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올해 받게 될 배당금 15억원을 전액 장학 사업에 기부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박현주 회장이 정기주주총회 이후 받기로 예정된 배당금 15억원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박 회장은 2010년부터 4년간 총 152억원의 배당금을 기부해왔다. 이 기부금은 장학생 육성 사업 등에 쓰인다. 박 회장은 창업 초기인 2000년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실천하고자 75억원에 달하는 사재를 출연,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했다. 이 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다양한 사회복지활동과 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금융권 최대 규모의 장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15년간 5275명에 달하는 국내외 장학생을 선발, 젊은 인재들의 꿈에 지원
[KJtimes=김한규 기자] KTG(사장 민영진)는 26일 ‘보헴 시가마스터 시가박스 에디션’ 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보헴 시가마스터 시가박스 에디션’ 은 담뱃갑의 구조를 시가상자 형태로 열고 닫을 수 있도록 디자인하고, 표면을 나무재질과 같이 표현하여 시가를 보관하는 고급 나무상자 컨셉을 적용해 제작됐다.‘보헴 시가마스터' 는 잎담배의 36%를 쿠바산 시가엽을 사용하였으며 시가래퍼(Cigar wrapper)로 불리는 시가엽 함유 궐련지로 담배를 감싸 시가 고유의 맛을 부드러우면서도 풍부하게 구현한 제품이다.KTG 권민석 보헴팀장은 “‘보헴 시가마스터’는 련재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꾸준한 판매를 유지하고 있다” 며, “이번 한정판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시가 특유의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만족감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에디션은
[KJtimes=이기범 기자]KDB대우증권은 26일,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우증권에 따르면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고객은 국내 상장주식 투자와는 다르게 양도차익에 대해 연 1회 세무서에 신고 후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되며 미신고시 가산세가 부과된다.대우증권은 고객의 이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또는 영업점을 통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서비스를 신청하면 고객을 대신해 자료를 정리해서 신고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 신청 고객은 고객별 결정세액을 안내 받고 해당 세금을 지로 등을 통해 납부하면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된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고객이 개별적으로 세무사를 찾아 업무를 진행하는데 있어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신고대행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KJtimes=최승희 기자]신한은행은 26일, 중고가구 628점을 전국 각지의 사회복지단체 23곳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점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탁자와 소파 등 유휴동산을 모아 뒀다가 물품을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게 됐다.신한은행 관계자는 “특히 인천, 속초, 용인지역 지점 직원들이 해당 복지시설을 방문해 단순히 사용하지 않는 중고가구를 기부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부한 가구들을 새롭게 배치하고 깨끗하게 손질, 청소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동행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신한은행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손질한 가구가 이렇게 좋은 뜻으로 쓰여질 수 있어서 기쁘다”며 “2010년부터 전국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총 3500여점의 중고가구를 기
[KJtimes=박성택 기자]신용보증기금은 26일,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사업자 약 100명을 대상으로 서울 공덕동 본점에서 2014년도 제1차 희망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오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사업화 준비 단계에 있는 ‘예비창업반’과 창업 초기 단계의 ‘창업초기반’으로 분반 운영되어 창업단계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예비창업반은 창업기초를 다지고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창업아이템검증, 창업마케팅전략, 비즈니스모델링 및 사업계획서 작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창업초기반은 기업의 성장잠재력을 키우기 위한 과정이다. 사업타당성 분석 및 창업기업의 차별화된 마케팅전략 도출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두 과정 모두 참가비는 무료다.희망창업아카데미 수료생에 대
