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는 오는 8월 31일까지 서머 나잇 앳 더 라운지를 선보인다. 먼저 가슴 속까지 시원하게 해 줄 4종 빙수에는 차가운 밀크 아이스에 유기농 단팥과 쫄깃한 인절미, 쌀튀김 등을 가득 얹어 고소하고 쫀득한 맛을 연출하는 팥빙수, 신선한 베리와 초콜릿이 훌륭한 조화를 이루는 상큼달콤한 맛의 베리빙수, 밀크 아이스, 사과 퓨레 위에 월악산 천연 벌집이 큼지막히 올려져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허니빙수, 페페로치니가 첨가된 알싸름한 소스와 칸탈루프 멜론, 수박, 단호박이 매콤달콤한 조화를 이루는 스파이시 멜론빙수 등이 있어 마음에 드는 한 가지를 골라 먹을 수 있다. 빙수를 먹은 후에는 요기용으로 따듯하게 조리되어 나오는 모듬 안주를 즐겨보자. 바삭바삭한 과일 칩, 신선한 야채, 쫄깃한 오징어 튀김, 프아그라…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로비라운지 델리는 오는 8월 31일까지 프랑스 정통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파리지앙 디저트 뷔페를 선보인다. 매주 주말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한 파리지앙 디저트 뷔페에는 바삭바삭한 빵 사이로 부드러운 헤이즐넛 크림이 가득 채워져 있는 파리 브레스트, ‘천 개의 잎사귀’라는 뜻으로 한 조각만으로도 천상의 맛을 낸다는 밀푀유, 부드러운 오페라 케이크, 아기자기한 색과 모양의 마카롱 등 20여 가지의 프랑스 정통 디저트가 준비된다. 아이스 더치 커피 및 페퍼민트 티가 함께 준비되며 어린이 고객에게는 오렌지 주스 및 우유가 제공된다. 가격 성인 3만8000원, 어린이 1만9000원. 또한 주중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티 세트에는 오페라 케이크, 헤이즐넛 크
[KJtimes = 장진우 기자] 교촌치킨이 원재료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올려 이번 '가격인상'은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달 교촌치킨은 가맹점 운영비용 상승을 이유로교촌 스틱과 콤보 제품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1000원씩 인상했다.가맹점은 운영비용 상승을 가격인상 근거로 제시했지만 이에 반해 육계가격은 하락세를 그리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육계가격은 지난해 대비 18.5% 내렸으며, 넓적다리와 날개 부위 등도 17.5% 하락했다. 이에 대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 측은 교촌치킨은 가격인상의 이유로 '운영비용 상승'을 꼽았으나 이 비용 중 일부는 원재료 가격 인하로 상쇄됐다고 반박했다.한국계육협회에 따르면 닭고기(냉장,9-10호,kg)의 도매가격은 지난해 6월 평균 3089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3788원과 비교하면 18.5%나 하락했
[kjtimes=정소영 기자] 정부 부처 고위공직자와 공공기관장 보직 공석이 약 8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참사 이후 관피아에 대한 부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된데다 내각 구성에 홍역을 치르면서 각 부처의 고위급 인사까지 지연된 것이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15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현재 각 부처에 비어 있는 국장급 보직이 5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정부의 2기 내각 지명 이후 대규모 인사의 필요성과 수요는 늘었지만 세월호 이후 관피아 논란으로 인사 전망이 불투명해진 결과로 해석된다. 공석인 국장급 상황을 살펴보면, 우선 총리실의 규제조정실장,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관, 정무운영비서관 등 3자리가 비어있다. 기획재정부는 행정예산심의관과 관세정책관, 대외경제협력관 등 5개에 달한다. 안전행정부도 국가기록원장과 지방행정연수원…
[KJtimes=손민수 기자] SK텔레콤이 자회사인 SK플래닛에서 근거리무선통신(NFC) 사업을 인수한다.SKT는 SK플래닛의 NFC 사업부문인 '스마트터치' 사업을 인수하기로 결정하고 이에 따라 영업양수도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NFC는 근거리에서 무선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비접촉방식의 통신 기술을 말하며, 현재는 모바일 결제 및 멤버십카드 관리 등에 활용되고 있다.SKT측은 NFC가 스마트기기의 유심(USIM) 장치를 기반으로 구현되는 기술인 만큼 휴대단말 유통과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는 SKT에서 총괄하는 것이 나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여기에 최근 SKT가 추진하고 있는 헬스케어 등 신성장사업과의 시너지 창출도 인수의 배경으로 분석되고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대한해운[005880]은 15일 공시를 통해 3070억원 규모의 니켈광석 장기운송 계약을 에스엔엔씨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송 물량은 연간 105만 톤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16년 상반기부터 20년간이다. 또한 계약 규모는 대한해운의 지난해 매출액의 57.32%에 해당한다.
