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필주 기자]권용원 키움증권 사장의 임기가 3년 더 늘었다. 키움증권은 25일 주주총회에서 권용원 현 대표이사를 3년 임기의 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권용원 대표이사는 1961년생으로 지난 2000년 다우기술 부사장을 지냈다. 이후 2004년 인큐브테크 대표이사 사장으로 지냈으며 2007년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9년부터는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KJtimes=심상목 기자]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부인 최무 여사가 지난 24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 최 여사는 향년 90세이다. LS전선에 따르면 최무 여사는 17살이던 1939년 구태회 명예회장과 결혼했다. 슬하에는 구자홍 LS그룹 회장을 비롯해 구근희 씨, 구자엽 LS산전 회장, 구혜정 씨, 구자명 LS-Nikko동제련 회장, 구자철 한성 회장 등 4남 2녀를 슬하에 뒀다. 유교적 전통이 강한 집안에서 태어난 최 여사는 남편에게는 조용한 내조자로 자식들에게는 자상한 어머니로 평생을 헌신했다는 주변의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09년에는 결혼 70주년을 맞는 등 부부가 70년 이상 해로했다. 구 명예회장은 2010년 미수연에서 “70여년을 함께 해 준 아내에게 존경을 표한다”는 말로 각별한 부부애를 보이기도 했다. 구자홍 회장 역시 “두 분이 70년 이상 해로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존경과 배려의 힘이 큰 것 같다”며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이러한 두 분의 정신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 최 여사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며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 광주공원묘원에 마련됐다.
[kjtimes=김현진 기자] 최근 연이은 침수차량, 주행거리조작 차량 소식에 중고차 구입을 망설이는 소비자들이 많다. 중고차는 신차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선택할 수 있는 차종의 폭이 넓다는 점과 고가의 옵션이 적용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점 등 다양한 장점이 있는 동시에, 차량상태에 대해 더욱 신경 쓸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 안전한 중고차 거래를 위해 성능기록부 점검이나 사고이력을 조회 등의 방법이 있지만 이는 차량 결정 전 예방차원이라 할 수 있으며, 차량결정 이후 좀 더 실질적으로 손해를 예방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계약서 작성 과정이다. 중고차 전문 업체 카즈에서는 중고차 계약서 작성 시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차량 등록증의 정보와 계약서상의 정보가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저당 설정 유무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동시에 인수이전의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2 부산모터쇼’에서 ‘렉스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계승하여 명성을 이어나갈 New Premium SUV ‘렉스턴 W’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렉스턴 W’는 국내 프리미엄 SUV 대표 브랜드인 ‘대한민국 1%’ ‘렉스턴’의 1세대 모델과 명품 SUV로 하이엔드(High-End) SUV 시장을 개척한 ‘렉스턴Ⅱ’에 이은 3세대 모델로 고객의 Needs를 적극 반영하여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갖추었으며,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로 새롭게 탄생한 New 모델이다. 또한, 쌍용자동차는 신형 ‘렉스턴 W’ 개발 초기 단계부터 ‘SUV는 성능이 곧 스타일’이라는 개발 컨셉트에 맞춰 프리미엄 요소를 극대화하고 정통 SUV의 명성에 걸맞게 역동적이면서도 다이내믹한 스타일은 몰론 한국형 디젤엔진을 탑재하여 혁신적인 연비 구현, 강력한 성능, 다양한 편의성, 경제성 등을 두루 갖춰 새롭게 탄생했다. 아울러 ‘렉스턴 W’는 럭셔리함을 강조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으로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다양한 고객층에게 어울리는 차세대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SUV로 무의미한 마력경쟁
