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사태로 기업들의 활동이 위축되면서 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부 종목들은 증권사의 주목을 받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유진투자증권은 유럽 주요국의 국내 전기차 관련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에 대해 비중확대를 제시하면서 그 이유로 전기차 판매가 늘고 있다는 것을 꼽았다. 그러면서 두산솔루스[336370], 일진머티리얼즈[020150], 신흥에스이씨[243840], 상아프론테크[089980], 천보[278280], 후성[093370] 등 소재·부품업체들을 수혜 종목으로 제시했다. 유진투자증권은 1월 전기차 판매가 예상을 월등히 상회하는 가장 큰 이유는 완성차 업체들이 탄소배출 규제를 피하기 위해 연초부터 판매를 의도적으로 늘리고 있기 때문이며 하반기로 갈수록 유럽의 전기차 판매 시장 확대 폭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하이투자증권은 하이트진로애 대한 목표주가를 2만1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조정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최근 높아진 시장 점유율과 이에 따른 이익 증가 기대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하
[KJtimes=김승훈 기자]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페이스북이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보다 높은 실적을 내놨지만 시장 반응이 냉담하다. 실적발표 직후 주가가 7%나 추락했기 때문이다. 각종 악재에 휘말리면서 비용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것으로 연내 신사업을 통한 성과가 가시화되면 회복될 것이란 전망도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10억8000만 달러, 주당순이익은 8% 상승한 2.56달러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208억9000만 달러, 2.53달러를 웃도는 수치였다. 또 순이익은 73억 달러, 영업이익은 88만6000억 달러(13.3% 상승), 월간 활성 이용자수도 전년보다 8% 증가한 25억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부문별로는 광고 부문 매출액이 207억 달러로 24.6% 증가하면서 호조를 보였다. 전체 플랫폼(인스타그램, 왓 츠앱, 메신저 포함)의 ARPU(사용자당 평균 매출)는 8.5달러로 15.6% 상승했다. 전체 매출에서 98%를 차지하는 광고 사업 매출은 제품믹스 변화와 아시아 및 기타 지역 매출 비중 확대로 단가가 5% 하락했지만 전
[KJtimes=유병철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은 특별한 밸런타인데이를 계획 중인 연인들을 위해 특별한 혜택을 더한 ‘로맨스 앳 더 파크’ 패키지를 선보인다. 본 패키지 이용 시 나무, 화강암 등의 자연 소재로 꾸며진 세련된 객실에서 낭만적인 1박을 즐길 수 있다. 연인을 위한 선물로 이솝 아로마틱 레저렉션 핸드워시와 핸드밤이 제공되며, 루이 로드레 샴페인과 미니 케이크는 달콤한 분위기를 더한다. 다음 날 코너스톤에서 즐길 수 있는 뷔페 스타일 조식 2인 혜택과 오후 2시까지 적용되는 체크아웃 연장 서비스는 둘 만의 소중한 시간을 조금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투숙하는 동안 수영장 및 피트니스 스튜디오 역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장자리가 보이지 않는 인피니티 풀 형태의 실내 수영장은 호텔 최고층 24층에 위치해 환상적인 뷰를 자랑하며, 특히 해질 녘 주홍빛 노을이 수영장을 가득 채워 꿈속에서 유영하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밸런타인데이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월 14일, 15일 양일간 파크 하얏트 서울 공식 웹사이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또는 호텔 통합 예약실을 통해 본 패키지를 예약한 고객에 한해 도심 전망 뷰 객실로의 무료 업그레이
[KJtimes=이지훈 기자]직원 가운데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GS홈쇼핑이 6일부터 생방송을 중단하기로 했다. GS홈쇼핑은 이날 오후 1시부터 8일 오전 6시까지 직장 폐쇄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해당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에도 직원들을 정상 출근하도록 하는 등 부실 대응 논란이 일자 뒤늦게 이같이 결정했다. GS홈쇼핑은 이 기간 회사 문을 닫고 소독과 방역 조치에 들어간다.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하거나 유급 휴가를 가게 된다. 방송은 생방송 대신 재방송으로 대체되고 방송 송출을 위한 최소 인력만 당직 체제를 구축해 돌아가며 출근한다. GS홈쇼핑에 근무 중인 직원은 5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지난 2일 확진된 환자 가족에게서 '2차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달 30일까지 본사에 출근했다. 이후에는 재택근무를 하다가 전날 저녁 신종코로나 환자로 확진됐다. GS홈쇼핑은 이 직원이 앞서 신종코로나에 걸린 가족과 같은 건물에 살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1부(노경필 부장판사)는 6일 이 사건 선고 항소심 공판에서 은 시장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교통편의를 기부받는다는 사정을 충분히 인식하면서도 1년 동안 코마트레이드 측으로부터 차량과 운전 노무를 제공 받았다"며 "이런 행위는 민주정치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해야 할 정치인의 책무 및 정치 활동과 관련한 공정성·청렴성에 대한 국민 신뢰를 버린 것"이라고 판시했다. 선출직 공무원은 정치자금법 위반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당선이 무효가 된다. 따라서 이 형이 확정되면 은 시장은 시장직을 잃게 된다. 검찰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150만원을 구형한 바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 여파로 투자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분위기다. 악재인 것이 분명한 만큼 투자전략을 세우기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이런 가운데 증권사들은 어떤 분석을 하고 있을까. 6일 하나금융투자는 신종코로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국내 항공사들의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내놨다. 