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은 근무제도, 육아, 건강, 가족지원 등 우수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도내 기업 및 공공기관 37곳을 선정하고, 19일 경기여성의전당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은 가족친화제도 정착 및 문화확산을 위해 2010년도부터 지자체 최초로 유일하게 추진하는 정책으로, 올해 10회째다. 매년 3월 모집공고를 통해 서류심사, 현장확인을 거쳐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게 된다. 그동안 총 368개 기업을 인증했으며, 기업에서는 신규인증 유효기간 3년 이후 재인증을 신청하면 자격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올해는 30곳을 신규인증, 7곳을 재인증한다. 경기가족친화 인증기업은 노동자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기업으로, 기업이미지와 평판에도 영향을 미쳐, 구인시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인증식에서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 인증패,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이와 함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신청 시 우대금리 지원, 가족친화제도 도입시 도입지원금 지원 등 40여 가지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는 인증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가사서비스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경기도 노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 내 제조업 취업자 수가 18개월 연속 감소세인 가운데, 주요 원인으로 40대․제조업 고용여건 악화를 진단한 보고서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경기도 고용동향을 분석하고, 고용부진의 원인과 대안을 제시한 <경기도 40대 고용부진 진단과 대응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내 제조업 취업자 수는 2018년 4월 이후 2019년 9월까지 18개월 연속 감소세다. 2019년 9월 제조업 취업자 수는 125만 4천명으로, 전년 동월 133만 3천명 대비 7만 9천명(-6.3%)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및 50대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증가한 반면, 40대 취업자 수는 감소했다. 2019년 9월 기준 60대 이상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1만 3천명(12.8%) 증가하여 전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취업자 수 증가를 기록했다. 반면, 40대는 전년 동월 대비 3만 8천명(-2.1%) 감소하여 유일하게 취업자 수가 감소한 연령층으로 기록됐다. 60대 이상 취업자 수가 급격히 증가한 이유는 중앙정부 주요 사업 중 하나인 공공일자리 사업의 영향으로 추정된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는 그동안 수능시험으로 인해 긴장감과 압박감에 시달리며 힘들었을 수험생들을 위해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전화 1388에서는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수능 준비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청소년들이 스트레스 상황에 압도당할 때 대응할 전략에 대해서도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수능 시험이 치러진 후 걸려오는 상담 내용을 살펴보면, 시험결과에 대한 불안과 심한 부담감으로 우울감에 빠지고 이에 따라 원치 않게 술, 담배 등 유해환경이나 탈선 행동을 하는 경우, 심할 경우 자해나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내용들이 다수를 차지한다. 심리상담은 각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화 상담은 유선전화는 국번 없이 1388, 휴대전화는 031-1388로 하면 되며, 인터넷 상담은 www.cyber1388.kr 접속 후 채팅 및 게시판 상담을 하면 된다. 문자상담은 #1388로 상담내용을 문자로 전송하고, 카카오톡 상담 플러스 친구에서 #1388 친구 맺기 후 상담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해마다 수능이 끝나고 나면,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에 비해 한 순간에 끝나버린 시험에 허탈함도 느끼고, 열심히 준
[KJtimes=조상연 기자]한국도자재단이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19경기도자페어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2019 경기도자페어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과 이천시, 광주시, 여주시가 주관하는 도자문화전문행사이다. ‘공간을 담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자판매 뿐만 아니라 생활공간과 어우러지는 도자를 보여주는 전시와 도자를 활용한 액세서리 및 인테리어 소품 제작 클래스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 탤런트 박하선, 플로리스트 문정원, 김세용 대한민국 명장 등 유명인과 함께 즐기는 도자 프로그램 이번 페어에서는 