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람보르기니가 ‘그란데 지로’ 마지막 날, 브랜드 창립 50주년 기념 헌정 특별 모델인 ‘에고이스타(Egoista)’를 공개했다. 람보르기니 역사상 최대 규모 랠리인 ‘그란데 지로’ 마지막 날 공개된 에고이스타는 폭스바겐 그룹 디자인 총괄 담당 ‘발터 드 실바’가 브랜드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헌정한 콘셉트카로 군용 헬기인 아파치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 됐다. 특히 '이기주의자'란 뜻의 이름처럼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해 만들어진 1인승 차량이다. 운전석은 헬기의 콕핏을 형상화했으며 전투기 조종석처럼 지붕이 통째로 열리고 닫히는 ‘리프팅 캐노피 도어’가 적용돼 탈부착이 가능하다. 또 최첨단 경량화 기술과 함께 차체 대부분에 탄소섬유와 알루미늄이 적용됐고 운전석 뒤에 위치해 600마력의 힘을 뿜어내는 5.2리터 10기통 엔진은 가야르도 엔진보다 30마력이 높다. 발터 드 실바는 “에고이스타는 자기 표현과 쾌락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주위의 비판도 두려워하지 않는 이들을 위한 모델로, 세상에서 가장 타협하지 않는 디자인의 차”라고 설명하고 있다. 람보르기니는 에고이스타 외에도, 역사상 최강 성능을 자랑하는 750마력의 베네
[kjtimes=정병철 대기자]김형욱 중앙정보부장의 억지골프가 어느 정도인가.190년대 초 서울컨트리에서 성곡과 김형욱은 내기골프를 했다. 말이 내기골프지 거의 도박골프에 가까웠다. 그러다 보니 김형욱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했다. 가령 공이 러프에 들어가면 캐디를 시켜 재빨리 페어웨이로 공을 던지게 한다든지, 페어웨이라도 주변에 장애요인이 있으면 공을 발로 건드린 후 위치를 바꾸는 등 그 수법은 다양했다. 내기 골프에서 이기기 위해 김형욱은 캐디는 변칙에 능숙능란한 사람을 골라 썼고, 상대방이 무매너와 억지에 이의를 제기하면 오히려 더 큰 소리로 “그 정도 양해않고 무슨 골프를 쳐” 하며 윽박지르기 일쑤였다. 이쯤 되면 국내서 내로라 프로라도 김형욱과 골프를 하면 이길 수 없다. 실제 그와 함께 골
윤창중이 기자회견에선 “허리만 툭 쳤다”고 해명했다가 청와대 민정수석실 조사에서 “인턴 여성 엉덩이를 만졌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윤창중의 성 추행이 점입가경이다.‘청와대 입’ 윤창중이 박근혜 대통령 방미 기간에 그런 추행을 했다면 그가 공직자가 아니었을 때는 어땠을까. 윤창중 성추행 사태를 지켜보면서 아마도 대한민국 권력층이나 공직자 중 ‘뜨끔’ 했을 사람들이 더러 있었을 것이다. 과연 그들은 여성 엉덩이뿐만 아니라 여성의 더한 곳에 추악한 손을 들이대지 않았을까.사실 여성 엉덩이를 한 대 툭 쳤다는 것만으로 전 세계적으로 대한민국 국격이 하루아침에 곤두박질치고, 박근혜 정권의 도덕성까지 타격을 입힐 줄이야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기자 생활을 하다 보면 많은 권력층 인사들과 술을 주거니받거니 한다. 그럴 때 가끔 엉덩이
[kjtimes=견재수 기자]올해 1조1000억원의 수주와 78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울트라건설이 852억원 규모의 공사를 따내 눈길을 끌고 있다. 울트라건설은 13일, 서울 용산 주한미군기지 이전(YRP: Yongsan Relocation Program) 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기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 일대 연면적 총 2799㎡에 장성급 숙소 23개동, 대령과 지휘관들을 위한 숙소 36개동을 짓는 공사.공사가 착공일로부터 약 23개월 정도 걸리는 이번 공사에 울트라건설은 경남기업, 진흥기업, 화인종합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롯데건설은 13일,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감이동 일원의 위례택지개발지구에서 최저가낙찰제 방식으로 위례지구 A3-8BL 에코앤 아파트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 공사에 총 53개사가 참가했다. 그 중 롯데건설은 총 공사비로 1856억원을 제시해 가격 개찰 및 1단계 저가 심사를 통해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 롯데건설이 60%의 지분을 갖고 경기도 지역 건설업체인 화산건설이 20%, 동인건설과 신삼호가 각각 10%의 지분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공사를 진행한다. 한편 이번 공사는 지하 2층~지상 27층 1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5~84㎡ 타입으로 총 1673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총 공사기간은 31개월간으로 올해 6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5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kjtimes=정소영 기자]독일 스포츠카의 명문 포르쉐가 바이크S와 RS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포르쉐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13일, 포르쉐 바이크S와 바이크 RS의 공식 판매를 오는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르쉐에 따르면 포르쉐 바이크는 독일의 유명한 자전거 제조사인 ‘ADP Engineering’과 협력 하에 제작된다. ADP가 설립한 로트빌트(Rotwild)는 카본 제품 생산의 선구자로 세계 바이크 레이싱에서도 이름을 높이고 있으며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차지했다.