그러면서 2분기 중국노선 수요 바닥, 하반기 일본 노선 및 화물 수요 회복이 기대돼 주가 추가 조정 시 저점매수 전략이 필요하다며 항공운송 업종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사스 때 확산세 둔화로부터 2개월 후부터 여객·화물 수요가 회복세로 전환했으며 2월 중순을 기점으로 신종코로나 확산세가 둔화해도 수요가 즉시 회복하기는 어렵고 4월을 바닥으로 회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현대차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려에도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현대차증권은 최근 신종코로나 사태로 중국과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올해 1분기 일시적으로 주춤할 수 있지만 지난해 4분기 시작된 글로벌 경기 저점 이후 회복 기대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KJtimes=김승훈 기자]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해 4분기 시장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실적을 토해 냈다. 클라우드 사업 덕분이다. 클라우드 사업부문이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성적표를 내놓으면서 전반적인 호실적을 견인했다. 이 분야에 대한 외형 확대가 지속되면서 향후 MS 실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MS는 지난해 4분기(자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369억 달러,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5.4% 늘어난 139억 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36% 상승한 116억 달러, 주당순이익은 1.51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 매출액 357억 달러, 주당순이익 1.32달러를 각각 3.5%, 14.4% 웃도는 수치다. 특히 MS는 전사업부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애플의 퍼스널 컴퓨팅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7% 늘은 132억 달러,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PBP)가 17.1% 상승한 118억 달러, 지능형 클라우드는 26.6% 증가한 119억 달러로 집계됐다. ◆MS 효자 사업으로 떠오른 ‘클라우드’, 든든한 성장ing MS의 실적을 견인한 것은 클라우드 부문이었다. 지능형
[KJtimes=이지훈 기자]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대학에 개강 연기를 권고하기로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보건복지부·법무부 등과 '범부처 유학생 지원단 확대 회의'를 진행한 뒤 이렇게 발표했다. 교육부는 대학에 4주 이내 범위에서 개강을 연기하라고 권고했다. 각 대학은 지역 상황과 중국인 유학생 수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개강 여부와 기간을 정하게 된다. 또 교육부는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유학생, 한국 학생, 교직원에 대해 '자율격리'(등교 중지) 조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후베이성을 방문한 모든 학생·교직원은 입국 후 14일 동안 다중이용시설인 대학에 오면 안 된다. 각 대학은 해당자에게 이런 사실을 안내할 예정이다. 다만 교육부는 자율격리 대상 학생도 출석은 인정해주도록 대학에 권고하기로 했다. 일부 대학이 자체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신입생·편입생의 첫 학기 휴학도 예외적으로 허가해주라고 대학에 권고하기로 했다. 중국에서 입국하는 학생들은 특별입국절차에 따른 강화된 입국 심사로 입국 단계부터 관리하고, 입국 이후 14일 동안은 격리 지침을 잘 지키는
[KJtimes=김봄내 기자]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취약 계층 및 소외계층에 KF94 마스크 30만 개를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고 가격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해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를 대비해 판촉 증정용으로 확보해둔 마스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기부한 마스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면역이 취약한 아동과 노인을 비롯해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에 기부하는 마스크는 당사에서 판촉용으로 구매하여 자사제품 상표가 포장 겉면에 인쇄된 물품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시급하여 재포장하지 못하고 그대로 기부하게 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며 “구호품이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확진자가 늘면서 여러 유통업체들이 임시 휴업에 들어가는 등 우려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중국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누적 사망자 수가 사스 때를 넘어서며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되어 있는 상황. 빠른 전염 속도를 보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최근 ‘무증상 감염’ 사례까지 나오면서 국가를 막론하고 전세계적으로 예방 수칙에 대한 숙지를 당부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메르스 기증후군 당시 공용화장실, 손잡이 등 사람의 손길이 많이 닿았을 만한 장소에서 바이러스가 다량 검출된 사례가 있었듯, 개인 위생 용품을 잘 구비해 위생에 신경 쓰는 예방 수칙을 주목하자. Ø 휴대용 멀티 소독제 바이러스 감염을 피하기 위한 가장 간단한 방법인 손 씻기. 그러나 외부에 있는 경우 손을 씻기 어려운 상황이 많다. 공용 화장실을 이용할 때에도 세면대나 비치된 비누가 안전하지 않다는 우려 때문에 사용이 꺼려진다. ‘유랑’의 ‘세니타이저’는 휴대용 멀티 소독제 제품으로 손을 씻기 어려운 상황에 손은 물론 손보다 세균이 많다고 알려진 휴대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잡게 되는 손잡이, 차량 핸들, 키보드, 마우스 등 손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벨기에 출신의 ‘벤 베르하르트(Ben Verhaert)’ 신임 사장이 ‘배하준’이라는 한글 이름을 짓고 현장 소통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름에는 성씨 배(裵), 물 하(河), 높을 준(峻)을 써 ‘물이 높은 곳에서 아래로 흐르듯 바다처럼 무한한 가능성으로 이끄는 리더십’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본명인 ‘베르하르트’의 발음을 최대한 살린 이름이기도 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배하준 사장의 한글 이름은 한국 문화를 잘 이해하고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 파트너들에게 한층 더 친화적인 방법으로 소통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다”며 “진정성 있는 ‘소통 경영’을 통해 이름이 뜻하는 것처럼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하준 사장은 글로벌 맥주 비즈니스에서만 20년 경력을 쌓아온 맥주 전문가다. 2001년 AB인베브에 입사한 이래 벨기에 영업 임원, 룩셈부르크 사장, 남유럽 지역 총괄 사장 등 영업, 물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2017년부터 남아시아 지역 사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 1월 1일부로 오비맥주의 새 수장으로 임명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중국산 부품 공급이 중단되면서 현대자동차 생산라인이 멈췄다. 