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팬택은 5.3인치 스마트폰 베가R3의 출시를 기념해 25일 '타운 세일즈' 판촉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 행사는 팬택 임직원 전원이 베가R3 홍보를 위한 마케터로 나서서 집 근처 휴대전화 판매점을 방문해 기념 떡을 돌리는 방식으로 이뤄졌다.팬택 국내마케팅본부장 이용준 전무는 "최고의 사양과 기능을 갖춘 베가R3에 대한 전 구성원의 확신과 자신감을 보여주자는 취지에서 타운 세일즈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그는 "팬택은 경쟁사와 비교하면 중과부적(衆寡不敵)인 상황이지만 국내 스마트폰 시장 2위 자리를 고수하기 위한 마케팅 전쟁에 승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설명했다.팬택이 적극적으로 제품 마케팅에 나선 것은 올해 하반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경쟁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는 데에 대비한 것이다. 베가 R3는 LG전자의 옵티머
[kjtimes=김봄내 기자]CJ가 대한통운을 인수하기 전 발생한 항만사고로 손해배상책임을 떠안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지상목 부장판사)는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가 CJ대한통운과 여수광양항만공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26일 밝혔다.재판부는 "대한통운은 크레인의 관리와 정비를 소홀히 하고 사고발생 과정에서 적절히 대처하지 못한 과실이 있다. 항만공사도 주의의무를 게을리했다"며 이같이 판시했다.이 판결이 확정되면 CJ대한통운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함께 167만달러(약 19억원)와 5900여만원을 머스크에 물어줘야 한다.머스크는 2010년 10월 당시 대한통운 소속 기사가 운전하던 크레인 장비가 자사 컨테이너선 위로 추락해 손해를 입었다며 용선료, 선체수리비, 선원 수당 등을 배상하라고 소송을 제기했다.CJ는 지난
[kjtimes=김봄내 기자]국회 태안유류피해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홍문표)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노인식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채택했다.태안특위는 25일 충남 태안을 방문, 피해지역을 살펴보고 주민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 회장과 노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하고 이들을 특위에 출석시켜 지역 피해보상 및 지역발전기금 조성과 관련 보고를 받기로 의결했다.특위 홍문표 위원장 측에 따르면 태안유류피해사고가 발생한지 5년이 지났음에도 국제기금의 피해보상은 상당히 저조한 실정이다. 홍 의원 측은 "피해 사정이 99.7% 완료된 가운데 보상청구액 2조8538억원 대비 6.3%인 1798억원에 불과하다"며 "또한 사고 책임자인 삼성중공업도 만족할만한 수준의 지원 대책을 내놓지 못한 형편"이라고 주장했다.홍 위원장은 "태안 유류피해로 인해 네 분의 주민이 스스로
[kjtimes=김봄내 기자]대기업들의 기부 금액이 5년간 두 배 가까이 늘었지만 기부금의 40%는 해당 기업이 지분을 출연한 재단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의 사회공헌비용은 2005년 1조4055억원에서 2010년 2조8735억원으로 증가했다.매출액 대비 사회공헌 비용은 0.2% 수준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경상이익 기준으로는 같은 기간 2.0%에서 3.2%로 늘었다.기부금은 같은 기간 7410억원에서 1조2515억원으로 증가했다. 기부액이 사회공헌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2.8%에서 43.6%로 감소했다.이는 전경련이 국내 매출액 상위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집계한 내용이다.기업들의 기부금은 많이 늘어났지만 자사출연 재단으로의 기부 비중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004∼2010년 기업들의 기부금액 중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이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 공사를 수주했다. 