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LS전선은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와 함께 국내 최초로 대형 크레인과 같은 이동과 하역 중장비에 사용되는 특수 릴(Reel) 케이블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이 케이블은 발전소나 항만 등에서 크레인의 전력 공급과 운전모니터링에 사용된다.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전력 공급과 장비 모니터링을 위한 중압(MV) 광복합케이블과 소형 크레인이나 이동용 컨베이어벨트에 주로 사용되는 저압(LV)급 전력 케이블 두 종류다.두 제품 모두 유연성을 바탕으로 내마모성과 인장력 강화, 뒤틀림에 잘 견디는 특수 구조를 갖췄다. 특수 섬유 편조로 구성된 피복이 케이블을 감싸 내구성을 높이고 그 위를 습기·유지·용제·화학약품에 견디며 난연성과 유연성 특질을 지닌 폴리클로로프렌 피복이 케이블을 보호한다.이에 따라 고중량
[KJtimes=김필주 기자]대신증권이 SK텔레콤 등을 기조자산으로 한 대신 ELS 2283호 등 여섯 종류를 판매한다. 10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3일 간 판매되는 이 상품은 SK텔레콤, S-Oil, 고려아연, 대우조선해양, 삼성전자, 호남석유, 코스피200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대신ELS2283호는 코스피200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기초자산 지수가 매월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최초기준지수의 100% 이상인 경우 연 5.7%의 수익을 지급되며 만기까지 한번이라도 최초기준지수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최대 17.1%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2284호는 SK텔레콤과 S-Oil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매월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kjtimes=이지훈 기자]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충전한 금액 내에서 안심하고 로밍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T로밍 안심통화 ③⑥⑨’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T로밍 안심통화③⑥⑨’ 요금제는 T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구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내려받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 가능하다. 고객은 3만원, 6만원, 9만원 중에서 원하는 금액을 충전해 로밍 통화를 이용 가능하다. 충전 금액에서 차감되는 음성통화 발신 및 수신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잔액 소진 시 발송되는 안내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계획적인 로밍 요금 설계를 할 수 있다. 아울러 요금제 별로 3만원 충전 시 10%, 6만원 충전 시 15%, 9만원 충전 시 20%의 추가 통화량이 제공된다. 이용자는 최대 1만8천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고객이 충전 잔액을 모두 소진했거나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KJtimes=심상목 기자]신은철 대한생명 부회장이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한생명에 따르면 신은철 부회장은 지난 9일, 박종길 태릉선수촌장, 김경숙 국가대표 선수단 부단장과 함께 선수들을 격려하고 올림픽 출전 준비에 힘을 보태달라며 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신은철 부회장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훈련하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며 “런던올림픽에서 선전하는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선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생명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후원금도 기부하는 등 올림픽 유치와 선전을 후원해 왔다.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우유는 흰 우유 1ℓ들이 제품의 소비자 가격을 이달 말까지 50원 할인한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대형마트에서 해당 제품은 2300원에 판매된다.서울우유는 11일 창립 75주년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고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동조하기 위해 할인 행사를 한다고 설명했다.서울우유는 지난해 10월 1ℓ들이 흰우유의 가격을 2150원에서 2300원으로 올린 뒤 '할인을 하느라 반영하지 못했던 가격 인상분을 반영한다'는 명목으로 지난달부터 50원을 인상해 2350원을 받았었다.서울우유는 1ℓ들이 흰우유를 전국에서 하루 30만개 가량 생산하고 있다.서울우유, 남양유업, 매일유업, 푸르밀, 빙그레 등 유업체 '빅5'중에 서울우유의 시장 점유율은 40% 안팎이다.
[kjtimes=임영규 기자]최근 재계호사가들의 입방아에 공기업인 A사 B사장이 올랐다. A사 한 부서인 C실에서 직원들 근태 관련 각종 규제와 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까닭이다. 호사가들에 따르면 C실 직원들은 점심시간 준수 여부를 체크하기 위해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1시 넘어 들어오는 직원들을 잡는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복장 단속도 한다는 전언이다. 예컨대 복장 단속 기간은 미리 공고를 하고 해당 기간 동안에는 반드시 넥타이를 매도록 지시가 내려오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A사 직원들 사이에선 이러다가 복장 불량으로 쪼그려 뛰기 하는 것 아니냐면서 쓴웃음을 짓고 있다고 한다. 일부 직원들은 마치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라고 푸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A사 한 관계자는 “소문이 일정정도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 “회사 방침에 따라 움직
[kjtimes=견재수 기자]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도 강남역 푸르지오시티에 대한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주말 포함 4일 동안 6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려 오피스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는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의 복합상품으로, 강남역과 양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강남역세권 입지와 최근에 주변에서 분양한 오피스텔들에 비해 3.3㎡당 80~160만원 낮은 분양가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1층의 필로티와 최상층의 테라스형 펜트하우스의 차별화된 설계도 눈길을 끌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로 주거환경이 우수한 강남역 인근에 거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문자 중 실수요자들의 비중이 높았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37-3번지 일대 강남역세권에 들어서는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
