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오리온그룹 조경민(54) 사장과 공모해 회사 자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를 받고 있는 스포츠토토 김모(42) 부장이 검찰에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이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김씨는 스포츠토토를 비롯한 5~6개 계열사 임직원들의 임금을 과다 계상해 지급한 뒤 돌려받는 수법으로 60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해 50억원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또 조 전 사장과 공모해 조 전 사장의 인척에게 일감을 몰아주는 등 회사에 50억원 상당의 손실을 끼친 혐의도 받고 있다.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조 사장의 비자금을 조성한 경위와 비자금 액수 등을 계속 수사할 계획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평가한 2012년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작년과 같은 세계 22위를 차지했다.IMD가 31일 공개한 ‘세계경쟁력연감 2012’에 따르면 경제력과 인적자원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은 조사 대상 59개 국가 및 지역 경제 가운데 22위를 기록했다.IMD가 평가한 한국의 종합 국가 경쟁력 순위는 ▲2003년 32위 ▲2004년 31위 ▲2005년 27위 ▲2006년 32위 ▲2007년 29위 ▲2008년 31위로 등락을 반복하다가 이후 3년 연속 상승하면서 지난해에는 1997년 IMD의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올해 경쟁력이 가장 높은 국가로는 홍콩이 꼽혔고, 미국, 스위스가 뒤를 이었다.지난해 조사에서 홍콩과 함께 공동 1위였던 미국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역동성과 혁신 능력 등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에 시판되는 무선 전기주전자가 성능은 비슷한데도 가격은 5배 가량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18개 무선 전기주전자의 가격과 품질을 비교ㆍ분석한 자료를 30일 발표했다.이 결과를 보면 플라스틱 재질 중에는 국내 보국전자(모델명 BKK-127, 1만3900원) 제품이, 스테인리스 제품은 독일산 BSW(모델명 BS-1108-KS8, 3만6300원) 제품이 가격ㆍ품질ㆍ안전성 면에서 추천 대상에 올랐다.소비자원은 "두 제품은 핵심 기능인 물 끓이기 성능이 우수하고, 마감처리가 잘된데다 물 넘침이 없는 등 구조적으로 안전하며,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고 평가했다.추가기능 보유 여부에 따라 제품별 가격 차이가 컸다.프랑스 제품인 테팔은 추천제품인 보국전자 제품과 기본성능은 물론 재질이 비슷한데도 알람, 물 온도 표시 등 추가
[kjtimes=김봄내 기자]대법원 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서울시가 도로 위에 설치된 전선에 대한 점용료를 내라며 한국전력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반환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재판부는 "전주는 전선과 일체가 돼야 본래의 의미를 가질 수 있고 서울시가 전주에 대한 점용허가를 할 때 전선이 설치되는 것을 당연한 전제로 했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에 비춰 도로법상 전주의 점용허가를 받은 경우 전선에 대해서도 당연히 점용허가가 있었다고 보는 것이 상당하므로 전선이 그 아래 도로를 무단점용했다고 할 수 없다고 본 원심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재판부는 또 "전주에 대해서는 점용료 산정기준을 두면서도 당연히 설치가 예상되는 전선에 대해서는 별도로 점용료 산정기준을 두지 않은 것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전선에 대
[kjtimes=김봄내 기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유럽에서 구상한 첫 번째 과제는 ‘경쟁력 강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마트폰 분야에 대한 주문이 두드러졌다.지난 2일부터 23일간 유럽 출장을 다녀온 이 회장은 지난 29일 오전 6시40분쯤 서울 서초사옥으로 출근, 최지성 부회장 등 삼성전자 사장단과 오찬을 함께 했다. 김순택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은 30일 오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찬 자리에서 이 회장에게) 통신관련 휴대폰과 카메라 등 신상품에 대한 보고가 있었고, 경쟁사를 어떻게 이길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특허소송 협상을 했던 최 부회장에게 진행사항을 보고 받고, 스마트폰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애플을 비롯한 경쟁사들을 이길 수 있는 방안을 주문한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29일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 3'를 전격 출시,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섰다.