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와 외환은행, 현대차, 국민은행 등이 국내에서 샐러리맨이 가장 일하기 좋은 대기업으로 평가됐다.24일 재벌닷컴이 지난해 매출 1조원 이상 상위 3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국가경제 기여도, 평균 근속연수, 복리후생비, 연봉 등을 기준으로 근무여건을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평가는 고용규모·매출·영업이익·법인세·기부금 등을 고려한 경제기여, 평균 재직기간(직원근속), 1인당 복리후생비(직원복지), 1인당 평균연봉(직원연봉) 등 4개 항목 각 100점씩으로 산출했다.삼성전자는 평판도 등을 나타내는 '경제기여' 항목이 최고점(95점)이었으며 '직원연봉'(71점), '직원복지'(57점), '직원근속'(42점) 등 나머지 항목에서도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어 평균 66.3점으로 조사대상 대기업 중 1위였다.외환은행은 '직원연봉'(92점)과 '직
[kjtimes=김봄내 기자]“경기 회복 기미 못 느낀다.”국내기업 10곳 중 9곳은 최근 경제상황에 대해 회복기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최근 전국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내외 경제상황에 대한 기업인식 조사’에서 드러났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회복을 느끼는 지에 대해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87.0%에 달했다. 기업들은 경기회복을 느끼지 못하는 구체적인 이유로 판매부진(41.5%)과 수익성 악화(28.3%), 주문물량 감소(23.0%), 자금사정 악화(6.5%) 등을 차례로 꼽았다. 기업들은 올해 경제상황이 당초 기대했던 수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내수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세계경기 회복 지연으로 수출마저 둔화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하반기 경기전망도 밝지 않았다. 상반기 대비 하반기 경
(사진 = 하이컷) [KJtimes=유병철 기자] 유아인이 20대 남자배우 빅3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유아인은 23일 공개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어플에서 김수현 송중기와 함께 20대 남자배우 빅3로 거론되는 주변의 평가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유아인은 “솔직히 빅3는 아니고 내가 빅2(김수현 송중기)에 묻어가는 것이다”며 “내가 그들보다 못한 인간이라는 얘기는 아니다. 대중성이나 인기, 커머셜하게 봤을 때 냉정하게 난 그 정도인 것 같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물론 다른 한편으로는 최고가 되고 싶다는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유아인은 “다들 서로 갈 길이 다르고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의식 안 한다고 말하더라. 하지만 나는 색깔이 달라도 의식은 한다. 당연히 1등 하고 싶고 내가 제일 좋은 배우였으면 좋겠다. 물론 우린 너무 색깔이 다른 사람들이고…
[KJtimes=유병철 기자] 김현중의 세 번째 미니앨범 ‘라운드 3’(ROUND 3)가 아시아 전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약 2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온 김현중의 새 앨범 ‘라운드 3’는 22일 정오 전곡 음원 공개 직후 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했다.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대만에서 3위, 홍콩에서 4위, 필리핀에서 5위, 말레이시아에서 7위를 기록하는 등 아시아 각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것.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얼반RB팝, 크로스오버 힙합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다양한 곡을 담은 앨범인 만큼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듯 하다”고 설명했다. 김현중의 새 앨범에 대한 인기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겁다. 지난 22일 정오 새 앨범의 전곡 음원이 공개 되자마자 타이틀곡 ‘유어 스토리’(You
[KJtimes=유병철 기자] 세 번째 미니앨범 ‘라운드 3(ROUND 3)’를 발표한 김현중의 타이틀곡 ‘유어스토리(Your Story)’에 대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22일 정오 김현중의 새 앨범 ‘라운드 3’의 전곡 음원이 공개됨과 동시에 가슴을 적시는 애절한 타이틀곡인 ‘유어스토리’가 Mnet, 벅스 등 온라인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함께 공개된 ‘유어스토리’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역시 국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일으키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날 공개된 ‘유어스토리’는 지난 해 김현중이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 앨범 ‘언리미티드(Unlimited)’의 타이틀이기도 했던 모던락 스타일의 곡을 얼반RB팝 장르로 편곡해 전혀 다른 느낌의 새로운 곡으로 완성한 것.