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최태우 기자] 경찰청이 각 지방경찰청에 지능범죄수사대에 보이스피싱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보이스피싱 총책과 콜센터 검거에 수사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금융사기가 많은 서울과 경기청은 전담수사팀 4팀을, 그 외 지방청은 1개 팀을 꾸린다. 피해액이 1000만원 이상 또는 피해계좌 3개 이상의 사건은 모두 지방청의 전담수사팀이 맡는다. 이에 따라 일선 경찰서에서 수사하던 보이스피싱 37%, 대출사기 20% 가량이 지방경찰청으로 이관될 전망이다. 하지만 현행과 같이 모든 사건을 일선 경찰서가 접수해 초동수사를 진행하되 해당 기준에 해당하면 지방청으로 이송한다. 이에 따라 사건 부담이 줄어든 일선 경찰서 지능·경제팀은 민원사건 등 생활경제 침해범죄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 경찰청은 올해 내내 대포통장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대포물건 범죄에…
[kjtimes=견재수 기자] 가수 故 신해철을 추억할 수 있는 장소가 조성될 예정이다. 위치는 고인의 작업실이 있던 성남시 분당 지역이다. 9일 성남시는 분당구 수내3동에 고인의 삶과 음악을 테마로 한 ‘신해철 문화의 거리(가칭)’를 조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성남시 관계자들은 이를 위해 지난달 14일 대구에 위치한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벽화거리를 둘러보고 왔다. 우수사례 벤치마킹 차원에서다. 故 김광석(1964~1996)이 태어난 대구시 대봉동에 있는 둑길 130m 길이로 조성된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은 그의 삶과 음악을 테마로 대구 방천시장 주변에 조성돼 있다. 특히 ‘사랑했지만’,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등 그의 음악을 비롯해 출생에서 사망까지의 간략한 일대기를 테마별로 구성한 공간으로 이뤄져있다. 고인을 추모하는 콘서트도 수시
[KJtimes=유병철 기자] 63빌딩에 위치한 63뷔페 파빌리온은 설 명절 준비로 고생한 어머니와 아내를 위해 명절 증후군과 피로를 단번에 날려버릴 힐링 선물 ‘세이브 유어 맘 위드 파빌리온’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은 2월 16일부터 27일까지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한 테이블당 4~7명 이용 시 여성 1명 식사 무료, 8명 이용 시 여성 2명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해 제시하면 된다. 단, 평일에 한해 제공되며 섹션 뷔페와 기타 혜택의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또한 응모권 추첨을 통해 19만원 상당의 더 플라자 호텔 스파 전신관리 프로그램(3명)도 제공하며 당첨자는 3월 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63뷔페 파빌리온은 국내 최대 규모의 뷔페식 레스토랑으로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중에서 가장 많은 고객 수를 자랑하고 있으며 국내…
[KJtimes=유병철 기자] 화장품 브랜드 아로마티카에서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남성 인기 제품 4종과 에코백을 포함해 30%할인율까지 제공하는 ‘연애 세트’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름부터 달콤한 '연애 세트'는 거칠고 트러블이 잦은 남성 피부에 적합한 티트리 라인 3종과 수분 세럼, 바디 워시 미니어쳐와 튼튼하고 실용적인 에코백까지 함께 준비해 선물용으로써 실속을 높였다. 먼저 호주산 티트리 오일이 민감하고 피지 분비가 많은 피부의 번들거림을 방지하고 유기농 알로에베라잎추출물이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티트리 밸런싱 토너와 플란테인, 컴프리, 버독 등의 허브 추출물이 풍부한 영양과 보습을 선사하는 티트리 밸런싱 에멀젼, 지성 피부의 피지와 노폐물을 깨끗이 클렌징하고 상쾌한 아로마 향이 피부 스트레스와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
[kjtimes=견재수 기자] 뇌물수수 협의로 기소된 한 대수(71) 전 충북 청주시장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6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형사7단독 한정석 판사는 “뇌물 공여자의 금원 교부방식과 명목이 대체로 합리적이지 않고 신빙성이 없어 유일한 증거인 그의 진술을 믿을 수 없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한 전 시장은 한국전력 상임감사로 근무하던 지난 2011년 10월과 12월 승진청탁 등의 명목으로 당시 감사실장 김모(62)씨에게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작년 11월 구속 기소됐다. 지난달 21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한 전 시장에게 징역 4년 6월에 벌금 6000만원, 추징금 30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번 판결에 승복할 수 없다며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유병철 기자] 캘빈클라인 진, 언더웨어는 지난 2월 3일 서울에서 진행된 15SS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캘빈클라인 진, 언더웨어 라인을 중심으로 액세서리 등과 함께 15년 봄 새로운 라인을 선보였다. 