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오는 5월 18일까지 연장공연을 확정했다. 지난 3월 11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많은 기대와 화제 속에 개막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괴물 같은 작품의 탄생이라는 언론과 관객들의 쏟아지는 찬사와 매 공연 전석 기립 박수를 받으며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다. 2014년 최고의 화제작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충무아트홀이 올해 개관 10년을 맞이하여 창작 뮤지컬의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며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시장을 겨냥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글로벌 소재로 한국 창작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의 유준상, 류정한, 이건명, 앙리 뒤프레 역의 박은태, 한지상 등 전 출연배우들이 1인 2역을 소
[KJtimes=김한규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왕십리역지점에서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서울 성동구 고산자로 234 나래타워 지하 2층에 위치한 홍원스튜디오에서 열미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1부에서는 최근 글로벌 경제의 주요 이슈와 투자 트렌드를 분석하고, 롱숏펀드 등 중위험중수익 상품을 활용한 대안투자 전략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내 보험 바로알기’를 주제로 가입한 보험상품의 정확한 보장 내용을 분석하고 중복 보장, 누수 보험료 등은 없는지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정유인 미래에셋증권 왕십리역지점장은 “안정적으로 꾸준한 수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해법은 자산배분과 시의적절한 리벨런싱에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을 바탕으로 균형있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KJtimes=김봄내 기자]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의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한진그룹은 조 회장이 1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행사 준비를 위한 제1차 공동회의에 한국 측 조직위원장으로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의에는 조 회장과 프랑스 측 조직위원장인 앙리 르와레트 전 루브르 박물관장을 비롯해 외교부, 문화부, 교육부 등 양국의 관계자들이 모여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는 2016년 한국과 프랑스의 외교관계 수립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5년 9월∼2016년 8월은 프랑스에서 '한국의 해' 행사를, 2016년 1월∼12월 한국에서 '프랑스의 해' 행사를 열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조 회장은 2000년부터 '한-불 최고경영자 클럽'의…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 생존자가 있다는 주장이 잇따라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17일 전남 진도실내체육관에 대기 중인 실종자 가족 A씨는 "사고 현장에 나가 있는 남편에게 연락이 왔는데 구조 작업에 투입된 민간 잠수부가 '살려달라'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했다"며 여객선 내부에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또 "잠수부들이 오전 7시40분께 생존자를 확인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고 말했다. 앞서 16일에도 진도 팽목항에 모여 있는 실종자 가족들이 이날 오후 10시15분에 침몰한 여객선 내에서 보내온 "살아 있다. 구조해 달라"는 카카오톡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해경은 이 문자메시지를 보낸 학생 이름을 승선원 명부와 대조한 결과 그런 이름이 없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밝
[KJtimes=김봄내 기자]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수천억원을 부실 대출해 은행에 손해를 끼친 혐의(업무상 배임 및 횡령 등)로 신현규(62) 전 토마토저축은행 회장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신 전 회장은 2004∼2011년 부실 담보를 받거나 담보 없이 법인과 개인들에게 2373억원을 부실 대출해 저축은행에 1633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신씨는 1심에서 징역 12년, 2심에서 징역 10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대법원은 작년 6월 첫 번째 상고심에서 "원심의 배임액 계산에 오류가 있었고 일부 혐의의 유·무죄 판단도 잘못됐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서울고법은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홈쇼핑 납품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신헌(60) 롯데쇼핑 대표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서영민 부장검사)는 16일 신 대표에 업무상 횡령과 배임수재 혐의로 법원에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6일 밝혔다. 