[KJtimes=김봄내 기자]“모두 함께 비씨카드를 최고의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자.”서준희 비씨카드 사장이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서 사장은 26일 출근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전 부서를 일일이 방문하고 직원들과 직접 인사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서 사장은 취임사를 대신해 전임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냈다. 그는 메일을 통해 주주가치 우선 경영, KT그룹과의 시너지 창출, 임직원이 행복한 회사 만들기 등 3대 주요 경영 방침을 밝혔다. 그는 ‘주주가치 우선 경영’과 관련 “최고의 기업을 만들어 주주가치를 제고시켜 나가겠다”는 의미로써 이는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11개 회원사 및 국내외 제휴 고객사•카드 회원•가맹점 등의 가치 향상이 핵심 구성요소라고 전제했다.서 사장은 이를 위해 최고의 프로세스와 완벽 보안관리 체계를 갖춰야 하는 만큼 경영시
[KJtimes=김한규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오는 2015년 말까지 이동통신 대리점과 판매점 등 통신시장 유통점에 대한 '유통점 인증제' 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유통점 인증제'는 시장건전화 및 이용자보호를 위해 제시하는 여러 심사항목을 통과한 유통점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하지만 이를 두고 관련업계에서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최근 영업정지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매 대리점들에게 유통점 인증이라는 이중고를 안겼다는 것이 그 이유다.26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 따르면, 유통점 인증은 이를 위한 인증 수수료만 45만원에 달한다. 또한 최초 인증 유효기간 2년 이후에는 매년 재인증을 받아야한다. 다만 재인증의 경우는 신규의 50%의 수수료를 내도록 했다.이에 대해 일부 소매 대리점주들은 반발하고 나섰다. 유통점 인증을 받기 위한 인증 수수
[KJtimes=김한규 기자] 오는 4월 컴백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수 싸이가 극비리에 귀국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26일 업계 및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싸이는 지난 25일 오후 3시경 비밀리에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 등을 통해 오는 4월 컴백할 것으로 알려진 가수 싸이는 최근 신보 앨범 작업을 위해 미국에서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전날의 갑작스러운 귀국설로 인해 그 배경을 두고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싸이 귀국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라면서도 "정확한 내용은 확인해봐야 알겠지만 아마도 새로운 앨범 작업을 위해 귀국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로써는 공식일정이 있어 귀국한 것은 아닌것으로 파악된다"며 "새로운 앨범 준비작업을 위해 그동안에도 여러차례 귀국한 바 있어 이번 귀국도 앨범작업을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싸이가 비밀리에 입국했다는 설이 업계 안팎으로 돌면서 관련업계에서는 싸이의 컴백 일정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태다. 특히 싸이의 이번 새 앨범은 지난해 4월 선보였던 '젠틀맨'
[KJtimes=김봄내 기자]‘시작이 반이다.’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재계의 눈길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22일 자구안을 발표한 이후자구계획 실행이 탄력을 붙고 있어서다. 불과 3개월 만이다.재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유동성 목표액 3조3000억원 가운데 거의 절반에 가까운 1조5400억원에 달하는 실행방안을 구체화했다.무엇보다 청신호로 볼 수 있는 것은 매각 대상 자산 중 가장 큰 덩어리인 현대상선의 LNG(액화천연가스) 운송사업부문 매각을 발표한 것이다. 이는 전체 구조조정 일정에서 곧 반환점을 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그룹은 지난달 12일, LNG 운송사업부문을 1조1000억원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우선협상대상자에는 IMM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현재 실사가 진행되고 있고 본계약 성사를 앞두고 있다. 당초 실행 일정상으로는 6월에 매각을 진행할 계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은 지난 25일 '제9기 희망나무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을 진행했다고 밝혔다.26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희망나무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을 통해 저소득층 우수 고등학생 39명을 선발하고 해당 장학생에게 등록금과 학교운영비, 급식비 등 학비 일체를 지원했다.또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8기 희망나무 장학생 19명도 초청해 100만원씩 입학격려금을 지급하며 희망나무 장학생 선후배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이날 수여식에서 김원규 사장은 “우리투자증권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소외된 이웃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여, 지속적으로 나눔의 의미를 실천해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 하반