캘빈클라인 진과 언더웨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2015년 봄 라인은 스트릿 감성을 기반으로 편안함과 동시에 모던 애틀래틱 스타일을 제안해 도시의 시크하며 영한 남녀들을 위한 라인이다. 캘빈클라인 진은 오리지널 컨셉트를 재해석하여 새롭고 가벼운 느낌의 화이트 웨시 데님, 옅은 컬러와 자연스러운 디테일의 블루진과 재킷을 메인으로 선보였다. 그리고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는 15SS 캡슐 라인도 같이 선보이며 트롭 탑, 오버롤, 슬리브리스, 후디, 셔츠, 재킷, 로고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언더웨어에서의 여성 라인은 슬립, 바디수트 또는 모던하고 시크한 쉐입
[KJtimes=유병철 기자] 프랙티컬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가 배우 공효진을 새로운 얼굴로 발탁됐다. 오는 2015년 S/S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클리오의 모델로 본격 활동하게 되는 공효진은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다. 클리오는 “이번 광고 시즌 콘셉트인 ‘한번만 하자’가 한 번의 터치만으로 프로처럼 완벽한 메이크업을 완성한다는 의미에서 심플하지만 프로처럼 감각적인 메이크업을 선보이는 공효진과 일맥상통하여 이번 시즌 클리오의 새로운 뮤즈로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효진은 선보이는 드라마와 화보마다 트렌디한 패션과 메이크업으로 완판 행렬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로 최근에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 중화권에 방영되면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트렌드세
[KJtimes=유병철 기자]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이 중구민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하여 마련한 기획공연 시리즈 ‘월요일N콘서트’가 지역민과 함께하는 명품공연으로 지역민들에게 매 짝수 달마다 특별한 월요일을 선사하고 있다. 2014년부터 시작한 ‘월요일N콘서트’는 매 짝수달마다 중구민에 한하여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하여, 고품격 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공연이다. 특히, 엄선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고품격 공연을 충무아트홀이 위치한 중구민만을 위하여 개최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2014년 10월, 한국 클래식 연주계의 핫 아이콘과 뮤지컬스타 그리고 국내 대표 음악감독이 구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피아노 시리즈인 ‘히즈 피아노 온 브로드웨이(His Piano on Broadway)’로 두 대의…
[KJtimes=유병철 기자] 컨버스(CONVERSE)에서 오는 2월 6일 새롭게 리뉴얼된 공식 매장으로 컨버스명동을 오픈 한다. 명동 거리 중심에 위치한 컨버스명동은 약 50평 규모에 2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컨버스의 창의력이 가득한 2015년 SS시즌 신제품뿐만 아니라 그 제품들 뒤에 숨어있는 스토리들을 보여주는 자리를 마련하면서 브랜드의 진정한 정신과 문화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 됐다. 전체적으로 컨버스의 상징적인 세그먼트인 올스타, 컨스, 잭퍼셀 각각의 제품 특성들이 묻어나는 시멘트나 원목, 벽돌 등의 자재를 사용하여 기존의 정형화되어 있는 매장에서 벗어나 뉴트럴하고 세련된 매장을 완성했다. 컨버스 코리아는 트렌드를 빠르게 흡수하고 많은 유동인구를 유지하고 있는 컨버스명동을 대대적으로 리뉴얼 하면서, 스니커즈를 대표하는 브랜드
[kjtimes=견재수 기자] 잇따른 뇌물사건 연루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한전에 대해 비리를 감시하는 시스템 전반에 점검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중앙지검은 한전 업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로 전 상임감사와 자회사 직원들을 기소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29일에는 한전 나주지사 전·현직 직원 10명이 같은 혐의로 광주지검에 기소됐다. 두 사건 모두 한전 직원과 자회사 직원들이 업자들로부터 뇌물을 건네받은 사건으로 직원 1명당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의 뇌물을 받았다. 여기에다 현재 영광 등 다른 지사 직원들의 뇌물 상납 정황이 제기되고 있고 업자 한명이 여러 업체를 내세워 낙찰 받았다는 점을 토대로 입찰 비리에 대한 수사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한전 나주지사에서는 수년에 걸쳐 정기적으로 직원들이 업자들
