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SK CC가 협력사와 동반성장 강화 방안 모색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SK CC는 28일, ‘협력사와의 동행(同行)’을 화두로 내걸고 협력업체를 존중하는 기업문화로의 정착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SK CC는 지난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본사에서 정철길 사장 주재로 본사 전(全)임원·팀장과 자회사 경영진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동반성장 환경 구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회사의 CEO부터 임원, 팀장, 자회사 경영층까지 전(全) 직책자가 참여해 최근 정부의 경제민주화·동반성장 정책에 대한 진정성 있는 호응과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게 SK CC의 설명이다.SK CC에 따르면 경영진이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동반성장 협약대상 68개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소통을 강화토록 하기로 했다. 또 사내 집합 교육
[kjtimes=김봄내 기자]흥국화재해상보험(이하 흥국화재)이 금융위원회의 과징금 처분과 금융감독원의 기관 경고를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앞서 흥국화재는 골프장의 회원권을 고가에 매입하는 방식으로 대주주인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을 부당 지원했다가 거액의 과징금을 물게 되자 소송을 제기했다. 흥국화재는 지난 2010년 이 회장 소유인 동림관광개발이 조성하는 골프장의 회원권 24구좌를 312억원에 매입했다. 금융위원회는 골프장 회원권을 불리한 조건으로 매입해 대주주 부당지원을 금지한 보험업법을 어겼다며 흥국화재에 과징금 18억4300만원을 부과했다. 흥국화재는 금융감독원도 같은 이유로 기관 경고 처분을 내리자 두 기관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하지만 법원의 판결은 ‘정당하다’였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함상훈 부장판사)는 흥국화재의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리아가 미얀마 양곤에 글로벌 외식기업 중 처음으로 미얀마에 진출 관심을 모으고 있다.롯데리아는 28일, 미얀마 양곤에 ‘미얀마 1호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 미얀마 최대 쇼핑몰인 양곤의 정션 스퀘어(Junction Square)에 있으며 규모는 2개 층 268㎡ 규모다.글로벌 외식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미얀마에 매장을 연 것이며 롯데그룹이 미얀마에 진출하는 데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게 롯데리아의 설명이다. 현재 롯데리아는 베트남 141개, 인도네시아 19개, 중국 14개 등 해외에 17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한편 롯데리아는 연내에 양곤 시내에 로드숍 3개, 쇼핑몰 내 6개, D/T(Drive-Thru) 1개 점포를 내는 등 오는 2016년까지 30개의 매장을 열 예정이다.
[kjtimes=임영규 기자]신한카드가 중국과 글로벌 카드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신한카드는 28일, 중국의 대표적 신용카드사인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과 신한-유니온페이 1호카드 발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 카드 발급에 따라 앞으로 신한카드 회원은 유니온페이 브랜드로 발급된 카드로 중국, 홍콩 뿐 아니라 전 세계 140개 국가·지역에서 유니온페이 네트워크를 통해 편리하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신한-유니온페이 카드 발급은 지난해 3월 신한카드와 중국 은련(銀聯)이 상하이에서 제휴에 합의한 후 맺는 첫 번째 결실이다. 한편 신한카드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 이번 제휴를 지불결제 비즈니스 전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니온페이 브랜드 카드 상품의 공동 개발과 마케팅도 펼치기로 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나눔로또 제543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2명으로 각각 11억1293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13, 18, 26, 31, 34, 44’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12’와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47명으로 각각 4735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968명으로 각각 113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8만1520명과 128만433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국내 대표 원양어업 업체인 동원산업과 사조산업에 ‘빨간 불’이 켜졌다.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동원산업빌딩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사조산업빌딩에 국세청 조사관 60여 명이 갑자기 방문(?)했다. 이들 조사관은 서울청 조사4국 소속으로 이날 오후 늦게 까지 현장조사를 벌리고 예치조사도 진행했다. 예치조사는 납세 관련 서류를 국세청에 가져가 보관하는 조사를 말한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세간의 이목은 동원산업과 사조산업에 집중되고 있다. 서울청 조사4국은 ‘저승사자’로 불리는 까닭이다. 조사4국의 방문은 ‘특별’이란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동원산업과 사조산업의 세무조사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특별 세무조사는 비자금이나 계열사 간 불공정 거래, 오너
[kjtimes=이지훈 기자]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26일 회삿돈 300억원을 횡령·유용한 혐의로 기소된 담철곤(58) 오리온그룹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담 회장은 고가 미술품을 법인자금으로 매입해 자택에 장식품으로 설치하고 람보르기니 등 고급 외제 승용차를 계열사 자금으로 리스해 개인용도로 사용하는 등 총 226억원을 횡령하고 74억원을 유용한 혐의로 2011년 6월 구속기소됐다.또, 횡령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조모(55) 사장은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확정받았다.오리온그룹으로부터 판매 위탁을 받은 그림을 담보로 제공하고 수십억원을 불법 대출받은 혐의로 기소된 서미갤러리 홍송원(60) 대표는 상고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확정받았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김홍창 부장검사)는 호텔 객실을 유흥업소의 성매매 장소로 제공한 혐의(성매매 알선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서울 강남 L호텔 대표 신모(48)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검찰은 이 호텔 내에서 유흥업소를 운영하며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업소 대표 한모(38)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호텔 내 빈 객실을 한씨 측에 성매매 장소로 제공하고 5000만원 상당의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호텔 내 12, 13층에서 유흥업소를 운영한 한씨는 신씨 측과 객실당 대여료를 5만원에 합의하고 성매매를 알선해 오다 지난해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호텔 객실료는 보름마다 현금으로 정산했는데 통상 500만원을, 유흥업소 영업이 잘될 때는 1000만원까지 받은 것으로 조
