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외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기업이 투자와 고용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했다. 또 수레바퀴와 같이 긴밀한 협업을 강조했다. 2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 조찬 간담회에 참석한 현 장관은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를 해소하고 규제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체감경기 회복세가 본격화하지 않고 대외 경제 여건도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하반기에는 저성장 흐름을 끊고 3%대 성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 한다”고 했다. 또한 최근 세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국 양적완화 축소 발언에 대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금융시장과 외환시장의 리스크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현 부총리는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 활동의 축소를
[kjtimes=김봄내 기자]“이달 말부터 중화풍 참치캔을 생산해 7월초에는 중국에서 본격 유통시킬 계획이다.”동원이 다음 달부터 중국에 참치캔 수출을 시작한다. 동원FB가 중국 최대 유통그룹인 광밍(光明)그룹과 손을 잡고 내달부터 중국 전역에 참치캔을 유통한다.광밍그룹은 중국 최대 규모의 식품 제조·유통 회사.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중국 전역에만 1만여 개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할 참치는 동원이 한국에서 전량 제조하고 광밍그룹이 현지에서 유통·판매한다.동원의 목표는 오는 2018년까지 중국에서 참치로만 연간 50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것이다. 이 같은 목표 실현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인들이 참치를 먹기 시작한 것은 최근이지만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다. 실제 중국의 참치캔 시장은 초기 형성 단계다. 현재
[kjtimes=김봄내 기자]세븐일레븐과 편의점 점포수 각축전을 벌리고 있는 ‘GS25'가 2위 자리에 올라섰다. 지난해 12월 세븐일레븐에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내려앉은 지 5개월 만에 2위 자리를 탈환한 것이다. 25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1위는 8013개 점포를 거느린 CU다. 2위는 GS25로 7416개 점포를 가지고 있다. 3위는 세븐일레븐으로 7270개 점포를, 4위는 1897개인 미니스톱이다.사실 그동안 점포수를 기준으로 한 편의점 순위는 CU-GS25-세븐일레븐-미니스톱 순이었다. 하지만 지난 2010년부터 양상이 바뀌었다. 세븐일레븐이 바이더웨이를 인수하면서 2·3위 간 경쟁이 치열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때부터 점포수를 활발히 늘렸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GS25를 제치고 2위 자리에 등극했다. 당시 세븐일레븐의 점포수는 7202개였고 GS25는 7138개였다. 이후 GS25의 반
[kjtimes=이지훈 기자]“5주에 걸친 아이디어 워크샾을 진행하는 만큼 향후 상품 기획MD 및 마케팅, 디자인 분야로 진출을 원하는 대학생들에게 역량 육성의 기회도 될 것으로 보인다.”CJ오쇼핑은 25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참신한 신상품을 개발하고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오’팩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예선 주제는 CJ오쇼핑에서 상품 개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생활주방용품의 신상품 디자인 기획안을 제출하는 것이다. 오클락(www.oclock.co.kr) 공모전 페이지 내에서 제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내달 7일까지 이메일(ideaofactory@cj.net)을 통해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예선 심사를 통과한 팀은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5주간 CJ오쇼핑 본사에서 진행되는 워크샾 활동에 참여해 공모전 본선 단계를 준비한다. CJ오쇼핑 관계자
[kjtimes=김한규 기자] 한국거래소는 내달 초부터 개정상법에 따른 우선주에 대한 퇴출제도가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또, 개정상법에 따른 우선주 퇴출제도는 상법 개정 이전에 상장된 우선주까지 소급해서 적용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우선주 중 26.4%는 상장폐지 가능성이 있고, 이르면 올해 11월 초 첫 퇴출 사례가 나올 것으로 전망한다. 기존 증시에 상장된 우선주는 거래량, 시가총액 등이 적어 소액으로 주가를 끌어올리는 경우가 많아 이유 없는 급등락으로 시장을 어지럽게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에 개정되는 상법은 보통주가 상장폐지 되거나 상장 주식수가 2분기 연속 5만주에 못 미치는 우선주는 상장폐지를 하고, 또 시가총액이 5억원에 미치지 못하거나 2반기 연속 월평균거래량이 1만주 미만인 우선주, 주
[kjtimes=김한규 기자] 금융감독원은 24일, 최근 다단계업체가 여름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대학생들에게 대출을 받게 하거나 물품 강매하는 등 각종 피해가 접수돼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다단계업체는 대학생들에게 고위직 승진과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유혹한 뒤 회사가 제공한 자취방을 공동 숙식 장소로 사용하게 했다. 또 이들 업체는 대학생들에게 비교적 대출이 쉬운 저축은행 등으로 학자금 대출을 받아 다단계업체 물품 구입 및 숙식비용으로 사용하게 해 금융채무 불이행자로 만들었다. 한편, 금감원은 지속적으로 이런 사례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불법 다단계 관련 피해 유의 사항을 전국 대학교에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관련 대출을 해준 저축은행에 대해 대출 취급 경위 및 적정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 조사에 나섰다.
