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2PM의 멤버 닉쿤이 음주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닉쿤은 24일 오전 2시 45분쯤 서울 청담동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와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6%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닉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닉쿤이 회사 전체 아티스트가 함께 하는 공연 연습 후 식사 자리에서 간단히 맥주 2잔 정도를 마셨다”며 “본인은 물론 회사도 부주의해 잘못된 일이라는 것을 사과드린다. 향후 필요한 조사가 있으면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고 공식 사과했다. 한편 피해자의 상태는 심각한 상황은 피했으며 옆구리와 허리, 목 부위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피해자의 상태가 거동에 불편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호전되면 닉쿤을 소
[kjtimes=견재수 기자] 국산차의 초기품질 수준이 2004년으로 퇴보했다. 최근 2~3년 사이 출시된 신차들의 품질 부실이 그 이유다. 이에 반해 수입차는 지난 10년간 국산차 평균 보다 우수했으며, 최근 4년간은 국산차 품질1위 업체도 앞서왔다. 신차 출시 전 품질관리가 강화되지 않으면 수입차를 따라잡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전문 리서치회사 마케팅인사이트가 지난 2007년~2011년까지 5년간 한국시장에서의 초기품질(TGW-i: Things Gone Wrong-initial) 조사 결과를 비교·분석한 결과 기존모델이 전체변경을 통해 신차로 바뀌면 문제점의 수가 1.6배로 증가하고, 완전신차로 바뀌면 2.1배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의 자료를 보면 수입차 평균은 국산차의 산업평균을 크게 앞섰다. 2008년 이후에는 4년 연속 국산 1위 회사보다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수입차가 2000년
[kjtimes=김현진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24일 오후 2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사과담화를 발표했다. 연이어 터진 친인척과 측근 비리로 조만간 대국민 사과를 발표할 것이라는 예측은 있었지만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시기 조율이 필요하다는 분위기였던 만큼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담화 발표다. 이날 오후 2시쯤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된 대국민 사과 담화에서 이 대통령은 “답답하더라도 검찰의 수사결과를 기다리는 게 마땅하지 않을까 생각해봤지만 그보다는 먼저 국민에게 제 솔직한 심정을 밝히는 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도리라 생각해서 이 자리에 섰다”는 말로 시작했다.이 대통령은 “이런 일들로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제 자신은 처음부터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는 확고한 결심을 갖고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월급을 기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는 자사의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가 미국 소비자기관인 JD 파워의 2012년 가전 평가에서 각각 해당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삼성전자의 냉장고는 807점, 세탁기는 824점, 건조기는 822점을 각각 획득해 제품별 시장평균보다 40~50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2005년부터 2010년까지 1위를 차지했던 삼성전자 냉장고는 작년에 2위로 떨어졌다가 다시 1위로 복귀했다. 소비자에게 유용하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삼성전자 세탁기는 목조 건물이 많은 미국 가정에 적합한 저진동 기술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1위에 올랐고 건조기도 성능, 신뢰성, 편의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1위 자리를 5년째 지켰다.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전무는 "이번 평가는 삼성전자가 고객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차가 더욱 향상된 상품성을 갖춘 ‘2013년형 스포티지R’을 선보인다. 기아자동차는 내외관 고급감 및 편의성을 강화한 ‘2013년형 스포티지R’을 24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2013년형 스포티지R’을 시판하면서 LED 포지셔닝 헤드램프를 적용해 더욱 개성있는 이미지를 연출함과 동시에 가죽 스티어링휠 재질향상으로 감성 품질도 높였다. 또한 ‘2013년형 스포티지R’은 스티어링휠이 90도 이상 돌아간 상태에서 시동시 운전자에게 핸들을 정렬할 것을 알려주는 핸들정렬 알림 기능을 적용했으며, 지도 칼라와 시인성이 개선된 내비게이션을 탑재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슈퍼비젼 클러스터, 가죽 스티어링휠, 전동접이 아웃사이드미러 등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소형 SUV 1위 브랜드인 스포티지R이 고급감과 편의성을 강화하고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해 한층 경쟁력있는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2013년형 스포티지R에 더 큰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년형 스포티지R’의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디젤 2.0 2
[kjtimes=이지훈 기자]KTB투자증권의 사모투자전문회사인 KTB PE 부문이 웅진코웨이 지분을 인수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 측은 KTB PE와의 협상을 마무리 짓고 이날 오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웅진그룹이 사업 경영권을 갖고 KTB PE에서는 사모펀드 형식으로 지분 투자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웅진과 KTB PE가 40%대 60% 비율로 특수목적법인(SPC)를 만들어 웅진코웨이 지분을 인수할 계획이다. KTB PE의 투자 금액은 약 1조2000억원으로 알려졌다. 앞서 웅진홀딩스는 2월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태양광 사업에 집중한다는 취지에서 웅진코웨이 매각을 발표했다. 최근 GS리테일과 중국 콩카그룹 등이 인수할 가능성이 크다는 예측이 이어졌으나 결국 KTB PE가 우선협상자로 낙점을 받게 됐다. 웅진코웨이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의 가전제품을 생산하는회사로 산업용 수처리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공식 후원하는 ‘2012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가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상록 리조트’에서 개최되며, 첫 날인 24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성황리에 입소식이 열렸다. 이날 입소식에는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을 비롯, 한국지엠 대외정책본부 최인범 상임고문, 교육과학기술부 연구개발정책실 양성광 실장, 행사 관계자 20여명 등이 참석, 3박 4일 동안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간략한 설명회를 갖고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샤 사장은 “자동차 과학 인재 조기 발굴 및 미래 한국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나갈 주역으로 성장할 꿈나무 양성을 위해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를 매년 공식 후원하고 있다”며,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
