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디스플레이[034220]와 삼성SDI[006400], OCI[010060] 등에 대해 KB증권과 유진투자증권, KTB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2일 KB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1만6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영향으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공급이 줄고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사업구조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중국 우한에 공장을 둔 경쟁 업체들의 중소형 OLED 공급 차질은 한국에 100% 생산기지를 확보한 LG디스플레이의 중소형 OLED 부문 실적 개선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삼성SDI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33만원에서 38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유진투자증권은 유럽연합(EU)의 탄소배출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유럽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판매 비중은 하반기로 갈수록…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백화점[069960]과 SK머티리얼즈[036490]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 각각 목표주가를 내렸다. 반면 유안타증권은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주가가 과도한 저평가 상황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10일 KB증권은 현대백화점의 올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0만5000원으로 내렸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영향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감염증 확진자 수 증가세가 둔화하기 시작하는 시점으로 예상되는 2월 말~3월에는 주가가 반등을 시작할 것이라며 저가 매수를 추천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SK머티리얼즈에 대한 목표주가를 19만5000원에서 18만5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부진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SK머티리얼즈 같은 소재 업체는 고객사들의 투자가 늘어 생산량이 증가해야 실적이 개선되며 메모리 반도체의 본격적인 출하량 증가는 올해 하반기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반면 이날 유안타증권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매수를 제시하고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사태로 기업들의 활동이 위축되면서 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부 종목들은 증권사의 주목을 받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유진투자증권은 유럽 주요국의 국내 전기차 관련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에 대해 비중확대를 제시하면서 그 이유로 전기차 판매가 늘고 있다는 것을 꼽았다. 그러면서 두산솔루스[336370], 일진머티리얼즈[020150], 신흥에스이씨[243840], 상아프론테크[089980], 천보[278280], 후성[093370] 등 소재·부품업체들을 수혜 종목으로 제시했다. 유진투자증권은 1월 전기차 판매가 예상을 월등히 상회하는 가장 큰 이유는 완성차 업체들이 탄소배출 규제를 피하기 위해 연초부터 판매를 의도적으로 늘리고 있기 때문이며 하반기로 갈수록 유럽의 전기차 판매 시장 확대 폭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하이투자증권은 하이트진로애 대한 목표주가를 2만1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조정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최근 높아진 시장 점유율과 이에 따른 이익 증가 기대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하
[KJtimes=김봄내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 여파로 투자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분위기다. 악재인 것이 분명한 만큼 투자전략을 세우기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이런 가운데 증권사들은 어떤 분석을 하고 있을까. 6일 하나금융투자는 신종코로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국내 항공사들의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내놨다. 그러면서 2분기 중국노선 수요 바닥, 하반기 일본 노선 및 화물 수요 회복이 기대돼 주가 추가 조정 시 저점매수 전략이 필요하다며 항공운송 업종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사스 때 확산세 둔화로부터 2개월 후부터 여객·화물 수요가 회복세로 전환했으며 2월 중순을 기점으로 신종코로나 확산세가 둔화해도 수요가 즉시 회복하기는 어렵고 4월을 바닥으로 회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현대차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려에도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현대차증권은 최근 신종코로나 사태로 중국과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올해 1분기 일시적으로 주춤할 수 있지만 지난해 4분기 시작된 글로벌 경기 저점 이후 회복 기대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하나금융지주[086790]와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이들 종목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반면 하나금융투자는 대우조선해양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해 대조를 보였다. 5일 KB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4만7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순이익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다만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로 상승 여력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KB증권은 하나금융지주 이사회가 2019년 기말 주당 배당금으로 1600원(2018년 1500원)을 의결했으며 중간배당 500원을 포함할 때 배당성향은 2018년과 유사한 25.6%를 기록했으며 올해 주당 배당금을 2019년과 같은 2100원(중간배당 포함)으로 전망하고 예상 배당수익률은 6.3%라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목표주가를 31만원에서 28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국내 의류 브랜드 실적이 당분간 좋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부정적인 영향을 피해가