[kjtimes=김한규 기자] 산업연구원은 24일 정부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미국의 양적완화가 우리나라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런 전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율 전망치를 기존의 2.7% 수준으로 유지했다. 앞서 정부는 이달말 발표하는 하반기 경제성장률 전망을 종전 2.3%에서 최대 2.8%까지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한 적 있다. 산업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수출증가율이 6.5%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올해는 수출이 3.8%정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정보통신기기 등 IT제품이 상반기에 이어 수출 호조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산업연구원은 올해 우리나라 수출 5685억달러, 수입 5360억달러를 기록 약 324억달러의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대한해운은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0.26%(5100원) 오른 5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복수의 중견 해운사가 대한해운 인수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중견 벌크해운사인 폴라리스 스위핑과 대림코퍼레이션이 인수 의견을나타냈다. 지난 인수전에서는 우선협상대상자인 앤컴퍼니가 선정 됐지만 해외 우발부채가 발견됐다는 이유로 협상이 무산 됐다.
“진실을 추구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될 때 정파성의 함정에 빠져있는 한국 인터넷언론이 보다 대승적인 차원에서 진정한 다층적이고 대안적인 공론장으로 꽃피울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 - 송경재 경희대 인류사회재건연구원 교수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인기협)가 21~22일 경기도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인터넷언론의 편파성 극복과 신뢰제고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인터넷 신문 종사자 및 관계자 등 다양한 패널들의 입을 통해 인터넷언론의 정파성과 정체성, 그리고 신뢰성 제고와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창은 인터넷언론 대자보 편집국장의 사회로 21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세미나는 '편파성 극복'과 '실뢰성 회복'의 두가지 주제로 각각…
[kjtimes=견재수 기자] 운전자가 내리면 자동차가 알아서 움직이며 주차공간을 찾아 자동으로 주차를 한다. 그 사이 보행자나 다른 차량이 있으면 이를 감지할 수 있다. 운전자가 볼일을 마치고 휴대폰으로 차를 호출하면 위치를 파악해 운전자 바로 앞까지 자동으로 찾아온다. 볼보자동차가 지난 20일 혁신적인 ‘무인 자동 주차 기술(Autonomous Parking)’을 선보이며 자동 주행 기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운전자 없이도 차량이 스스로 빈 공간을 찾아 주차하고, 다시 호출하면 내렸던 장소를 알아서 찾아오는 혁신적인 ‘무인 자동 주차 기술’이다. 먼저 자동 주차 시스템이 사용 가능한 지역에 차량이 들어서면 도로 및 주차장 등의 인프라와 지속적으로 상호작용을 통해 이를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해당 정보에 따라 운전자는 별도로 주차공간을 찾을 필요 없이 주차
[kjtimes=김봄내 기자]기업 인사담당자 10명 가운데 8명은 채용 면접에서 지원자의 외모나 복장 등 겉모습을 평가에 반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24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 2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4.2%에 해당하는 230명이 "지원자의 겉모습이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외모를 중시한다고 답한 기업 인사담당자 가운데 절반 이상(131명·57%)은 스펙이 조금 부족해도 외모가 뛰어난 지원자에게 가산점을 주거나 합격시킨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외모를 평가 항목에 포함하는 이유로는 '인상에 따라 신뢰도가 달라져서'(50.9%, 복수응답)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는지 알 수 있어서'(32.6%), '외모가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쳐서'(28.7%), '외모도 경쟁력이라서'(21.7%) 등을 꼽았다.지원자의 겉모습 가운데 채용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인상
