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우리나라 500대 기업 오너경영인의 최대 학맥은 경복고-고려대 경영학과, 전문경영인은 경기고-서울대 경영학과인 것으로 조사됐다.24일 기업경영 평가기관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2012년 연결 매출 기준 국내 500대 기업의 현직 최고경영자(CEO) 668명의 학력과 이력을 전수 조사한 결과 최대 학맥은 30명씩을 배출한 서울대 경영학과와 고려대 경영학과로 집계됐다. 연세대 경영학과는 20명을 배출했다.이어 서울대 화학공학과(12명), 금속공학과(10명), 기계공학과(10명) 등 서울공대 3개 학부가 나란히 4∼6위를 차지했고 고려대 경제학과, 고려대 법학과, 서울대 경제학과, 성균관대 경제학과는 각각 8명으로 공동 7위에 올랐다.오너경영인(142명)과 전문경영인(525명)으로 나누면 오너경영인은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이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문경영인은 서울대…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와 외환은행, 현대차, 국민은행 등이 국내에서 샐러리맨이 가장 일하기 좋은 대기업으로 평가됐다.24일 재벌닷컴이 지난해 매출 1조원 이상 상위 3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국가경제 기여도, 평균 근속연수, 복리후생비, 연봉 등을 기준으로 근무여건을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평가는 고용규모·매출·영업이익·법인세·기부금 등을 고려한 경제기여, 평균 재직기간(직원근속), 1인당 복리후생비(직원복지), 1인당 평균연봉(직원연봉) 등 4개 항목 각 100점씩으로 산출했다.삼성전자는 평판도 등을 나타내는 '경제기여' 항목이 최고점(95점)이었으며 '직원연봉'(71점), '직원복지'(57점), '직원근속'(42점) 등 나머지 항목에서도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어 평균 66.3점으로 조사대상 대기업 중 1위였다.외환은행은 '직원연봉'(92점)과 '직
[kjtimes=이지훈 기자]“로또 전문 업체에서 1등에 당첨됐다고 하시는데, 순간 먹먹해지면서 울음이 터져버렸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정말 꿈만 같습니다.” 로또 1등 당첨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가 있어 화제다. 이들이 이렇게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는 곳은 국내의 한 로또복권 전문 커뮤니티다. 주인공들은 당첨 당시의 사연은 물론 당첨 이후 몇 달, 몇 년이 지난 뒤의 근황을 밝히기도 한다. 28억 로또 1등 당첨자 주아현(가명, 547회)씨는 “하늘이 정말 큰 선물을 준 것 같다”며 “낮에는 아르바이트, 밤에는 학업을 하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1등에 당첨되다니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르겠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약 31억원의 당첨금을 거머쥔 부산에 사는 20대 남성 박성현(가명)씨는 “여느 때처럼 업체로부터…
(사진 = 로고스 필름) [KJtimes=유병철 기자] ‘굿 닥터’ 문채원과 주상욱이 몰캉몰캉한 만취 어부바로 오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문채원과 주상욱은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될 KBS2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각각 사명감이 투철하고 털털한 돌직구 매력을 가진 소아외과 펠로우 2년차 차윤서 역과 최고의 실력을 갖춘 터프하고 도전적인 소아외과 전문의 김도한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문채원이 술에 취한 채 주상욱 등에 업혀가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문채원이 과거 의대생 시절 주상욱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떠올리게 되면서 공개되는 것. 등에 업힌 문채원이 만취 상태에서 주상욱에게 무엇인가를 말하려고 시도하는 등 귀여운 주사를 부리는 모습을 펼쳐내면서 단순한 의대 선, 후배 사이라고 하기엔 알쏭
[KJtimes=유병철 기자] 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여성복 올리비아하슬러가 파격적인 모피대전을 진행한다. 8월 31일까지 전국 80여개 주요매장에서 40만원대부터 500만원대의 모피를 70% 파격 세일한다. 7월 말까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자동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프라다 사피아노 백을, 8월 첫날부터 21일까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1명에게 루비통 팔레모 백을 증정한다.올리비아하슬러는 밍크, 라쿤, 래빗 등 최고급 소재에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모피를 선보였다. 화려한 디테일부터 클래식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스타일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특히 일반적인 모피 스타일에서 벗어난 젊은 감각의 캐주얼라인은 어느 스타일과도 잘 어울린다.…
