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나눔로또 제557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각각 18억8806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4, 20, 26, 28, 35, 40’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31’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43명으로 각각 5122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503명으로 각각 146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7만4569명과 123만8570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정부의 물가단속 움직임에 우윳값 인상시기가 다소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업계에 따르면 ‘소와 나무’ 우유를 생산하는 동원FB는 이날부터 우윳값을 7.5% 올리려고 한 계획을 전면 보류했다.동원FB 관계자는 "소비자와 물가를 감안해 인상시기를 재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속내는 복잡해 보인다.원유가격 연동제 도입으로 판매가격도 함께 올려야 하지만 물가를 안정시키려는 정부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이날부터 ℓ당 834원인 원유의 기본 가격이 940원으로 12.7% 인상된다.동원FB뿐 아니라 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등 다른 우유 회사도 아직 우윳값의 인상 폭과 시기를 확정해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서울우유는 이달 중순께 우유 가격을 ℓ당 250원 인상하려고 했지만 당초 안을 다소 미뤄 이르면 이달 말께
[kjtimes=김봄내 기자]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계열사에 수천억원대의 손실을 떠넘긴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61)에 대해 구속집행정지를 한 차례 더 연장했다. 재판부는 1일 “김 회장을 진단한 전문의 소견서 등에 따르면 김 회장이 구치소 등에서의 구금생활을 감내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 상태가 호전됐다는 등의 사정 변경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집행정지 기간을 오는 11월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위장 계열사에 자금을 지원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벌금 50억 원을 선고받은 뒤 상고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3일 금강산을 방문한다.정부는 지난 1일 현 회장 등의 금강산 방문 신청을 승인했다.통일부 당국자는 "현대아산은 오는 3일 금강산에서 정몽헌 회장 10주기 추모식을 개최할 목적으로 현정은 회장 등 38명의 방북을 신청했고 정부는 매년 개최해온 행사라는 점을 감안해 승인했다"고 밝혔다.현대아산은 방북 신청을 하면서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명의의 방문동의서도 통일부에 제출했다.이번 방북단은 3일 오전 9시40분에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출경(남→금강산)해 오후 4시에 귀환할 예정이다.현 회장이 금강산 추모식에 참석하는 것은 2009년 이후 4년 만이다. 방북 자체로는 2011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당시 장례식 참석 차 북한을 찾은 이래 2년 만이다.현대그룹 관계자는 "현 회장이 10주기라는 의
[kjtimes=김봄내 기자]대기업 계열사가 전반적으로 줄어든 가운데 SK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 수가 지난달 3개 감소해 1776개사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대기업집단 계열사로 새로 편입된 회사는 10개사, 제외된 회사는 13개사였다.SK는 원유정제업체 SK인천석유화학과 화학제품판매업체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을 신규 설립했다.LG는 사무지원서비스업체 위드유를 신규설립했고, CJ는 유선방송업체 한국케이블티브이나라방송의 지분을 취득해 계열에 포함시켰다.동양 소속 2개사, 금호아시아나, 대우건설, 태영, 이랜드 소속 각 1개사가 신규설립이나 지분취득 등으로 계열사가 됐다.계열 제외 내역을 보면 LG는 엔지니어링서비스업체 브이이엔에스를 흡수합병하고 화학물제조업체 이미지앤
[kjtimes=정소영 기자] STX에너지가 김선익 STX에너지 대표이사 및 2명의 임원 신규 선임이 포함된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STX에너지의 새 대표로 선임된 김선익 대표이사(1954년생, 59세)는 서울 중앙고,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으며, LG엔지니어링 민자발전추진 TFT 팀장 및 GS EPS 신사업부문장 전무를 거쳐 2012년 STX에너지에 사업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한 바 있다. 또한 STX에너지는 배영일 STX에너지 전무(집단에너지사업본부장)와 이재승 STX에너지 상무(경영기획본부장)를 신규임원으로 선임했다. 