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R 홋카이도(北海道)는 목가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후라노(富良野)와 비에이(美瑛)를 돌아볼 수 있는 '후라노ㆍ비에이 프리티켓'을 10월 13일까지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후라노ㆍ비에이 프리티켓은 후라노와 비에이를 비롯해 홋카이도 제2의 도시인 아사히카와(旭川), 다키카와(瀧川), 이쿠토라(幾寅) 등을 오가는 열차 자유석과 트윙클 버스 등을 4일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승차권이다.후라노ㆍ비에이 프리티켓에는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이나 삿포로역에서 후라노, 비에이까지의 왕복 승차권도 포함돼 있다.이 티켓의 가격은 삿포로역 출발 시 5천400엔, 신치토세 공항 출발 시 7천400엔이며 만 6∼11세 어린이는 50% 할인된다.한편 JR 홋카이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6월 1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삿포로-후라노 구간에서 직행 열차인 '특급 라벤더 익스프
일본 규슈(九州) 지역의 현지사들이 '한국인 관광객 모시기'에 발벗고 나섰다.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규슈 지역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 수가 급감하자 현지사들이 직접 한국으로 달려와 관광객 유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12일 주후쿠오카 한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규슈 북동부 오이타현의 히로세 가쓰사다 지사와 사가현의 후루카와 야스히 지사는 오는 18~19일 한국에서 박석환 외교통상부 제1차관과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등을 만나려고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들은 이번 방한 기간 규슈 지역이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여파로부터 안전하다는 사실을 적극 홍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방한길에는 이시하라 스스무 JR(일본철도) 규슈회장 겸 규슈관광 추진기구 회장도 동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현지사들까지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올해 행사를 5개월여 앞두고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홍보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경주엑스포 조직위는 한국관광공사, 대구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와 공동으로 지난 7일부터 일본 나고야, 도쿄, 후쿠오카를 돌며 설명회를 연데 이어 오는 11일에는 히로시마에서 경주엑스포를 집중 홍보한다고 10일 밝혔다.조직위와 대구시 등은 일본 주요 여행사와 언론사, 재일 경북도민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경주엑스포(8월12일~10월10일)와 대구세계육상대회(8월27일~9월4일), 대구 의료관광 등을 집중 설명하고 패키지상품을 소개했다.또 일본 현지 메이저 여행사인 JTB와 요미우리 신문사, 주고쿠 방송, KBS 재팬 등을 직접 찾아가 행사를 홍보했다.게다가 경주엑스포 조직위는 이번 일본 설명회에 이어 오는 4월부터는 미주, 유럽, 중국,
대구시가 2011년 대구방문의 해를 맞아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대구시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7일 일본 나고야에서 대구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도쿄(8~9일), 후쿠오카(10일), 히로시마(11일)에서 잇따라 홍보설명회를 연다.설명회에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대구 의료관광 상품과 오는 8월 개최되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경주세계문화엑스포(8월 12~10월 10일) 등이 집중적으로 소개된다.특히 대구와 우호협력 관계에 있는 히로시마에서는 현지 언론과 여행사 관계자 등 1천500여명을 초청, '대구 관광의 밤' 행사를 열고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인다.대구시 관계자는 "올해는 다양한 국제행사가 지역에서 열리기 때문에 대구를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부각시키기에 좋은 기회"라면서 "일본뿐 아니라 중국시장 등에 대한 공략도 강화할 것
일본항공은 2월 11일까지 김포-간사이 구간의 이코노미클래스 특가항공권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일본항공의 특가항공권의 출발 기간은 2월 4일부터 20일까지이며, 가격은 27만1천600원이다. 또 최대 체류기간은 10일, 마일리지는 70%가 적립된다.이와 함께 일본항공은 2월 15∼19일에 출발하는 김포-하네다 구간의 이코노미클래스 항공권을 36만8천∼38만8천 원에 판매한다.한편 일본항공은 도쿄를 방문하는 여행자를 위해 도쿄 도심부의 특집 기사와 쿠폰 등으로 구성된 '일본달인(日本達人)'을 발간, 하네다행 항공기 기내에서 배부한다. 연합뉴스
웹투어가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자유여행 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이번 자유여행 상품은 내년 2월까지 출발이 가능하며 항공권, 온천, 스키 등 다양한 테마로 나뉜다. 상품별 가격은 '홋카이도 최저가 할인 항공권'이 42만9천 원부터, 설경을 감상하며 온천을 즐기는 '3박 4일 온천 자유여행 상품'이 82만9천 원부터, 홋카이도 스키리조트에서 파우더 설질을 만끽하는 '3박 4일 스키 자유여행 상품'이 79만9천 원부터다.한편, 매년 겨울 홋카이도 삿포로에서는 수많은 전구 조형물로 오도리 공원 일대를 장식하는 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White Illumination)과 세계 3대 축제의 하나로 꼽히는 삿포로 유키 마쓰리가 개최된다.
