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은 10월 31일 환경BTO 프로젝트 첫 주간사로 참여한 ‘울산광역시 자원회수시설’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에서 발주하고 GS건설외 3개 건설사, 재무적 투자자가 설립한 울산그린㈜이 민간투자제안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공사는 울산광역시 남구 성암동 일원에 약 1,700억원을 투자해 일일 250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소각할 수 있는 소각시설1기를 증설하고, 2,480천m3 규모의 쓰레기를 매립할 수 있는 매립시설, 여열이용설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로서 울산광역시 자훤회수시설은 기존 운영중인 하루 400톤 규모의 소각시설과 함께 총 일일 650톤의 가연성 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 울산그린㈜는 울산광역시와 지난 2008년 ‘울산광역시 자원회수시설 민간투자사업 (BTO)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kjtimes=견재수 기자] 출시 이후 지금까지 10억병 이상 팔리며 유니베라 대표제품으로 자리매김한 ‘스킨케어100’이 11월부터 아시아나 국제선 기내에 탑승한다. 지금까지 제품 구입을 위해 유니베라 UP를 통해서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아시아나 국제선 기내면세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하게 됐다. 최근 한류 열풍으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내외국인의 국제선 이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항공사의 기내 면세점은 국가 이미지와 브랜드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무대가 되고 있다. 특히 기내면세점은 공항에 위치한 지상 면세점보다 시공간적으로 고객의 집중도가 높아 판매 제품들의 면면을 살펴볼 때 세계적인 브랜드 파워와 품질을 갖춰야 한다. 미국 텍사스, 멕시코 탐피코, 중국 하이난 등 알로에 재배에 가장 최적화된 해외지역에 대규모 농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현대기아차에 공급하는 순정부품 포장박스를 새롭게 변경했다. 새 포장박스는 오늘부터 공급하는 제품 적용된다.현대모비스가 새단장한 포장박스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현대와 기아차의 품격에 맞게 고유 이미지를 보호하면서도 각각의 브랜드 이미지를 차별화해 차량 제조시 사용되는 동일한 품질과 엄격한 설계사양을 만족한 순정부품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에 현대차 순정부품 포장에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블루 배경을 사용해 현대차 고유의 ‘희망‧가능성‧신뢰’ 이미지를 강조했고, 기아차 순정부품 포장은 화이트 배경에 레드CI로 구성해 ‘생동감‧역동성‧활력’의 이미지로 차별화했다. 하지만 현대 및 기아차 순정부품 포장박스 모두에 자동차 계기판 등을 형상화한 픽토그램(쉽게 이해할 수 있도
[kjtimes=견재수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내수경기 침체까지 겹치면서 자영업의 시장 상황 악화에 따른 가계부채 증가율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다소 안전지대라고 불리던 대기업도 불황의 늪에 빠지면서 연체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자영업자의 부채규모는 올해 3월 말 기준 430조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16.9%의 부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임금근로자의 가구당 부채는 4600만원이며, 연소득 가운데 원리금 상환액 40%를 넘는 과다채무가구 비중은 8.5% 정도다. 이에 비해 자영업자의 가구당 부채는 9500만원에 과다채무가구 비중이 14.8%나 된다. 임금근로자와 비교해 약 2배 수준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소득악화 일로를 걷고 있는 자영업자는 사업장 운영과 생활자금 증가로 대출에 의존해야 하는 경우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보통 휘발유가격이 리터당 1900원대로 떨어졌다.1일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주유소 판매 기준으로 서울과 함께 2000원선에서 버티던 충남지역의 휘발유 가격이 전날보다 2원 하락해 1999원을 기록했다.이로써 지난 8월 31일 이후 80일 만에 서울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휘발유 가격이 1900원대를 기록하게 됐다.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046원으로 가장 비싸고 충북 1991원, 강원 1988원, 경기 1985원, 전남·대전 1984원, 전북 1983원 등의 순이다. 광주지역이 1950원으로 가장 저렴하다.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용 경유 가격도 1801원까지 후퇴해 1800원대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대구, 인천, 광주, 경기, 전남·북, 경남·북 등 8개 지역은 이미 1700원대로 떨어진 상태다.2주 정도의 시차를 두고 국내 유통가에
