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미 국무부 외교 전문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3~5년 안에 사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외교전문에 따르면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지난 7월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만난 자리에서 김 국방위원장이 지금 북한에서 굳건한 통제력을 갖고 있지만 한국 전문가들은 그가 2015년을 넘기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현 장관은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 북한의 권력 승계 등 문제를 논의하면서 김 위원장이 췌장암을 앓았다는 소문에 대해선 명확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왕자루이(王家瑞)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1월에 김 위원장을 만났을 때 뇌수술을 받았다면 생겼을 머리 흉터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곧 죽을 사람으로 보이지도…
(런던=연합뉴스) = 북한과 미국 간 회담을 재개하기 위해 북한이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걸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미국의 외교 전문이 위키리크스에 공개됐다.몽골 울란바토르 주재 미국 대사관이 몽골-북한 간 회담 직후인 지난해 8월 12일 본국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당시 회담에서 북한의 김용일 외무성 부상은 "미국과의 양자 대화를 원하고 있다"면서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북이 그러한 가능성을 높였다고 말했다.클린턴 전 대통령은 지난해 8월 4일 북한에 억류된 여기자 2명의 석방 교섭을 위해 방북했었다.김 부상은 "부시 정권 때 양국 관계가 막혔지만 이제 클린턴 전 대통령의 개인적 능력을 통해 진전을 이룰 수 있다"면서 "클린턴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같은 민주당 소속이고 국무장관인 힐러리 클린턴의 남편이기 때문"이라고 기대
北朝鮮は28日、黄海で始まった韓米合同軍事演習について「わが祖国の領海を侵犯する挑発策動に対し、無慈悲な軍事的対応打撃を加える」と脅かした。 朝鮮中央通信によると、朝鮮労働党機関紙「労働新聞」は同日の論評で、「南朝鮮(韓国)を統治するやからとその庇護(ひご)勢力は情勢を一触即発の状況に追い込む軍事的挑発騒動を取りやめるべきだ」と主張した。また、延坪島への砲撃は「正当な自衛権行使だった」と改めて正当化した上で、「今回の事態から教訓を得ずに再び挑発する場合は、より強い軍事的打撃を免れられないだろう」と強調した。23日の延坪島砲撃後、韓国に対する北朝鮮の軍事的警告は4日間続いている。聨合ニュース한글번역북한은 서해상에서 미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가 참가하는 한미 연합훈련이 시작된 28일 "
26日午後3時3分頃、延坪島の北方面の北朝鮮の内陸から発射したと思われる砲音が6度に渡り確認されたが、韓国側地域には着弾しなかった事が確認されたと韓国軍関係者が明かした。この事件で延坪島の発電所職員などが緊急退避するなどの騒動が起きた。韓国軍当局は砲音が確認された事で周辺道路を遮断し、兵力を配置したが、砲音以外に水柱などは観測されなかったと明かしている。延坪島発電所関係者や住民などは北朝鮮の追加攻撃に繋がった場合に備え、発電所などの重要施設が対象になる事を考慮し、海岸側や待避所などに退避中だ。軍関係者によれば「北朝鮮内陸地域から6度に渡り、砲音が聞えた」とし、「北朝鮮が全て20発余を発射したと推定される」と明かした。また「平常時でも内陸地域で砲音が聞える」とし、「北朝鮮軍の訓練として
26日午後3時10分頃に延坪島の北方面の北朝鮮の内陸から発射したと思われる砲音が2度に渡り確認され、韓国国防部が経緯の把握に出ている。軍関係者によると、2度にわたる砲音は北朝鮮内陸地方から聞えてきたものとしており、韓国軍当局は正確な経緯把握に出ている。湯口力/kriki@kjtimes.com한국어번역26일 오후 3시10분께 연평도 북방 북한지역에서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포성이 두차례 들려 국방부가 경위파악에 나섰다.군 소식통에 따르면 두차례의 포성은 북한 내륙 지방에서 들려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군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유구찌리키/kriki@kjtimes.com
북한이 23일 오후 2시34분께 연평도 부근에 수십 발의 해안포를 발사했고 이중 수발은 주민들이 살고있는 연평도에 떨어졌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이에 따라 우리 군도 북한 해안포 기지 인근으로 K-9 자주포로 수십 발의 대응 사격을 실시했고 인명 피해를 확인 중이다.합참 관계자는 이날 "우리 군이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해상사격 훈련을 서해 남쪽으로 실시하던 중 북한이 수십 발의 해안포를 발사했고 수발은 연평도에 떨어졌다"며 "이로 인해 연평도에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인명피해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우리 측도 북한의 해안포 기지가 있는 육상으로 K-9 자주포 대응사격을 실시했다"며 "대응사격과 함께 추가 도발을 하면 강력히 응징하겠다는 내용으로 경고방송을 했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지금도 북한의 사격이 계속되고 있