신 대표의 횡령액은 2억원대, 배임수재 규모는 수천만원으로 합계 3억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2008∼2012년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를 맡았던 신 대표는 임직원들이 횡령한 회삿돈 일부를 상납받고, 납품업체들이 건넨 리베이트를 챙긴 의혹도 받고 있다. 검찰은 롯데홈쇼핑 이모(50·구속) 방송본부장과 김모(50·구속) 고객지원부문장이 2008∼2012년 본사 사옥 이전 과정에서 수억원을 챙기고 이중 일부를 신 대표에게 건넨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문장은 인테리어 업체
[KJtimes=유병철 기자] 씨앤앰케이블방송 (cable more)의 대표적인 나눔프로그램 ‘착한콘서트’가 시즌3을 시작하며 지역채널의 장수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2012년 5월에 시작한 착한콘서트는 그 동안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제공함과 동시에 해외 빈민국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시즌 1, 2를 통해 총 40회 무료공연을 펼쳤으며 110여팀 400여명의 뮤지션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공연에 참가했다. 그리고 미얀마 등 해외 물부족 국가에 우물지원사업을, 캄보디아 등 저개발 국가 아이들에게 음악교육 지원과 어린이 합창단을 지원했다. 한층 더 착해진 씨앤앰 착한콘서트 시즌3은 오는 4월 18일 오후 6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 옆 원마운트 야외공연장에서 첫 무대를 가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18일부터 열리는 제20회 홀트국제휠체어농구대회를 축
[KJtimes=김한규 기자] SK텔레콤이 지난 5일부터 영업정지에 들어가면서 이동통신업계시장 점유율 구도 변화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SKT의 경우 오랫동안 이동통신 시장에서 50%이상 점유율을 차지하며 업계 절대 강자로 군림했지만 이번 영업정지로 점유율 유지에 어려움을 겪을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이다.지난 LG유플러스 기자간담회에서 ‘5대 3대 2’로 고착된 시장 상황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는 발언을 했지만 업계에서는 SKT의 영업정지가 다른 경쟁사 입장에서 점유율 확보를 위한 기회임을 부정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해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1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3월 한 달 동안 10만3364명의 고객이 번호이동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기록됐다. 반면 KT와 LGU+는 각각 6만6914명, 3만6450명이 감소했다.SKT는 지난 2월까지 이동통신시장에서 50.1%의 점
[KJtimes=김봄내 기자]고 이병철 창업주의 특별한 인연을 꼽는다면 고 홍진기 전 중앙일보 회장이다. 이들의 관계는 이 창업주가 지난 1986년 홍 전 회장 별세하자 조사를 통해 “당신은 내 일생을 통해 제일 많은 시간을 접촉한 평생의 동지요, 삼성을 이끌어온 임원이요, 사업의 반려자였고, 가정적으로 나의 사돈이었다”고 밝힐 정도로 각별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인이기도 한 그가 이 창업주와 교분을 쌓기 시작한 것은 4•19 후 3•15 선거와 관련 옥고를 치르고 있을 때였다. 이들의 인연을 연결시켜 준 인물은 신현확 전 국무총리였다. 신 전 국무총리는 당시 홍 전 회장의 능력을 높이 샀고 이 창업주에게 천거했다. 이를 받아들인 이 창업주는 홍 전 회장에게 면회를 갔다. 이후 그의 집에 찾아가 가족들을 위로했다. 이것이 인연이 돼 출감한 그는 삼성에 몸을 담았다. 이후 1965년 삼성이 라디오서울(동양방송 전신)을 개국하자 홍 전 회장이 경영을 맡았다. 이 같은 인연은 사돈관계로까지 발전했다. 홍 전 회장은 이 창업주와 의기투합해 사돈을 맺기로 했다. 그리고는 딸인 홍라희 리움 관장을 자연스럽게 이 창업주에게 인사시켰다. 1965년 당시…
[KJtimes=장진우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대표 김영진)의 1인 출판 브랜드 '딥씨(DIPSEE)'는 17일 이날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간 '딥씨 갤러리'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딥씨 갤러리'는 딥씨 홈페이지를 통해 제작한 포토북을 다른 딥씨 회원들에게도 공개, 포토북 제작 관련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딥씨 갤러리'를 통해 공유된 포토북 중 선호하거나 참고하고자 하는 작품에 '좋아요'를 누르면 한 번에 '좋아요 작품' 코너에서 모아볼 수 있는 편의성까지 갖췄다.이번 '딥씨 갤러리' 오픈 기념 이벤트는 자신만의 포토북을 공개하거나 '좋아요'와 '감상평'을 남기기만 해도 포토북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매주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딥씨 8x10 하드 포토북 무료이용권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 확인은 이벤트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성령이 일일교사로 변신했다. 