜드 체로키임을 알아볼 수 있게끔 했다. 뉴 그랜드 체로키는 럭셔리 세단 수준의 온로드 주행성
[kjtimes=정소영 기자] 쌍용차가 경기도 및 관계 기관과 교통안전 캠페인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에 나섰다. 4일 수원시 정자초교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이만희 경기지방경찰청장, 이유일 쌍용차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교통안전에 대한 책임 실천의 의미로 이번 캠페인을 후원하게 됐으며 협약을 맺은 각 기관들과 협력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쌍용차가 경기도내 초등학생 1만 명에게 부채처럼 들고 다닐 수 있는 ‘엄마손’을 배포했다. 아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널 때나 우천 시, 야간에 운전자가 쉽게 식별해 안전한 도보 이용을 도와 줄 것으로 기대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 공식딜러 아우토플라츠(대표: 문경회)가 경기도 안양시에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하고 4일부터 영업을 개시한다.안양 서비스센터는 분당, 오포, 수원, 일산에 이은 경기지역 다섯 번째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다. 경기지역은 올해 9월까지 누적판매에서 지난 해 동기대비 무려 49.2% 증가한 총 4,313대를 기록하며 서울에 이은 폭스바겐의 핵심 상권으로 자리하고 있는 지역이다. 4개의 워크베이에 총 396.7m2 (120평)규모로 신설된 안양 서비스센터는 최대 25대까지 신속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서남부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안양은 물론 과천, 의왕, 안산, 시흥, 군포 등의 수요층까지 대응이 가능하다. 안양 서비스센터 오픈 기념으로 12월 13일까지 일반정비에 한해 부품과 공임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0만원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2014년형 쉐보레 말리부의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 기준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렸다는 평가다. 2014년형 말리부는 주행 사각지대 범위 내 차량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시각적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ZA: Side Blind Zone Alert)을 적용해 차선 변경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또한, 차량 후진 등과 같이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돌발적인 위험 요소를 감지해 알려주는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Rear Cross Traffic Alert)을 장착해 전방위 통합 안전성을 배가했다. 기존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선하고 차량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실행 제어를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구현한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마이링크(MyLink)도 새롭게 적용됐다. 말리부의 마이링크는 후방 카메라 기능과 음성 인식을 통한 차량 및 인포테인먼트 제어는 물론, 스마트폰 수신 문자를 읽어주고 빠른 회신을 가능하게 하는 문자 서비스 등 첨단 기능까지 갖춰 최신 IT트렌드를 선도하고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개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3대 핵심모듈 생산 1억 세트를 돌파했다. 지난 2008년 누적생산 3000만 세트 돌파 이후 5년 만이다. 현대모비스는 1999년 현대차 트라제 섀시 모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듈생산에 뛰어들었다. 2000년에는 운전석 모듈, 2003년에는 프런트엔드 모듈을 생산하며 세계적인 모듈 업체로 급성장했다.현대모비스는 섀시 모듈 4,359만 세트(44%), 운전석 모듈 3,846만 세트(38%), 프런트엔드 모듈 1,795만 세트(18%)를 각각 생산했다. 또한 섀시 모듈은 1999년 1만9000 세트에서 올해 660만 세트, 운전석 모듈은 2000년 5만4천 세트에서 700만 세트, 프런트엔드 모듈은 2003년 5만8000 세트에서 380만 세트 등 올해 총 1,740만 세트 이상을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가 생산한 모듈은 현대기아차는 물론 미국 크라이슬러에도 공급된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국내 5개와
[kjtimes=이지훈 기자]과장된 문구를 실은 광고를 한 결혼정보업체 듀오에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이 내려졌다. 공정위에 따르면 듀오는 작년 4월부터 최근까지 방송과 버스, 포털 등에 광고를 내면서 2010년 주요 4개 업체의 매출만을 합산해 자사의 점유율이 63.2%에 달한다고 표현했다. 공정위는 "4개 업체 매출액만을 환산해 점유율을 표현한 것은 업체 수가 1000여개에 달하는 전체 결혼정보시장에서 듀오가 차지하는 점유율을 부풀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정위는 2010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홈페이지 광고에 올랐던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정위에 회원수 근거자료를 제출했다'는 문구도 문제삼았다. 공정위 조사과정에서 자료를 제출한 것을 두고 마치 자발적으로 제출해 공신력을 인정받은 것처럼 오인하게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2010년 11월부터 작년 10월 홈페이지 등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대우전자가 중국 시장에 진출한지 4개월 만에 매장을 100개로 늘렸다. 동부대우전자는 중국 거대 소비 도시 중 하나인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 지역 가전양판점 65곳에 가전매장 입점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 중국 진출을 선언한 동부대우전자는 앞서 상하이(上海) 지역에 15개, 베이징(北京) 지역에 20개 매장을 열었다. 동부대우전자는 상하이·베이징·항저우 등 중국 대표 도시 3곳에 100개의 판매거점을 마련해 현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했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2일 항저우 가전양판점 입점에 맞춰 이 지역의 대표적인 호텔인 제일세계대반점에서 현지 가전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대용량 냉장고, 드럼업 세탁기 등 총 50여개 전략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중국 특화 1호 제품인 '차(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에버랜드가 급식·식자재 사업을 분할, 급식업계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삼성에버랜드는 급식 및 식자재 사업은 독립계열로 분리시키는 사업구조조정을 4일 단행했다.전체 매출의 45%를 차지하는 급식 및 식자재사업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으로 ‘삼성웰스토리(가칭)’으로 변신한다.급식 및 식자재사업의 경우 삼성에버랜드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높아져 왔는데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별도로 독립시키는 게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2월 1일자로 신설되는 법인의 지분은 삼성에버랜드가 100% 소유하게 된다. '삼성웰스토리'는 식음 전문기업에 최적화된 조직체계를 구축해 경영의 스피드를 높이는 한편 원가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춰 시장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에버랜
[kjtimes=견재수 기자] 이석채 KT 회장에 대한 배임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번에는 KT 임직원들에 대한 본격적인 소환에 나섰다. 이 회장을 향한 검찰의 칼끝이 갈수록 날카로워 지고 있다는 관측이다. 4일 사정당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양호산 부장검사)는 KT 임원 4~5명을 비롯해 임직원 여러 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각종 사업 추진과 자산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참여연대 등의 고발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 회장은 임기 동안 KT 사옥 수십 곳을 감정가보다 낮게 매각한 혐의, OIC랭귀지비주얼'을 계열사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주식을 시세보다 비싸게 사들인 혐의, '지하철 스크린광고 사업체인 '스마트애드몰'에 과다하게 투자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