포르쉐 바이크 RS는 카본 소재를 대량 사용해 단 8.7kg인 초경량 무게를 자랑하는 크로스 바이크 콘셉트의 모델이다. 모듈식 모노코크 프레임 구조는 충격 흡수력이 탁월하며 고강성 카본 포트가 경량화와 동시에 민첩성을 제공하고 있다. 포르쉐 바이크S는 다이내믹한 성능과 안락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어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그룹이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을 뒷받침할 창의적인 미래과학기술 육성을 위해 10년간 총 1조5000억원 규모를 출연해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을 설립한다.삼성 미래전략실 이인용 사장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국가 차원의 신성장동력 발굴과 미래 준비가 절실한 시점에 재단 설립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국가 산업기술 발전과 혁신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재단 설립 계획을 밝혔다.삼성은 올해 3000억원을 우선 출연하고 2017년까지 5년간 총 7500억원을 투입한다. 이어 개선사항을 보완해 2022년까지 추가로 75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삼성은 기금을 운영할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을 6월에 설립할 계획이다. 초대 이사장으로는 서울대 공대 컴퓨터공학부 최양희 교수를 선임했다.재단은 창조경제 정책과 연계한 ▲ 미래 노벨과학상 수상 육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주식보유로 100억원 이상의 현금배당을 지급받는 부자는 19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1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012회계연도 기준 현금배당을 결의한 상장사와 자산 100억원 이상 비상장사(1만261곳)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가운데 배당금으로 100억원 이상을 받는 사람은 1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21명에 비해 2명이 감소한 것이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실적 악화로 국내 기업들이 배당금을 줄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033억7000만원의 배당금으로 1위에 올랐다.이 회장은 삼성생명에서 622억9000만원, 삼성전자에서 399억8000만원, 삼성물산에서 11억원 등을 배당금으로 지급받았다. 이 회장의 배당금은 지난해 1116억원보다는 7.4% 줄었다.작년 배당금 1위였던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은 삼성코닝정밀소재의 배당
[kjtimes=정소영 기자]수입 오토바이 ‘할리데이비슨’ 16대가 리콜된다. 환경부는 12일, 수입사가 ‘할리데이비슨’에서 소음 저감 기능에 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FLHTRUSE, FLHTCUSE7 모델 16대다. 이들 오토바이는 지난 2011년 4월 4일부터 지난해 3월 15일까지 (유)기흥모터스가 수입해 판매한 것이다. (유)기흥모터스는 ‘전자제어장치(ECM)’ 프로그램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소음을 허용 기준 이내로 줄이려고 공기 흡입량 제어인자를 개선한 게 특징이다.이에 따라 해당 모델 소유자는 지난 8일부터 (유)기흥모터스 서비스센터(070-7405-8220)에서 무상으로 전자제어장치(ECM) 프로그램을 적용받을 수 있다.환경부는 이번 리콜 대상 오토바이들은 소음진동기준 수시 검사에서 급가속 때 소음을 줄이는 ‘TGS(Twist Grip Sensor
[kjtimes=정소영 기자]태광산업이 ‘도시농부 프로젝트’ 진행에 나섰다. 태광이 표방한 ‘따뜻한 가족 만들기’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도시농부 프로젝트’는 오는 연말까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80여 명과 함께한다. 실제 올해로 창립 63주년을 맞은 태광은 지난달 17일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선언하고 문화·교육·재활·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태광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임직원들이 서울시내 텃밭 두 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계절에 맞는 채소·과일의 모종을 심으며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미술 과외를 받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미술캠프’도 진행한다.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다이나믹 에디션 더 블랙(Dynamic Edition The Black)’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13일 출시되는 ‘다이나믹 에디션 더 블랙’은 고성능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역동적인 주행감과 그에 걸맞은 제동 안전성을 확보한 ‘다이나믹 에디션’ 모델에 블랙 칼라를 내·외장 주요 부분에 적용한 것이다. 우선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외장 몰딩부를 기존 유광 크롬에서 다크 크롬으로 변경했다. 또한 블랙 베젤의 풀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보다 강렬한 외관 이미지를 구현했다. 아울러 전면과 후면의 제네시스 엠블렘도 다크 크롬을 적용해 기존 다이나믹 에디션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내장 디자인 역시 감성적인 상품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블랙 칼라를 기본으로 고급스러운 재질을 적용한 것이다. ‘다이나믹 에디션 더 블랙’의 헤드라이닝과 필라부에는 에쿠스와 같은 플래그십 차량에 적용되고 있는 알칸타라(ALCANTARA)사의 최고급 스웨이드를 적용했다. 우드그레인이 적용됐던 크래쉬패드와 도어 트림부 등도 블랙 가죽 감싸기로 마감 처리됐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다이나믹 에디션’을 3