삼성전자는 이날 영국, 프랑스,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유럽과 중동아프리카 총 28개국에서 갤럭시S 3를 출시했다.이어 다음달까지 전 세계 145개국 296개 통신사업자에 갤럭시S 3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다음달 중순 출시할 계획이다.28개국 동시 출시는 스마트폰 단일 모델로는 삼성 휴대전화 사상 최다 기록이다. 또 '갤럭시S'를 112개국 175개 사업자에, '갤럭시S 2'를 135개국 210개 사업자에 출시했던 것보다 더 많은 국가와 사업자에 출시하는 것이다.삼성전자는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사용자환경, 기술, 디자인에서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한 갤럭시S3를 최초로 공개해 글로벌 미디어와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kjtimes=김봄내 기자]스마트폰 게임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이버캐시를 판매하면서 소비자의 청약철회를 방해한 게임빌, 넥슨코리아, NHN 등 16개 모바일게임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공정위는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알리는 방법으로 청약철회를 방해한 것은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한 것이어서 업체당 400만 원, 모두 64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금지명령과 시정명령을 홈페이지에 4일간 게시하도록 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업체는 게임빌, 컴투스, 엔타즈, 넥슨코리아, 제이씨엔터테인먼트, 픽토소프트,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 리얼네트웍스아시아퍼시픽, 케이티하이텔, 피엔제이, 디지털프로그, 케이넷피, NHN, 네시삼십삼분, 마나스톤, 젤리오아시스 등이다.공정위 조사결과 16개 게임업체는 모바일 게임 내에서 가상화폐인 사이버 캐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기업 10곳 중 6곳은 하반기 국내 경기가 지금보다 악화할 것으로 내다봤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전국 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상황에 대한 기업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59.0%가 '하반기 경기 전망이 지금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대답했다고 29일 밝혔다.'비슷할 것'과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각각 21.6%와 19.4%에 그쳤다.최근 국내경기 상황과 관련, '계속 둔화중'(56.3%), '둔화세는 진정되고 정체된 상황'(39.5%) 등 대부분 기업이 비관적인 관점을 갖고 있었다. 반면 '회복중'이라는 응답은 4.2%에 불과했다. 이는 유럽발 재정위기가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데다 중국의 경제성장이 정체돼 있기 때문이라고 대한상의는 분석했다.경기 불안요소를 묻는 말에 대해 대내적 요인으로는 '내수부진'(33.5%), '물가불안'(25.0%), '수출둔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 '블랙신컵'이 미국, 일본으로 수출된다. 또 아시아나 국제선 기내식으로도 선정됐다.농심은 여수엑스포를 기념해 내놓은 블랙신컵이 일본과 미국에 수출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아시아나 국제선의 기내식으로 선정돼 다음달부터 공급된다.농심은 우선 일본에 블랙신컵 150만개를 수출하고, 현지 대형 유통업체인 '이토요카도'에 입점시켰다. 1997년 일본 최대의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을 통해 신라면은 일본 전역으로 확대됐다. 최근 유니클로에서 신라면 티셔츠를 판매할 정도로 일본 내에서 신라면은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블랙신컵도 일본 신라면의 명성을 이어 컵라면을 유난히 좋아하는 일본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국에는 5만개의 블랙신컵이 수출됐다. 농심은 미국법인인 농심아메리카를
[kjtimes=김봄내 기자]GS25는 현재 운영 중인 가맹점의 상권보호를 위해 기존 점포와의 거리가 150m(동선기준) 이내 지역에는 출점을 제한한다고 29일 밝혔다. 150m 이내에 오픈해야 할 경우에는 기존 가맹점주에게 복수점포 운영에 대한 권리를 우선 제공한다. 복수점 운영을 원하지 않는 점주에게는 신규 점포 오픈으로 인한 수익 하락을 보전해 준다는 방침이다. GS25는 이와 함께 일부 지역에서만 진행하던 '가맹경영주 간담회'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회사 경영진은 가맹점주들이 제안한 의견이나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20년 이상 GS25 매장 운영 경험이 있는 가맹점주가 다른 점포를 코칭하는 '경영주 자문위원' 제도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가맹점주가 자신의 성공 노하우를 다른 가맹점주에게 전수하는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이 회사는 창업자금 마련과