[KJtimes=서민규 기자]종근당[185750]의 하반기 수익성이 나아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15일 KDB대우증권은 종근당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1000원을 유지했다. 종근당이 복수의 개량 신약과 당뇨 신약 ‘듀비에’의 매출 증가로 하반기 수익성이 나아질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김현태 대우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의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지난해 2분기보다 1.7% 늘어난 1364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181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하지만 하반기에는 기존 제품의 성장 등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종근당이 임상 개발 중인 고도비만 치료제 ‘벨로라닙’과 관련 “미국 파트너인 자프겐이 상장을 통해 임상개발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며 “벨로라닙의 임상개발 진전은 종근당의 기업가치로 연결될 수 있을 것
[KJtimes=유병철 기자]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의 프리미엄 한방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이 지난 12일 서울 암사동 매일아이센터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베이비 마사지 클래스를 진행했다. 궁중비책 스킨십의 기적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아빠와 함께하는 베이비 마사지 클래스는 아기 마사지를 통해 초보 아빠와 아기간 친밀감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베이비 마사지 클래스에서는 여름철 열대야 현상으로 잠 못 드는 아이피부를 위해 궁중비책 효72 자장자장 선물세트와 효72 멀티 내추럴 오일을 활용, 3~12개월 아기의 아빠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베이비 마사지법을 공개했다. 특히 최근 MBC ‘아빠 어디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오! 마이 베이비’ 등 아빠 육아 관련 프로그램들을 통해 아빠들의 육아 참여가 높아지면서 궁
[KJtimes=김봄내 기자] LG화학[051910]의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같은 분석은 전기차 시장의 확대가 예상된다는데 기인한다. 15일 신한금융투자는 중국의 공격적인 친환경차 보급정책으로 하반기 주식시장에선 전기차 열풍이 다시 불 것이라며 지난 6월 중국 3대 완성차 업체와 전기차용 배터리 수주 계약을 맺은 LG화학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신한금융투자는 LG화학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각각 유지했다.신한금융투자는 다만 LG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에 대해 기존 기대치(영업이익 4540억원)보다 낮은 4062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사업부가 고루 좋아지고 있지만, 환율 급락으로 기대치에는 미달할 것이라는 게 그 이유다. 그러나 신한금융투자는 실적으로 주가가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을 수는 있
[KJtimes=이지훈 기자]국세청이 콜센터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 주의보를 내려 그 배경에 관심에 쏠리고 있다. 15일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일부 납세자들로부터 자신을 콜센터 직원이라고 소개한 뒤 세금과 관련한 상담을 해 주겠다는 전화가 걸려왔다는 신고가 접수된데 따른 것이다. 국세청은 이들 사례의 경우 전화를 받은 사람들이 국세청 세미래 콜센터(☎126)로 확인 전화를 하면서 허위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이 전화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신고된 사안들의 경우 대부분 전화를 걸어와 자신을 국세청 콜센터 직원이라고 소개한 뒤 통화가 종료된 것들이어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게 국세청의 설명이다. 하지만 국세청은 전국 각 세무관서를 통해 납세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자체 확인 결과 콜센터에서…
[KJtimes=김봄내 기자]LG하우시스가 북미 자동차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LG하우시스는 14일(현지시간) 오후 조지아주 애틀랜타 북서부 어데어스빌에 위치한 북미공장 인근 부지에서 자동차 원단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기공식은 북미지역의 자동차 생산량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고 향후에도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국내 울산 및 중국 텐진에 이어 추가로 미국에 생산공장을 건설하게 된 것.LG하우시스에 따르면 이 원단공장은 LG하우시스의 인조대리석 공장 인근에 건설한다. 총 4000만달러가 투자돼 내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LG하우시스는 오는 2016년부터 자동차 원단공장을 본격 가동, 연 600만㎡의 원단을 현대기아차, GM, 크라이슬러, 포드의 미국 공장에 공급할 예정이다.오장수 LG하우시스 사장은 기공식 축사를 통해 “미국에서…