그동안 말레이시아에서 톱5 초고층 빌딩 중 3개의 공사를 비롯해 다수의 대형 건축공사를 수행해온 대우건설은 말레이시아 건축사에 남을 또 하나의 건축물을 남기게 되었다. 대우건설은 24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약 1억 8,000만달러(한화 약 2,019억원) 규모의 마트레이드 컨벤션센터(Matrade Exhibition Centre)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중심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에서 북서 방향으로 약 5.7km 거리의 부지에 12개의 전시공간을 포함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이루어진 연면적 약 145,246㎡ 규모의 컨벤션센터를 신축하는 것으로, 대우건설이 단독으로 32개월간 공사를 수행하게 된다. 고도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요하는 말레이시아 최대
[kjtimes=견재수 기자]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를 통해 강력 범죄 소식을 접하고 있는 요즘, GS건설이 스마트 기술을 이용해 고객이 안심하고 아파트 A/S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주목을 받고 있다.GS건설은 26일 “업계 최초로 AS기사들이 세대를 방문하기 전에 AS기사의 사진을 포함한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에게 미리 발송하는 ‘고객 안심 문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같은 고객 안심 문자 서비스는 AS업무가 빈번한 전자업계에서 가장 먼저 도입한 것으로, GS건설은 전자제품 AS아이디어를 건설업계 최초로 도입해 자이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아파트 AS를 신청한 자이 고객들은 AS처리를 받기 전, 문자를 통해 방문예정인 AS기사의 얼굴 및 기본정보를 미리 알게 되어, 안심하고 AS서비스를 특히 본 서비스는 젊은 주부
[kjtimes=ギョン・ジェス記者] LGユープラス(副会長イ・サンチョル)が司法当局の調査の傾向を添付した"代理店の割賦販売に関する付加価値税申告の再強調の件"という文書を各代理店に通達、波紋が広がっている。 LGユープラスでは、この文書に関連し、一線代理店に消費税申告をきちんとするように強調しただけだという立場だという。 一方、この文書を確認した業界の関係者は、事前にLGユープラスの一部の代理店が消費税をきちんと申告していないか、欠けている事実をすでに知っていたため、このような文書を出したと見られると解釈している。 <本紙>が単独び入手した資料によると、LGユープラス本社では、去る13日付で各代理店に "販売代理店の割賦販売の付加価値税申告の再強調の件"という文書を通達した。 この文書は▲イシュー事項▲申告の基準の例▲司法当局の調査の傾向▲司法当局の要求に応じたLGユープラスの対応などで構成されており、司法当局がLGユープラス本社に"代理店の割賦販売データ(割賦入金額)"を要求したという内容が盛り込まれている。 それとともに、その背景に一線業者が端末機の割賦販売の消費税の不足で消費税を還付されることを確認するためのものだと説明している。 キャリアの販売代理店の消費税申告基準には、端末機の割賦販売金額の全額を必ず販売した時点の売上高に申告しなければ、これを部分的
[kjtimes=이지훈 기자]명품 루이비통이 지난 1년간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서 올린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민주통합당 이미경 의원실이 관세청과 인천공항공사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루이비통 인천공항점은 처음 문을 연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1022억4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특히 제품의 절반 이상은 내국인이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내국인 구매량은 전체 매출의 53.6%에 해당하는 548억550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중국인(18.1%), 일본인(17.6%) 순으로 집계됐다.이는 루이비통을 입점 시킬 당시 외국인들이 많이 구매할 것이라는 인천공항공사의 주장과 다른 결과라고 이미경 의원실은 지적했다.더불어 루이비통 매출원가율은 88%로 다른 명품의 평균인 64%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이 의원실 측은 "매출원가가 높다는 것은 루이비통 본사
