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KDB대우증권은 여의도 본사에서 제4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외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 및 배당안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신호주(現 삼일PwC컨설팅 고문)를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2012년 회계연도 동안 영업수익 3조2739억원, 영업이익 1410억원, 당기순이익 1267억원에 대한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또, 보통주 120원, 우선주 132원을 배당하기로 졀정 했으며 배당금 총액은 약 403억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김기범 사장은 “대내외적인 어려움 등 금융투자업의 구조적인 한계 속에서 KDB대우증권은 계속 기업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패러다임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금융역량을 고도화해 국가사회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금융투자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최근 체크카드와 소액 신용결제 기능이 결합된 하이브리드카드가 인기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런 하이브리드카드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이유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불안과 잔액 내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의 이점, 소액 신용 결제 등 각종 장점으로 꼽고 있다. 신용카드에 비해 소득공제 혜택이 크며, 충동구매를 억제하는 등 많은 순기능 때문이다. 또한, 금융당국이 체크카드 사용시 소득공제 비율을 신용카드의 두 배인 30%대로 정한 것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신용카드 승인 실적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것에 불과한 반면 체크카드 승인금액은 10.2%로 급상승 했다.하지만 잔고 이상 결제시 소득공제 혜택이 제한되는 등 각종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주의가 당부된다. 특히 통장잔액이 1원이라도 부족하면 소득공제 비
[kjtimes=김한규 기자] 미국의 양적완화 발표에 따라 연이틀 주식과 채권, 원화 가치가 동반 급락하는 트리플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발언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의 약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는 관측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버냉키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발표 이후원달러 시장은 연 이틀째 혼란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21일) 원화는 장중 달러당 10원 넘게 급증해 1,160원대에 육박했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추가 상승할 개연성이 높은 상태다" 며 "외환당국의 개입 여부가 중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환율이 저지선으로 여겨지는 1,180원대를 넘게 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 같은 시장 분위기 때문인지 코스피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1806.40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태면…
[kjtimes=김한규 기자] 국민연금공단의 프로그램을 통해 총 1만2580명이 대출을 받아 전월세 자금과 의료비용으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국민연금 '실버론'을 통해총 1만 2580명이 494억 원을 대출받아 사용했다고 밝혔다.'국민연금 실버론'은 금융 사각지대 놓인 60세 이상 연금 수급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국민연금 기금을 활용해 연이율 3%대의 저리로 1인당 500만원까지 빌려주는 사업이다.실버론은 이용자 이용 부담이 적고 3일 내 긴급자금 지원이 이뤄지기 때문에 햇살론이나 바꿔드림론에 비해 서민들 이용이 많은 편이다. 또한 이용자의 만족도도 높으며, 연체율도 낮은편에 속하고 상환율도 99.7%에 달한다.공단이 빌려준 대출금은 전월세 자금 70%, 의료비 지출28.3% 등이다. 그 외에는 장례비, 재해복구비 등에 쓰였다.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하계 유니버시아드에 대회 공식 차량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20일(현지시간),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의 수도 카잔시에서 현대차와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3 카잔 세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공식 차량을 조직위원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7월 6일~17일 러시아 타타르스탄 공화국 수도 카잔에서 열리는 ‘제 27회 세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150여 개국의 1만 4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다. 특히, 이번 카잔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소비에트 연방 해체 이후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전 세계 대규모 스포츠 행사로,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과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개최되는 세계적 스포츠 대회인 만큼 국민적 관심이 높다.현대차는 이번 대회에 에쿠스 1대, i40 10
