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관련 종목의 주가가 급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부가 대규모 발전사업자의 에너지저장시스템 설치를 강화한다는 발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업계에 따르면 에너지저장시스템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안정적으로 전송하는 장치로,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의 핵심 부문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전 때 비상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가치가 있다.16일코스닥시장 시총 순위 9위인 포스코ICT(022100)는 전날보다 5.80% 오른 9490원에 장을 마쳤다, 상아프론테크도 9.50% 오른 7490원에 거래됐다. 포스코ICT는 에너지 효율화와 관련된 기술의 설계, 제조, 설치공사 업무를 하고 있다. 전자기기 부품 제조업체인 상아프론테크는 2차전지용 부품 생산도 영위한다.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
[kjtimes=김한규 기자] 해외 저가 수주가 건설사 실적 개선에 방해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2분기에 흑자 전환 등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1분기에 이어 적자를 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삼성엔지니어링이 1분기에 적자를 모두 반영하고 2분기에는 흑자 전환을 이룰 것이라는 기존 시장 전망과 반대 결과를 보여 관련 업계에서는 관심을 두고 상황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측은 올해 1분기에 2천19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발표하 2분기에는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건설업계 전반에서 저가 수주에 따른 실적 악화가 문제로 부상하자 삼성 그룹내 자체 경영진단에서는 2분기에 적자를 볼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GS건설(006360)도 1분기 5355억원의 영업손실을 공개하면서 올해 적자
[kjtimes=견재수 기자] 보행자와 자전거를 감지하는 오토브레이크 시스템을 탑재한 볼보자동차가 누적 판매고 100만대를 돌파했다. 볼보자동차가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 중 왜 안전기술 분야의 ‘갑’인지 증명하는 대목이다.볼보자동차의 오토 브레이크 시스템은 충돌 위험이 있을 경우, 운전자가 미처 반응하지 못하면 차가 스스로 멈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은 물론, 충돌 전 속도를 줄여 운전자와 보행자의 부상 위험을 현저하게 낮출 수 있는 시스템이다. 최근 많은 수입 자동차 브랜드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오토 브레이크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으나, 이 분야 최초는 역시 안전의 갑 볼보자동차다.지난 2008년, 볼보자동차는 세계 최초의 저속 추돌 방지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를 먼저 선보였다. 시티 세이프티는 도심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추돌…
[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가 16일부터 신규로 트럭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안심케어 프로그램과 무상 서비스 기간을 확대 적용하는 고객안심케어 플러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고객안심케어 플러스 프로그램’은 기본 2년 또는 200,000km 보증 기간 내 제공되던 기존의 무상 서비스를 3년 또는 최대 450,000km까지 확대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7월 16일 이후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운전 중 사고 발생 시 수리 또는 신차 구매 비용에 대해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는 기존의 고객안심케어 프로그램과 함께 확대 적용돼 사고 수리에 대한 부담뿐만 아니라 차량 정비까지 돌봐주는 볼보트럭만의 획기적인 프로그램으로 거듭났다. 이 밖에도, ‘성공을 위한 동행’이라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사업 성공의 동반자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와 시트로엥 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가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 한불모터스는 푸조의 대표적인 컨버터블 308CC와 프리미엄 세단 508, 프랑스 대통령 의전차로 유명한 시트로엥 DS5 등 총 10대의 차량을 지원해 국내외 주요 영화계 인사들을 레드카펫으로 안내할 예정이다.푸조, 시트로엥은 지난해부터UMF(Ultra Music Festival) 코리아 2012,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2012, 세계적인 지휘자 로린 마젤 의전 차량 제공하는 등 폭넓은 문화예술분야를 아우르며 적극 지원해 왔다. 푸조, 시트로엥은 VIP 의전차량 및 운영 차량을 제공하며, 영화제 기간 중 푸조, 시트로엥 라운지에서 차량을 전시하고 영화 관람객이 직접 시승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일)까지 11일 동안 개최되
[kjtimes=정소영 기자] 국세청이 롯데쇼핑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이 롯데백화점과 마트, 슈퍼, 시네마 등 롯데쇼핑 4개 사업본부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지방국세청은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과 잠실 롯데마트와 롯데시네마, 왕십리 롯데슈퍼 본사에 조사4국 직원 100여명을 투입해 회계장부 일체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조사4국은 ‘특별’이 붙는 세무조사 때 투입되는 국세청 내 정예 조사관들로 알려져 있으며 일명 ‘저승사자’로 불린다. 롯데쇼핑은 지난 2009년 11월 정기 세무조사를 받아 120억원의 추징금이 부과됐다.
[kjtimes=김한규 기자] 보험업계가 폭우 피해자를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16일 금감원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폭우 피해자에 한해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 상환은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유예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일반적으로는 보험금을 받을 때까지 몇 달씩 걸리지만, 이번 풍수해로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보험금 50%를 즉시 지급하도록 했다.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등 손보사들은 폭우 등이 예상되면 고객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미리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설물이 파손되거나 차량이 침수된 지역에는 임시 보상캠프를 설치해 24시간 복구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폭우로 차량이 침수시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로 보상받을 수 있다.