[kjtimes=견재수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사정당국의 조사경향을 첨부한 ‘대리점할부판매 부가가치세 신고 재강조의 건’이라는 문건을 각 대리점에 하달, 파문이 일고 있다. LG유플러스에선 이 문건과 관련, 일선 대리점에게 부가세 신고를 제대로 하라고 강조했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반면 이 문건을 확인한 업계 한 관계자는 사전에 LG유플러스의 일부 대리점들이 부가세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거나 누락한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같은 문건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하고 있다. <본지>가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LG유플러스 본사에선 지난 13일자로 각 대리점에 ‘대리점할부판매 부가가치세 신고 재강조의 건’이란 문서를 하달했다. 이 문서는 ▲이슈사항 ▲신고기준 예시 ▲사정당국 조사 경향 ▲사정당국 요청에 따른 LG유플러스의 대응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정당국이 LG유플러스 본사에 ‘대리점 할부판매 자료(할부입금액)’를 요청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러면서 그 배경으로 일선 대리점들이 단말기 할부판매 부가세 누락을 통해 부가세를 환급받는 것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통신사 대리점 부가세 신고 기준에는 단말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韓日産業技術協力財団の理事長であるジョ・ソクレ暁星グループの会長は25日、 "韓国と日本の経済人が未来志向的な韓日関係を作ることに先頭に立ちましょう"と明らかにした。ジョ会長はこの日、小公洞にあるロッテホテルで両国企業の関係者600人余りが参加した中で開かれた"韓日産業技術フェア2012"で講演を行い、"経済人が歴史・領土問題を超越して、お互いに信頼できるパートナー関係を作成し、両国間の理解と和合を促進するさせよう "と指摘した。ジョ会長は"世界経済の不確実性が継続され、中国など新興国経済の成長さえ停滞し、韓日両国の景気も鈍化している"とし、"難しい時こそ、両国が緊密に協力して困難を克服し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と力説した。彼は"今回の行事が部品素材の調達と供給を通じ、両国の経済をつなぐサプライチェーンを強化し、一つの市場を形成するのに大きく寄与することを願う"と付け加えた。三菱商事の前会長兼、日韓産業技術財団の佐々木幹夫理事長も "今、日韓関係が冷淡な局面を迎えている"としながら "しかし、このような時こそ、両国の経済人たちが一つになって、民間が先頭に立って難局を克服することが一つの経済圏の形成への道だと確信している"と話した。 知識経済部と日本の経済産業省が主催し、韓日産業技術協力財団と日韓産業技術協力財団が主管する この行事は、両国の部品
[kjtimes =イ・ジフン記者] 中国の国慶節を迎え、国内デパートが観光客の誘致に力を注いでいる。 ロッテデパートは明洞店で28日から来月7日まで中国の顧客を対象に特別感謝イベントを実施すると28日明らかにした。 この期間、定期セールを進行するロッテ百貨店は中国人が最も好むブランド75個を選定して、中国の顧客にのみ10〜20%を追加割引して販売する計画である。 これと共に40余店では化粧品、スカーフなどの謝恩品を中国の顧客に贈呈することにし、1000万ウォン以上ジュエリー製品を購入した顧客には、高麗人参のセットをプレゼントする予定だ。 現代デパートは26日から北京など中国の主要10都市以上で中国人顧客1000人に商品券とクーポンブック引換券が含まれている "現代デパートVIP券"を提供する。 加えて、中国のクレジットカードである "銀聯プラチナカード"の使用お客様を対象に、最大250万ウォン相当の商品券を贈呈することにし、中国の買い物客専用のショッピングヘルパーを配置する計画だ。 新世界百貨店は来月21日まで一ヶ月間、中国人対象の特別セールを本店、江南店、永登浦店、センタムシティ店で進行する。 総260以上のブランドが参加する今回の行事でパスポートを所持した中国人顧客は10〜30%の割引を受けることができる。 韓国観光公社も中国人対象のショッピング・フェスティバルである "いい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ホ・チャンスGSグループの会長は24日、"国内市場で培ってきた技術力と経験をもとに、中国ビジネスに私たちの力量を集中しなければならない時だ"と明らかにした。 ホ会長はこの日、中国の江蘇省蘇州市のGSカルテックスの複合樹脂第2工場とGSグローバル・スチールサービスセンターを訪問し、現地の従業員に"未来の成長動力を世界経済の中心に浮上する中国で探そう"と注文した。