[KJtimes=심상목 기자]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자신의 공보를 담당할 공보관을 선임하자 테마주들이 급상승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를 대선행보 본격화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오전 현재 증권시장에서 안랩은 8.13% 뛰었고 우성사료와 써니전자는 각각 10%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솔고바이오와 잘만테크, 오늘과내일, 세진전자, 케이씨피드 등은 4∼8%의 오름세를 보였다. 한편 안 교수는 전날 개인 언론담당자로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낸 유민영 한림대 국제대학원 겸임교수를 영입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STX의 김마에가 다시 한 번 중국 다롄에서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을 만들어냈다. STX는 최근 STX다롄이 후원하는 ‘다롄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제6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다롄 개발구역 내에 위치, 중국 정부가 운영하는 대규모 (1,260석) 공연장인 따지위엔(大劇院)에서 실시되었으며 다롄 교외 농촌지역 학생 200여명을 초청하여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다롄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김 준 STX다롄 통관팀장이 문화컨텐츠가 부족한 현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2008년 3명의 한국 유학생을 단원으로 창단한 관현악단이다. 다롄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창단 4년 만에 한국 유학생은 물론 현지 강사 10여명과 중국·외국 청년단원 4명 등이 충원되어 현재 총 60여명 규모의 관현악단으로 성장
[KJtimes=ユ・ビョンチョル記者] 俳優チャン・ドンゴンが同僚俳優とスタッフたちのために熱く大きくおごった。 チャン・ドンゴンは来る26日初放送される "紳士の品格" で花火のような毒舌が得意でシックな建築家キム・ドジン役を引き受けて、熱演を広げル予定。 大韓民国最高の俳優チャン・ドンゴンが作り出すロマンチックコメディは、果してどんな姿だろ関心が集中している。 何よりもチャン・ドンゴンは去る21日、江原道襄陽で行われた撮影を終えて食堂を丸ごと借りて同僚俳優たちとスタッフたちにたっぷりの夕食をおごって大きい会食の席を用意した。 初放送を控えて日夜苦労することになる製作陣のために、そして視聴率大当りを祈ってチームワークを固めるために韓牛パーティーをプレゼントしたもの。 この日の飲み会の席では、女主人公で呼吸を合わせているキム・ハヌルをはじめ、"花神社" 友達キム・ミンジョン、イ・ジョンヒョクとユン・セアなど同僚俳優たちが参加して笑い花を咲かせた。 そしてコリン役のイ・ジョンヒョンとイム・メアリ役ユン・ジンが自分たちの撮影分量がないにもかかわらず、ソウルから来て、飲み会に参加して後輩俳優として丁寧な態度と熱意を見せた。 一緒に夕食をしている200人余りの俳優たちとスタッフたちは、始終一貫和気あいあいとした姿で楽しい時間を過ごしたという裏話だ。 会食の席でチャン・ドンゴンは、 "久
[kjtimes=견재수 기자] 전국 아파트값이 5.10대책 2주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살아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전국 -0.03%로 2주 연속 하락했다. 이밖에 수도권 -0.07%, 도지역 0.12%, 5대 광역시 0.07% 등으로 지방과 수도권 간의 온도차는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0.09%, 신도시 -0.09%, 경기도 -0.06%, 인천 0.00% 등으로 불황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에서는 재건축 아파트값이 -0.08%로 약세를 이어갔고, 주상복합 -0.02%, 일반아파트 -0.09% 등도 집값이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서초구가 -0.52%로 가장 많이 하락했고, 동작구 -0.30%, 용산구 -0.26%, 송파구 -0.19%, 도봉구 -0.15%, 노원구 -0.12%, 마포구 -0.09%, 관악구 -0.07%, 구로구 -0.03% 등도 집값이 하락했다. 반면, 금천구 0.07%, 강북구 0.04%, 성북구 0.02%, 강동구 0.02% 등은 약진하며 강세장을 보였다. 경기도에서는 의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 수가 동일본대지진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일본 관광청에의하면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는 78만800명으로 집계됐다.이는 동일본대지진 발생 직후였던 작년 4월에 비해 163.9% 증가한 것이며, 4월 기준으로는 사상 최다였던 2010년(78만8200명)에 비해 0.9% 감소한 것이다.국가별로는 한국인 여행자가 15만2500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2010년 4월에 비해 19.6%가 줄었다.이는 엔고와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 수습이 늦어지는 데 따른 불안감으로 일본 여행을 꺼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미국과 유럽으로부터의 여행객 수도 대지진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하지만 중국과 대만인 여행자는 2010년 4월 수준을 거의 회복했고, 태국인 여행자는 역대 최다(월 기준)인 4만8000명이었다.일본을
[kjtimes=김봄내 기자]검찰이 하이트진로의 영업지점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24일 서초동 특판 강남지점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앞서 롯데주류는 지난 4월초 알칼리환원수를 제조용수로 사용한 소주 '처음처럼'의 유해성에 관한 루머가 퍼지자 하이트진로를 중앙지검에 고소했다.하이트진로측이 처음처럼을 비방하는 전단을 뿌리는 등 조직적으로 음해를 해 영업을 방해하고 명예를 훼손한것이 소송 제기의 원인이다.이에 대해 하이트진로의 한 관계자는 "알칼리환원수 논란과 관련해 공정 경쟁을 위반하지 말라는 공문까지 영업지점에 보냈다"면서 "조직적인 음해 행위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롯데주류는 지난 3월 중순 일부 매체에서 알칼리환원수의 유해성에 대한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자 제조·허가 과정
