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동원그룹(회장 김재철)이 오는 12월 1일부로 신영수 삼조쎌텍 사장을 동원홈푸드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용세 동원FB 영업본부장을 삼조쎌텍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30일 발표했다.신영수 사장은 동원FB 영업본부장을 거쳐, 삼조쎌텍 인수 후 대표이사를 맡아 단기간 내에 조직 안정과 큰 폭의 성장을 이루어 냈다.정용세 사장은 동원FB 영업본부장을 역임한 대표적인 영업전문가 출신이다.동원홈푸드는 급식 및 외식 식자재 유통 회사이고 삼조쎌텍은 조미식품 전문 회사다.
[kjtimes=김봄내 기자]경제계가 어려운 여건에도 투자, 수출 확대와 고용 유지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결의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5단체와 자동차·조선 등 업종단체장은 30일 롯데호텔에서 제2차 경제살리기 특별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이들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인식 하에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고용을 최대한 유지하고 신규 채용에도 힘쓰겠다"면서 경제상황이 어렵지만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설비투자, 연구개발 투자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또 주력 수출업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신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 확대에 힘쓰는 한편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내수 활성화 방안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허창수 전경련…
[KJtimes=유병철 기자] 하지원이 최근 진행된 2012년 극장가 관객 선호도 조사마다 1,2위를 다투는 등 상위권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천만 배우 하지원이 ‘청소년들이 뽑은 청소년들이 가장 좋아하는 남녀 영화인’으로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2012년 영화배우 선호도 조사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하지원을 신뢰하고 선호해 하지원의 위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하지원은 최근 ‘배우 하지원’이 아닌 ‘인간 하지원’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진솔한 에세이집 ‘지금 이 순간’을 발간. 발간 첫 주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4일에 교보문고 영등포점과 반디앤루니스 센트럴시티점에서 진행된 하지원의 첫 에세이집 ‘지금 이 순간’의 저자 사인회장에 손자의 손을 잡고 사인회장을 오신 할머니부터, 대학에 입학하는…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박현빈이 지난 29일 ‘2012년 KB금융컵 제11회 한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전야제에 단독 초청되어 축하공연을 펼쳤다. 부산 베이사이드 GC에서 진행된 박현빈 단독 초청공연은 평소 그를 좋아하는 일본 여자 프로골프 선수들의 요청의 의해 이루어졌고, 한일 양국의 스타선수들을 비롯한 내외신 관계자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박현빈은 신곡 ‘춘향아’를 시작으로 일본에서 활동 중인 ‘샤방샤방’을 일본어 버전으로 불러 일본 선수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박현빈은 공연이 끝난 뒤 양국 선수들을 위해 싸인 CD를 전달하며 대회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을 북돋아줬다. 대회 관계자 측은 “이번 대회는 3년만에 부활한 대회로 한국에서 개최하게 되어 상당히 의미가 있는 대회이다. 경기에 참가
[KJtimes=유병철 기자] 대한민국 대표 문화컨텐츠 난타를 제작해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PMC프러덕션 회장 송승환이 난타 15주년을 맞은 2012년 ‘이웃사랑의 대명사’인 구세군 자선냄비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송승환 회장은 11월 30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2012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사랑의 종을 울린다. 