[kjtimes=김한규 기자] 미국 연준에서 출구전략 발표 이후 외국인 매도가 심화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2주일간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부진을 필두로 하여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4조3775억원을 순매도 했다. 이런 현상은 지난 2011년 8월 미국 신용등급 강등 사태 수준에까지 이르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외국인 매수우위 종목이 있어 눈길을 끈다.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이 SK하이닉스다. 외국인은 같은 기간 SK하이닉스 주식 1913억원 어치를 사들여 다른 여타 외국인 순매수 2~10위 종목을 합친 금액보다 많다. 한 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2분기 실적은 당초 기대치를 웃돌 것” 이며 “DRAM 매출액 대비 설비투자가 가장 낮아질 것이기때문에 앞으로 실적 전망이 밝다”고 전했다. 대림산업과 삼성중공업, 현대건설은 최근 건설사의
[kjtimes=김한규 기자]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은 24일,오는 7월 3일 함께하는 건국부동산 NPL 실전투자반 개강을 앞두고 NPL부실채권 무료 특강을 실시한다고밝혔다. NPL부실채권이란 3개월 이상 연체 대출 채권으로 고정 이하의 여신을 말한다. 2011말 기준 국내은행의 신규 NPL부실채권 규모는 24조2000억원으로 투자시장의 확대에 따라 누구나 나이제한 없이 투자를 할 수 있다. 건국대학교에 따르면 NPL부실채권은 단기간에 배당금을 수령하고 직접 낙찰 받아 양도세 절세까지 받을 수 있는 최신 투자처로 최근 부동산에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NPL부실채권은 일반인에게는 다가가기 어려운 것으로 인식되기에 투자에 나서기 쉽지 않은 것이 단점이다. 따라서 이번 교육을 통해 NPL물건을 분석하고 배당투자 및 유입투자를 이용 수익을 달성하도록 NPL실전…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 이하 한전)가 5년간 나이지리아 가스발전소의 운전 및 정비(OM) 운영사업을 수행하는 조건으로 3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24일 한전은 삼성동 본사에서 "나이지리아 사하라그룹과 ‘엑빈발전소’에 대해 5년 동안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엑빈발전소는 나이지리아 경제수도에서 동쪽으로 60km 지점에 위치해 있는 부아프리카 최대 발전소로 나이지리아 전체 전력의 30%를 생산하는 곳이다. 나이지리아는 전력수요 대비 공급능력이 부족하고 대부분의 기자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로 올해부터 전력산업 민영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한전은 2007년부터 사하라그룹과 엑빈발전소 지분인수 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2008년에는 보일러 손상사고로 가동이 중단된 엑빈발전소 발전
[kjtimes=견재수 기자] 7월부터 서울시내 공공·주거환경·재개발·국민임대주택 등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6800여세대가 서울시와 SH공사로부터 임대료를 지원받는다. 임대주택 거주 수급자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통해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보인다. 서울시(SH공사)는 영구임대주택의 공급 부족에 따라 타 유형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임대료를 부담하고 있는 수급자 세대(6,816세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대료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지원수급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 제2호의 규정에 의한 기초생활수급자(임대료 부과월 1일 기준)에 한하며, 영구임대주택 평균 임대료와 타 임대주택 유형별 평균임대료의 차액 중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임대주택 유형별 세부 지원액을 들여다보면 공공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