[kjtimes=김봄내 기자]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CSI)가 4개월 연속으로 올라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물가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도 넉달째 하락해 15개월만에 가장 낮은 연평균 3.7%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2년 5월 소비자동향지수'를 보면 이달 CSI는 105로 전월(104)보다 1.2포인트 올랐다. CSI가 100을 넘으면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낙관적임을, 100을 밑돌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CSI가 105로 올라선 것은 작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이은경 한은 통계조사팀 조사역은 "최근 국내 경기가 주춤하지만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CSI를 구성하는 6개 지수 중 하나인 현재생활형편CSI는 90, 생활형편전망CSI는 99로 각각 3포인트, 2포인트 상승했다.소
[kjtimes=이지훈 기자]KT는 25일, 앞으로 한 달 동안 올레마켓과 KTH, 컴투스, 게임빌 등 인기 게임 3사가 제휴해 해당 회사의 게임을 다운받고 유료아이템을 구매한 고객에게 해외여행 상품권과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KTH, 컴투스, 게임빌 등 인기 게임 3사와 제휴해 진행한다. 대상 게임은 프로이센2, 홈런배틀2, 에픽레이더스, 컴투스프로야구2012 등 총 4종. 인기 게임 4종을 매주 금요일에 1종씩 오픈해 2주간 전시하며 2주 동안 해당 앱을 다운받고 유료 아이템을 구매해 실제 게임을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안태효 KT 스마트에코본부 본부장은 “올레마켓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국내 고객만족 1등 스토어로 만들겠다”면서 “올레마켓은 종합 콘텐
[kjtimes=김봄내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대금 미지급에 따른 시정조치를 받고도 이행하지 않은 ㈜에스지종합건설 법인과 이순호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25일 밝혔다.에스지종합건설은 2009년 6월 하도급업체 ㈜세윤에 고산 휴양림 웰빙휴양관 신축공사 중 외부 마감공사를 건설위탁하고 하도급대금 7천여만 원과 지연이자 186만 원을 지급하지 않았다.공정위는 작년 7월 에스지종헙건설에 수급사업자에게 미지급한 하도급대금 및 지연이자를 바로 지급하도록 하고 두 차례에 걸쳐 이행을 독촉해 왔다.정창욱 공정위 제조하도급개선과장은 "시정조치 불이행 사업자를 검찰에 고발해 형사 처벌을 받도록 함으로써 법 준수 분위기가 확산하고 향후 유사사례 재발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 이건희 회장은 24일 "유럽의 경기가 생각한 것보다 조금 더 나쁜 것 같았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3주간의 일정으로 유럽 출장길에 오른 뒤 이날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 가장 어려운 나라 3~4곳을 다녀왔다"며 유럽 시장을 둘러본 소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이 회장은 그러나 삼성의 영향에 대해서는 "수출에는 조금 영향이 있겠지만 우리에게 직접적인 큰 영향은 없는 걸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유럽에서 돌아오는 길에 일본도 방문한 이 회장은 일본의 경기 악화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그는 "일본에서도 여러 사람을 만났는데 옛날과 달리 일본도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고 또 여전히 어려움이 올 것이라고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전반적으로 사람들이 일하기 싫어하고 나라에 복지를 많이
[kjtimes=임영규 기자]A그룹 B회장이 최근 단행한 인사정책 때문에 재계호사가들의 구설수에 올랐다. 표면적으로는 ‘젊은 조직’을 나타내고 있지만 그 배경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는 게 호사가들의 시각.B회장이 얼마 전 홍보라인을 모두 교체했는데 이를 두고 A그룹 안팎에서 흉흉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한다. 경영진을 보다 젊은 인사들로 채우고 싶은 의중이 작용했다는 게 명분이지만 쉽게 납득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호사가들은 이 보다는 그룹 홍보를 책임져온 윗선 2명을 동시에 바꾼 배경에는 홍보조직의 내부비리 적발 등 내놓고 말 못할 속사정이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을 조심스럽게 제기하고 있는 분위기다. A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B회장이 회사 안팎에서 새로운 인물에 대한 요구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 일환으로 보다 젊은 임원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