위촉식에는 박만희 사령관 외 정부, 기업, NGO 대표 등이 참석한다. 1928년부터 84년째 이어지는 이웃사랑의 대명사 자선냄비 시종식은 11월 30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어 빅스, 경찰악대, 난타 등의 축하무대가 펼쳐지고, 후원금 전달, 홍보대사 위촉, 타종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12월 1일부터 24일간 릴레이 연예인 소장품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사랑의 좌석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온 PMC프러덕션에서는 더 많은…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하늘이 지난 27일 대만을 방문해 29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드라마 '신사의 품격' 프로모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하늘은 입국 당시 가는 곳마다 인파가 몰려들었으며, 대만 현지에 도착 했을 때도 김하늘을 보기 위한 사람들로 공항은 혼잡을 이뤘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만 비디오랜드 드라마채널 의 주최로 29일부터 방영될 ‘신사의 품격’에 대한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진행됐다. 김하늘이 대만에 도착 한 후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신사의 품격' 공식 기자회견에는 TV방송사, 신문, 잡지 등 현지 유력 언론 매체들이 참석해 뜨거운 취재열기를 보였다. 특히 대만 현지 언론뿐 만 아니라 중국, 홍콩의 언론까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자회견 현장에서 김하늘은 대만 방영에 대한 소감과 함께 드라마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
[kjtimes=김봄내 기자]네덜란드 법원이 삼성전자의 애플 특허 침해를 인정했다.28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헤이그 법원의 페테르 블로크(Peter Blok) 판사는 삼성의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쓰인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가 애플의 사진첩에 쓰인 이른바 '포토 플리킹' 특허를 침해한다는 판단을 내렸다.포토 플리킹은 스마트폰의 사진첩 애플리케이션에서 손가락을 좌우로 움직이면서 사진을 넘겨 보는 기능이다.이번 판결로 인해 법원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 갤럭시S2, 갤럭시 에이스와 태블릿PC 갤럭시탭(7인치), 갤럭시탭 10.1 제품에 대한 판매금지를 명령했다.법원은 이어 삼성이 이 판결에 저촉되는 행위를 중단할 때까지 애플에 매일 10만유로를 지급해야 하며, 2011년 6월 이후 특허를 침해한 갤럭시 제품을 판매해서 얻은 이익을 공개해
[kjtimes=김봄내 기자]기업의 경제심리를 나타내는 경기실사지수(BSI)가 석 달째 떨어졌다. 대기업과 수출기업의 BSI는 올랐지만 중소기업과 내수기업은 하락했다.민간 경제주체들의 경제심리를 보여주는 경제심리지수(ESI)는 7개월째 부진했다.한국은행이 29일 내놓은 ‘2012년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 및 경제심리지수’를 보면 제조업 업황BSI는 전월보다 1포인트 떨어져 67로 낮아졌다. 석 달째 70 아래에 머물고 있다. 이는 2009년 4월(67) 이후 가장 낮다.BSI는 100을 넘으면 기업의 경제심리가 개선된 것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BSI가 기준치인 100에 한참 못 미친 것은 기업심리가 그만큼 나쁘다는 의미다.기업형태별 BSI는 등락이 갈렸다. 대기업 업황BSI는 전월보다 2포인트 오른 71이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4포인트나 떨어진 63으로 내려앉았다.수출기업 업황BSI는 3포인트 오른 75
[kjtimes=김봄내 기자]창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신성식)는 육군의 주력 포병화력인 K-9 자주포를 생산하는 삼성테크윈을 압수수색했다고 28일 밝혔다.검찰은 전날 경남 창원시와 경기도 성남에 있는 삼성테크윈 사업장 두곳과 국방기술품질원 창원센터를 압수수색했다.검찰의 삼성테크윈에 대한 수사는 감사원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감사원은 2008년부터 2010년 사이 삼성테크윈이 육군에 납품한 새 K-9 자주포에 중고 파워팩(엔진+변속기)이 사용된 정황을 잡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삼성테크윈은 군에서 운용중 결함으로 회수된 파워팩을 수리해 새 K-9 자주포에 장착한 혐의를 받고 있다.감사원과 검찰은 삼성테크윈이 중고부품을 수리해 사용하면서 자주포 납품단가를 그대로 유지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중이다.삼성테크윈 측은 자주포의 성능에는 문제가 없다고…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가(家) 상속 재판에서 상속회복 청구대상인 삼성전자 주식이 131만4000여주에 달한다는 이맹희씨 측 주장이 제기됐다.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상속 주식을 달라며 장남 이맹희씨 등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상대로 낸 이 소송에서 원고 측은 상속 주식의 범위를 계속 넓혀왔다.