스티븐 보즈워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22일 북한이 최근 고농축우라늄(HEU) 제조에 사용할 수 있는 원심분리기를 공개한 것과 관련, "이것은 우리가 거의 20년 동안 대처해온 매우 어려운 문제"라고 말했다.보즈워스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텝)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것은 당연히 가장 어렵고 중요한 문제이다. 매우 실망스러우며 심각한 일련의 도발행위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보즈워스 대표는 "이번 행동은 유엔 안보리 결의 1874호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며 "앞으로 관련국들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공동대응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보즈워스 대표는 그러나 "우리는 지난 10여년간 양자와 다자접촉을 통해 많은 다른 방식으로 북한에 관여정책을 써왔다"며 "이번 일로 인해 대북정책이 실
북한이 6개월내에 3차 핵실험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는 일본 언론보도가 나왔고, 이에 한국 정부가 북한 핵시설과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본 산케이 신문는 17일 영국 군사정보회사인 IHS 제인스의 위성사진 분석자료를 토대로 북한의 핵실험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제인스의 전문가가 미국 디지털글로브사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16일에 지하 핵실험장 주변에서 차량의 이동과 시설의 변화 등을 보여주는 모습을 확인했고, 갱도를 파면서 나온 토석류가 폭 12m에 걸쳐 쌓여 있는 것도 파악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27일에는 핵실험장 남쪽 150m지점에 새롭게 굴착한 토척류가 3000㎥ 쌓인 것과 핵실험장 북쪽 180m지점의 2개소에 지면을 굴착한 흔적도 폭착됐다. 이에 대해 산케이 신문은 “정황상 핵실험장에 전력선을 끌어들이고 갱도
북한 조명록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 겸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이 6일 오전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전했다.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중앙군사위, 국방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이날 공동명의의 부고를 발표하고 "조명록 동지가 장기간 심장병으로 2010년 11월6일 10시30분 82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서거했다"고 밝혔다.부고는 "조명록 동지는 우리 당의 조국통일방침을 높이 받들고 미제에 의해 분열된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투쟁했으며, 우리 당과 공화국의 대외적 권위를 높이고 우리 혁명의 국제적 연대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력적으로 활동했다"고 평가했다.이어 당 중앙위와 중앙군사위, 국방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후계자 김정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영림 내각 총리 등 북한 고위 인사 1
한나라당 구상찬 의원은 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인 3남 김정은이 `백두 항일혈통'이란 내용의 혁명가계 화첩도(일명 혁명도록)가 대량으로 제작돼 북한 전역에 배포될 것이라는 정보가 있다"고 밝혔다. 구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북한 당국이 혁명도록을 배포하는 이유는 김정은의 3대 세습을 정당화하고 김정은이 김일성.김정일의 대를 잇는 뛰어난 혁명 지도자란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 의원은 "혁명도록에는 김정은이 재일동포 출신의 친모인 고영희(2004년 사망) 대신 `백두항일 혈통'인 김정일의 여동생 김경희 손에서 자랐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김정일 위원장이 지난 당대표자 회의에서 김경희를 대장(4성)에 임명한 것은 김정은의 보호자인 김경희를 국모급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은 동생 김정은이 후계자로 이미 선택됐음에도 후계자의 야망을 계속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미국 일간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CSM)가 2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김정남이 이달 초 일본 TV 아사히와 인터뷰에서 `3대 세습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힌 점과 그가 마카오의 지인에게 `북한이 붕괴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진 점을 이러한 해석의 이유로 들었다. 이기택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지난 25일 베를린에서 행한 대북정책 강연회에서 지난달 마카오를 방문했을 때 김정남과 막역한 사이라는 현지 관계자로부터 김정남도 북한의 붕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얘기를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일부 북한 전문가들은 김정남이 김정은이 잘할 수 있는지를 지켜보고 있으며, 언젠가는 자신이 후계자로 북한에 복귀할 가능성을 조심
25日、韓国大統領の諮問機関、民主平和統一諮問会議の李基沢首席副委員長はベルリンで講演し、北朝鮮の金正日総書記の長男である正男氏が北朝鮮の体制崩壊の可能性を念頭に置いているとの話を聞いたことを明らかにした。 李氏は先月マカオを訪問の際、正男氏と親密な関係者から、金総書記から三男正恩氏への権力世襲に対する正男氏の考えを聞いたという。 この関係者が「父親の体が悪いのになぜ平壌に行かないのか。バトンタッチしに行く必要があるのでは」と問うと、正男氏は「バトンタッチするのは嫌だ。(北朝鮮は)滅びるのに。長続きすると思うか」と答えたとい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