[kjtimes=김봄내 기자]CJ오쇼핑의 역발상 마케팅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 23일 오전 8시 15분부터 2시간 동안 방송한 ‘패션 잭팟 역(逆)시즌 방송’에서 가을·겨울 의류를 판매해 총 20억 원어치의 매출을 올린데 기인한다. 업계에선 이 같은 매출실적은 경이로운 기록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한여름 무더위를 동반한 폭우 속에서 오리털·폭스 패딩 코트 판매에 성공한 것이 이유다. 실제 CJ오쇼핑이 이번에 판매된 제품은 오리털이 충전된 패딩 점퍼와 폭스(여우)털을 사용한 패딩 코트, 가을용 가죽 재킷 등 F/W 제품 5종으로 3만3000여 개의 수량이 전량 매진됐다. CJ오쇼핑의 대표 패션 프로그램인 ‘패션 잭팟’은 지난해부터 한 여름에 동절기 의류를 미리 구매할 수 있는 ‘역(逆)시즌’ 방송을 기획해 홈쇼핑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kjtimes=김봄내 기자]“경기 회복 기미 못 느낀다.”국내기업 10곳 중 9곳은 최근 경제상황에 대해 회복기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최근 전국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내외 경제상황에 대한 기업인식 조사’에서 드러났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회복을 느끼는 지에 대해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87.0%에 달했다. 기업들은 경기회복을 느끼지 못하는 구체적인 이유로 판매부진(41.5%)과 수익성 악화(28.3%), 주문물량 감소(23.0%), 자금사정 악화(6.5%) 등을 차례로 꼽았다. 기업들은 올해 경제상황이 당초 기대했던 수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내수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세계경기 회복 지연으로 수출마저 둔화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하반기 경기전망도 밝지 않았다. 상반기 대비 하반기 경
★ 승진 지역본부장 ▲북부 이재림 ▲중부 정재주 ▲인천북 오경록 ▲충청동 양원모 부장(상무대우) ▲마케팅 박영태 ▲WM사업 조태석 ▲여신기획 김명철 ▲업무지원 권헌주 ★ 전보 지역본부장 ▲부천 박충선 ▲호남남 정순일 부장(상무대우) ▲트레이딩 이광훈
(사진 = jtbc ‘무정도시’ 캡처) [KJtimes=유병철 기자]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의 손창민(민 국장)을 향한 시청자의 궁금증이 폭발했다. 종영을 2회 앞둔 ‘무정도시’의 베일 속 인물 손창민이 아직까지도 속내를 꽁꽁 숨기고 있어 그를 향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극에 달해 있는 것. ‘무정도시’는 마약조직을 무대로 활동하는 언더커버와 그들을 쫓는 경찰 간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리는 작품으로 손창민은 경찰조직에서 범죄 집단에 심어놓은 언더커버와 극비리에 접촉하고 그들을 조종하는 경찰간부 민홍기 국장으로 출연 중이다. 극 초반 손창민은 정경호(시현)를 마약조직의 언더커버로 심어놓고 그를 배후에서 조종하는 인물로 그려졌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단순한 조정자를 넘어서 베일 속 인물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고 있다. 최무성(덕배) 역시 언더
(사진 = SBS ‘못난이 주의보’ 캡처) [KJtimes=유병철 기자]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의 임주환이 힐링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극중 착하디착한 캐릭터로 등장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그가 가족을 향한 사랑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힐링을 선사하고 있는 것. 극중 임주환은 부모님의 재혼을 통해 가족이 생긴 후 부모님의 죽음으로 어린나이에 가장이 된 공준수라는 인물로, 동생 대신 살인 누명까지 쓰며 10년간 복역한 동생바보이다. 하지만 출소 후 ‘살인자 동생으로 살게 했다’는 동생들의 원망과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는 냉대에도 미안한 마음이 담긴 눈물을 흘려 시청자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이후 가족으로 인정받아 동생들과 함께 지내게 된 임주환은 행복함, 그리움, 미안함이 뒤섞인 애절한 눈물을 선보여 안방극장을 울리기도…