이맹희씨 측이 이번 주장을 청구취지에 추가하면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생명, 삼성에버랜드 등 주식을 포함한 전체 소송가액은 4조원을 넘어서게 된다.2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2부(서창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7번째 재판에서 이맹희씨 측 대리인은 "주주명부를 분석한 결과 최소 68명이 삼성전자 차명주식 131만4000여주를 나눠갖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맹희씨 측은 "삼성특검 당시 확정한 차명주주 16명을 제외하고도 삼성그룹 계열사 고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에서 최초로 고졸 출신 사장이 탄생했다.LG전자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사장 2명, 부사장 3명, 전무 7명, 상무 26명 등 총 38명의 임원 승진을 확정했다.LG전자는 이번 인사를 철저히 시장선도 성과를 기준으로 실시했다고 설명했다.1976년 용산공고를 졸업한 뒤 입사해 세탁기 사업에 매진, LG전자 세탁기를 세계 1등으로 이끈 조성진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HA(Home Appliance) 사업본부장을 맡는다.1년동안 HA사업본부를 이끌어 온 신문범 부사장도 사장이 됐다. 그는 중국법인장으로 옮겨 '중국사업강화'에 나선다.전무 2년차로 세계최대용량 냉장고를 출시한 박영일 전무는 부사장으로 발탁됐으며, HE(Home Entertainment) 사업본부에서 신사업 발굴과 사업화에 기여한 외국인 짐 클레이튼 전무는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이란 경제제재라는 어려움에도 현지 파트
[kjtimes=김봄내 기자]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삼성에버랜드가 에버랜드 내 1만3000여㎡의 땅을 놓고 벌인 소유권이전등기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28일 이 회장과 삼성에버랜드가 에버랜드 내 부지 1만3000여㎡를 돌려 달라며 김해 김씨 란종파 종중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해당부지 매매계약이 종중의 정식 창립 이전에 이뤄졌지만 이후 총회에서 매매계약에 관여한 종중원들이 임원으로 선출됐다”며 “원고들에게 지분소유권을 이전해주고 지급받은 토지대금은 상속인 이외의 일부 다른 종중원들에게도 분배된 점을 보면 종중은 매매계약을 묵시적으로 인정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삼성은 1971년 경기도 용인시 포곡면 일대의 농림단지(현 에버랜드) 조성사업을 위
[KJtimes=유병철 기자] 대선 후보들의 공식 선거 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각 후보들이 선택한 로고송이 이슈를 끌고 있다. 로고송의 단골손님은 트로트. 장윤정의 ‘어머나’, 박현빈의 ‘샤방샤방’, ‘오빠만 믿어’ 등을 후보들이 로고송으로 선택한 것이 대표적이다. 트로트의 특성상 멜로디가 쉬워 유권자들이 쉽게 따라 부르고 외울 수 있다는 것이 꾸준히 트로트가 선거 로고송으로 사용되는 이유다. 그동안 로고송은 대중의 마음을 사로 잡는 역할을 톡톡히 해 왔는데 이번 대선에서도 장윤정과 박현빈의 트로트는 유권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인기를 증명하듯 장윤정의 신곡 ‘ 왔구나 왔어’가 방송횟수 집계 전문사이트 에어모니터의 주간차트에서 2주간 연속 1위로 그 인기를 실감케 했고 박현빈의 ‘춘향아’가 2위를 차지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10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이호진(50) 전 태광그룹 회장에게 검찰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7년과 벌금 70억원을 구형했다.이 전 회장의 모친 이선애(84) 전 태광산업 상무에게는 징역 5년과 벌금 70억원을 구형했다. 이들에 대한 항소심 구형량은 1심과 같다.27일 서울고법 형사3부(최규홍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대기업 회장과 모친이 장기간 조직적으로 회사 자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했다. 이들에게 원심보다 더 중한 형이 선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휠체어를 타고 법정에 출석한 이 전 회장은 최후진술에서 "모두 제 부덕의 소치다. 저에게 죄를 주시고 어머니의 죄를 사해달라. 죄송하다"고 말했다.이 전 회장의 변호인은 "상당 부분 유죄를 인정하는 만큼 일부 무죄를 주장하지만 중요하지 않고…
[kjtimes=이지훈 기자]유통업계가 본격적인 장기 불황에 대비, 비상 경영의 수위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와 신세계 등 주요 유통그룹들이 내년 경기 전망을 'L자형' 장기 불황 모델의 저점에 놓고 고강도 긴축을 기조로 경영 계획을 짜고 있다.특히 관성적인 '비상 경영' 수준을 넘어 이전까지와는 질적으로 다른 특단의 대책을 마련중인 것으로 전해진다.롯데그룹은 내달 5일께 신동빈 회장 주재로 하반기 주요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열어 내년 업무 계획을 최종 확정한다.이번 회의에서는 주요 계열사별 실적이 보고되고 그룹 차원의 경영 계획이 큰 틀에서 결정된다.신 회장이 지난 6월 상반기 회의에서 밝힌 '비상 경영'의 틀을 유지하되 세계적인 경제 상황을 고려해 그 기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해진다.신 회장은 당시 회의에서 "지난 몇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