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로 5선 심재철 의원(경기 안양동안을)이 선출됐다. 함께 팀을 이룬 3선 김재원 의원도 정책위의장에 선출돼 얽히고설킨 20대 막바지 국회를 이끌어갈 제1야당 원내지도부가 재편됐다. 자유한국당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선거에서 심재철‧김재원 조를 새 원내지도부로 선출했다. 투표에는 심재철‧김재원 조, 강석호‧이장우 조, 김선동 김종석 조, 유기준‧박성중 조가 각각팀을 이뤄 출마했다. 심재철‧김재원 조는 1차 투표에서 39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지만 과반에 실패해 똑같이 28표를 얻어 2위를 차지한 강석호‧이장우 조, 김선동 김종석 조와 결선투표를 치렀다. 결선에도 2위 그룹들은 1차보다 1표가 뒤진 27표를 똑같이 나눠 가졌고 총 52표를 받은 심재철‧김재원 조는 1차와 마찬가지로 1위를 차지해 새 원내대표-정책위의장에 당선됐다. 심 의원은 20대 전반기 국회부의장을 지냈으며, 김 의원은 박근혜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 출신으로 대표적인 당내 친박 인사다. 당초 황교안 대표와 가까운 친황체제인 김선동‧김종석 조가 복병으로 거론됐지만 막상 당내 표심에서는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전 청와대에서 록밴드인 'U2'의 보컬이자 사회운동가인 보노를 접견한다. 1976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결성된 U2는 전 세계에서 1억 8천만여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고 그래미를 총 22회 수상한 유명 밴드다. 그동안 다양한 정치·사회적 현안에 의견을 내 관심을 모았고, 리더인 보노는 빈곤·질병 종식을 위한 기구인 '원'(ONE)을 공동 설립하고 빈곤 퇴치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과거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한 인물이다. 동족 간 유혈 분쟁을 겪은 아일랜드 출신이라는 점에서 문 대통령과 한반도 평화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U2는 '조슈아 트리 투어 2019' 서울 공연을 위해 밴드 결성 43년 만에 내한해 전날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연을 펼쳤다.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 공연을 직접 관람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2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1,72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8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9년 12월 1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35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1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1%p 내린 47.5%(매우 잘함 26.5%, 잘하는 편 21.0%)를 기록, 1주일 전과 거의 같은 수준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11월 4주차와 동률인 48.3%(매우 잘못함 35.7%, 잘못하는 편 12.6%)로, 긍정평가와의 격차는 0.8%p 박빙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1%p 증가한 4.2%.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초중반 ‘선거제·검찰개혁’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대립 격화와 국회 마비 사태에 따른 반사 효과로 완만한 오름세를 보이며 주중 잠정집계(월~수·2~4일 조사)에서 8월 2주차 주간집계(긍정평가 48.3%, 부정평가 47.4%) 이후 약 4개월 만에 긍정평가(48.4%)가 부정평가(47.7%)를…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5일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보호무역주의의 거센 파고를 넘어야 하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6회 무역의날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수출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엄중한 국제경제 상황에서 우리 경제를 지켜준 무역인에게 감사하다"면서 "어려운 고비마다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이 무역이었고, 지금 우리 경제의 미래를 낙관할 수 있는 것도 무역의 힘이 굳건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미중 무역분쟁과 세계 경제 둔화 속에 세계 10대 수출국 모두 수출이 줄었으나 우리는 올해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했고 11년 연속 무역흑자라는 값진 성과를 이뤘다"며 "그만큼 우리 경제의 기초는 튼튼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기업인과 과학기술인, 국민이 단결해 일본의 수출규제도 이겨내고 있다"면서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와 수입 다변화를 이루며 오히려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로 삼고 있다"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은 "주력 산업의 경쟁력도…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5일 조국 전 장관의 사퇴로 공석 중인 법무부 장관에 5선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 추미애(61) 의원을 내정했다. 법무부 장관 내정은 지난 10월 14일 조 전 장관이 가족을 둘러싼 의혹으로 물러난 지 52일 만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추 내정자는 소외계층 권익 보호를 위해 법조인이 됐고 '국민 중심의 판결'이라는 철학을 지킨 소신 강한 판사로 평가받았다"며 "정계 입문 후 헌정사상 최초로 지역구 5선 여성 국회의원으로 뛰어난 정치력을 발휘했다"고 밝혔다. 이어 "판사와 국회의원으로서 쌓은 법률적 전문성과 정치력을 비롯해 그간 추 내정자가 보여준 강한 소신과 개혁성은 국민이 희망하는 사법개혁을 완수하고 공정과 정의의 법치국가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개혁 성향으로 정치적 중량감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는 추 내정자 기용은 문 대통령이 중단없는 검찰개혁을 선언한 상황에서 더욱 강도 높은 드라이브를 예고한 것으로 해석된다. 