[KJtimes=김봄내 기자]LG화학[051910]에 대해 증권사들의 호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들 증권사는 목표주가를 올리고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하고 있다. NH투자증권과 교보증권, KB증권 등이 대표적이다. 4일 NH투자증권은 LG화학에 대한 목표주가를 37만원에서 40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전기차(EV)용 2차전지 사업의 성장 기대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LG화학의 경우 전기차용 2차전지 부문에서 세계적으로 최상위 수준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생산성과 생산 규모 면에서 이 분야 압도적인 세계 1위 기업의 위상을 갖출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교보증권은 LG화학에 대해 목표주가 4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을 전망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교보증권은 최근 LG화학의 경우 테슬라에 배터리 공급을 확정 짓는 등 고객 다변화 및 친환경차(xEV) 시장 성장성을 증명하고 있으며 xEV용 배터리 설비 규모는 지난해 70GW, 올해 100GW, 2021년 120GW로 빠르게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KB증권은 LG화학의 목표주가를 37만원에서…
[Kjtimes=김봄내 기자]LG이노텍[011070]와 삼성전기[009150], LG생활건강[051900] 등에 대해 유진투자증권과IBK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관심을 높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유진투자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한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32%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해 4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앞서 LG이노텍은 전날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지난 한 해 영업이익이 4031억원으로 전년보다 5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으며 4분기 영업이익은 209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2% 늘어 시장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IBK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종전 15만원에서 17만50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향후 영업이익의 대폭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IBK투자증권은 모듈 사업부의 경우 국내 거래선의 대표 모델 출시에 따라 1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31.7% 늘고 5배 광학 줌 카메라 모듈 등 신제품 출시로 평균판매단가(ASP)도 상승세를 유지할…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네 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증권가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 28일 코스피가 2200선이 무너지는 급락세로 출발했을 정도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으로 인한 항공운송 업계의 타격이 우려스럽다는 분석을 내놨다. 지난 2003년 유행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로 인한 악영향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3분기 기준으로 중국 노선 매출의 비중은 아시아나항공[020560] 19%, 제주항공[089590] 15%, 대한항공[003490] 13%, 티웨이항공[091810] 4%로 1차적으로 중국 노선 매출 비중이 높은 항공사에 악영향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으로 투자자들이 당분간 화장품·면세점 등 중국 소비주에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을 내놨다. 이는 사스가 발생한 2003년 중국인의 입국은 연간 51만명, 일평균 1400명 규모였는데 지금은 일평균 3만1000명이 들어와 면세점·화장품 업종에 미치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삼성물산[028260] 등에 대해 유진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 등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제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유진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48만원에서 51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해 4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전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917억원으로 전년 대비 64.6%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매출액은 7016억원으로 30.9% 늘었으나 순이익은 2029억원으로 9.5% 줄었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미래에셋대우는 삼성물산의 목표주가를 14만2000원에서 15만2000원으로 7%가량 높이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보유한 그룹 계열사들의 지분 가치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는 평가에 기인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삼성물산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의 경우 약 7조697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4% 줄고 영업이익은 약 3247억원으로 33.7% 증가해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웃돌았으며 연결 자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005930]와 카카오[035720], 한올바이오파마[009420] 등에 대해 케이프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 KTB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매수를 추천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케이프투자증권은 22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코스피200 내 시가총액 비중 30% 상한제 수시적용 가능성과 관련해 실제 조정이 이뤄진다 해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매수 기회로 활용해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펀더멘털(기초여건) 관점에서 상승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하는 투자자라면 상한제 적용 이벤트에 따른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는 것도 적절한 대응 전략이며 나아가 국내 기관의 기계적인 패시브 매도물량이 나올 때를 매수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주문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카카오에 대해 목표주가 2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규모를 사상 최대로 예상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카카오톡 플랫폼광고와 ‘톡보드’ 매출 증가, 광고 외 서비스의 성장, 송금 수수료 부담 완화, 신규 서비스 확대
