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신한카드는 30일, 스포츠안전재단과 ‘국민생활체육회 회원증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국민생활체육회 회원의 복리증진과 다양한 생활편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국민생활체육회 회원증카드는 회원증 겸용 제휴카드 형태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발급된다. 신용카드는 주유, 대중교통, 테마파크, 백화점, 마트, 의료, 스포츠용품 업종 등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체크카드는 주유와 쇼핑, 의료와 요식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취급액의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 국민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며 “국민생활체육회 회원관리 정교화를 위한 회원관리시스템 구축과 향후 쇼핑몰 운영을 위한 기본 플랫폼 구축, 스포츠안전보험 연계 서비스 등을 개발,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생활체육회 회원증카드는 국민생활체육인 전국대회 출전증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라면서 “국민생활체육회 온오프라인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향후 신한카드 지점, 신한은행 영업점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포츠안전재단은 2010년 7월 국민생활체육회 출연기관으로 1800만 국민생활체육 동호인의 건강과 스포츠 안전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유정복 국민생활체육회장이 재단 이사장을 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