[KJtimes=심상목 기자]현대해상이 도로침수 정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침수가 진행중인 지역을 피해 운행할 수 있게 됐다. 10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도로침수피해 대응을 위한 침수수위 측정시스템을 구축하고 10일부터 도로침수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 현대해상은 첨단 IT기술과 보험 비즈니스를 접목한 이 시스템은 자동차 침수사고 예방과 조기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국내 최초로 도입된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집중호우로 인한 저지대 주요도로 침수수위 정보를 활용하여 침수사고를 예방하고자 강남역, 사당역, 대치역 등 상습 도로침수 지역 3곳에 도로침수인지 및 안내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레이더 센서를 통해 호우량이 자동 측정되고 이 데이터는 현대
[KJtimes=심상목 기자]베이비부머 세대 등으로 인해 자영업자가 급증하면서 국내 은행의 자영업자 대출 비중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 일각에서는 그러나 자영업자가 어려움에 처하면서 은행부실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농협, 기업은행 등 6대 시중은행의 6월 말 현재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135조2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특히 지난해 말보다 6조4000억원(4.9%) 늘어난 수치로 같은 기간 총 대출금 잔액이 9조9000억원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신규 대출의 64.4%가 자영업자에 쏠렸다. 또한 자영업자 대출 증가율이 가계대출 증가율(0.7%)의 7배에 달한 것에 반해 기업대출 증가율은 1.9%에 그쳤다. 금융권에서는 자영업자 대출이 급증한 것은 비슷한 시기 들어 자영업자
[KJtimes=김필주 기자]금융당국이 저신용자에 대한 신용등급을 세분화한다. 당국은 이를 통해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거나 채무조정을 받도록 할 예정이며 7~8등급이 주요 대상이다. 10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당국은 ‘비우량(서브프라임) 신용등급 평가시스템’을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 개인신용평가사와 함께 개발해 오는 9월부터 적용한다. 감독원에 따르면 현재 일부 금융회사를 통해 시범 운영 중인 이 시스템은 제2금융권에서 대출받는 사람의 신용등급을 10단계로 세분화했다. 기존 신용등급 체계에서는 7~8등급에 해당하는 사람이 제2금융권의 주된 고객이다. 금감원이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기존 체계의 7등급은 354만명, 8등급은 199만명으로 7~8등급은 모두 553만명이다. 재분류 기준은 장·단기 연체 이력, 대출·보증 규모, 신용거래 실적 등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인 '갤럭시S3'가 미국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3는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전화·메시지, 화질, 편의성 등 대부분 항목에서 최고점인 '엑설런트'를 받아 ATT, 스프린트, T모바일 등 이동통신사별로 매긴 순위에서 각각 77~78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미국의 다른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은 이달 중으로 갤럭시S3를 출시할 예정이라 이번 평가에 포함되지 않았다.삼성전자 제품으로는 갤럭시S3 이외에 '갤럭시S2'와 '갤럭시S2 LTE', '갤럭시노트' 등도 5위권 내에 들었다.지난해에도 갤럭시S2가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컨슈머리포트는 비영리 성격을 띤 소비자잡지로 미국 내에서 신뢰도가 매우 높다.
[kjtimes=김봄내 기자]작년 한복을 입은 손님의 레스토랑 출입을 거부해 물의를 일으켰던 신라호텔이 이번에는 일본 전통 옷을 객실에 비치해 논란이 일고 있다.9일 한 인터넷 블로그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신라호텔은 일본 전통 평상복인 유카타 히로소데를 호텔 내 귀빈층(Executive Floor)에 있는 전 객실에 비치했다.신라호텔에 묵은 일본인 지인에게서 연락이 왔다고 밝힌 한 블로그 이용자는 이런 내용을 전하며 "일본인 지인이 호텔 측에 확인한 결과 일본인 투숙객이어서 따로 갖다 놓은 것이 아니고 호텔 내 귀빈층에 모두 유카타를 비치해놨다"라고 전했다.이 블로거는 "외국인 투숙객이 혹시 유카타를 우리 전통 복장으로 오해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며 "입고 벗기 불편한 한복을 제공하라는 뜻이 아니다. 굳이 일본 전통복을 간이 복장으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라고 말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차 노사가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국내 최초로 회사·노조·학회 3주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자동차는 9일 오전, 소하리공장에서 이삼웅 사장과 배재정 노조 지부장, 최윤미 (사)한국상담심리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차 심리상담 제도 ‘마음 산책’위탁 운영 등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기아차 이삼웅 사장은 “노사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 끝에 심리상담 제도를 운영하게 됐다”며 “직원들이 마음 속 고민을 해결하고,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배재정 노조 지부장은 “비록 노사간 현안문제와 임단협 등으로 민감한 시기이지만, 무엇보다 조합원들의 건강권을 위한 일이기에 기쁜 마음으로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 6월 한 달 동안 주택연금(정부보증 역모기지)에 385명이(보증공급액 4,945억원)이 신규로 가입했다. 9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6월 주택연금의 실적은 지난해 6월에 비해 가입건수는 57.1%, 보증공급액은 43.2%가 각각 증가했다. 또 지난 5월(신규 가입 322건, 보증 공급액 4,339억원)보다 가입건수는 19.6%, 보증공급액은 14.0% 각각 늘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2,379건이 신규로 취급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1% 증가했고, 하루 평균 가입은 지난해 11.0건에서 올해 19.3건으로 75.5% 증가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8월안에 총 가입건수 1만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사 관계자는 “7월 2일자로 일시인출한도 확대(30%→50%) 등 제도개선 노력과 어르신들께서 자녀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안정적으로 매달 연금을 받아
[kjtimes=イ・ジフン記者] 1人創踊劇でよく知られているコン・オクジン女史が9日午前4時49分享年81歳で死去した。コンさんは、1998年脳卒中で倒れた後、全南光栄で闘病中だと知らさた。彼女は1931年全南光栄の出身で、1945年、朝鮮唱劇団に入団した後、生涯ダンサーの道を歩んできた。伝統舞踊の滑稽な動物のダンスを組み合わせて「1人創踊劇」を作り上げ、数十年間の公演で、庶民たちと一緒にした。彼女のダンスは公式文化財として認められはないが2010年5月、全羅南道無形文化財に指定された。遺体安置所は全羅南道の栄光農協葬儀場2号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