이는 2차 벤더기업들에도 영향을 미친다. 또한, 각종 모임 등이 취소되면서 제조업 외의 기업들 역시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실제로 기업 2곳 중 1곳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해 기업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202개사를 대상으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절반 가량(49.5%)이 실제 ‘영향을 받는다’고 답했다. 영향으로는 관광객 감소, 외부활동 자제 등에 따른 ‘매출 감소’(30%,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중국산 자재 수급 차질’(28%), ‘해외출장 자제’(26%),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한 투자 위축’(23%), ‘해외 수출 감소’(21%), ‘경영성과 목표 조정’(18%), ‘인력 부족’(13%), ‘신규 채용 축소 및 채용 취소’(12%), ‘공장 중단’(7%)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들 기업 중 63%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을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대응책으로는 '화상회의 등 비대
[KJtimes=이지훈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17번째 확진자는 경기 구리시에 사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확진 전 병원 2곳을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5일 페이스북에 '확진자 발표 1일'이라는 글과 함께 "구리시민이 확진자로 판명돼 동선이 확인될 때까지 활동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종코로나 17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18∼24일 싱가포르에 다녀온 38세 한국인 남성이다. 현재 고양에 있는 명지병원에 격리돼 있다. 구리시 등 보건당국은 현재 이 남성이 귀국한 뒤 11일간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 남성은 귀국 후 구리시 내 병원 2곳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당시 국내에 신종코로나 확산 우려 분위기가 있는 데다 몸 상태가 좋지 않자 가족을 비롯한 외부 접촉을 최소화한 것으로 보건당국은 일단 파악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병원 2곳을 곧바로 폐쇄 조치하고 병원 관계자를 상대로 접촉 여부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신종코로나 17번째와 18번째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17번째 확진자는 콘퍼런스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
[kjtimes=정소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한 범 정부 차원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마스크를 소외계층에 기부하겠다는 기업이 나와 화제다. ㈜파인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의 대국민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총재 김성욱/이하 전가연)과 (사)사회안전예방중앙회(대표 전상재), 학교폭력예방범국민운동본부 등에 마스크 5만개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파인텍이 기부한 마스크는 면역력이 취약하거나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인해 구하기 어려운 전국 2만여명의 소년소녀가장 및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파인텍이 기부한 마스크는 ‘뉴네퓨어 KF94’ 모델로 KF94 고효율 필터로 구성돼 있어 미세먼지나 감염원의 호흡기 유입을 예방하는 제품이다. 특히 미세입자(평균 입자크기 0.4um)를 94%이상 차단해 황사, 미세먼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과 신종플루 같은 질환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으며, 착용 시 호흡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입체구조로 돼 있다. 파인텍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확산되면서 마스크 품귀현상과 사재기가 횡행하자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소외계층
장병완, 전광훈 목사 '5.18민주화운동' 왜곡·폄훼 강력 비판“광주 찾아와 5.18과 광주시민을 모욕한 것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kjtimes=견재수 기자]장병완 의원(광주 동구남구갑)은 하루 전인 4일 광주를 찾아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하고, 김대중 대통령을 모욕한 전광훈 한기총대표목사의 발언을 강력 비판했다.장 의원은 전 목사가 조찬기도회와 광주애국국민대회에 참석해 ‘5.18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라고 지칭하며 폄훼하고, 김대중 대통령이 남로당이었다며 허위사실로 모욕했다고 전했다.장 의원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인 해에 광주 한복판에서 이러한 역사 왜곡과 폄훼가 일어난 점, 광주를 좌파도시라는 둥 하며 호남과 광주시민을 모욕한 것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면서 “전광훈 목사는 광주시민과 5.18민주화 희생자, 유족에게 당장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전 목사의 반성과 사과를 촉구했다.또한 장 의원은 “이렇게 5.18민주화운동을 모욕·왜곡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발언자의 책임을 묻는 ‘5.18왜곡처벌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