추 내정자는 대구 경북여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2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광주고법과 춘천·인천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소비자권익 증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도는 지난 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24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권익 증진 유공’ 표창기관으로 선정돼 5년 연속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도는 다단계판매업체, 방문판매업체, 상조업체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올해 정부종합평가 특수거래분야(방문판매법, 할부거래법) 법집행 실적에서 전국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소비자정책 추진실적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에 따르면 지역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활동이 ‘매우 우수’에 선정되는 등 활발한 소비자권익 증진 활동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신혜 경기도 공정소비자과장은 “도내 31개 시·군과 소비자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면서 “이번 표창을 ‘소비자가 안전한 경기’를 구현하는 데에 더욱 매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도내 11개 시군와 손을 잡고 ‘대규모점포 입지개선 협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수원, 고양, 용인, 부천, 안산, 안양, 광명, 하남시장 은 3일 경기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골목상권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점포 입지개선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쇼핑센터 등 대규모점포(전체 면적 3000㎡ 이상)가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도내 골목상권 곳곳을 잠식하고 있는 것을 막고 ‘도시계획’ 단계에서부터 대규모점포의 입지를 제한하는 등 소상공인에 대한 보호조치가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골목상권을 살리겠다는 구체적인 구상이 담겼다. 개별시군 단위가 아닌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손을 맞잡은 ‘전국 최초’ 사례인 만큼 효율적인 대규모 점포 입지 관리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지사는 “어려운 경제를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것이 불균형 해소와 격차의 완화라고 생각한다”라며 “구매력 저하, 가처분 소득 감소와 같은 것들을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경제문
[kjtimes=견재수 기자]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안양 동안구을/기획재정위원회)은 지난 2012년 산업은행이 우리들병원에 1400억원을 대출해 준 과정에 의혹을 제기하며 부정이나 변칙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심 의원이 지난 2일 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개인회생자 또는 경력자의 연대보증 인정 여부’에 따르면, ‘개인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연대보증인의 경우 연대보증인 자격을 불인정하며, 과거 개인회생 경력이 있는 자의 경우 여신 거래 시 주의 요망’이라고 답변자료를 제출했다. 올해 2월 모 주간지는 우리들병원 이모 원장이 신혜선씨 관련 재판 증인으로 출석해 “회생 신청한 기록 때문에 대출을 잘 안 해준다”고 검사의 질문에 답변한 바 있다. 이에 심 의원은 “지난 2012년 산업은행은 이모 원장의 연대보증을 바탕으로 우리들병원에 대한 대출을 정상적인 거래로 취급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또한 “산업은행은 우리들병원에 1400억 원을 대출해 준 과정에서 여신여부를 결정하는 산업은행 여신심사합의체가 어떤 근거로 이모 원장의 연대보증 자격을 인정했으며, 이 과정에서 감사역을 맡은 외부기관은 어떤 의견을 제출했는지에 대해…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도내 여성창업생태계의 성장과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여성창업자간 상호협력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이하 재단)는 오는 3일 오후 5시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2019 경기여성 CEO 통합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내 여성창업자간 상호협업 및 교류의 기회를 높여 사업성장의 발판을 지원하고 재단과 여성창업자가 성장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 창업지원 센터(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경기도창업보육센터, 여성창업성장센터) 여성 대표자들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올 한해 경기도 여성창업생태계를 되돌아보고 성장 비전을 제시하는 기업 간 네트워크 교류뿐만 아니라 재단 여성창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재단이 배출한 성장기업 인터뷰 영상 상영, 국악공연 등이 이어진다. 문진영 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내 여성창업자들이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성장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서울 16개 대학 정시모집 비율을 40%로 올리는 데 대해 "학생들이 대입 전형 선택권을 갖도록 (정·수시 간) 균형을 맞추는 것이 국민적 요구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시 확대에 대한 국민적 요구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 대한 불신에서 시작됐다"면서 "불신받는 학종의 비율이 높은 대학에 대해서는 불가피하게 정시와 학종의 비율을 적정하게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시 상향이 고교 교육과정에 영향을 많이 미쳐서 우려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학생이 학생부교과전형·학종·수능 중에 선택할 수 있도록 적정한 비율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국민과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유 부총리는 '총선용으로 급조한 대입 개편이 아니냐'는 지적에는 "대입 제도를 어떻게 선거에 이용할 수 있겠느냐"면서 "작년부터 학종이 '깜깜이 전형'이라 불신이 높다는 지적이 국회에서도 나왔고, 학종 실태조사로 일부 확인이 됐기 때문에 더 늦출 수 없는 과제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서울에 있는 16개 대학이 정시모집 비율을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제30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자격증을 집으로 발송하는 택배서비스를 제공한다. 