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증권가에서 ‘호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27일 대신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11만원에서 14만2000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자회사 현대오일뱅크의 가치를 고려할 때 가격 매력이 크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조선·해양의 수주 부진과 육상·해양 플랜트 부문의 추가 손실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정유 부문 가치를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높다”며 “매수 시점의 경우 10만원까지 하락 시 좋은 매수 가격이고 시기적으로 보면 2분기 말~3분기 초에 선박 수주 회복 및 유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생길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전 연구원은 “현대중공업 호실적의 경우 지속 가능성 여부는 1~2개 분기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면서 “그러나 정유 부문과 조선 부문의 이익이 생각보다 높은 점은 인정할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삼성증권은 현대중공업의 목표주가를 종전 11만2000원에서 13만3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전날 공시한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를 크게 넘는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였다는 분석에 따른…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005490]에 대해 증권가에서 호평가가 나오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삼성증권은 포스코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27만5000원에서 32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9.7% 상회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실제 포스코가 전날 발표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598억원으로 전분기보다 93.7% 늘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철강 가격이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어 포스코가 2분기에도 추가적인 가격 인상을 추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국의 업황 호조가 해외 철강 자회사 실적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중국 철강 수급 변화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가 단기적으로 지속되는 가운데 포스코의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목표주가 3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포스코는 전날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조4612억원과 6598억원으
[KJtimes=김승훈 기자]두산중공업[034020]에 대해 증권가에서 ‘호평’이 나오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대신증권은 두산중공업의 목표주가를 2만40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그 이유로 올해 1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두산중공업의 경우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3조3000억원, 영업이익 228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면서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자회사들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기 때문”이라며 “특히 지난달 말 소폭 적자로 추정한 두산엔진이 저가 수주 비율 하락과 기대치를 웃도는 판매관리비 절감효과로 흑자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에는 수주가 4분기에 몰렸으나 올해는 2∼3분기 일부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가 예상되고 수주·실적 모멘텀은 하반기로 갈수록 커지는 양상을 보일 것”면서 “2분기부터 본격적인 수주와 실적 개선으로 점진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같은 날, SK증권은 두산중공업의 목표주가를 2만2000원에서…
[KJtimes=김승훈 기자]최대주주와 임원 등 회사 내부자들이 순매수한 종목의 성과가 우수했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NH투자증권은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국내에서 미국처럼 내부자 매매를 추종하는 인사이더 상장지수펀드(ETF)가 생긴다면 편입 가능 종목으로 SK케미칼[006120]과 효성[004800], 휴메딕스[200670], NHN엔터테인먼트[181710], 대교[019680], 동서[026960], 현대로템[06435S0], 한화[000880] 등을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3개월간 회사 내부자 순매수 비율(Net Purchase Ratio) 상위 50개 종목을 대상으로 2011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5년 간 주가흐름을 분석한 결과 최대주주·특수관계인과 임원 순매수 상위 종목의 주가가 각각 263%, 134.6%의 수익률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김재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임원의 매매 날짜를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고 특정 기간에 두 명 이상의 임원이 집중적으로 주식을 사들이는 종목은 주가가 저점에 있을 개연성이 크다”며 “이들 종목은 최근 3개월간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과 임원이 주식을 매수했으며 펀더멘털과 주주환원 등…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에 대한 증권가의 호평가가 계속 이어지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삼성증권은 LG전자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올 1분기 매출이 기대를 밑돌면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웃돈 것은 수익성 중심의 전략이 성공했다는 의미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LG전자는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잠정실적)이 50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5% 늘었지만 매출은 13조3621억원으로 4.5% 줄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인 4340억원이나 컨센서스(시장기대치)인 4100억원을 크게 상회했지만 매출은 당사 추정치(14조4510억원)나 컨센서스(14조630억원)를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황민성 