(사진 = 하이컷) [KJtimes=유병철 기자] 유아인이 20대 남자배우 빅3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유아인은 23일 공개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어플에서 김수현 송중기와 함께 20대 남자배우 빅3로 거론되는 주변의 평가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유아인은 “솔직히 빅3는 아니고 내가 빅2(김수현 송중기)에 묻어가는 것이다”며 “내가 그들보다 못한 인간이라는 얘기는 아니다. 대중성이나 인기, 커머셜하게 봤을 때 냉정하게 난 그 정도인 것 같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물론 다른 한편으로는 최고가 되고 싶다는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유아인은 “다들 서로 갈 길이 다르고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의식 안 한다고 말하더라. 하지만 나는 색깔이 달라도 의식은 한다. 당연히 1등 하고 싶고 내가 제일 좋은 배우였으면 좋겠다. 물론 우린 너무 색깔이 다른 사람들이고…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오연서가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에 캐스팅 됐다. 오연서 소속사 측은 23일 “‘넝쿨째 굴러온 당신’과 ‘오자룡이 간다’ 등에서 안정된 연기력과 톡톡 튀는 패션 아이템 등을 선보이며 ‘오블리’라는 애칭을 얻으며 패셔니스타 이슈메이커로 떠오른 오연서가 MBC에서 새롭게 준비하는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의 흉부외과 막내의사 최여진 역으로 캐스팅 제안을 받고 최근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를 품은 달’의 김도훈PD와 ‘브레인’의 윤정아 작가의 합작품으로 국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의료협진들이 드림팀을 구성하며 치열한 경쟁과 갈등, 우정 등을 담아낼 예정인 ‘메디컬탑팁’에서 오연서는 꿈과 패기로 가득 찬 흉부외과 2년차인 최여진 역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연서는 “좋은 감독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이다희가 새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에 둥지를 틀었다. 매니지먼트 구는 22일 “드라마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여검사 서도연 역으로 드라마뿐만 아니라 인터넷상을 뜨겁게 달구며 많은 광고 러브콜 등 인기몰이를 하는 이다희가 매니지먼트 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니지먼트 구는 체계적인 관리 하에 배우들의 개성을 살리며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끔 주도하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로 최근 이용원이 둥지를 틀었다. 이다희는 영화 ‘하모니’,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내 인생의 단비’, ‘태왕사신기’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이다희는 최근 보여준 패션 화보를 통해 우월한 기럭지와 패셔니한 자신의 장점을 살려…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수현이 첫 주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미국 LA 무대인사를 시작으로 K-무비 글로벌 전파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2일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지난 18일 LA에 도착한 김수현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북미 개봉 첫날인 19일 오전 LA 한국문화원에서 현지 언론 매체를 대상으로 기자간담회 및 개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김수현에게 미국 전역에서 첫 주연 영화가 개봉되는 소감, 앞으로의 해외 활동 등에 대한 현지 언론매체의 질문이 쏟아지며 높이 치솟은 관심도를 증명했다. 특히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미국 최대 극장 체인인 AMC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상영이 결정된 것에 대해 현지 언론 및 영화 관계자들이 놀라움을 표현했으며 국내 개봉 당시 놀라운 티켓 파워와 흥행 능력을 입증했던
[kjtimes=김한규 기자] 장마철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 피해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에는 새벽부터 중부지방에 최고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이날만 265대의 차량이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다.2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장마철에 접어든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13개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건수는 총 639건이다. 특히 22일간 전체 피해 접수는 삼성화재 216건과 동부화재 136건으로 가장 많았다.손보업계에서는 작년 회계연도에 자동차 보험 손해율 84%까지 급등했던 것이 올해 또 다시 재현될까 우려하고 있다. 차량 침수 시 전손 처리될 확률이 높아 손해액이 대당 최소 600만∼700만원선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손해액은 최소 38억∼4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이날 오후부터 장마전선이 빠르게 남하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피해 접수가 끝난 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