도자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유명인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쌍둥이 ‘서언·서준’ 엄마로 알려진 플로리스트 문정원은 꽃과 도자를 활용한 테이블 장식 클래스를 통해 연말 시즌과 어울리는 파티 테이블 장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탤런트 박하선은 자신이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생활 도자를 전시하고, 사전 신청자에 한해 팬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세용 대한민국 명장은 한국 도자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와 작품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는 고농도 미세먼지 시기(12월~다음해 3월)를 앞두고 오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으로 초미세먼지가 사회재난에 포함된 이후 처음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는 학교와 어린이집,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대응 지자체를 제외한 도내 시군과 모든 행정 및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비상저감조치 ‘관심’ 단계에서 ‘주의’ 경보가 발령되는 상황이라는 가정하에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서 참가기관들은 ‘초미세먼지 위기대응 표준메뉴얼’에 따른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을 숙지하는 한편 각 기관별 실무와 행동 매뉴얼 등에 대한 개선 및 보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에는 ▲관용‧공용차량 운행 전면제한 ▲행정‧공공기관 출퇴근 차량 2부제(홀수차량만 운행가능)시행 ▲사업장‧공사장 각 1개소 가동시간 단축 등이 실시된다. 다만, 소방·경찰 등 긴급차와 직원 통근버스, 영유아·임산부·친환경자동차 등은 2부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재난문자 발송과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등은 서면훈련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한현
[KJtimes=조상연 기자]민선 7기 경기도의 신설 공공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제1호 지원사업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 간접피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일본제품을 판매하거나 유통한다는 이유로 매출이 크게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국민적으로 확산된 분위기에 냉가슴만 앓고 있는 상인들을 돕겠다는 취지이다. 경상원은 우선 일본상품 불매운동으로 인해 간접피해를 입고 있는 도내 2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5억3,000여만 원을 들여 홍보물 변경 등 경영환경개선을 하기로 했다. 특히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혜민서’라는 설립 취지에 따라 지원서 작성 단계부터 소상공인이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작성 절차를 간소화(9개->4개)하고 작성항목을 대폭 줄여 서류작성 어려움 없이 빠르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업은 6개월 이상 운영 중인 소상공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자 당 최대 300만원 이내로 지원되고, 홍보비(광고, 홍보물 등), 점포환경개선(옥외광고물, 인테리어 등), POS경비(신규 구매 및 설치) 지원으로 구분돼 지원한다. 옥외 간판과 내부 인테리어사업도 함께 지원한다.…
[kjtimes=견재수 기자] 최근 혼자 사는 여성을 쫓아가 원룸으로 진입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회에서 수년째 계류 중인 스토킹특례법 등 관련법안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은혜 의원은 “몇 달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 이후 귀갓길 여성 스토킹 사건이 주목받았지만 ‘문이라는 물건에 대해 위력을 행사한 것일 뿐, 피해 여성에게 그 위력이 전달됐는지 불분명하다’는 법원 판결에 대해 우리법의 낡은 성감수성에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성범죄 미수를 솜방망이 처벌하는 부실한 현행 법체계와 관행이 전국의 1인 가구 여성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면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스토킹을 주거침입으로 처벌하는 현행법부터 개혁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스토킹은 벌금 10만 원 이하의 경범죄로 분류돼 있다. 정 의원은 “공원에서 풀을 함부로 꺾은 사람과 동일하다”며 법원 판결이 죄형법정주의에 의한 결정이었으나, 피해여성이 성폭행 위협과 불안으로 생활을 위협받는 법익침해가 있었음에도 인정 되지 못했거나 가볍게 여긴 점을 지적했다. 이 같은 상황임에도 지난해 법무부가 입법예고한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KJtimes=김승훈 기자]2019년 하반기 경기도 산하 18개 공공기관 직원의 공개채용 경쟁률이 53.7대 1로 최종 마감됐다. 