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상 처음 30% 이상의 스마트폰 점유율을 기록한 삼성전자가 고삐를 바짝 당길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4의 공개가 다음달 14일로 예정돼 있다는 IT전문 외신들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데 기인한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삼성전자 전문 사이트 삼모바일이 러시아 최대 휴대전화 사용기 사이트 설립자 ‘엘다르 무르타진’의 트위터를 인용해 갤럭시S4가 다음달 14일 공개 예정이라고 전했다. 무르타진에 따르면 14일 중대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트위터에 밝혔지만 삼모바일은 “최근 소문에 따르면 이 발표가 갤럭시S4에 대한 것”이라는 설명을 곁들였다. 당초 삼모바일이 예상한 갤럭시S4의 출시 일은 이보다 하루 뒤인 다음달 15일 이었다. 갤럭시S4가 출시되면 팬택 베가 NO.6와 LG전자의 옵티머스G프로 등 국내 다른 제조사의 풀HD 스마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해 글로벌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점유율이 사상 처음으로 3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美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가 발표한 2012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집계 자료에 의하면 삼성전자가 점유한 작년 스마트폰 점유율은 30.4%였다.삼성전자가 글로벌시장에서 연간 스마트폰 판매 점유율 30%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으로 한해 전인 2011년 19.9%와 비교해도 무려 10.5%나 급상승한 것이다. 삼성전자의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 1300만대로 9740만대였던 전년보다 두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0년에만 해도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8.0%로 노키아나 애플 그리고 림(RIM)에이어 4위에 머무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갤럭시S와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글로벌 시장 연착륙으로 인해 불과 2년 새 4배 가까이 급상승한 것이다. 반면 경
[kjtimes=견재수 기자] 한파가 유난히 기승을 부린 올 겨울, 막바지 꽃샘추위가 지나면 나들이가 부쩍 그리운 봄이 찾아온다. 이미 절기상 봄의 관문에 들어섰고 백화점과 시장에는 봄 신상품들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자가운전자들도 봄맞이에 앞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바로 봄철 차량관리다. 시기와 계절별로 적절한 차량관리가 이뤄진다면 중고차도 신차 못지않은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중고차 전문사이트 카피알이 제시한 봄철 차량관리법을 들여다 봤다. 눈길 염화칼슘에 차량 부식 막으려면 스팀세차 제격겨울을 알리는 대표적인 것이 바로 눈이지만 차량 운행 시 진땀을 흘리게 하는 대표적인 것 또한 눈이다. 특히 미끄러운 눈길 안전주행을 위해 제설작업과 함께 진행되는 것이 제설용 염화칼슘을 뿌리는 것.이때 도로를 주행한 차량이라면 염화칼슘 성
[KJtimes=유병철 기자] 대학로 NO.1 뮤지컬 김종욱 찾기가 2006년부터 지난 2013년 2월17일을 끝으로 약 2300 여회의 공연 동안, 50만명의 관객과 첫사랑의 설렘을 나누었던 예술마당을 떠나 오는 4월, 봄날의 따뜻함과 함께 대학로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새로운 둥지를 튼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CJ EM과 뮤지컬해븐의 공동 기획을 통해 탄생한 창작뮤지컬로서 초연 때부터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며만들어간 공연이다. 초연당시, 관객들에게 ‘첫사랑 하면 떠오르는 상징적인 아이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얻은 답변을 바탕으로 포스터 이미지를 제작했으며 그 이미지는 김종욱 찾기의 상징이 되었다. 또한 매 시즌 마다 새로운 배우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배우와 관객들의 특별한 대화시간이 있는 ‘훈남 파티’를 기획했고, 최근에는‘대학로에서 NEW김종욱을 찾기’…
[KJtimes=유병철 기자] 로맨틱 메이크업 브랜드 페리페라에서 새로운 제형과 컬러로 구성된 스프링 페리스 틴트 9종을 출시한다. 페리페라 스프링 페리스 틴트 9종은 황정음 틴트로 인기몰이한 페리스 틴트의 2013년 봄신제품으로 새로운 제형의 크레용, 마커 라인 6종과 베스트 아이템의 신컬러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촉촉하고 부드럽게 발리는 페리스 틴트 크레용 3종과 강렬한 발색의 페리스 틴트 마커 3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인기 제품 페리스 틴트 워터 2종과 페리스 틴트 밀크 1종의 컬러가 추가되었다. 또한 개성 넘치는 팝아티스트 마리킴의 새로운 캐릭터가 들어간 아티스틱하고 재미있는 패키지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페리페라 신제품 틴트 2종은 기존 틴트 제품에서 한 단계 진화한 새로운 형태의 립 아이템이다. 고발색 포뮬러로 컬러 표현을 업그레이드 시켰을뿐…