[kjtimes=이지훈 기자]애플의 아이폰5가 이미 생산단계에 들어갔다고 대만 IT 전문지 디지타임스가 보도했다.디지타임스는 대만 업계 소식통을 인용,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 중 하나인 페가트론이 중국 상하이(上海) 공장에서 차세대 아이폰 생산을 시작했다고 전했다.이 매체는 페가트론이 애플의 최대 협력 파트너인 팍스콘에 이어 아이폰5를 하청 생산하는 두 번째 업체로 낙점됐다고 설명했다.페가트론이 3·4분기 중 생산하는 차세대 아이폰 규모는 수백만 대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디지타임스는 이 회사가 노트북 주문생산 감소에 따른 수익 감소분을 아이폰5 생산으로 만회할 것으로 전망했다.아이폰5는 올해 가을 출시가 유력한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8월 말 출시설과 10월 출시설 등이 나오고 있다.대만 언론은 아이폰5가 기존보다 큰 화면을 채택하고 두께는
[kjtimes=견재수 기자] 강원도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관광‧피서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기관을 정했다. 이 기간 동안은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운행횟수를 증회하고 각종 도로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강원도는 7.25~8.12까지 19일간을 하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광·피서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강원도를 찾을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예상 이동인원은 지난해 보다 2.5%증가한 일평균 406만명, 총7723만명으로서 이중 강원도를 찾는 이동인원은 일평균 동해안 91만명, 강원내륙권 43만명으로 총 134만명이며, 연인원으로는 2546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속도로 통행량은 지난해보다 2.7% 증가한 종 7410만대(일평균 390만대)로서 이 중 우리도의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하루 평
[kjtimes=견재수 기자] 원전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지하에 10만톤 이상의 고농도 방사성 물질 오염수가 남아있으며 지난달 측정한 방사선량이 즉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방사선 수치를 낮추기 위해 납판으로 덮는 시도까지 이루어졌다.24일 아사히 신문은면 원전 사고 발생 후 관리를 맡고 있는 도쿄전력이 지금까지 16만톤 이상의 방사성 오염수를 정화처리 했지만 사고원전인 1~3호기 원자로의 압력용기와 격납용기의 손상부분으로 하루에 수백톤의 오염수가 고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작년 말 종료 예정이던 오염수 정화처리 작업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도쿄전력이 정화처리 했다는 16만톤의 방사성 오염수는 애초 밝힌 양의 2배에 달하며, 원전사고 이후 원자로 건물과 터빈 건물 지하에 고여 있는 방사성 물질 오염수 처리에 고심해 왔다.
[kjtimes=김봄내 기자]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한정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신세계백화점은 올 6~7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브랜드별로 내놓은 올림픽 한정 상품이 품절되거나 거의 소진되는 등 올림픽 특수를 맞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신세계 강남점·인천점·센텀시티점에서 지난 13일부터 판매된 MCM 올림픽 에디션 백팩은 손연재 등 셀러브리티들의 공항 패션에 노출되며 50만~60만원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일주일만에 매장에 입고된 100여점이 모두 완판됐다.‘라코스테’ 역시 지난 6월 말 신세계 본점과 센텀시티점에서 악어 로고에 올림픽 출전 국가의 국기를 넣은 ‘플래그(flag)’ 피케 티셔츠가 열흘만에 품절됐다.아디다스와 함께 영국 올림픽 대표팀의 유니폼을 디자인한 ‘스텔라 매카트니’ 역시 올림픽 이슈를 타고 인기를 끌고
[KJtimes=심상목 기자]KDB산업은행(이하 산업은행)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금과 헌혈증을 전달했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삼규 부행장은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안민석)를 방문해 7월초 임직원의 헌혈캠페인으로 모은 헌혈증서와 기부금을 전달했다. 산업은행은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를 위한 기부금 2000만원과 헌혈증 100매를 전했다. 산업은행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헌혈캠페인을 실시해 기부받은 헌혈증서와 치료비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하고 있다. 이삼규 부행장은 이날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헌혈증서가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환아들에게 힘이 되어 하루 빨리 완쾌되길 바라면서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행사를 진행할 계획”
[KJtimes=김필주 기자]KB국민카드(이하 국민카드)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 이벤트를 실시한다. 국민카드에 따르면 가장 먼저 식품전문그룹 SPC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와 함께 가족 단위로 전문 쉐프의 케이크 만들기 강좌를 듣고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직접 만들 수 있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클래스’를 개최한다. ‘해피포인트 KB국민카드’(체크카드 제외)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이벤트는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KB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고객 중 응모기간 동안 ‘해피포인트 KB국민카드’(체크카드 제외)로 이용한 일시불 및 할부 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15명을 초청해 본인 포함 최대 3명까지 참가 가능하다. 행사는 8월 25일 오전 9시 3
[kjtimes=김봄내 기자]CJ GLS가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라오스에 진출했다.CJ GLS는 최근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라오스 물류 시장을 선점하고 태국을 중심으로 한 바트화 경제권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 사무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CJ GLS는 라오스 사무소 개설에 맞춰 태국, 베트남, 중국 등 주변국 현지 법인과 연계해 인도차이나 반도를 세밀히 연결하는 운송망을 개발하는 한편 해상·항공 운송과 국경운송사업을 결합한 복합물류서비스, 국제택배 등 다양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CJ GLS는 2007년부터 라오스 최대 민영기업 코라오의 수출입 운송 사업을 진행하는 등 라오스 진출을 위해 꾸준히 기반을 닦았다.인구 655만명의 라오스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내륙 물류기지 역할을 하며 연평균 8%에 달하는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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