올해 상반기 평균경쟁률 40대1보다 더욱 높아진 수치로, 학력이나 출신지역 등을 고려하지 않는 경기도 공개채용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경기도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경기도 공공기관채용 통합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하반기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공채시험’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160명 모집에 8,595명이 지원해 평균 5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경기관광공사가 3명 모집에 743명이 지원, 244.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도 산하 18개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킨텍스 112.8대1 (7명 모집 ‧ 790명 지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94대1 (2명 모집 ‧ 188명 지원) ▲경기도장애인체육회 87.6대1 (3명 모집 ‧ 263명 지원) ▲경기콘텐츠진흥원 81대1 (6명 모집‧ 488명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64.6대1 (5명 모집 ‧ 323명 지원) ▲경기문화재단 64대1 (11명 모집 ‧ 704명 지원) ▲경기도시공
[kjtimes=견재수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지난 5년간 방송 모니터링을 진행하면서 혈세를 과도하게 사용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자유한국당 박대출‧윤상직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은 최근 5년간 이뤄진 방심위의 방송심의 모니터링 예산 자료를 공개하면서 약 200억원을 사용해 3075건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예산이 지출됐다고 밝혔다. 박대출 의원과 윤상직 의원에 따르면 방심위는 2015년 36억, 2019년 45억까지 방송심의 모니터링에 연평균 39억 6400만원을 사용해 연간 615건의 방송심의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한 건당 모니터링 예산은 ‘15년 400만원, ’16년 450만원, ‘17년 1,470만원, ’18년 650만원, ‘19년 920만원에 달했다. 특히 ’15년의 경우 방송심의 모니터링 건수는 881건, 모니터링 예산이 36억원이었던 것에 비해 ’17년의 경우 253건에 37억원을 사용했다. 한 건의 모니터링에 15년보다 3배 이상 많은 1470만원의 과도한 예산이 쓰였다는 지적이다. 박대출 의원은 “기본적으로 한 건을 모니터링 비용이 400만원인 것도 납득하기 어렵지만 시기에 따라 3배 이상 증가하는 것도
[kjtimes=견재수 기자] 금천구 초·중·고 4개 학교가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을 받아 노후시설 교체 등을 통해 면학분의기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서울 금천)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금천구에 올 한해 총 39억5000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지원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훈 의원의 요청에 따라 상반기 17억8000만원과 하반기 21억7500만원을 시흥중학교와 가산초등학교, 동일여상, 독산고에 지원한다. 상반기 특교지원 대상이 된 시흥중학교의 경우, 본관동 및 후관동 노후 창호를 개선하는데 11억8000만원을 지원 받고, 가산초등학교는 외벽개선사업으로 5억9900을 지원 받았다. 금번 확보한 하반기 특교는 동일여상 본관동 화장실전면개선사업 7억1400만원 및 독산고 화장실전면보수 사업에 14억6500만원이다. 동일여상 본관동 1층에서 5층에 위치한 30년 이상된 화장실은 여학생화장실에 남자소변기가 존치하여 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배수관으로 인하여 누수가 심했다. 독산고 또한 화장실 노후화로 심각한 악취와 화장실 바닥타일탈락 등 화장실전면 개보수가 심각한 상황 이다. 이훈의원은 “동일여상과 독산고의 이번 특별
[kjtimes=견재수 기자] 서울시 마포구 마포공영주차장에 건립 예정인 K-POP 한류복합공연장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마포갑)은 자신의 첫 번째 공약으로 내걸었던 동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최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한류복합공연장은 총 사업비 914억원 규모로 서울 마포대교 입구에 위치한 공영주차장 부지로 활용되고 있는 마포유수지 지상에 1900여석 규모의 복합 문화공연시설로 건립된다. 최근 행안부 투자심사가 승인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오르게 된 것이다. 복합 문화공연시설 건립은 노 위원장의 첫 번째 총선 공약이며 노 위원장은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서울시, 마포구, 문화체육관광부와 수년간 협의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왔다. 앞서 지난 4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이어 이번 중앙투자심사 승인으로 신촌, 홍대 대학로와 이어지는 마포 문화관광 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최근 BTS등으로 대표되는 국내 아이돌 스타들이 한류문화를 확산시키는 가운데 특히, 한강변에 위치한 유일한 대규모 복합문화공연장으로 향후 외국인 관광유치에 따른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kjtimes=조상연 기자] 광명시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 EDUCATION FAIR’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새일센터 디딤돌동아리의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전시해 관내 교육기관의 교육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13개팀의 동아리가 참여해 그동안 연구하고 개발한 교구와 프로그램을 전시했다. 