[KJtimes=유병철 기자] 도심 속 영화, 음악축제 마리끌레르 음악영화제가 20일 개막한다. 19개의 영화 상영과 3일간의 음악 페스티벌로 구성되는 이번 음악영화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제공한다. 20일 영화제 개막을 알리는 공연에는 감성 락밴드 안녕바다가 출연하여 그 시작을 알린다.밴드 안녕바다는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무대매너로 국내 주요 음악 페스티벌에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는 모던 락밴드이다. 이미 공연가에서는 정평이 나있는 안녕바다는 3월 중순 이태리에서 개최되는 피렌체 한국영화제에도 초대되었다. 21일을 시작으로 3일간 펼쳐지는 음악 페스티벌에는 장기하와 얼굴들(21일),클래지콰이(22일),신치림(23일) 등이 헤드라이너로 출연하여 다양한 음악세계를 연출한다. 페스티벌 첫째날인 21일에는 인디씬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 장기하와 얼굴들과…
[KJtimes=유병철 기자] 일본 돗토리현 관계자와 돗토리현 케이블TV 방문단이 지역 홍보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18일 씨앤앰의 지역채널을 제작하는 CM미디어원을 방문했다.돗토리현 서부종합사무소 하야시 아키오 소장과 미래창조추진국 타나카 노리야스 국장을 비롯해 돗토리현의 지역케이블방송국인 추카이TV 카토 노리히로 상무, 미우라 켄고 편성부 과장, 카야노 주미 취재기자, 통역사 등 6명으로 구성된 일행단은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CM 미디어원 대회의실에서 프로그램 공동제작과 돗토리현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일행단은 이날 씨앤앰의 대표 지역 프로그램인 생방송 ‘공감 버라이어티 쇼 세시봉’ 제작 과정을 견학하고 CM미디어원의 보도정보 시스템과 서울, 경기북부권을 기반으로 하는 송출 시스템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일본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프리미엄 MLV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를 기념해 전국 규모의 스크린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쌍용차는 18일부터 오는 3월17일까지 한 달에 걸쳐 제휴 할부사인 우리파이낸셜과 공동으로 ‘코란도 투리스모 클래식 챔피언십’을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선을 거쳐 1위에서 18위까지 상위 기록을 달성한 참가자들은 3월 23일 서울 송파 가든파이브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되며, 참가 인원은 전국적으로 2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예선 100위 안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 고급골프모자와 퍼팅연습기 등 상품을 증정하며, 본선 입상자들에게는 1위 고급 골프클럽세트, 2위 아이언클럽세트를, 홀인원을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1박 2일 제주도 골프투어 여행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10대 그룹의 법인세 감소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줄어들 것이라는예측이 나오자세수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박근혜 정부가 대선 과정에서 내건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추가 재원 마련이 필수라는 점에서 기업의 실적 악화에 이은 법인세 감소는 차기 정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견해다. 18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10대그룹 가운데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을 제외한 주요그룹들의 법인세 비용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 순위 10대 그룹 가운데 작년 12월 결산 82개 상장사의 2012회계연도 영업실적 잠정치(개별기준)를 근거로 조사한 올해 예상 법인세는 11조 7220억원 규모였다. 이는 작년보다 1조6780억원(16.7%)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조선, 건설, 화학 등 파이가 큰 업황의 불황이 지
[kjtimes=이지훈 기자]호텔들이 객실 서비스보다 음식료·행사 등의 부대서비스로 더 많은 돈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서울 소재 특급호텔들은 고가 레스토랑 운영이나 대규모 국제행사, 부유층·연예인 결혼식 유치 등을 통한 부대수입이 객실수입의 2배에 달한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기준으로 전국의 569개 호텔 매출액 5조3394억원 중 객실수입은 40.0%인 2조1335억원이었다. 반면에 음식료수입이 1조6569억원(31.0%)이었고 행사유치 등을 통한 기타수입이 1조5491억원(29.0%)으로 60%를 차지했다.객실 300실 이상 특급호텔의 경우 부대수입이 객실수입의 2배가 넘었다.이들 특급호텔 53곳의 객실수입은 1조1271억원이지만 음식료수입이 1조229억원, 기타수입이 1조2477억원이었다.이 중에서도 서울에 있는 객실 300실 이상 특급호텔 23곳의…