[kjtimes=정소영 기자] 뉴스타파가 김영소 한진해운 전 상무가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예금보험공사도 자회사인 ‘한아름종금’을 통해 세 개의 페이퍼컴퍼니를 운영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뉴스타파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공동작업을 통해 발표한 8번째 조세피난처 명단에 따르면 김 전 상무는 2001년 9월6일 한진해운의 서남아지역 부본부장으로 근무할 당시 조용민 전 한진해운홀딩스 사장과 함께 조세피난처 중 하나인 사모아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USB 홍콩지점을 통해 페이퍼 컴퍼니 설립을 중개 받았으며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과 전직 임원 모두 같은 루트를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페이퍼컴퍼니 등록대행 업체가 사전에 만들어 놓은 로우즈 인너태셔널의 주식을 인수하는 방식을 이용했다. 뉴
[kjtimes=김봄내 기자]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발언과 관련해 "시장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필요시 즉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현 부총리는 2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버냉키 의장의 발언 이후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버냉키 의장의 발언에 대해 "이 논의는 미국 경기 회복을 전제로 한 것으로서 양적완화 축소와 관련된 시장 불확실성을 완화시켜주는 측면도 있으나,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자본 유출로 인해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소지가 있다"며 경계했다.그는 이어 "다만 우리 경제는 경상수지 흑자가 지속되고, 대외건전성도 개선되고 있어 다른 신흥국에 비해 그 영황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제품이 영국 소비자가 선정한 올해 '최고 브랜드'로 뽑혔다.2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영국 소비자연맹이 발행하는 잡지 '위치'(Which)는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하는 올해의 '위치 어워드'에서 삼성전자를 '최고 컴퓨팅 브랜드'로, LG전자를 '최고 영상음향 브랜드'로 각각 선정했다.삼성전자는 앞서 2011년에도 '최고 가정용 음향영상(AV) 브랜드'와 '최고 휴대용 미디어 브랜드' 부문에서, 지난해에는 '최고 AV 브랜드' 부문에서 수상해 3년 연속 영국에서 '최고 브랜드'로 꼽히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삼성전자가 올해 수상한 '최고 컴퓨팅 브랜드'는 휴대전화·노트북·태블릿PC·프린터 등 제품 가운데 고객 만족도와 제품 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부문이다.LG전자는 지난 1년간 출시한 TV, 사운드바,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에서 위치
[KJtimes=유병철 기자] SBS 드라마 ‘출생의 비밀’을 통해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성유리의 속보이는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워킹맘으로 세련된 오피스룩을 선보이고 있는 그녀는 단아한 듯하면서도 아찔한 매력의 반전 시스루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녀의 시스루 패션의 비밀은 블라우스이다. 단아한 분위기를 전해주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팬츠를 매치해 모던한 감각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오피스룩을 완성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레이스나 펀칭 디테일의 블라우스로 매회 색다르게 선보이며 감각적인 패션센스를 과시하고 있다. 여성스러운 레이스가 돋보이는 심플한 라인의 블라우스는 지컷과 넘버 투애니원 콜라보레이션으로 알려졌으며 후면에 트임 포인트로 세련된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성유리는 블랙 스
(사진 = SBS ‘못난이 주의보’ 캡처) [KJtimes=유병철 기자] 신소율이 최태준에 본격 대시를 시작했다. 20일 방영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24회에서 재벌가 외손녀 신주영(신소율)이 검사 공현석(최태준)에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시작했다. 공검사를 검찰 앞에서 무작정 기다려도 보고 함께 버스도 타봤지만 공 검사의 반응이 신통치 않자 이번엔 아예 공 검사의 집에 쳐들어간 주영. 그녀가 택한 방법은 현석의 동생 나리(설현)의 과외 선생님이 되는 것이었다. 현석의 동생이 자신이 홍보팀장으로 근무하는 BY그룹 모델로 발탁된 기회를 십분 활용하는 전략이다.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내며 열정적으로 나리의 공부를 도와주는 주영. 현석은 그런 주영의 의도가 궁금하면서도 싫지는 않은 눈치다. 주영은 그런 현석에게 저돌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했다. 나리를 좋