특히, 4차 산업 교육에 필요한 코딩교구, 놀이를 이용한 역사교구 및 보드게임, 다문화이해를 위한 프로그램 그리고 창의성 개발을 위한 공예품까지 다양한 교육 아이템을 선보여 교육프로그램으로서의 전문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동아리 교육콘텐츠 외에도 핸드메이드 여성작가 작품도 전시하여 시민투표를 통해 작품 심사를 진행했다. 시는 추후 우수작품을 선정해 창업컨설팅, 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마술사 최석훈 강사의 창업특강과 우수 동아리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특히, 여성기업가인 이진영 대표는 동아리에서 시작하여 기업가로 성공한 사례를 소개하여 큰 호응을 받았으며, 창업에 대한 노하우 등 정보공유로 동아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kjtimes=견재수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사업의 중단‧철회를 촉구하고, 이를 전제로 추진 중인 제2경인선 광역철도 사업도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경기도의회(정대운, 김영준, 오광덕, 유근식 도의원), 광명비상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5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구로차량기지의 일방적 추진 반대 및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광명시 소속 경기도의원 4명을 비롯해 광명비상대책위원회 10여명과 광명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구로차량기지 광명(노온사) 이전 사업”의 부당성을 알리고 사업의 중단과 철회를 촉구했다. 또한 이를 전제로 추진 중인 “제2경인선 광역철도 사업”에 절대 동의할 수 없음을 거듭 강조했다. 광명시는 지난 3월과 5월에 개최된 정책토론회와 시민토론회, 그리고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 등을 통해 차량기지를 반대하는 시민의 여론이 시의 정책방향과 일치되는 것을 확인하고, 7월 2일에는 구로차량기지를 반대하는 시의 입장을 담아 대통령비서실, 총리실을 비롯한 중앙…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는 야생멧돼지 포획 활성화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방지하고자 10억여원의 야생멧돼지 포획 포상금을 지급하고, 1,200여개에 달하는 포획도구 설치 및 관리비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4일 수립한 ‘야생멧돼지 ASF 확산 방지 대응계획’에 따른 것으로 포상금은 멧돼지 1마리당 10만원씩 예산(1만800두)이 소진될 때까지 지급되며 포획틀 및 트랩 등 포획도구 설치 및 관리비는 감염‧위험지역, 발생지역, 완충지역에 위치한 도내 10개 시군 가운데 지원을 요청한 9개 시군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총기로 야생멧돼지를 포획하는 엽사는 1마리당 도가 지원하는 포획포상금 10만원과 시군 관련 조례에 따른 자체보상금 5~10만원을 포함, 총 15~20만원이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포획 허가자(엽사)가 시군에 신청하면 시군에서 확인절차를 거쳐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달 24일 10억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확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환경부의 ‘야생멧돼지 포획 강화 관리지역 지침’ 상 ▲감염‧위험지역 ▲발생지역 ▲완충지역 ▲경계지역 등에…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는 도내 영세 중소기업의 생산성 및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참가할 도내 기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국가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의 적지 않은 자부담 비용(사업비 1억원, 자부담 50%) 때문에 ‘공장 스마트화’를 포기하는 도내 영세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도가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컨설팅 지원’과 ‘스마트화 장비 및 솔루션 도입자금 지원’ 등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도는 가장 먼저 컨설팅 지원을 신청한 50개사를 대상으로 공정개선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한 뒤 50개사에 대한 심사‧평가를 통해 21개사를 선정, 기업 당 최대 3,000만원(자부담 30%)의 ‘스마트화 장비 및 솔루션 도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스마트화 장비 및 솔루션 도입자금’을 지원받는 21개 기업을 포함, 총 30개 기업에 ‘전문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참가대상은 도내에 위치한 중소 제조기업으로 소기업에게는 가점이 부여되며, ▲휴‧폐업중인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