삼성증권은 연구원은 “당장 원가구조가 크게 바뀌지 않는다는 가정에서 수익 개선과 전망치 상향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하지만 수익 극대화에 환율, 원재료값 등 환경 요인도 커 보이는 만큼 월말 실적발표 때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황 연구원은 “시장은 G5 등의 2분기 생산·판매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신제품 상황을 지켜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증권[003450]을 바라보는 증권가 시각은 어떨까. 4일 신한금융투자는 현대증권 목표주가를 종전 7700원에서 85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현대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KB금융지주가 선정된 것과 관련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국민은행의 뛰어난 리테일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너지 창출이 전망되며 은행 프라이빗뱅킹(PB) 센터와 연계한 복합점포 등 자산관리(WM) 영업 확대 등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증권이 수년전부터 두각을 보인 국내외 부동산 투자 및 부동산 금융 부문도 크게 성장할 수 있다”며 “최근 NH투자증권이 농협은행을 등에 업고 인수금융 사업을 확대하는 전략도 충분히 벤치마크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KB금융지주가 인수한 지분율이 22.56%에 불과하므로 향후 최고 50% 수준까지 지분율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현재 주가 수준에선 충분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KDB대우증권은 현대증권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KB금융지주를 새 주인으로 맞이해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증권가에서 호평가가 나오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삼성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65만원으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조8000억원 수준으로 종전 전망치인 5조5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의 개선이 디스플레이와 반도체의 약세를 만회했다”며 “우선 갤럭시S7의 1분기 판매가 당초 가이던스(잠정실적)의 상단 수준인 당사의 예상치 800만대를 넘어 900만대 이상으로 상향됐다”고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1∼2월 S6의 판매량도 지난해 4분기의 월별 판매 수준을 상회하고 있는데 아이폰 약세로 통신사 보조금과 소비자 판매 개선의 반사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라면서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은 중저가 제품의 마진 개선인데 저가 J시리즈는 비수기인 1분기에도 4분기보다 소폭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삼성증권의 목표주가를 149만원에서 15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1분기 IM(IT·모바일) 사업…
[KJtimes=김승훈 기자]SK[034730]에 대해 증권가에서 호평가가 나오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 SK증권과 유진투자증권 등이 호평가를 내놓았다. 15일 SK증권은 SK에 대해 바이오사업의 부각으로 기업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뇌전증 매출이 가시화하는 가운데 수면장애 치료제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며 8개의 파이프 라인업(신약 후보물질)의 매출이 순차적으로 가시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의 신약개발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은 전날 장 종료 후 뇌전증 신약(YKP3089)의 임상2상을 최근 종료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신약 승인 요건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4년간 미국·유럽·아시아에서 이 신약에 대한 임상2상 전·후기 시험을 진행한 결과 기존 치료제보다 약효와 안전성이 뛰어난 것으로 확인돼 FDA로부터 추가 약효 임상을 생략해도 좋다는 공식 확인을 받았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SK는 자회사 SK바이오팜이 개발 중인 뇌전증 치료제의 2상이 완료됐다고 공시했다”며 “뇌전증치료제는 미국에서만 연간 1조원의 매출과 5000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되는…
[KJtimes=김승훈 기자]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증권사들이 호평가를 내놓고 있다. 대신증권과 KDB대우증권, 삼성증권 등이 가세한 모양새다. 11일 대신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종전 32만원에서 36만원으로 올렸다. 또 인터넷 섹터의 최선호주로 유지한다며 투자의견도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실적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는 시점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올해 매출액 9700억원, 영업이익 3160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16%, 33% 증가한 규모”라며 지난 8일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블소 모바일)’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3분기에 리니지RK, 4분기에 리니지LMS를 각각 출시할 예정인데 신규 게임 모멘텀이 최대로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실적의 가장 큰 변수는 중국의 블소 모바일 매출액 순위”라면서 “매출액이 5위권 안에서 3개월 이상 유지되면 연간 로열티가 500억원으로 늘 수 있고 주당순이익(EPS)은 16% 추가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KDB대우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기존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증권이 한국금융지주[071050]과 미래에셋증권[037620] 등 청산가치가 부각될 수 있는 중소형 증권사에 관심을 둘 것을 조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삼성증권 증권주의 최근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까지 급락했다며 현재 시장 우려는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결국 현재 주가 수준은 대부분 리스크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종목을 선별하는 기회로 삼는 게 타당하다고 밝혔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유니버스(분석 대상으로 삼는 종목)에 포함된 증권주의 밸류에이션이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로 금융위기 당시까지 하락한 상황”이라며 “당시와 비교할 때 현 상황이 절대로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최근 우려를 낳은 주가연계증권(ELS) 손실도 충분히 감내할 만한 수준이고 수년간 구조조정으로 이익안정성이나 자본적정성이 금융위기 당시보다 개선됐다”고 판단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유한양행[000100]이 증권가의 호평을 받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일 하이투자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원료의약품(API)의 급격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구완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4분기 어닝 쇼크(실적 충격) 이후 저조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광고선전비와 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100억원 정도 밑돌았다”고 진단했다. 