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역시 세련된 영상미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kjtimes=이지훈 기자]공공기관 8곳 중 1곳이 수도권 외 지방 학교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취업 지망생을 1명도 합격시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공공기관이 지방대학 졸업자와 여성 채용에 점차 인색해지면서 신규 취업자 중에서 이들 사회적 약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최근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22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인 '알리오(www.alio.go.kr)'에 따르면 지난해 295개 공공기관의 수도권 외 지역인재 채용 인원수는 7561명으로 전체 신규채용 인원인 1만4864명 중 50.9%를 차지했다.이는 정부가 알리오시스템을 통해 295개 공공기관의 경영정보를 집적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비수도권 지역인재는 서울·경기·인천지역을 제외한 지방학교를 졸업하거나 중퇴, 재학·휴학 중인 사람을 의미한다.전체 공공기관 취업자 중 수도권 외 지역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자동차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촉구하며 울산을 찾은 희망버스가 회사 및 경찰과 충돌, 수많은 부상자가 속출하는 등 피해를 남기고 모두 해산했다.현대차 비정규직 희망버스 참가자 1200여명은 1박2일 일정 이틀째인 21일 울산시 북구 양정동 현대차 울산공장 송전철탑 앞에서 집회와 기자회견을 잇따라 열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희망버스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송전철탑에는 현대차 비정규직 출신 등 2명이 278일째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농성중이다.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많은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집회 과정에서 다쳤고, 경찰이 폭력으로 7명의 참가자를 연행했다"며 "현대차는 이번 사태에 대해 분명히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참가자들은 이어 "불법파견을 인정하지 않는 현대차의 불법을 꺾기 위한 희망
[kjtimes=김봄내 기자]대기업 총수들은 올여름 휴가를 별도로 내지 않고 하반기 경영전략과 위기탈출 해법을 모색하며 보낼 전망이다.21일 재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악재가 분출하면서 총수들 대부분이 휴가 일정을 공식화하지 않은 채 자택에 머물며 경영해법을 찾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올여름 해외에 머물면서 하반기 경영 구상에 전념할 계획이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특별한 휴가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경영 구상을 하시는 틈틈이 지인을 만나고 독서도 하면서 휴식을 취하실 것"이라고 전했다.지난달 20일 일본으로 떠난 이 회장은 프랑스 파리, 벨기에 브뤼셀 등 유럽을 방문하고서 현재 일본에 머무르고 있다.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역시 아직 공식 휴가일정을 잡지 않았다. 현대·기아차 공장들이 일제히…
[kjtimes=김봄내 기자]'최규선 게이트'의 장본인인 최규선(53) 유아이에너지 대표가 이번에는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황의수 부장검사)는 유아이에너지와 현대피앤씨 등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2곳의 자금 약 416억원 상당을 유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으로 최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2007년 11월∼2008년 5월 이라크 쿠르드 정부로부터 이동식 발전설비(PPS) 공사대금으로 받은 미화 2700만 달러(한화 약 263억원)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최씨는 현지 정부가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점을 악용해 돈을 빼돌렸으며 이후 2007∼2010회계연도 재무제표에 공사대금을 받지 않은 것처럼 분식 회계를 공시하기도 했다.최씨는 또 멋대로 쓴 회삿돈을 메꾸려고 회계장
[kjtimes=김봄내 기자]기업에 대한 국민의 호감도가 '보통' 수준인 50점을 밑돌며 하락세를 지속한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상공회의소는 현대경제연구원과 함께 전국 20세 이상 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기업호감지수(CFI: Corporate Favorite Index)를 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에 48.6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2011년 하반기 51.2점을 기록한 이후 2012년 상반기 50.9점, 하반기 49.8점에 이어 세 반기 연속 하락했다.기업호감지수는 국민이 기업에 대해 호의적으로 느끼는 정도를 지수화한 것으로, 국가경제기여·윤리경영·생산성·국제경쟁력·사회공헌 등 5가지 요소와 전반적 호감도를 합산해 산정한다.