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A그룹 B회장의 행보가 이상하게 비춰지고 있다. 계열사 간 합병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는 분위기다. 재계호사가들은 이 같은 B회장의 의중과 함께 그 효과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B회장은 지난달 중순 이후 모체인 C사가 계열사인 D사를 흡수 합병했다고 한다. 이는 지난 6월 그가 비상경영 체제를 선언한 이후 A그룹이 최근 3년여 간 활발히 이뤄진 계열사 합병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라고. 하지만 무엇보다 호사가들은 B회장의 이 같은 행보를 복잡한 순환출자구조 해소를 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예컨대 D사가 보유한 또 다른 계열사인 E사 지분 3%와 F사 지분 6%를 매각하면 자연스럽게 순환출자 고리가 끊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D사는 ‘C사→G사→F사→C사, C사→D사→E사→C사’ 등으로 이어지는 롯데그룹의 순환출자 고리의 핵심이라고 한
[kjtimes=이지훈 기자]이르면 내년부터 항공권에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총액운임'을 표시하지 않은 항공사는 과징금 등의 제재를 받게 된다.국토해양부는 항공법을 고쳐 총액운임표시제를 의무화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현재 법제처 심사를 받고 있는 개정안이 이르면 내년 중에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국토부는 전했다.국토부는 또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액운임 표시제를 위반한 항공사에 과징금 등의 제재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현행 법령에선 안전 의무 등을 위반한 항공사에 최대 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돼 있다.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도 고쳐 총액운임 표시제 위반에 대한 제재수단을 구체화하기로 했다"며 "개정안이 시행되면 총액운임을 표시하지 않은 항공사는 허위 광고로 과징금 등의 제재를 받
[kjtimes=견재수 기자] 최고 24.9:1, 평균 11.3:1의 경쟁률을 기록한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오피스텔의 청약이 마감됐다.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5일~6일까지 군별로 진행된 청약 접수 결과 총 606실 공급에 6,858명이 접수해 평균경쟁률 11.3대 1을 기록하며 접수가 마감됐다. 군별로는 1군(24, 25, 29타입)이 136실 공급에 3,389건이 접수돼 24.9의 경쟁률을 보였다. 2군(39A, 39B타입)은 202실 공급에 2,340건 11.6대 1, 3군(46A, 46A1, 46B, 49A, 49A1, 49B, 49C, 84A, 84B타입)은 268실 공급에 1,129건이 접수돼 4.2대 1을 기록했다.하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의 가장 큰 호재로 평가받았던 GCF 사무국 유치와 GTX 조기 착공 구상 등의 개발호재가 이번 청약접수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용면적 24~29㎡의 소형으로 이루어진 1군의 경쟁률이 24.9대 1로 가장 높은 것은 1인 가구 임대 수요에 대한 투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은 세계 1위 통신장비업체인 에릭슨과 함께 개발한 '업링크 콤프(Uplink Cooperative Multi-Point)' 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 롱텀에볼루션(LTE) 망에서 시연했다고 7일 밝혔다.업링크 콤프는 LTE 단말기를 이용해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클라우드 서버에 콘텐츠를 올릴 때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는 기술이다.SK텔레콤과 에릭슨은 지난 7월부터 업링크 콤프 기술 개발에 들어갔으며 지난달 중순부터 2주간 시연을 진행했다. 시연 당시 기지국 경계지역 단말기의 업로드 전송속도가 20%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술은 기지국들이 맞물려 있는 경계지역에서 단말기 신호를 하나의 기지국이 아닌 여러 기지국에서 수신토록 해 이들 가운데 가장 품질이 좋은 신호를 선택해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구현된다.기지국 간 신호 품질에 큰 차이가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의 감미료형 건강기능식품 '타가토스'가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CJ제일제당은 7일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분말형 감미료 '타가토스'를 스페인에 이어 노르웨이, 덴마크, 이탈리아에 잇따라 수출했다고 밝혔다.