[KJtimes=유병철 기자] 90년대 주옥 같은 노래들을 만든 히트작곡가 오태호의 노래들로 만들어진 뮤지컬 내사랑 내곁에가 그 화려한 뮤직넘버를 공개한다. 이번 뮤지컬은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오태호의 노래들이 주 소재로 구성된 러브스토리로 ‘기억 속의 멜로디’, ‘사랑과 우정사이’, ‘한사람을 위한 마음’ 등 3040세대에게 익숙한 총 20곡의 뮤직넘버들이 15인조 오케스트라를 만나 화려하고 웅장하게 무대 위에서 부활할 예정이다. 뮤지컬 내사랑 내곁에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시공간을 초월한 아름다운 러브스토리와 함께 추억의 노래들을 함께 할 수 있는 2012년 마지막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그 노래의 중심에는 80-90년대 이승환과 함께 이오공감으로 활동한 후 수많은 히트곡들을 배출한 작곡가 오태호가 있다. 그가 작곡하고 직접 부른 ‘기억 속의 멜로
[kjtimes=김봄내 기자]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의 안정적 흐름을 보였다.통계청이 1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 올랐다.소비자물가는 지난 3~6월 2%대를 유지하다가 7월 1.5%, 8월 1.2%로 낮아지고서 9월 2.0%를 기록한 이후 2개월째 2%대를 이어갔다.전월과 비교하면 0.1% 하락했다. 8, 9월엔 태풍 영향으로 전월보다 상승했으나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 올랐고 전월 대비는 변동이 없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ㆍ에너지제외지수의 작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9월과 같은 1.4%였다.생활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6% 올랐으나 전월보다는 0.4% 내렸다.신선식품지수는 전달보다 3.0% 떨어졌다. 1년 전과 비교해 12.0% 오른 수준이다. 지난해 10
[kjtimes=김봄내 기자]국산 화장품과 음식료 등이 아시아 국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국내 화장품과 음식료 제품의 대(對) 아시아 수출은 최근 3년간 2배 이상으로 급증했다.1일 관세청에 따르면 국산 화장품의 아시아권 수출 규모는 2008년 2억1673만달러에서 작년 4억8511만달러로 2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올해 수출은 작년보다 약 16% 증가한 5억6126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이는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5개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액이다.화장품은 특히 등 동남아시아 5개국에 대한 수출이 크게 뛰었다.5개국에 대한 화장품 수출 규모는 2008년 2866만달러에서 지난해 1억2853만달러로 4배 이상으로 성장했다. 신흥국의 경제 성장과 한류 열풍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주류 및 음료의 아시아 수출도 같은 기간
[kjtimes=견재수 기자]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텔레매틱스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인 QNX소프트웨어 시스템즈가 우러드 와이드 웹 컨소시엄 웹 및 오토모티브 워크샵 그룹에 대한 지원을 표명하고 해당 컨소시엄에 참여했다.QNX 소프트웨어 시스템즈는 자동차 산업에 HTML5의 채택을 촉진하고, HTML5를 이용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용 선통합 소프트웨어 스택인QNX CAR™ 2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통해 광범위한 HTML5 경험을 W3C에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W3C웹 및 오토모티브 워크숍의 공동위원장인 데이브 레겟 (Dave Raggett)은 “자동차 산업은 차량과 디지털 기기들이 연동되길 원하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요구와 운전시 방해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동시에 들어왔다”며, “QNX 소프트웨어 시스템즈는 W3C오픈웹플랫폼을 통해 현재의 커넥티드 카 구현을…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이 회사 출범 10주년을 맞아 30일부터 본사를 비롯, 군산, 창원, 보령 등 국내 사업장을 순회하며 전 임직원 대상, 13차례의 경영현황설명회를 갖는다. 호샤 사장은 30일과 31일 양일간 부평 본사 경영현황설명회를 시작으로 11월 초에는 군산, 창원, 보령 사업장을 방문, 전체 임직원들을 만나 경영 현안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 등 쌍방향 소통을 펼친다. 