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5 (일)

  • 흐림동두천 12.3℃
  • 맑음강릉 12.0℃
  • 흐림서울 13.5℃
  • 맑음대전 13.8℃
  • 맑음대구 15.6℃
  • 맑음울산 13.8℃
  • 맑음광주 13.5℃
  • 맑음부산 12.7℃
  • 맑음고창 13.0℃
  • 맑음제주 14.7℃
  • 흐림강화 9.2℃
  • 맑음보은 12.1℃
  • 맑음금산 13.1℃
  • 맑음강진군 12.1℃
  • 맑음경주시 15.5℃
  • 맑음거제 12.9℃
기상청 제공

증권사들이 주목하고 있는 종목…바로 이것

‘SK하이닉스•삼강엠앤티•쇼박스•NHN엔터’ 등 눈길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사들이 21일 기대를 가지고 주목하고 있는 종목은 어떤 게 있을까.

 

우선 SK하이닉스[000660]가 눈에 띈다. 이날 IBK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4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3분기 실적이 원화 약세 효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IBK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53700억원, 3900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달러 강세를 반영해 종전 예상치 대비 각각 3.3%, 5.4% 상향 조정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은 48000억원, 영업이익은 14000억원이 예상되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것이라며 /달러 평균 환율이 2분기 1097원에서 3분기 1170원대로 대폭 상승하면서 반도체 가격 하락의 영향이 상당 부분 상쇄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메모리 가격의 약세는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하지만 과점화와 압도적 공정기술로 국내 업체들의 실적은 연착륙이 가능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삼강엠앤티[100090]도 눈길을 끌고 있다. 교보증권은 삼강엠앤티가 최근 조정을 받았지만 하반기부터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며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000원을 유지했다.

 

교보증권은 해양시장 불황, 재무구조 이슈 등으로 최근 주가가 하락했으나 이미 주가에 반영된 사항이 다시 상기된 것이어서 이번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진단했다.

 

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유가 하락으로 대부분 산업재의 주가가 내렸으며 삼강엠앤티의 차입금이 증가한 것은 고성 공장 설립 등 설비투자에 따른 것이라며 국내 조선소들과 달리 이 회사의 해양플랜트 수익성은 매우 긍정적이고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이익 개선으로 현금 흐름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국내 대형 조선사들이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면서 삼강엠앤티에 대한 우려도 증가했다면서 그러나 대형사들은 납기를 맞추기 위해 외주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이 회사가 대형 조선소와 협상에서 우위에 설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런가 하면 쇼박스[086980]도 눈길을 잡고 있는 종목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쇼박스가 잇따른 영화 흥행에 따라 실적 호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7300원에서 17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중국 진출 가시화로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최대 기대작이었던 '암살'이 지난 19일 현재까지 1268만명을 동원해 흥행에 성공했다"면서 "매출 총이익이 70억원 이상으로 추정돼 3분기 실적 호전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사도의 누적 관객 수가 131만명으로 흥행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600만명을 동원하면 매출총이익이 3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며 쇼박스가 중국 화이브라더스와 독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것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3년간 6편 이상의 한중 합작영화를 제작하기로 함에 따라 추가적인 투자 손익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중국 영화시장 규모는 지난해보다 36.2% 성장한 52000억원에 이르며 스크린 수는 지난해 기준 22000개로 연간 4000개씩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제 성장률과 인구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아직 초기 단계로 성장 잠재력이 아주 높다중국에선 수입 영화에 대한 규제가 있지만 중외합작에 대해서는 개방적이라고 지적했다.

 

NHN엔터테인먼트[181710]도 시선을 잡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NHN엔터테인먼트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2000원은 유지했다. 신작 게임 프렌즈팝이 흥행에 성공한 데 이어 하반기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진단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하반기에 신의탑갓오브하이스쿨’, ‘요괴워치등의 신작을 국내와 일본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은 3개의 신작은 원작이 이미 국내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하면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5일 출시된 프렌즈팝의 행보가 무시무시하다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카카오프렌즈의 활용을 통해 출시 초기 유저수 확보에 성공했고 애니팡2’에 이은 차기 국민 캐주얼게임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언급했다.d

 

정 연구원은 내년 2월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웹보드게임에 대한 규제 완화를 검토할 예정이라면서 규제가 완화되면 웹보드게임의 매출 증가와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개선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배너