ホ会長は "中国でも現地化の努力とともに、市場の変化に先制に対応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しながら"系列会社間の有機的な協力体系を構築し、現地の文化を共有し、市場をリードする案を用意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付け加えた。GSカルテックスは、中国内の石油・石油化学・潤滑油事業を統括する現地法人であるGSカルテックス・チャイナを設立し、"第2の内需市場"として育成するなど、GSグループの系列会社は、中国で事業を活発に展開している。ホ会長は"中国市場で持続可能な成長を担保するには、顧客が何を欲しがっているのかをきちんと知って、顧客の期待を超えるレベルの製品とサービスを提供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述べた。GSカルテックス複合樹脂の中国第2工場は、年間4万1000tの複合樹脂を生産できる施設として、昨年10月に竣工した。 ここに河北省廊坊市にある中国第1工場の生産量4万5000tを加えると、年間複合樹脂生
[kjtimes=이지훈 기자]중국 국경절을 맞아 국내 백화점들이 관광객 유치에 온 힘을 쏟고 있다.롯데백화점은 명동점에서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 기간 정기세일을 진행하는 롯데백화점은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총 75개를 선정해 중국 고객에게만 10~20%를 추가 할인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40여개 매장에서는 화장품, 스카프 등의 사은품을 중국 고객에 증정하기로 했으며 1000만원 이상 주얼리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인삼세트를 선물할 예정이다.현대백화점은 26일부터 베이징 등 중국 주요 10여개 도시에서 중국인 고객 1000명에게 상품권과 쿠폰북 교환권이 포함된 '현대백화점 VIP 바우처'를 제공한다.더불어 중국 신용카드인 '은련 플래티넘 카드' 사용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50만원 상당의
[KJtimes=キム・ピルジュ記者] NSホームショッピングの前商品企画者(MD)が納品希望メーカーから裏金を受けたことが分かった。検察はこの関係者が放送に出してくれという請託とともに巨額を受け取った容疑を捕捉し、捜査に乗り出した。 去る24日、ソウル中央地検先端犯罪捜査1部(パク・グンボム部長検事)は、NSホームショッピング放送に商品を入れてくれると納品業者から金を受け取った疑い(背任受財)でホームショッピング業者、前MDジョン氏を拘束した。 検察によると、ジョン氏は去る2008年末から最近までホームショッピング放送を希望する健康食品メーカー4社と謝恩品メーカー3社など計7カ所から配達および金時間配分請託の見返りとして売上高のうち一定額をペガ方式で約4億2000万ウォンを受けた疑いを受けている。 ジョン氏は、検察がこれに関連した捜査に乗り出した直後の7月に会社を去った。 これに先立ち検察は、諜報を入手して、今月初めにジョン氏の住居などを家宅捜索した。だけでなく、サプライヤーの関係者の召喚調査でジョン氏にお金を渡したという陳述を確保した。 検察はまた、ジョン氏と周りの人の口座を追跡する途中、食品医薬品安全庁の公務員であるジョン氏の父の口座から不審な資金の流れを捕捉した。 これを確認するために、食品医薬品安全庁のオフィスと父親の自宅も一緒に家宅捜索したことが分かった。 ジョン氏の父
[kjtimes=김봄내 기자]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이사장인 조석래 효성 회장은 25일 "한국과 일본의 경제인들이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밝혔다.조 회장은 이날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양국 기업인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일산업기술페어 2012'에서 연설을 통해 "경제인들이 역사, 영토 문제를 초월해 서로 믿을 수 있는 파트너 관계를 만들고 양국간 이해와 화합을 증진시키자"면서 이같이 말했다.조 회장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중국 등 신흥국 경제의 성장세마저 주춤하면서 한일 양국의 경기도 둔화하고 있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어려움을 극복해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그는 "이번 행사가 부품소재의 조달과 공급을 통해 양국의 경제를 이어주는 서플라이 체인을 강화하고 하나의 시장을 형성하는데 크게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