[KJtimes=유병철 기자] 플라자호텔의 올데이 다이닝 뷔페 세븐스퀘어에서는 오는 7월 한달 동안 전 세계 7개 대륙 주요 국가의 대표 음식을 선보이는 7대륙 메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세븐스퀘어의 이번 행사는 ‘서울 중심 7개 거리가 만나는 소통의 공간’이라는 레스토랑 이름의 의미를 담아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유럽, 남극 등 7개 대륙에 걸쳐 28개국의 대표 요리를 선보이는 음식 축제로, 세계 각국의 맛과 문화가 담긴 향토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메뉴는 약 35가지로 구성되며 핫 코너와 콜드 코너, 디저트 등 뷔페의 각 코너 마다 다양하게 마련된다. 아시아 요리로는 인도 전역에서 즐겨먹는 인도식 닭요리 탄두리 치킨과 베트남 전통 월남쌈 구이 꾸온, 인도네시아식 볶음밥 나시고렝, 세계 3
(사진 = 메이스엔터테인먼트) [KJtimes=유병철 기자] 5부작 씨네 드라마 ‘시크릿 러브’ 박규리와 지창욱이 가슴 설레는 제주도 트래킹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박규리와 지창욱은 김규태 감독과 카라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한 5부작 씨네 드라마 ‘시크릿 러브’ 중 ‘천사와 커피를 마셔본 적 있나요?(연출 김규태)’ 편에서 남녀 주인공을 맡아 막강 커플 연기를 펼쳐내게 될 예정. 극중 박규리는 대학 시절부터 오직 한 남자만을 좋아하다 결국 여행사 계약직 직원으로 들어가게 되는 지고지순 순정녀 박선우 역을, 지창욱은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지상으로 내려온 수호천사 2013호 역을 맡아 신선하고 색다른 로맨스를 그려내게 된다. 인간과 천사의 러브라인을 통해 ‘힐링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키게 될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되
(사진 = 하이컷) [KJtimes=유병철 기자] 아이비가 아찔한 비키니 걸로 돌아왔다. 아이비는 20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섹시 디바다운 위풍당당한 S라인을 과시했다. 제주도에서 촬영한 이번 화보에서 아이비는 다양한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농염한 여인의 매력을 내뿜었다. 대형 돌고래 튜브를 탄 컷에서는 블랙 후드 집업과 비키니로 글래머러스한 가슴과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내며 섹시미를 발산했다. 이번 화보에서 아이비는 쥬시 꾸띄르의 수영복과 트레이닝복, 액세서리 등을 입고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무드의 수영복 화보를 완성했다. 아이비의 이번 화보는 20일 발간된 하이컷 104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화보의 미공개 컷들은 하이컷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신곡 ‘오라버니’로 남심을 자극하고 있는 트로트 샛별 금잔디가 이색적인 모습으로 대중들과 만난다. 가창력, 외모, 화려한 무대매너까지 겸비해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금잔디가 연기자로 변신, 남 잘 되는 모습은 죽어도 못 보는 악녀로 시청자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심어줄 계획인 것. 금잔디가 출연한 드라마는 매주 금요일 밤 안방극장을 뜨겁게 만드는 KBS2 ‘사랑과 전쟁 2’ 21일 방영되는 ‘아내의 옛 그림자’에서 대학시절 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혜정(민지영)과 연적 관계인 지숙 역을 맡았다. 지숙은 혜정과 영우의 사랑을 갈라놓는 결정적인 인물. 지숙의 방해 공작으로 인해 혜정은 첫사랑인 영우에게 배신을 당하고 훗날 시누이의 결혼 상대자로 나타난 영우와 위험한 관계에 빠져들게 된다. 금잔디는 ‘국
[KJtimes=유병철 기자] 문화 컨텐츠 역수출로 화제를 모으며 한류 뮤지컬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뮤지컬 ‘싱글즈’가 지난 16일 일본 도쿄 롯본기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데이트 뮤지컬 NO.1이자 창작 뮤지컬의 대표 주자인 뮤지컬 ‘싱글즈’의 이번 도쿄 공연은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26회차 공연 됐으며 총 누객 관객 수 7000여 명(평균 객석 점유율 70%)이 관람했다. 일본 원작 소설 ‘29세의 크리스마스’와 1994년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방송된 동명 드라마의 감동과 여운을 그리워했던 많은 일본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뮤지컬 ‘싱글즈’를 관람한 한 일본 관객은 “드라마와는 다른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배우들을 직접 보니 더욱 생생한 재미가 있다”며 작품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보였다. 일본 관객을 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