[kjtimes=김봄내 기자]10대 그룹 가운데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그룹의 올해 법인세 비용이 작년보다 많게는 48% 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10대 그룹 외에도 경기침체 여파로 국세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법인세가 작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새 정부 살림살이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18일 재벌닷컴이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 순위 10대 그룹 소속 12월 결산 82개 상장사의 2012 회계연도 영업실적 잠정치(개별 기준)를 근거로 올해 법인세 비용을 예상한 결과 총 11조7220억원에 달했다. 비상장사와 3월 결산 법인은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법인세 비용은 과세표준액에 따라 적용되는 법인세에 자산과 부채가액차이에 따른 이연법인세 변동액을 더하거나 빼고서 주민세를 합친 것으로 회계상 기업이 부담하는 실제 금액이다. 기업들은 작년 실적
[kjtimes=정소영 기자] “기다려선 최고의 인재를 확보할 수 없다. 국적, 학력, 성별에 관계없이 사업에 필요한 인재가 있다면 어디라도 먼저 찾아가겠다” LG화학 CEO 박진수 사장이 시장 선도를 위한 우수 인재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박 사장은 지난 주말, 기술연구원장 유진녕 부사장, CHO(최고인사책임자) 김민환 상무와 함께 미국 뉴저지 티넥(Teaneck)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에서 채용행사를 주관했다.이날 행사에는 RD와 혁신 분야의 미국 Top 10여개 대학 학부생 및석·박사과정 학생 40여명이 초청되었으며, 박 사장이 직접 이들에게 회사를 알리고 비전을 공유했다.특히, LG화학은 누구보다 먼저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예년보다 두 달이나 앞서 진행했다.이는 박 사장이 “치열해진 인재 확보 경쟁 속에서 기다리는 것만으로는 최고의 인재를 확보할 수 없다
[kjtimes=견재수 기자] 장기불황 여파에 건설과 해운업계가 어느 때보다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영업활동을 해도 본전은커녕 적자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다.2012회계연도 결산 공개를 실시한 상장 해운 및 건설사들을 살펴보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이 2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했고 대한해운은 4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STX팬오션의 경우도 연속 적자를 낸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순 손실은 지속된 업황부진에 최근 불어닥친 환손실까지 겹쳐 각각 7008억원과 9989억원에 육박했다. 건설사도 마찬가지다. 쌍용건설과 삼부토건, 한일건설, 삼호 등 상장 건설사들은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경남기업도 지난해 적자 전환으로 돌아섰다. 그나마 사정이 조금 나았다는 KCC건설과 계룡건설, 신세계건설 등
[kjtimes=김봄내 기자]작년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의류, 핸드백, 화장품 등 사치품 수입이 86억달러(한화 약 9조3000억원)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7일 관세청이 집계한 '2012년 사치품 수입동향'을 보면 작년 의류, 손목시계, 골프채, 핸드백, 화장품 등 5대 사치품의 연간 수입액은 86억1000만달러로 2011년(83억6500만달러)보다 2.93% 늘었다.관세청 관계자는 "사치품 수입증가율이 전년도(34.25%)에 크게 못 미치지만 작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2%에 그칠 정도로 국내외 경제사정이 좋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소비자의 외국 브랜드 선호는 줄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품목별로 보면 의류가 60억3200만달러어치 들어와 사치품 수입비중의 70%를 차지했다. 의류 수입이 60억달러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핸드백은 9억5200만달러, 화장품은 8억8300만달러로 전년
[kjtimes=견재수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1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고혈압 3제 복합제 ‘세비카HCT’(성분명: 암로디핀, 올메사탄 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발매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세비카 HCT는 대웅제약과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이달 초 공동프로모션 계약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 국내 최초의 고혈압 3제 복합제다.이날 행사에는 서울 지역 개원의와 순환기 전문의 320여명이 참석, 고혈압 환자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과 세비카HCT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서울대 오병희 교수(순환기내과)가 좌장을 맡은 이날 행사에서 연자로 나선 연대 세브란스병원 하종원 교수는 ‘3제 복합제의 의학적 필요성’을,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이철환 교수는 ‘최적의 고혈압 치료를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 주제를 발표했다.세비카HCT정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