김성령은 지난 16일 오전 서울 신용산초등학교에서 굿네이버스 아동 성폭력•유괴 예방교육 현장에 일일교사로 참여했다. 이번 교육 활동은 연간 약 40만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KGC인삼공사가 진행하는 ‘건강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 김성령은 초등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에서 직접 일일교사로 참여하여 어린이들과 함께 “안돼요, 싫어요, 도와주세요” 외쳐보기, 빨리 달려보기 등을 시연하며 위기 상황 시 대처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모델로 활동 중인 김성령은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과 전문가의 교육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 남다른 애정을 담아 “이렇게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해 아이들과 호흡하고 또 좋은 메시지
[KJtimes=장진우 기자]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17일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오는 19일 광화문 광장에서'플라스틱 Good PUR'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플라스틱 Good PUR' 캠페인은 플라스틱 제품을 잘 만들고(Good Product), 잘 사용하고(Good Use), 잘 재활용하자(Good Recycle)는 의미로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오해를 불식함과 동시에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지구 환경 보호 방법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먼저 락앤락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자원순환캠페인 '바꾸세요 락앤락'의 일환으로 헌 플라스틱 용기를 수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행사가 진행되는 광화문 광장 내 락앤락 부스에 헌 플라스틱 용기 또는 물병을 1개 이상 가져오는 선착순 300명에게는 '에톰 세척솔'을, 3개 이상…
[KJtimes=유병철 기자] MBC ‘진짜 사나이’에서 아기 병사로 맹활약하고 있는 박형식이 최근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오클리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하며 아기병사 박형식이 아닌 남자 박형식의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트렌디한 스타일과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패셔니스타들을 매료시키는 오클리의 패션 선글라스와 안경테를 착용하고 다양한 컨셉을 소화한 박형식은 촬영 내내 밝은 모습으로 쉽지 않은 포즈 요청에도 프로답게 소화하며 화보 촬영에 임해 참석한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화보 촬영은 ‘life shines with eyewear’란 타이틀로 자유분방함과 개성을 중시하는 뉴웨이브 패션선글라스 라인과 독창적인 디자인과 스타일의 혁신적인 안경테라인인 크로스링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스타일리시하고 엑티브한 스타일을 반영한 콘셉트로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올 여름 한국 무대를 춤추게 할 뮤지컬의 여왕 ‘프리실라’가 한국 초연으로 오는 7월 3일 LG 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28개의 모든 넘버가 마돈나, 신디 로퍼 등 전세계가 열광한 히트 팝으로 구성, 500여 벌의 화려한 의상과 스케일의 ‘프리실라’는 호주를 시작으로 브로드웨이, 웨스트 엔드, 이탈리아, 스웨덴 등 전세계에서 연이어 히트한 뮤지컬. 2014년 7월 드디어 라이선스 초연이 확정되어 올 여름 뮤지컬 시장을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리실라’의 첫 티켓은 5월 중순 오픈 될 예정이다. 2006년 호주 초연부터 전세계의 흥행을 이끌어온 오리지널 제작진이 그대로 참여하는 ‘프리실라’는 올 하반기를 열 화제의 신작. “맘마미아! 이후 최고의 쇼”(선데이 익스프레스), “엄청난 환호, 브로드웨이의 여왕”(뉴욕 포스트), “블록버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언더웨어 브랜드 원더브가 오는 19일 서울상권의 중심 명동에 매장을 오픈한다. 세계적인 패셔니스타 미란다 커를 국내모델로 내세워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원더브라는 지난 2009년 국내에 첫 상륙한 이후 현재까지 목이 좋은 전국 최고의 상권 26곳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명동점은 가로수길, 홍대, 영등포타임스퀘어, 강남역 등에 이은 핵심상권 매장으로 15평 규모의 직영점이다. 엠코르셋 오프라인 현원량 사업부장은 “서울 패션 쇼핑의 중심지인 명동에 매장을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원더브라는 속옷이라는 단일품목으로 소규모 매장에서 평당 고효율을 내며 승승장구해 왔다. 해외 관광객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점 오픈을 계기로 전세계적으로 뻗어 나가는 브랜드가 될 수 있길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