[Kjtimes=김봄내 기자]동국제약[086450]과 고려아연[010130]에 대해 NH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한국투자증권은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업종에 대해 장기적으로 우호적 환경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20일 NH투자증권은 동국제약에 대한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해 4분기 사상 최고 수준의 분기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동국제약의 경우 지난해 12월 올리브영 매장에서 ‘마데카 크림’ 판매를 시작했으며 홈쇼핑에 이어 판매 채널을 다변화한 만큼 올해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고려아연에 대해 목표주가 5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해 4분기 판매량 증가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아연 제련수수료(T/C) 상승과 그에 따른 정련아연 공급 증가로 아연 금속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중국의 인프라 투자 회복과 미중 1단계 무역합의로 올해…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005930]와 동원F&B[0497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등에 대해 KTB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KTB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비메모리 반도체 업황 호조로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비메모리 호황에 따른 나비효과로 삼성전자가 투자를 확대하면서 원익IPS[240810]와 유니셈[036200] 등 장비 업종 또한 수혜를 볼 전망이고 비메모리 밸류체인(가치사슬) 기업들의 주가가 중장기적으로 재평가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동원F&B[049770]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각각 33만원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조를 거둘 것이라는 예상에 기인한다. 하나금융투자는 글로벌 참치어가 추이를 고려하면 상반기까지 분기 30억원 내외의 원가 절감 기조가 이어질 것이고 아울러 경쟁사의 수익성 개선 경영 방침에 따라 경쟁 강도가 지난헤보다 완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
[KJtimes=김봄내 기자]호텔신라[008770]와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JB금융지주[175330] 등에 대해 NH투자증권과 대신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증권사가 투자의견에 대해 매수를 제시했다. 16일 NH투자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38% 높이고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해제 기대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호텔신라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의 경우 1조508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 늘고 영업이익은 612억원으로 123% 증가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고 추정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32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경우 올해 1분기 중 롯데 면세점 명동점과 호텔신라 면세점 장충점에 신규 입점할 예정으로 앞서 온라인 면세점 입점으로 매출이 50억원가량 발생한 점을 고려하면 오프라인 매장 입점에 따른 매출 확대 효과는 더욱 크게 나타날 것이리고
[KJtimes=김봄내 기자]아모레퍼시픽[090430]과 대한항공[003490],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KB증권과 유진투자증권, 교보증권 등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14일 KB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6만원으로 18%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면세점 매출이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지난해 연간 매출 규모는 2016년과 유사한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48% 급락할 것으로 추정되나 향후 3년간 매출이 연평균 9%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조조정 노력과 효율적인 비용 집행이 동반된다면 수익성 개선의 가시성은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에 대해 각각 매수와 3만2000원을 제시하는 한편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을 3조1100억원, 영업손실을 33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 사이클의 바닥을 지나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유진투자증권은 대한항공 영업이익의 경우 3년간 개선세를 보이다 3년간 둔화하는 사이클을 보여왔는데 이는 경기 순환에 민감한 비즈니스 모델의 특성을 반영하며 화물 부진과 환율 상승에 타격이 컸던 지난해는…
[KJtimes=김봄내 기자]휠라코리아[081660]와 HDC현대산업개발[294870]에 대해 NH투자증권과 케이프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증권사가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들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대폭 하향조정한 것이다. 13일 NH투자증권은 휠라코리아에 대한 목표주가를 7만7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12%가량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휠라코리아의 경우 히트 상품인 ‘디스트럽터’ 등의 영향력이 떨어지고 있어 지난해 4분기 글로벌 로열티 수익도 전 분기보다 11%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케이프투자증권은 HDC현대산업개발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대폭 낮추고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중립으로 조정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아시아나항공 인수대금 마련을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한 것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케이프투자증권은 다만 HDC현대산업개발이 자회사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인 전략을 펼 계획이며 올해 분양 물량이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나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H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