[kjtimes=김한규 기자] KB국민카드는 모바일 전자지갑 'KB 와이즈 월렛'을 출시했다. 16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KB 와이즈 웰렛‘ 은 지갑 속에 신용·체크·멤버십 카드와 쿠폰 등을 스마트폰에 담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KB국민카드가 발급하는 100종 이상의 신용·체크카드를 등록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하반기 출시예정인 앱형 모바일카드와도 연동해 고객에게 결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결제기능을 갖추려면 우선 자신이 가진 카드에 대해 'USIM 모바일카드' 등록을 해야 한다. 'KB 와이즈 월렛'은 갤럭시 기종 스마트폰에서 우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용은 7월 중에 이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유 중인 카드별 실적에 따라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혜택이 제공되는 가맹점이 어디인지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도 있다.
[kjtimes=김한규 기자] 하나은행은 16일 '2013 레드닷 디자인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자사의 브랜드 디자인은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상징 문자로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0년 독일의 'IF 디자인상'과 2011년 미국의 'IDEA 디자인상'에 이어 이번 ‘레드닷 디자인상’ 을 받아 국내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3대 글로벌 디자인상을 모두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랜드그룹은 16일, 중국 상하이시 여유국과 관광·레저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랜드에 따르면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상하이에서 추진하는 레저사업 발전에 양측이 적극 협력하는 것이다. 현재 이랜드그룹은 패션과 유통에 이어 레저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2020년까지 중국 내에 10여 개의 호텔 체인을 개발하는 등 중국 내 관광레저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랜드그룹은 이번 MOU 체결이 지난해 상하이에 설립한 이랜드 중국여행사업부의 관광레저 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전력은 16일, ‘발전설비 긴급 기술지원단’을 24시간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이 같은 운영은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대상은 한전의 전력그룹사인 6개 발전사와 37개 민간발전사다.기술지원단은 오는 9월 말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전력설비 진단 20년 이상 노하우를 지닌 베테랑들이 일종의 '홈닥터'로서 발전소의 모든 설비에 대한 진단과 문제해결을 돕는다는 게 한전의 설명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그동안 기업들이 사회의 엄격한 요구에 맞춰 다양한 윤리경영 실천 노력을 해왔던 만큼 두 기관의 MOU 체결은 경제계와 정부기관이 윤리경영 확산을 위해 협력 체계를 갖추게 됐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의 일성이다. 허 회장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와의 17일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을 앞두고 이같이 밝혔다. 전경련과 권익위가 손을 잡는 것은 기업의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은 기업 윤리경영 저해요인을 발굴해 개선하는 한편 하반기 중 윤리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고 윤리경영 우수 실천 사례집을 발간하기로 했다. 한편 전경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과 공공부문의 윤리경영 노하우를 공유해 윤리경영 확산 및 정착을
[kjtimes=정병철 대기자]구 회장의 골프세계를 얘기하자면 삼성그룹 이병철 창업주와의 관계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어려서부터 서로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아는 구 회장과 이 창업주는 사돈지간이 된다. 구회장은 지난 1957년 재계의 비상한 관심 속에 삼남인 자학씨를 이 회장의 차녀이며 현 이건희 회장의 손위누이인 숙희씨와 혼인을 시켜 재벌끼리 직사돈 관계를 맺었다. 둘이 사돈을 맺게 된 그 이면에는 골프를 치면서였다고 한다. 워낙 골프를 좋아한 둘은 골프장에서 자식의 혼례 얘기를 하다가 내친김에 서로가 사돈을 맺는 게 어떠냐는 농담조의 얘기가 실제 혼인으로 이어졌다.서로가 사돈이 된 후로는 허물없이 골프를 쳤고 사업적 동반 관계를 골프를 통해 풀어 나갔다. 아울러 둘의 골프모임에 전 국회의장 이재형씨도 빠질 수 없는 멤버였다. 이재형씨와 구 회
[kjtimes=김한규 기자]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6월 말1천596만1천244명으로 3개월 연속으로 최고치를 넘어섰다.16일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2009년 5월 주택청약종합저축 출시 후 급격하게 증가해 2011년 3월 처음으로 1천500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2년간 부침을 걷다가 올해 4월 1천546만1천858명으로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5월 1천576만9천170명, 6월 1천596만1천244명으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면서 1600만명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최근 통장 가입자 수가 급등세를 보인 것은 가입기간이 2년 넘은 종합저축이 일반은행 예금금리보다 높은 최고 4%의 이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아울러 4·1 부동산 종합대책 후속조치로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은 청약가점제가 폐지되는 점 등 청약 제도를 완화한 것도 이번 가입자 수 증가에 한 몫 했다.부동산정보업체 한 관계자는 “종
[kjtimes=김한규 기자] 최근 연이은 장맛비로 인해 차량침수 피해가 급등하자손해보험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손해액이 1대당 최소 600만원 이상으로 예상돼지난해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재현될까긴장하는분위기다.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장맛비로 인해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차량침수 건수는 총 189건에 달했다. 특히 14일 하루 동안 침수된 차량만 101건에 달했다. 서울·경기와 강원도에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로 차량 침수피해도 서울·경기·강원도 지역에서 많이 접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손해보험사의 하루 평균 긴급출동건수를 합친 수치도 7월 들어 4만 건에 육박하고 있다. 평소 하루 평균 긴급출동건수를 합친 수치는 3만건 수준에 비해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손보사는 작년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재현될까 긴장하고 있는 상태다.특히 차량이 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