글로벌 공정시장

더보기
[회장님은 법원에③] 조세포탈 혐의에 휘말린 오너들, 위협받는 그룹의 미래
[KJtimes=김은경 기자] 기업의 평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오너 한 사람의 일탈로 무너지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조세 포탈 혐의로 재판정에 섰던 오너들 가운데 상당수는 사건이 잊히길 기다리듯 조용히 모습을 감춘다. 그러나 이들의 법적 분쟁은 아직도 기업 경영의 깊은 곳에서 흔들림을 만들고 있으며, 공적 책임 대신 관대한 판결이 이어지는 동안 '오너리스크'는 더욱 구조화되고 있다. <kjtimes>는 최근까지 공개된 판결과 마지막 보도를 기준으로, 그 이후 별다른 진척 없이 방치된 오너들의 법적 문제를 검토하며, 이로 인해 기업이 어떤 리스크를 안게 되었는지 짚어본다. ◆"무죄 판결 이후 이어진 침묵"구본상 LIG그룹 회장 구본상 회장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세금 신고가 부정확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법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조세 채무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구본상 회장의 경우처럼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수백억~수천억대 세금이 걸린 거래를 할 때, 실질 가격 평가와 세금 부과를 어떻게 엄격히 할 것인가, 단지 서류가 아니라 실질을 기준에 두는 공정

코로나 라이프

더보기
성병·마약·독감도 '집에서 검사'…자가진단 키트 전면 확대
[KJtimes=김지아 기자]감염병과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선제 대응 필요성이 커지면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는 자가진단 키트 적용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의료기관 방문 이전 단계에서 질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1차 방어선'이 넓어지는 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병, 마약류, 독감에 대한 자가검사용 체외진단의료기기 품목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규정 개정안을 3월 25일 행정예고하고, 4월 14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자가검사 수요 증가에 따른 제도 정비 차원에서 추진됐다. 그동안 자가검사용 체외진단기기는 코로나19를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운영돼 왔지만, 감염병 확산과 건강관리 방식 변화로 적용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져 왔다. 개정안에 따르면 새롭게 허용되는 자가검사 분야는 ▲성매개감염체 ▲마약류 대사체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 등 3개다. 성매개감염체에는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감염, 트리코모나스 감염 등이 포함된다. 마약류의 경우 체내 대사체를 검출하는 방식으로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에 중분류 체계로 관리되던 COVID-19 자가검사 키트는 소분류 체계로 세분화돼 품목 관리가 보다

현장+

더보기
[현장+] 현대모비스, 성희롱 논란이 ESG 리스크로…지배구조 신뢰성 시험대
[KJtimes=김은경 기자] 현대모비스 인사팀장을 둘러싼 부적절한 언행 논란이 단순한 내부 인사 문제를 넘어 기업 지배구조의 신뢰성을 가늠하는 시험대로 떠오르고 있다. 반복적으로 제기된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대응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사안은 성희롱 논란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의 구조적 리스크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반복 제기된 의혹, 공개되지 않은 판단 기준 문제는 지난해 말 인사팀 송년회 자리에서 불거졌다. 내부 게시판 등을 통해 제기된 주장에 따르면 인사팀장은 같은 팀 여직원에게 욕설을 했고 귀가한 직원을 다시 불러낸 뒤 성희롱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직원은 이후 해당 인사가 포함된 술자리에 더 이상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내부 규정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조사 결과와 판단 기준, 징계의 종류와 수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피해를 주장한 직원에 대한 보호 조치가 실제로 이뤄졌는지, 조사에 외부 전문가나 독립 기구가 참여했는지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 논란은 해당 인사가 과거에도 유사한 사유로 징계를 받고 지방

탄소중립리포트

더보기
그린피스 "멈춰선 공장·치솟는 물가, 범인은 '화석연료 의존' 구조"
[KJtimes=견재수 기자]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최근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한 경제 위기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현재의 위기는 단순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아닌 화석연료에 기반한 한국 경제 구조의 취약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린피스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민간인 희생과 환경 파괴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즉각적인 휴전과 국제법에 기반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동시에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수송·산업 정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 중동발 에너지 위기, 전력·산업 현장 직격 현재 한국 경제는 중동 분쟁의 여파로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정부는 원유 자원안보위기 '주의' 경보를 발령하며 석탄발전 운전 제약을 완화하고, 올해 6월 예정됐던 석탄발전소 3기(하동 1호기, 보령 5호기, 태안 2호기)의 폐쇄 일정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카타르에너지가 한국을 포함한 주요 수입국에 LNG 공급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하면서 에너지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란의 미사일 공습으로 파괴된 LNG 생산시설 복구에 3~5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계약 물량조차 물리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산업계의 피해

증권가 풍향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