[KJtimes=유병철 기자] 프렌치 시크 감성과 유니크한 아이디어가 결합한 프리미엄 브릿지 코스메틱 아가타 코스메틱(AGATHA COSMETIC)이 론칭 30일 만에 30억을 돌파했다. 아가타 코스메틱은 이를 기념하고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자사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온라인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감사 이벤트는 2월 1일부터 아가타 코스메틱 홈페이지를 통해 브랜드 감성이 제일 잘 묻어나는 구성이자 베스트셀러인 에쌍씨엘 스킨케어 4종세트를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정 판매한다. 또한 홈페이지 방문 회원 대상으로 깜짝 타임 이벤트와 론칭 댓글 이벤트 등을 통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성들이 꿈꾸는 파리지앵 스타일을 제안하는 아가타 코스메틱의 프렌치 감성을 담은 아가타 코스메틱의 베스트 셀러
[KJtimes=유병철 기자] 호전리테일㈜에서 전개하는 이탈리안 아웃도어 페리노(Ferrino)와 사이클링 웨어 얼바인(Ulvine)이 다가올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하트투하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의 시청률이 꾸준히 오르며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 드라마를 제작지원중인 페리노와 얼바인은 극중 주인공 고이석(천정명 분)이 착용했던 의상과 같은 상품을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대신 이벤트 경품으로 내걸었다.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는 대신 따뜻한 의류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며 마음을 전하자는 콘셉인 것이다. 발렌타인데이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선물로 초콜릿은 너무 식상하고 지갑은 가볍다면 도전해 볼만하다. 본 이벤트는 페리노 페이스북과 얼바인 페이스북에서 간단하게 응모 가능하며 2월 18일까지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의 피의자 허모(37)씨가 29일 긴급체포됐다. 사건 발생 19일만이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날 오후 11시 8분께 허씨가 부인과 함께 이 경찰서 후문을 통해 강력계 사무실을 찾아와 자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허씨의 혐의를 일부 확인한 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이에 따라 허씨의 신분은 용의자에서 피의자로 전환됐다. 경찰은 허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이르면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허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 29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생태로 자신의 윈스톰 차량을 몰다가 강모(29)씨를 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에서 "사고 당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했다"고 말했다. 당시 강씨는 임신 7개월이 된 아내의 임용고시 응시를 돕기 위해 화
[kjtimes=견재수 기자] 제자인 여고생을 성추행한 40대 고등학교 교사에게 벌금1000만원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을 이수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8일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상동)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인천 모 고등학교 영어교사 A(42)씨에 대해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3년 2~3월 사이 자신이 근무하는 인천의 한 여고 교실에서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던 중 당시 16세였던 제자 B양의 허벅지를 만지는 등 2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양이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교육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를 보호해야할 교사의 지위에 있음에도 범행을 저질렀고 진정으로 반
[kjtimes=견재수 기자] 은행 대출 서류 위조 혐의(사문서 위조)로 기소된 박경실 파고다교육그룹 대표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위광하 판사는 28일 사문서 위조 및 위조사문서 행사 혐의로 기소된 박 대표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박 대표는 지난 2008년 자신이 대표로 있던 부동산임대업체 진성이앤씨의 PF대금 62억원을 갚기 위해 은행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당시 남편이었던 고인경(70) 전 파고다교육그룹 회장과 의붓딸 이름을 써 넣어 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작년 5월 불구속 기소됐다. 박 대표와 고 전 회장은 함께 파고다어학원을 키워왔으나 지난 2013년 9월 이혼했다. 이들은 이혼직전까지 파고다어학원의 경영권을 놓고 극심한 갈등을 빚어왔다. 재판부는 “고씨가 이해관계가 상반된 피고인에게 권한을 위임했다고 보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