요소별로는 국제경쟁력(74.8점)·생산성(61.7점)·국가경제기여(51.2점)가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윤리경영(23.7점)·사회공헌활동(40.9점)은 보통 수준을 크게 밑돌았다. 전반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21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Yogyakarta)에서 KT-공신 이러닝(e-learning)센터 개소식을 갖고 현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무상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이 센터는 교육 관련 현지 사회적 기업인 ‘공신 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졌다. 현지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교육 멘토 봉사단 ‘마하멘토’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러닝센터 프로그램은 SNS를 통해 모집된 인도네시아 초·중·고 정규(유료) 수강생 1명당 2명의 빈곤층 학생이 무료교육을 받을 수 있는 ‘원 포 투(One for Two)’ 형태로 진행 될 예정이다. 올해 모집된 예비 정규 학생은 약 700명으로 1400명의 소외계층 학생들이 무료로 정규 교육 및 한글 수업 등의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된다. KT CSV단 최재근 전무는 “KT-공신 이러닝센터가 현지…
(사진 = 보그 코리아) [KJtimes=유병철 기자] 패션뮤직 아이콘 지드래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코리안 특급 모델 트로이카 수주, 김성희, 박지혜와 함께 보그 코리아의 표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보그 코리아는 이번 8월호에 창간 17주년을 맞아 지드래곤과 세 톱 모델이 각각 커플을 이루어 촬영한 화보를 세 가지 버전의 커버로 선보였다. 각각의 커버는 삼단으로 펼쳐지는 형태로 제작되어 화려함과 특별함을 더했다. 최근 SNS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패러디물까지 쏟아지는 등 화제가 되고 있는 이번 화보의 세 커버에 더해 보그 코리아가 추가 컷을 공개했다. 모델 수주와 함께한 화보는 ‘헤로인시크’ 콘셉트로, 두 사람은 긴 금발 머리의 매혹적인 나쁜 남자, 나쁜 여자로 변신했는데 흡사 쌍둥이 같은 묘한 느낌을 자아냈다. 김성희와는 보헤미안 커플이 되
[kjtimes=김봄내 기자]LG화학이 미국에서 2차전지 담합을 인정하고 벌금 105만6000 달러(약 11억8000만원)를 내기로 합의했다.미국 법무부는 LG화학이 지난 2007년 4월부터 2008년 9월 사이 리튬이온 2차전지의 가격을 담합한 혐의를 인정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일본 전자업체 파나소닉 자회사인 산요도 LG화학을 비롯한 다른 전지 생산업체와 가격 담합 행위에 가담한 혐의로 1073만1000 달러(약 120억원)를 내기로 합의했다.리튬이온 2차전지는 휴대전화나 노트북, 태블릿PC에 들어가는 소형 전지 부품이다. LG화학은 삼성SDI, 파나소닉, 소니 등과 함께 글로벌 2차전지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법무부는 당국이 지난해 전지 담합 여부에 관한 비공개 조사를 실시한 이후 담합 혐의를 인정한 업체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LG화학과 산요는 다른 업체들과 사전에…
(엄기준 리사) [KJtimes=유병철 기자] 오는 9월 4일 국내 초연되는 프랭크 와일드혼의 최신작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의 캐스팅 발표가 공개됐다. 속박을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클라이드 역에 엄기준, 한지상, Key, 박형식이 캐스팅되어 4인 4색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하기 충분할 것이다. 도도한 내면을 지닌 주체적인 성격의 소유자이자 클라이드의 그녀 보니 역에는 리사, 다나, 안유진이 캐스팅 됐다. (한지상 안유진) 남다른 통찰력과 큰 배포를 가진 클라이드의 형이자 든든한 조력자인 벅 역에는 이정열, 김민종이 캐스팅되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인하면서 현명한 그녀 벅의 아내인 블렌치 역에는 주아가 캐스팅 됐다. 그 외에도 보니를 짝사랑하며 우직한 성격과 따뜻한 감성을 지니고 있는 테드 역에 김법래, 김형균, 박진우가 캐스팅 됐다. (Key 다
(사진 = 앳스타일) [KJtimes=유병철 기자] 김현중이 귀요미송 비화를 공개했다. 김현중은 패션 매거진 앳스타일(@star1) 8월호와 가진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최근 뜨거운 반응을 얻은 귀요미송 공개 일화를 언급했다. 최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한 '귀요미송' 영상에 대해 김현중은 "술 먹고 했다고 꼭 넣어달라. 이걸 제 정신에 했다고는 못 하겠다"고 털어놓으며 맥주를 벌컥벌컥 마셔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귀요미송에 대해 김현중은 "팬미팅에서 먼저 공개했던 영상이다. 오랜만에 서울에서 여는 팬미팅이라 팬들에게 조금 더 기억에 남을만한 뭔가를 보여주려 고민하다 도전한 게 귀요미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팬들은 내가 그런 걸 정말 못하고, 안 한다는 걸 다 안다. 그래서 정말 큰 맘 먹고 보리음료를 마시고(맥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촬영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