구 연구원은 “하지만 화성 공장이 1월부터 가동되고 있고 에이즈, C형간염 치료제 등 API 수출 물량이 1분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난해 3분기와 같은 급격한 API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유한양행은 120억원을 투자해 미국 바이오회사 ‘소렌토’와 합작법인 ‘이뮨온시아’를 설립하기로 했다”며 “실적 측면에서만 주목받던 회사에서 이제는 R&D(연구개발)를 잘하는 회사로 변모하는 과도기에 있다”고 평가했다. 구 연구원은 “유한양행이 현재 실적 측면에서 많은 우려를 낳고 있지만 표적항암제, 당뇨 지속형 주사제에 이어 면역항암제까지 기술 트렌드를 정확하게…
[KJtimes=김승훈 기자]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증권사간 엇갈린 분석이 나와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동부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는 4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향후 빅뱅의 왕성한 활동이 예상된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인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현재 월드투어 중인 빅뱅의 회당 개런티가 크게 상승하고 콘서트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4.1% 증가한 162억원을 기록했다”며 “빅뱅이 월드투어를 통해 올해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줄 것이란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권 연구원은 “여러 긍정적 요소가 있었음에도 기대에 못미치는 영업이익은 연결 자회사인 YG PLUS의 손실확대와 아이콘 데뷔에 따른 대규모 프로모션에 비용이 든 탓”이라면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주가를 결정하는 키는 결국 YG PLUS가 될 것이며 적자폭이 확대되고 있는 YG PLUS의 실적개선(턴어라운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종전 6만2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자회사의 적자가 당
[KJtimes=김승훈 기자]한화[000880]에 대한 증권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KB투자증권은 한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올해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강선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는 4분기 연결기준으로 240억원의 영업손실을 봤다”며 “이는 주력 상장사인 한화생명이 변액보증준비금 추가 적립에 따라 205억원의 순손실을 내고 비상장 자회사인 한화건설은 2000억원 규모의 영업외 충당금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4분기에 한화건설의 대규모 손실 반영은 일단락 된 것으로 보이고 주력 상장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한화의 자체 사업 부문인 기계사업 부문 수주 증가와 천무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실적도 턴어라운드(실적개선) 요소”라고 지목했다. 같은 날, 교보증권은 한화에 대한 ‘적극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는 그룹 내 주요 리스크가 제거됐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화는 전날인 24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지난해…
[Kjtimes=김승훈 기자]현금 보유 비중이 높은 7개 낙폭과대 종목을 추천됐다. 23일 NH투자증권은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주가가 본질가치를 밑도는 주식들이 늘고 있다며 NICE평가정보[030190]와 에프엔씨엔터[173940], 민앤지[214180], 신세계I&C, 삼양통상[002170], 디티앤씨[187220], 알티캐스트[085810] 등을 낙폭과대 종목으로 지목했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8월 26일 저점을 기록한 코스피와 코스닥을 기준으로 낙폭과대주의 주가 수익률을 점검한 결과 저점을 기록하기 전 6개월 동안 주가하락률이 높았던 50개 종목은 연말까지 벤치마크와 비교해 27%포인트 높은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변동성이 큰 시장일수록 특히 현금은 잠재적인 인수·합병(M&A) 재원으로 쓰일 수 있고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봐도 매력적인 요인”이라면서 “코스피 저점이 예상되는 구간에선 벤치마크 대비 낙폭이 크면서 기초여건(펀더멘털)이 우량한 종목을 편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코웨이[021240]에 대해 증권가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는 분위기다. 18일 NH투자증권은 코웨이가 불황 속에 돋보이는 이익 창출력을 보여 순현금 상태로 전환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올해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보다 각각 7.3%, 10.7% 증가한 2조3193억원과 5124억원으로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코웨이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종전 11만3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수익 구조의 개선을 반영,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도 종전보다 6% 상향 조정했다. SK증권은 코웨이에 대해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3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4388억원과 5000억원으로 각각 지난해보다 6.5%와 12% 늘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웨이의 지난해 4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821억원과 1268억원으로 1년 전보다 17%, 36% 늘어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