특히, 호사 사장은 이번 경영현황설명회에서 회사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 동안 회사 발전을 위해 헌신적이고 열정적으로 함께해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국지엠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 발전 전략을 임직원들과 공유한다. 호샤 사장은 부평 본사에서 진행된 경영현황설명회에서 지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 협력업체, 정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SK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태국에서 1조원 규모의 정유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국내 건설사의 협력을 통해 해외 수주의 윈-윈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GS건설은 29일 태국 국영석유회사 PTT Pic 산하 IRPC社가 발주한 10억불 규모의 대규모 정유프로젝트인 태국 IRPC UHV Plant 프로젝트를 수주,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설계와 구매, 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 공사로 양사는 GS 60%, SK 40% 지분 비율을 나줘 갖게 됐다. 태국 IRPC UHV Plant 프로젝트는 태국 방콕 동남쪽 180km에 위치한 라용 산업단지에 건설되는 플랜트 공사로 GS건설은 상압잔사유 탈황공정, 중질유 접촉분해공정 및 기타 회수공정을 맡아 수행하게 되며, SK건설은 탈황공정에 필요한 수소생산공종, 유황처리공정, 저장탱크 시설 등의 공사를 맡아 수행하게 된다. 양사
[kjtimes=견재수 기자] 유럽재정위기와 중국 경제 둔화 여파를 받고 있는 일본 경제가난국을 해결하기 위한 대응으로 금융환화 카드를 제시했다. 30일 일본은행은 기존 80조엔 규모의 자산매입기금을 91조(1천 250조원)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일본의 무역수지는 5천 586억엔 적자를 기록하면 3개월 연속으로 수입이 수출을 앞질렀다. 주 원인으로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 다오) 분쟁으로 인한 중국과의 마찰이 중국 시장 수출의 14.1%를 갉아 먹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유럽 시장에서 여전히 세계적인 경제대국 이미지를 펴고 있는 일본이지만 대외적인 정치경제 문제에 엔고현상이 찾아오면서 수출이 줄고 경제가 둔화됐다. 때문에 일본은행이 금융완화정책을 제시했지만 엔화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정책 결정 첫날 전
[kjtimes=김현진 기자] 원화 강세가 지속되자 달러거래를 하는 시중은행에 대해 정부의 개입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시장 흐름이 원화절상 흐름으로 쏠리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특별 검사 카드를 빼들었다. 지난 30일 원화 환율이 연중 최저치 기록을 경신하자 기획재정부와 금감원, 한국은행 등 금융 당국은 11월 초 달러거래를 하는 시중은행에 대해 일제히 특별외환 공동검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정확히 2년 전인 2010년 10월, 약 6개월이 후인 2011년 4월에도 금감원과 한국은행이 공동검사에 나선 적이 있으며 이번까지 포함하면 세 번째다. 앞선 공동검사의 주요 사안은 환율변동 위험성을 고려해 은행들이 미리 환율을 정해놓고 일정한 시점이 되면 외화를 거래하는 등의 외환거래 움직임을 들여다보는 것이었다. 금융당국의 이 같은 결정은 경제 상황의 악
[KJtimes=유병철 기자] 화장품 및 이너테라피 브랜드 DHC KOREA가 11월 1일 디즈니 콜라보레이션 제품 DHC 딥 클렌징 오일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2002년 국내 출시 이후 10년 연속 재구매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DHC의 베스트 셀러 아이템 딥 클렌징 오일이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인 미니, 데이지와 만났다.DHC 딥 클렌징 오일은 묵은 노폐물은 물론 진한 워터프루프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지워줄 뿐만 아니라 올리브 오일과 로즈마리 잎 등 식물성 성분이 세안 후에도 피부에 풍부한 보습과 영양을 채워준다.…
[kjtimes=김봄내 기자]경기불황에도 외국에서 연간 2만달러(한화 약 2180만원) 이상의 물품을 구매한 고액 신용카드 사용자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이들은 한해 외국에서 평균 180번의 카드를 사용했으며 연간 사용실적 총액은 지난해 31억달러(3조3790억원)에 달했다.31일 관세청이 집계한 '2008~2011년 해외 신용카드 고액사용자 현황'을 보면 외국에서 신용카드로 연간 2만달러를 쓴 개인과 법인은 작년 6만3727명으로 2010년보다 16.9% 증가했다.글로벌 금융위기로 환율이 급등했던 2009년(3만8858명)보다 64%나 늘어난 셈이다.사용액은 2009년 18억달러, 2010년 25억1400만달러, 2011년 31억2600만달러로 2년만에 73.7%나 증가했다.고액 신용카드 사용자들은 지난해 외국에서 1148만번 카드를 긁었다. 신용구매가 852만3000건(18억8400만달러), 현금인출이 295만5000건(12억4200만달러)이다.1인당 연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