유럽에서 혈당 관리를 위한 기능성 제품의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수출 물량이 올해보다 20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기대했다.타가토스는 설탕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단맛을 내면서도 혈당 지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분말 감미료이다. CJ제일제당이 지난해 효소공법으로 제품화에 성공한 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 승인을 받았다.타가토스 브랜드 총괄 조강민 부장은 "세계에서 소득 수준이 가장 높은 북유럽을 중심으로 수출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제일제당의 기술력이 세계 시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생명이 올해 불황에도 인력을 줄이지 않기로 했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연말에 희망퇴직을 받지 않기로 방침을 세웠다.삼성생명은 조직 재정비 차원에서 2010년과 2011년에 희망퇴직 형식으로 300여명씩 줄인 바 있다. 삼성생명은 7월 말 현재 임직원이 6646명, 보험설계사가 4만2867명이다.일각에서는 삼성생명이 최근 10년 만에 경영 진단을 받자 대규모 구조조정의 신호탄으로 해석하는 견해가 있었다.삼성생명의 생보 시장 점유율은 2012회계연도 1분기(4~6월)에 23.22%로 전년 동기(26.85%)보다 3.63% 포인트나 줄었다. 1분기 운용자산 이익률도 4.7%에 그쳤기 때문이다.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은 최근 임직원에게 ‘올해 희망퇴직은 없다’고 강조하면서 삼성생명의 1위 자리 수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손해보험업계 1위 삼성
[kjtimes=김봄내 기자]대구지검 김천지청은 6일 경북 구미의 반도체업체 KEC가 친기업성향의 노조집행부를 구성하기 위해 경비를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KEC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가 KEC의 부당노동행위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직장폐쇄 출구전략 로드맵' 문건을 발견함에 따라 추가 조사를 위해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문건은 민주노총 산하의 금속노조 KEC지회 간부를 퇴직시키고 친기업성향의 노조집행부 구성하기 위해 보상금 5억원, 활동경비 2억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검찰은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이 회사 임원 등의 사무실에서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했으며 경비 사용처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하타 라자사 경제조정장관과 만나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신 회장은 이날 경제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하타 장관과 만나 롯데면세점·롯데마트·호남석유화학 투자 계획 등 롯데그룹이 인도네시아에서 진행 중인 투자 전반에 대한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신 회장은 이에 앞서 전날 오후에는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 차팁 바스리 청장과도 투자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롯데그룹은 2008년 네덜란드계 대형마트 '마크로 인도네시아' 점포 19개를 인수, 지금까지 롯데마트 30호점을 여는 등 13개 계열사를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한편 일간 자카르타포스트는 롯데그룹이 반텐주 칠레곤에 추진 중인 호남석유화학 종합단지의 투자규모가 40억 달러(약 4조3600억원) 이상
[kjtimes=김현진 기자] 경기침체로 상장폐지 기업이 늘자 비교적 탄탄한 요건을 갖춘 기업들이 상장을 미루거나 하지 않고 있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한국거래소 상장사는 총 1792개사로 2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코스닥과 유가증권 시장 상장사는 각각 1006개사와 786개사로 확인됐다. 부도발생이나 은행과의 거래정지, 자본잠식 3년 지속, 반기보고서나 사업보고서 미제출 등이 상장폐지의 주요 원인으로 경기악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로 기업의 고전이 계속되고 있다. 이미 이달 들어 코스닥 시장에서 3개사가 퇴출됐다. 전체로 보면 1003개사로 겨우 1000개를 넘겼지만 만약 4개 회사가 더 퇴출 된다면 지난 IMF시절인 2007년 9월 이후 62개월 만에 1000개 사 밑으로 떨어지게 된다. 금융권에서는 상장사 수치가 이처럼 줄어든 데