[kjtimes=김봄내 기자]정당한 사유 없이 국회에 불출석한 혐의로 약식기소됐다가 정식재판에 넘겨진 신동빈(58) 롯데그룹 회장이 법정에 나와 선처를 호소했다.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지영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신 회장은 "국회에 출석하지 못한 점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선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우리말이 서툰 신 회장은 최후변론에서 미리 적어온 종이를 주머니에서 꺼내 두 문장을 읽었다.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면서도 "일본 기업 CEO와의 회의 등으로 이미 해외출장이 예정돼 있었다"며 "피고인의 행위에 상응하는 적절한 양형을 해달라"고 말했다.검찰은 신 회장에게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애초 약식명령 때와 같은 액수다.신 회장의 첫 공판은 함께 정식재판에 넘겨진 유통재벌들 가운데 가장 이른 지난달 13일로 잡혀있었다. 그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3분기 연속 영업이익 8조원을 돌파했다.삼성전자는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2조8700억원, 영업이익 8조7800억원을 올렸다고 26일 공시했다.매출은 작년 동기대비 16.8% 늘고 전분기보다는 5.7% 줄어든 것이다.사업부별로 보면 휴대전화사업이 포함된 IM(IT.모바일) 부문이 32조82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체의 62%를 차지했다.IM부문은 글로벌 경기불황과 계절적인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전분기(30조7100억원)보다도 매출이 늘었다.이는 갤럭시 SⅢ의 꾸준한 판매와 갤럭시 노트Ⅱ 등의 판매 호조세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증가한 영향이다.그러나 소비자가전(CE)부문(11조2400억원)과 부품 분야인 DS부문(15조8100억원)은 전분기보다 감소했다.CE부문은 TV와 생활가전 제품의 계절적 비수기로 실적이 감소했지만 프리미엄 TV 판매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LED T
[kjtimes=김봄내 기자]국세청이 원양어업 업체인 동원산업과 사조산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나섰다.26일 수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전날 서초구 양재동 동원산업 빌딩과 서대문구 충정로 사조산업 빌딩에 조사관을 보내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다.회사 관계자는 "원양어업계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을 세무조사해 내부에서도 의아해하고 있다"며 "조사와 관련해 특별한 이유나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대우인터내셔널은 26일, ‘3기 사내 기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 2011년, 임직원간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1기 사내 기자단을 결성한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달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해 22명의 기자를 선발했다.대우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사내 기자단은 매월 1∼2차례 각 부서 내 소식을 발굴해 보도한다. 아울러 문화공연, 스포츠 등 직원들의 관심 분야에 대한 최신 소식을 전달한다. 또 사내 여론을 공론화하는 등 오피니언 리더로서 활약한다.
[kjtimes=정소영 기자]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이 감사나눔 전령사가 돼 화제다. 평소 감사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익히 알려진 박 사장은 자신이 직접 감사의 힘을 체험한 사연으로 소통과 화합, 그리고 직원 행복지수 증진을 위해 감사나눔 전령사를 자처한 것, 삼성중공업은 지난 23일 거제조선소 문화관에서 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나눔 선포식을 개최했다. 임직원의 행복지수 증진을 위해 박 사장의 제안으로 대대적인 감사나눔 활동의 첫 발을 내딛은 것이다. 감사나눔 활동은 임직원 개개인이 평소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감사 인사를 서로 나눔으로써 임직원의 행복지수를 증진시키는 활동을 뜻한다. 삼성중공업은 감사나눔 활동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생산성 향상 효과도 거둘
[kjtimes=견재수 기자] BMW 뉴 3시리즈가 지난 20일 열린 2013 상하이 모터쇼에서 ‘오토카 아시아 카 오브 더 이어(AACOTY 2013)’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AACOTY'는 세계적인 자동차 잡지 ‘오토카(AUTOCAR)’의 아시아 지역 편집장과 자동차 전문가가 모여 아시아 대륙을 아우르는 최고의 자동차를 선정하는 상이다.이번 수상은 ‘오토카’가 발행되는 아시아 9개 나라에서 각각 2명씩 선발된 총 18명의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선정되었다. 심사 대상으로 2011년 10월부터 2012년 9월까지 출시된 총 59개의 모델이 경합을 벌였다.대상을 받은 6세대 BMW 뉴 3시리즈는 전 세대 모델보다 전체적인 외관과 실내 공간이 커졌으며, 강렬한 인상의 키드니 그릴은 새로운 뉴 3시리즈의 스포티한 룩을 강조한다.또한, BMW 뉴 3시리즈는 더욱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은 물론, 한층 향상된 승차감을 선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자동차가 KLPGA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 기아차는 24일 압구정 사옥에서국내 유일 ‘KLPGA’와 ‘KPGA 코리안투어’의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국내 골프 팬들에게 기아차의 뛰어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알리고,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KLPGA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기아차는 2013년 KLPGA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K9 홀인원 이벤트’를 실시해 지정한 홀에서 홀인원을 성공한 선수에게 K9을 제공하고, ‘갤러리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대회 경기장에 K9을 전시하고 대형 광고판을 설치하여 현장에서 관람하는 골프 팬은 물론 중계방송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도 K9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기아차 브랜드를 적극 알린다는 복안이다.오는 6월에는 국내 최고 권위 골프 대회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