한편 일본 금융그룹인 오릭스는 지난 7월 29일 STX에너지 인수를 완료하였으며, 향후 전략적 투자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STX에너지의 기업가치 극대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차가 7월 한 달 간 국내 4만1,500대, 해외 17만358대 등 총 21만1,858대를 판매했다. 전체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1.7% 증가했다.국내판매는 지난달 첫 선을 보인 K5 개조차를 비롯해, 모닝, 카니발, K3 등 주력 차종들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하지만 하계휴가 돌입과 7월 노조의 주말특근 거부의 영향으로 해외판매 국내생산 분은 3.9% 감소했다. 7월 국내판매는 7,479대가 팔린 K5 개조차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올 들어 최다판매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7월 한 달간 계약 대수가 8천대를 돌파하는 등 중형차 시장의 돌풍을 일으켰다. 이와 함께 모닝, 카니발, K3가 각각 7,575대, 4,285대, 4,228대가 팔리며 국내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또 차량은 휴가시즌을 맞아 레저차량에 대한 수요가 급증, RV 모델이 1만1,675대가 팔리며 올 들어 최대 판매고를 올
[kjtimes=견재수 기자] SK네트웍스가 올해 2분기 매출 6조 3,123억원, 영업이익 608억원을 기록했다.1일 SK네트웍스는 실적공시를 통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와 정보통신, 유통사업 등 내수기반의 주력사업이 굳건한 영업력을 발휘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와 비교해 11.7%와 8.7% 감소했으나 이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트레이딩 사업부진과 수입경유 세제 혜택 등의 일시적 요인으로 이를 감안하면 전년 수준의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하반기에는 이처럼 감소한 매출과 영업이익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SK네트웍스는 하반기에 주유소 복합화, 다양한 신규 출시 스마트폰의 안정적인 공급 등 고객중심의 비즈모델 개선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또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고속 성장을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은 7월 한 달 간 내수 1만3304대, 수출 3만2971대를 등 총 4만6275대를 판매했다. 7월 내수판매는 한 달 동안 5935대를 판매한 2014년형 스파크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比 10.9% 증가했다. 스파크의 실적은 전월에 비해 6.5%나 증가한 수치다. 크루즈 역시 1,894대가 판매돼 올 해 들어 가장 많은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 올란도와 캡티바도 각각 1,439대와 828대 판매돼 전년 동월比 8.8%와 255.4% 증가했다. 최근의 레저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마스도 전년 동월 대비 25.1% 증가했다. 그러나 수출 실적은 작년 동월 4만8,719대를 판매한 것과 대조를 이루며 총 3만2,971대를 판매해 3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엠은 7월 한 달 간 CKD 방식으로 총 82,801대를 수출했다. 한국지엠은 여름 휴가 시즌이 이어지는 8월 한 달 동안 쉐보레 RV 차량(트랙스, 올란도, 캡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7월 전 세계 시장에서 36만3251대를 판매했다. 작년 동기比 총 9.4% 증가한 가운데 국내판매는 1.1% 감소했고 해외판매는 11.7% 증가했다.1일 현대차는 국내에서 5만9302대, 해외에서 30만394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국내판매는 내수 부진이 감소한 가운데 레저 수요와 신모델 판매 증가 덕분에 작년보다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전달보다는 6.8% 증가했다. 올 들어 가장 좋은 실적이다.해외판매는 호조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작년보다 판매가 늘었으며 하계휴가 등의 영향으로 전월에 비해 판매가 감소했다.현대차는 올해도 시장환경이 어려운 만큼,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내수 판매 견인에 힘쓰는 한편, 수출 확대 노력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전반적인 내수 부진에 SUV판매 30% 늘면서 실적 부진 최소화현대차는 2013년 7월 국내에서 작년보다