[kjtimes=イム・ヨンギュ記者] 化学メーカーであるA社B社長がこのごろ忙しい日々を送っているという話が出ている。国内外を網羅して、協力社を探しているのに余念がないということだ。財界好事家たちによると、B社長は、最近、半導体事業への進出を決めたという。半導体を全般的に共同開発、戦略的提携、株式投資などの形に制限を設けない方針も定めたのだ。好事家たちはB社長があまりにも積極的に買物をすることをしており、近いうち具体的な結果が表示されると予想している雰囲気だ。 特にB社長は、半導体新規事業のために国内最高企業C社出身の専門家をチーム長に迎え入れたという点に注目している。A社の関係者はこれと関連し、"この事業を推進することは、Dグループの系列会社であるE社をグループに編入したのにによるシナジーを図るにするため"としながら"私たちもE社を編入した後の売上高が垂直上昇するなどの効果が現れている"と説明した。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アモーレパシフィックの機能性ブランドであるアイオペはスキン型の発酵エッセンス"バイオ・エッセンス・インテンシブ・コンディショニング"が発売2ヶ月ぶりに売上高100億ウォンを越えたと6日明らかにした。広告モデルであるゴ・ソヨンの名前をつけて "ゴ・ソヨン、エッセンス"とも呼ばれるバイ・オエッセンスはアイオペ自体培養技術で作られた活性成分、培養液である "バイオリドッグス(Bio-redox™)"を94%含有している。アイオペ側は"製品の人気に力づけられて、去る8月アモーレパシフィック総合店舗の美し購入顧客数が前年同月に比べて21%増えた"と分析した。アイオペはお客様の呼応に報いるために既存の製品よりも50%多くの量を入れた252㎖大容量の製品を年末まで一時販売する。
[kjtimes=イム・ヨンギュ記者] 東洋証券は来る9日まで4日間、元金保障型株価連携証券(ELS)1種と高収量早期償還が可能な元金非保障型ELS 3種、クーポン支給型ELS 4種など計8種のELS商品を1000億ウォン規模で公募すると6日明らかにした。 ELS 2725号は、満期1年の元金保障型商品である。 KOSPI200が満期投稿日時まで最初の基準価格(100%)の115%を超えて上昇したことがある場合、年3%の収益を支給して上昇したことがない場合は、上昇率の77%の収入を支給する。 ELS 2726〜2727号、2732号は、満期3年に条件に応じて、高収益の早期返済が可能なステップダウン元金非保障型商品である。 KOSPI200、S&P500種、三星電気、大林産業、NCソフトを基礎資産としており年9〜13.9%の収率で早期償還が可能である。 特にELS 2732号は、満期3年に6ヶ月毎KOSPI200、NCソフト両方の評価価格が各初めて基準価格(100%)の90%(6、12ヶ月)、85%(18、24ヶ月)、80% (30、36ヶ月)以上の場合、年13.9%の収益率に早期償還される。投資期間中に初回基準価格の50%未満で一度でも下落したことがない場合、年13.9%の収益率で満期償還される。 ELS 2728〜2731号は、満期3年に条件に応じて、1ヶ月ごとにクーポンが支給
[kjtimes=ソ・ミンギュ記者] 新韓金融投資は6日、様々な基礎資産と収益構造を備えたDLS2種と、ELSの16種を販売する。新韓金融投資によると、今月9日まで販売する"新韓金融投資DLS362号"は1年満期元本非保障型商品にブレント原油最近月物(ブルームバーグティッカーCO1 Comdty)を基礎資産とする早期償還ステップダウン型の構造だ。この商品は3ヶ月ごとに早期償還の機会が与えられる。 返済日時に基づいて資産の評価価格が最初の基準価格の100%(3ヶ月)、95%(6カ月)、90%(9ヶ月)、85%(12ヶ月、満期)以上の場合、年10.2%の収益と一緒に自動的に返済される。3年満期元本非保障型商品である "新韓金融投資のELS5743号"はKOSPI200/HSCEI/S&P500を基礎資産とする月支給式の早期償還型ステップダウン構造である。 毎月の収入支給評価日に各原資産の終値がすべて最初の基準価格の60%以上の場合0.6675%(年8.01%)の月収を支給する。 月の収入条件をすべて満たしている場合、最大36回(総24.03%)の収益の支払いが可能である。この商品は6ヶ月ごとに自動的に早期償還の機会が与えられる。返済日時に各原資産の終値がすべて最初の基準価格の95%(6、12ヶ月)、90%(18、24ヶ月)、85%(30ヶ月)、60%(満期投稿日時)以上の場合、元金この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来月1日は李健煕サムスングループ会長の就任25周年になる日だが、特別なイベントはないものと見られる。 大統領選挙の影響で経済民主化の風が激しくて、全体的な大企業の雰囲気が沈んでいるからだという。 李会長は、父親である故李・ビョンチョル創業者が死去してから12日後の1987年12月1日、グループ基を受け入れて会長の職に上がった。 李会長の就任以前にも、サムスンは現代と一緒に韓国を代表する企業だったが、李会長の就任後には、グローバル化が加速され、世界的な企業に成長した。 李会長が就任した年に17兆ウォンだったサムスングループの売上高は、昨年274兆ウォンに達するほどのグループは、爆発的に成長した。 昨年収めた純利益が20兆ウォンを超えた。 李会長の就任以来、グローバル化も急速に進行された。 先月、世界最大のブランド・コンサルティング・グループであるインターブランドの "グローバル100大ブランド"の発表では9位にランクされた。 このように大きな成果を達成したが、サムスングループは、記念式典のための別の準備もせずにいると伝えられている。 通常サムスンが行事を準備するためには1-2ヶ月前から別に組織を作って準備することを考慮すると就任式をしないと決めたものと解釈される。 財界のある関係者は "サムスングループが、李会長の就任式を正式にやったことがない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ソウルの大型マンションの価格が2008年のグローバル金融危機以降、最低水準を見せている。6日、不動産114によれば、現在、ソウルの面積別マンションの売買価格と金融危機後の底値を撮った2008年12月の価格を比較した結果、最高10%近く下落した。これに比べて中小型は当時と似たようなレベルを維持した。供給面積66㎡以下のマンションの現在の売買価格は当時低粘の100.4%、66〜99㎡(20坪台の)は101.5%で金融危機直後よりも高く形成されている。中型面積の99〜132㎡(30坪台の)価格も2008年12月の98.5%とほぼ同じ水準だ。一方、大面積である132〜165㎡(40坪台の)と165〜198㎡(50坪台の)は、それぞれ、低粘比93.7%、91.8%の水準にとどまっ金融危機以降、最も低い価格を記録している。これにより、金融危機直前の平均9億1489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