[KJtimes=김한규 기자]동부증권(대표이사 고원종)은 26일 파생결합사채(ELB) 1종과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상품은 이날부터 27일까지 양일간 판매하며,원금보장 하이파이브 형태 ELB 1종과 원금비보장 스텝다운 형태 ELS 3종으로 구성됐다.‘동부 세이프 제48회 파생결합사채(ELB)’ 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3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2%(3,6,9,12개월)이상이면 연 4.0%의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평가시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2% 미만인 경우에도 원금의 100%를 보장하는 원금보장형 상품이다.‘동부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1329회’ 는KOSPI200 지수와 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
[KJtimes=유병철 기자] 힐튼 남해 골프 스파 리조트(이하 힐튼 남해)는 올해도 세계자연보호기금이 주최하는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인 어스 아워(Earth Hour) 2014 행사에 참여, 친환경 리조트로서의 행보를 지속한다고 밝혔다. 힐튼 남해는 어스 아워가 실시되는 오는 3월 29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건물 외관과 외부 인테리어, 객실 조명을 모두 소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로비와 레스토랑 등 호텔 내부의 전등 밝기를 최소화 하고 촛불로 곳곳을 밝힌다. 힐튼 남해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과 고객이 에너지 절약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어스 아워의 시작과 동시에 로비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EARTH HOUR 60+’ 캔들 라이트의 점등식을 가질 예정이다. 라운지 주변에는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는 포스터가 게재돼 자녀를 동반
(신임 부사장 크리스토퍼 노튼) [KJtimes=유병철 기자] 세계 최고급 호텔 그룹 포시즌스 호텔 앤 리조트는 올 하반기 대규모 호텔 체인 확장에 맞춰 글로벌 오퍼레이션 부서를 신설, 새로운 관리자급 인사를 단행 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오퍼레이션 부서는 호텔의 최대 현안인 상품 및 서비스 차별화로 장기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 핵심전략 수립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번 관리자급 인사에는 크리스토퍼 노튼수석 부사장과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총괄 본부장, 크리스찬 클러크가 임명됐다. 신임 부사장 크리스토퍼 노튼은 포시즌스 호텔 앤드 리조트의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총책임자를 역임 했으며 유럽, 북미, 인도양, 중동 등에서 지역 관리자로서의 경력을 쌓아왔다.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 수행에 들어가는 노튼은 화려한 호텔 경력과 노하
[KJtimes=장진우 기자]“외식성공의 동반자로서 변함없는 믿음과 신뢰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대상그룹 계열 식자재 유통전문업체 대상베스트코 이원석 대표의 경영철학이다. 하지만 이 대표의 이 같은 경영철학에 흠집이 나는 사건이 발생해 그를 당황하게 하고 있다. 원산지와 유통기한을 조작한 축산물을 납품하다 검찰에 적발된 게 그것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단장 이성희)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상베스트코의 강원지사장 김모씨(51) 등 2명을 출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운영실장 양모씨(45)등 7명은 불구속기소했다. 김씨 등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유통기한을 변조한 축산품 4억4000만원 어치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H리조트와 정육매장 등에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에는 유통기한이 1년 이상 지난 돼지갈비와 한우 차돌박이도 있던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은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은 돼지고기는 일반 돼지고기보다 비싸다는 점을 악용, 일반 돼지고기에 무항생제 돼지고기를 20% 가량 섞어 '친환경 삼겹살'등으로 둔갑시킨 뒤 2억6000여
[kjtimes=견재수 기자] 규제 개혁이 국가적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6월까지 규제를 계량화 한 뒤 30% 감축시키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25일 국토부는 2월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밝힌 대로 6월까지 규제총점관리제의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부가 시행하려는 규제총점관리제는 기업 활동과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규제를 그 정도에 따라 등급을 매기고 이를 합쳐 규제 총점을 산출 및 관리하는 제도다. 이에 올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총점을 줄여 2017년까지 30%를 감축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며 규제 건수를 줄이는 것은 물론 규제에 따른 부담까지 줄여 결국 질적인 개선을 하겠다는 취지다. 이는 정부가 밝힌 규제비용총량제와 비슷한 내용이다. 정부는 규제총점관리제와 서로 충돌하지 않고 조화롭게 작동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