[kjtimes=정소영 기자] 삼성그룹이 지난달 26일 발생한 울산 물탱크 사고의 책임을 물어 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을 전격 경질하고 후임으로 박중흠 운영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 1일 삼성은 사고에 대한 책임을 물어 박 사장을 경질하고 후임 대표이사에 박중흠 운영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박중흠 부사장은 주주총회 등 사장 선임에 대한 여러 절차상 대표이사 선임까지 약 40여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삼성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인사는 최근 안전환경사고 예방을 위한 투자를 대폭 늘리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또다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최고경영자의 책임을 물어 계열사들의 안전환경 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박 사장을 경질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또 이번 사고원인을 면밀히 조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갤럭시노트 10.1에 HDTV, 음악, 교육 등 KT만의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스마트홈 패드2 HD’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2011년 10월 가정용 특화 태블릿 PC인 스마트홈 패드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홈 패드2 HD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10.1의 뛰어난 하드웨어 사양에서 HD급 화질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올레TV나우 HD 서비스가 탑재됐다.올레TV 나우 HD는 유무선 공유기인 ‘홈허브 스폐셜’을 통해 60여개 실시간 채널과 주문형비디오(VOD) 3만5000편을 8Mbps HD급 고화질로 집안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시청 가능하다. 외출 시에는 올레와이파이존 등 와이파이(Wi-Fi) 환경에서 올레TV 나우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집 안팎에서 저렴하게 세컨드TV로 이용할 수 있다.스마트홈 패드2 HD에는 △이용자의 기분에 맞게 지니홈의 음악을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신라호텔이 34년 만의 새 단장을 끝내고 1일 재개관한다.총 835억원이 투입된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객실과 라운지, 야외수영장, 피트니스 클럽 등을 전면 개편했다.최태영 서울신라호텔 총지배인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럭셔리 호텔이 될 것"이라며 "도심에 있는 고급 비즈니스호텔로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이어 "한국의 경우 사실 럭셔리 호텔 브랜드의 무덤이라고 불릴 정도로 쉽지 않은 시장"이라면서도 "외국계 브랜드가 점령한 럭셔리 호텔 시장에 토종 브랜드로는 처음 도전장을 던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또한 그는 "삼성전자가 기라성같은 일본 전자 업체를 누르고 세계 1위가 되었듯이 호텔신라 역시 포시즌이나 리츠칼든, 페닌슐라 같은 브랜드보다 더 나은 시설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의 2014년형 쉐보레 트랙스(Chevrolet Trax)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감각적인 내외장 색상을 추가하고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을 새로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2014년형 트랙스는 어반 오렌지(Urban Orange) 외장 색상을 새로 선보이는 한편,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의 경제성과 주행성능을 상징하는 터보(TURBO) 레터링을 적용했다. 또 밝은 톤의 실버 컬러 인테리어를 새로 도입했다. 트렁크 적재화물을 가려주고 차량 후미 소음을 차단하는 트렁크 커버를 채택했고 변속기 노브 주변부의 마감 소재도 업그레이드했다. 한국지엠 판매·마케팅·A/S부문 마크 코모(Marc Comeau) 부사장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 출시된 이 후 소형SUV 세그먼트를 창출해 온 쉐보레 트랙스는 가솔린 터보 엔진과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차별화된 가치를 주요 타깃 고
[kjtimes=김봄내 기자]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 만에 상승폭을 확대했다.그러나 여전히 1%대의 저물가 추세를 지속했다.통계청이 1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7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 상승했다.이는 지난달의 1.0%보다 상승률을 확대한 것으로 올해 1월 1.5%로 올라서는 모습을 보인 이후 6개월 만에 처음 나타난 현상이다.소비자물가는 올해 들어 2월 1.4%, 3월, 1.3%, 4월 1.2%, 5월과 6월 1.0% 등으로 1%대 초반에 머무르다 7월 들어 상승폭을 키웠다.다만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째 1%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어 절대적으로는 저물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전월 대비로 보면 소비자물가는 0.2% 올라갔다. 전월비로는 지난 3월 이후 -0.2~0.2%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1.5%, 전달보다 0.1% 오름세였다.경제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