[kjtimes=김봄내 기자]“이름만 알면 조상 땅 즉시 확인해준다.”경기도가 조상 땅 찾기 민원서비스를 적극 개선,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음 달부터 조상의 이름만 알면 도내 어디서나 조상 소유 토지의 유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사실 그동안 주민등록번호를 모르는 조상의 땅을 찾는 서비스는 경기도청에서만 제공했다. 때문에 해당 시군으로부터 문서를 이관 받는 등의 절차로 인해 최소한 3일 이상 소요돼 민원인들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하지만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업무지연이나 우편 발송에 소요되던 시간 등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 서비스에 대한 호응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경기도는 올 들어 5월말 현재까지 1147건의 토지소유현황을 신청인에게 확인해 줬다. 이중 508필지 33만5044㎡의 토지를 후손에게 찾아줬다. 한편
[kjtimes=김봄내 기자]SPC그룹(회장 허영인)이 해외 현지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SPC그룹은 2011년 8월 중국 베이징시내 불우 청소년을 위한 교육시설인 ‘야오꽝(耀光) 직업학교’ 에 제과제빵교육 과정 ‘파리바게뜨 전문반’을 개설하고, 학생들에게 무료교육을 제공해 지난주(5월 23일) 첫 수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파리바게뜨 전문반’은 제과제빵 이론과 실습, 식품위생안전관리 등의 커리큘럼으로 이루어진 총 8개월의 교육과정으로 1기 과정에 14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이들 중 12명은 베이징 파리바게뜨 매장에 채용됐다.SPC그룹은 이번 1기 과정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향후 교육 인원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파리바게뜨 베이징법인 관계자는 “야오꽝 직업학교와 함께한 ‘파리바게뜨 전문반’ 교육 과정은 불우한 중국 청소년들에게
[kjtimes=김봄내 기자]동국제강그룹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그룹의 전면적 사업 혁신을 예고하고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장세주 회장의 독려와 함께 장세욱 동국제강 사장의 현장경영도 눈에 띄는 대목. 동국제강그룹의 이 같은 분위기는 최근 계열사 사장 모두 참석한 경영회의에서 탄력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 자리에서 장 회장은 사업의 ‘슬림화’를 주문했다는 것.실제 그는 최근 사업현황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지금은 변화를 줄 수밖에 없고 또 반드시 변화를 받아들여야 하는 시기이며 따라서 철저히 계획된 변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장 회장이 이처럼 전면적 사업 혁신을 강화하고 나선 것은 주력인 봉형강과 후판 부문에서 모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데 기인한다. 후판의 경우는 공급과잉과 조선사들의 연이은 단가 인하
[kjtimes=김봄내 기자]신 회장은 지난 22일 도쿄 한 호텔에서 일본 금융권 관계자 60여 명을 초청해 롯데그룹 차원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롯데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동요하는 경기 상황으로 타 기업이 과감한 투자를 하기 어려운 시기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때가 오히려 효율적인 투자를 하기에 좋은 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국내외 경기 상황에 대한 염려가 많다"며 "하지만 이런 시기가 군살을 빼고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면서 저비용으로 좋은 기회를 차지하기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이어 신 회장은 "1분기 경영환경이 좋지 않았지만 하반기에 롯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신 회장의 발언은 국내외 경기가 부진하지만 올해 인수·합병을 포함한 미래 사업에 활발한 투자를 벌이겠다는 뜻으로 분석된다.롯데는 하반기에 유럽에서도 IR
[kjtimes=김봄내 기자]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25일(현지시간) 상파울로에 모습을 나타냈다. 이날 상파울루 주 리메이라(Limeira)시에선 한라그룹 계열의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인 만도의 브라질 생산 공장 준공식이 열리고 있었다. 리메이라시는 브라질 최대 도시 상파울루시에서 150㎞ 떨어져 있는 곳으로 정 회장은 이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브라질을 찾은 것. 그의 이번 브라질 방문에 대해 업계에선 브라질 공장 설립을 계기로 남미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만도는 현재 인도, 중국, 미국, 터키, 말레이시아, 폴란드 등에 법인을 갖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번 브라질 준공으로 남미시장 공략에 탄력을 더할 수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희망적인 소식도 있다. 브라질 정부가 오는 2014년부터 모든 차량에 ABS 설치를 의무화할 예정이란 게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