택배서비스 대상자는 27일 발표된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로, 택배비만 지불하면 도청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합격자 발표일인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자격증을 수령할 주소지가 다른 합격자는 홈페이지 입력을 통해 수령 장소 변경도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자격증을 받기 위해 수원 경기도청이나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도 북부청사를 찾아야 하는 합격자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0년 처음 도입됐다. 이용자 수는 2018년 합격자 4,539명 중 2,544명으로 매해 합격자의 절반 정도가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택배비는 착불로 12월 6일 일괄 발송되며 택배를 신청하지 않은 합격자에 대해서는 원서신청 시 기재한 주민등록지 소재 시·군‧구청 부동산중개업 담당부서에서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자격증을 교부할 계획이다.…
[KJtimes=조상연 기자]작곡가 돈스파이크와 가수 의진(빅플로), 개그맨 강성범 등 소문난 고기 애호가들의 ‘돼지고기 맛있게 먹는 비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펼쳐진다. 경기도가 진행하는 우리 돼지 소비촉진 캠페인 ‘돈워리! 한돈(韓豚)워리!’ 12시간 릴레이 먹방이 그것. 도는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시간 동안 각 분야 셀럽들이 함께 하는 릴레이 한돈 먹방을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하이라이트 영상은 추후 경기도 홈페이지와 유튜브, SNS, G버스 등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생중계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돼지고기 가격 급락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양돈농가와 양돈산업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9시 김묘성 경기도 뉴스미디어팀장을 시작으로 개그맨 손헌수·안일권, 기상캐스터 강아랑, 경기호황쇼 진행자 MC장원과 박지훈 변호사, 가수 돈스파이크, 시사평론가 김용민 등 총 18명에 달하는 출연자들이 12시간 동안 릴레이 먹방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삼겹살부터 돼지김치찌개, 제육볶음 등 다양한 돼지요리를 먹으며 돼지 부위별 특징과 맛있게 굽는
[KJtimes=조상연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1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2020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에서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 1,000만원을 전달했다. 다음달 1일부터 4개월간 운영되는 ‘2020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을 앞두고 도민들의 모금을 독려하기 위한 특별회비 전달로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1호’이자,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이다. 도는 평균모금액이 매년 줄어들면서 재원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힘을 불어넣고자 지난해 500만원보다 2배 많은 1,000만원의 특별회비를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이날 이재명 지사의 특별회비 전달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부터 오는 2020년 3월31일까지 ‘2020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을 진행한다. 적십자 회비를 납부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적십자회비 모금액에 대해 연말정산 시 전액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법인은 적십자회비의 50%까지 손금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가 임금교섭 결렬 등으로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으로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9일부터 파업 종료시까지 비상수송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도민들의 출·퇴근길 혼잡에 대비해 감축 운행되는 광역전철 노선에 출·퇴근 시간대 시내버스 집중 배차, 막차 운행시간 연장을 실시하며, 이용 수요가 증가 할 경우 예비차 및 전세버스를 투입하기로 했다. 시외버스는 수도권과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시외버스 17개 노선에 33회 증회할 예정이며, 이용 정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 마을버스는 682개 노선 2,457대는 현행대로 운행하되 시・군 자체 실정에 맞게 노선연장, 막차 1시간 연장운행 등을 실시한다. 택시는 파업이 장기화 할 경우 개인택시와 법인택시의 부재 해제를 통해 1일 4,566대를 추가 운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파업 종료시까지 국토부 비상수송대책본부에 인력을 파견해 정부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며, 도내 전철역사 등 현장을 확인하고 파업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신속하게 상황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
[kjtimes=견재수 기자 ]천정배 의원(대안신당 인재영입위원장, 광주서구을)이 "지금이야말로 국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제3의 대안세력이 필요하다"며 전날 창당발기인대회를 연 대안신당에 대한 성원을 당부했다. 천 의원은 18일 오전 광주MBC '황동현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촛불혁명 3년이 지났고 문재인 정부 2년 반이 지났지만 우리 국민들은 미래의 밝은 희망을 갖고 있지 못하다. 민주당 문재인 정부가 국민의 기대 만큼 하지 못하고 있고 경제, 외교, 남북관계 등 국정은 사면초가에 빠져 있다. 그렇다고 해서 기득권에 안주해있는 자유한국당에 기대를 걸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천 의원은 "대안신당은 아주 선명하고 합리적인 개혁정당으로 출발을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양당이 그동안 보여온 싸움판 정치, 극단적인 대립의 정치를 넘어서서 서로 상생하고 타협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정치, 생산적인 정치의 길을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싸움판 정치를 넘어 생산적인 정치가 되려면, 상대방만 꺾으면 권력을 잡게 되는 양당간의 승자독식 구조를 넘어서야 한다"며, "두 정당이 서로 싸움만 하고 있으면 국민들한테 외면을 받게 된다"고 제3정당의 필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