[kjtimes=견재수 기자]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는 12일, 올해 중국 딜러망을 564개에서 670개로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9일부터 4일 동안 중국합자법인인 동풍열달기아의 우수 직원 25명을 초청해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중국 딜러망 확대 계획을 밝히고 이와 함께 딜러망 확충, 노후 딜러점 환경 개선 등 딜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기아차는 10일 진행된 본사 방문에서 본사와 현지법인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본사 임직원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본사 고객 만족(CS) 전문 강사와 리츠 칼튼 호텔 고객 서비스 전문가를 초빙해 고객 응대 스킬 향상을 통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을 교육했다. 수원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고객 불만 대응 교육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선 소비자 의
[kjtimes=이지훈 기자]전국 남양유업 대리점주들을 대표하는 모임이 ‘곧’ 정식 출범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남양유업대리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2일 오후, 국회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남양유업 대리점주 50여 명이 이상이 모여 긴급회의를 갖고 전국 협의회 구성을 의논할 예정이다. 협의회측은 오늘 논의 자리에 모인 대리점 대표들에게 막말 파문 이후 지금까지의 상황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단체 출범을 위한 각 대표들의 전반적인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과 참여연대의 조언을 받아 본사에 요구하는 방안과 교섭안 등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요구사항은 밀어내기 관행 시정과 상생기금 투명 운영 등 현재 협의회가 본사에 요구하는 내용과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STX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 고통분담에 동참하기로 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임직원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회사를 살리자’는 의지의 실천이다. 현재 STX그룹은 유동성 위기에 따른 구조조정 과정을 밟고 있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임금 삭감·동결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나선다. 이번에 마련한 자구책은 임금 삭감·동결, 조직 슬림화 및 임원 축소, 경비 절감, 복리후생 축소, 자산 매각 등이다. 임직원들은 경영 정상화를 위한 비상계획에 적극 동참해 고통을 분담한다. STX그룹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고통 분담 노력으로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며 비조선부문 계열사와 주요 자산 매각에 총력을 기울여 유동성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사실 STX그룹은 이미 회사를 살리기 위해 임직원들이 적극 나
[kjtimes=이지훈 기자]“동종 중소기업들이 연합 브랜드를 잘 활용하면 유명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불리한 점을 극복할 수 있으며 어깨동무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다.”롯데마트가 중소 두부업체 연합 브랜드가 만든 두부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5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어깨동무’의 ‘국산콩두부’가 그것. ‘어깨동무’는 중소 두부업체인 동화식품, 한그루, 오성식품이 공동으로 만든 연합 브랜드다. ‘어깨동무’의 ‘국산콩두부’의 가격은 600g 한 모에 3880원. 대기업 제품보다 10%가량 낮다. 롯데마트는 현재 해당 업체 생산량의 5% 수준인 ‘어깨동무’ 두부를 연말까지 30%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한편 롯데마트는 연합 브랜드의 디자인 등 초기설립을 도운 데 이어 앞으로 운영 계획 수립 등에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 3개 업체는 오는 8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