[kjtimes=견재수 기자] 엄홍길 대장이 푸조의 SUV 3008 밀레 에디션을 탄다. 푸조-시트로엥 공식 딜러 한불모터스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에게 푸조 3008 밀레 에디션 차량을 전용 차량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최초 히말라야 8000m를 정복한 세계적인 등반가를 통해 레저 활동에 적합한 3008의 열정과 도전적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푸조 3008 밀레 에디션은 사계절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그립 컨트롤 시스템(1.6 e-HDi 모델)을 갖췄고 연비 효율성과 넓은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푸조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특히 SUV의 오프로드 특징을 재해석한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인 ‘그립 컨트롤 시스템’으로 필요 시 차량의 지면 컨트롤 기능을 향상시켜 다양한 노면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만든다. 또한 차량 외부인 측면과 후면에는 밀레 에디션 배지를 부
[KJtimes=김봄내 기자]신격호 총괄회장의 지계 혼맥은 단촐함 그 자체다. 그러나 방계혼맥을 들여다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9명이나 되는 동생들과 수많은 조카들의 혼맥을 통해 정•재계의 고위층과 거미줄처럼 연결하는 혼맥망을 그려내고 있어서다. 첫째 남동생인 고 신철호 전 동인 회장은 평범한 집안 출신인 송수영 여사와 결혼해 2남6녀를 뒀다. 그리고 법조계와 혼맥을 구축했다. 장남인 신동림씨는 정승원 서울가정법원 판사와 결혼했다. 정 판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이혼소송을 담당해 화제를 낳았던 인물이다. 장녀인 신혜향 여사는 조용완 전 서울고등법원장에게 시집을 갔고, 3녀인 신미진 여사는 장태규 변호사와 혼인했다. 또 5녀인 신지은 여사는 정경연 변호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둘째 남동생인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은 사돈 관계가 화려하다. 신춘호 회장은 부인 김낙양 여사와의 사이에 3남2녀를 뒀다. 장녀 신현주 여사는 1979년 박남규 전 조양상선 회장의 장남 재준씨와 혼인했다. 동국대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한때 조양상선그룹 부회장을 지냈다. 이들의 혼사로 혼맥은 김치열 전 내무장관 가문과 김종대 대전피혁 가문,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 가문, 송인
탁구는 상대가 공을 치는 순간 재빨리 공을 받아치지 않으면 경기가 끝나고 만다. 운동 삼아 혹은 재미로 탁구하는 경우라도 서로가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없을 정도로 실력 차이가 나서 공을 계속 떨어트린다면 운동도 안 되고, 흥미를 잃어 게임을 중단하게 된다.말도 탁구 경기와 같이 왔다갔다 주고받는 맛이 있어야 기분 좋고 유쾌한 대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 뭔가 말했을 때 상대가 대답이 없으면 “내 말을 무시하느냐?”, “내 말엔 답할 가치가 없느냐?”, “내 말을 듣지 않는 거냐?”며 언쟁을 벌이게 된다.일상생활 중에 집에서 엄마가 자녀에게 “긍정아!” 하고 불렀다고 해보자. 아이가 대답이 없으면 “우리 긍정이는 엄마가 불렀는데 못 들었니?”하며 드라마처럼 이야기하는가? 아마도 성격이 급한 부모라면 한 번 불렀는데 답이 없으면 아이 방에 쫓아갈…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이 전자계열사에 대한 경영진단에 착수했다. 사업 경쟁력을 꼼꼼하게 따져서 자체적으로 구조조정 등을 권고하려는 목적이다.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실적이 악화된데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대부분 전자계열사들 수익성이 좋지 못하다는 점이 이번 경영진단 착수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15일 삼성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감사팀)이 전자계열사를 대상으로 경영진단을 시작했다. 이건희 회장의 와병으로 총수 부재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악화까지 겹치면서 위기감이 커진데 따른 대응책 마련 차원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가장 먼저 경영진단 대상이 된 곳은 삼성전기다. 지난해부터 줄곧 실적이 좋지 못했던 삼성전기에 대해 사업 경쟁력 등을 평가해 자체 구조조정 착수 등을 권고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