교토 시는 시내 주요 철도와 지하철,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아루쿠마치 교토, 프리패스'를 내년 3월 23일까지 판매한다고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밝혔다.프리패스를 소지하면 시내 지하철과 버스는 물론 한큐 전철, 게이한 전철, 긴키 전철 등에 탑승할 수 있고, 구입 시 교토 시내 명소가 안내돼 있고 각종 할인 쿠폰이 수록된 책자, 시내 지도가 제공된다.프리패스의 판매 장소는 교토 역 앞의 시교통국 안내소, 한큐 가와라마치 역 등이다.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프리패스의 가격은 2천 엔이다.
모두투어는 겨울철에 인기가 높은 일본 홋카이도와 규슈 전세기 상품을 구매하는 사람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모두투어는 홋카이도 전세기 상품을 3명 이상 예약하는 사람에게 가족사진 촬영권을 제공하고, 삿포로 숙박 시 전통차와 허브차를, 오타루 '오르골당' 방문 시 5% 할인 쿠폰과 휴대전화 고리를 증정한다.규슈 상품의 경우 객실마다 규슈의 전통과자인 '히요코'를 제공하고, 여행 기간에 생일이 끼어 있는 사람에게는 일본 전통주를 선물로 준다.이와 함께 모두투어는 홋카이도 온천 4∼5일 상품에 한해 선착순으로 객실을 업그레이드해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홋카이도와 규슈의 전세기 상품 이용자 모두에게 일본의 젓가락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www.modetour.com
부산의 대표적 겨울 문화관광 콘텐츠인 '2010 부산항 빛 축제'가 18일오후 7시 자갈치시장 특설무대에서 시민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됐다.개막식 행사에서는 워터 스크린과 안개 분수, 불꽃 쇼 등 '빛 멀티미디어아트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개막식 시작과 동시에 부산시 서구 천마산, 영도구 봉래산, 중구 용두산을 잇는 거대한 삼각레이저쇼가 부산의 밤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삼각레이저쇼는 평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주말에는 자정까지 30분 간격으로 5분간 감상할 수 있다.내년 1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부산 중구와 서구, 영도구 등 3개 구 연합축제로, 중구는 축제 기간 내내 용두산타워 빛아트쇼 등을 연출한다.서구는 송도해수욕장을 중심으로 국내외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빛 대표작 10점을 전시하고, 영도구는 국내
한국과 일본간에 유치경쟁을 벌였던 1만명 규모의 중국 관광단이 최종적으로 한국을 선택했다.한국관광공사는 13일 베이징(北京)에서 보도자료를 내고 중국의 바오젠(寶健)일용품유한공사의 인센티브 해외관광단 1만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바오젠은 중국에서 건강용품, 피부미용, 일용품 등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매년 우수 대리상을 선정해 인센티브 여행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대상자에는 호주, 2009년에는 대만에 이어 올해는 한국을 여행지로 결정했다.이 관광단은 내년 10∼11월에 중국 전역에서 출발해 제주와 서울에서 5박6일을 보내게 된다. 바오젠은 이 기간에 제주에서 1천여명 규모가 참가하는 총회를 9차례 개최할 예정이어서 관광 특수가 예상된다.바오젠은 애초 이번 해외 관광지로 일본을 택해 지난 10월1일 중국 국경절을 계기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