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벽산건설(002530)의 기업 재매각 추진 소식에 주가가 초반부터 강세를 보였다.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벽산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3.70% 오른 4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울러 벽산건설의 우선주인 벽산건설우(002535)도 전 거래일보다 7.00% 오른 18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벽산건설은 공시를 통해서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기업매각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한편 벽산건설은 지난해 11월 1일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 인가 결정을 받고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인수·합병(MA)을 추진했으나 지난달 31일에 유찰된 바 있다.
[kjtimes=김한규 기자] 외환은행은 하나SK카드와 공동으로 ‘이천 테르메덴 입장권 1만원 행사’를 진행한다.‘이천 테르메덴 입장권 1만원 행사’는 11월 한 달간 ‘겨울 초입에 떠나는 따뜻한 온천 여행’이라는 테마로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외환카드, 하나SK카드 전고객(체크카드포함, 전월 실적 무관)이 참여 할 수 있으며, 기간에 1일 1회 한해 이천 테르메덴 입장권을 본인회원은 1만원, 동반자 3인까지 30% 할인 받은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 할 수 있다.또한 양사는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전할 수 있는 계절별, 테마별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힌편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외환카드 홈페이지 (www.yescard.com)와 하나SK카드 홈페이지(www.hanaskcard.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kjtimes=김한규 기자] 현대증권은 ELS 등 총 9종의 상품을 공모한다.5일 현대증권에 따르면 420억원 규모의 주가연계증권(ELS) 4종, 파생결합증권(DLS) 2종,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2종, 기타파생결합사채(DLB) 1종 등 총 9종의 상품을 공모한다.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생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대able ELS 473호’는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7.5%의 수익을 제공한다.‘현대able ELS 474호’는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생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9.8%의 수익을 제공한다.‘현대able ELB 22호’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1년 6개월 만기에 최저 2%, 최고 9%의 수익을 제공한다.‘현대able DLB 32호’ 양도성예금증서 91일물 최종호
[kjtimes=김한규 기자] 삼성물산(000830)과 삼성엔지니어링(028050) 두 회사 사이의 합병설이 세간에 주목을 받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엔지니어링 주식은 지난 2일 91만9148주(2.30%)다.기존에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엔지니어링 주식을 단 한 주도 보유하고 있지 않았지만 지난 7월 31일 10만주 매수를 시작으로 석 달 만에 2.30%로 확대됐다.증권가에서는 삼성물산이 꾸준히 삼성엔지니어링 지분을 사들이자 삼성물산이 삼성엔지니어링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양사 합병을 위한 초석을 다진 것이라고 내다봤다.또 그간 삼성그룹 안팎에서는 삼성물산·삼성엔지니어링·삼성중공업·삼성에버랜드가 벌이는 건설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던 점도 이런 주장에 힘을 실어 주고
[kjtimes=김한규 기자] 현대중공업(009540)이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에 600억원 규모의 핵심 부품을 공급하기로 했다.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공동개발사업에 참여 중인 일본으로부터 약 600억원 규모의 TF 자석구조물 제작을 국제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수주하였다.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공동개발사업은 한국, 미국, 일본 등 7개국이 핵융합 에너지의 실용화를 증명하기 위해 핵융합 실험로를 공동 개발·건설하는 국제공동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7개국은 핵융합실험로 건설에 필요한 주요 품목을 각자 제작해 건설현장에 조달한다.현대중공업은 일본이 조달하는 TF 자석구조물 2차분 개발과 제작을 국가핵융합연구소 및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한국사업단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 입찰을 거쳐 최종 수주했다.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해에도 일본으로부터 900억원 규모의 자석구조물을 수주한 바 있다.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에는 이들 자석구조물을 포함해 모두 19개 자석구조물이 설치되며 일본과 EU가 각각 9개와 10개를 조달한다.한편 TF 자석 구조물은 핵융합 장치의 핵심 부품인 TF자석을 보호하는 두꺼운 금속 구조물로
[kjtimes=김한규 기자] 삼성에버랜드의 사업 재편이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삼성에버랜드가 제일모직 패션사업을 인수와 급식·식자재업을 분할하고 건물관리업은 에스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한 것이다.삼성에버랜드는 이사회를 열고 건설부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급식과 식자재업 전문 기업으로 육성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사업 구조 개편 작업으로 삼성에버랜드는 건물관리를 제외한 부동산업과 레저업, 패션업 등 3개 부문으로 재구성될 전망이다.공시에 따르면 에버랜드는 건물관리 사업을 에스원에 4800억원에 양도하고, 급식 및 식자재 사업은 물적분할에 ‘삼성웰스토리’를 신설키로 했다.삼성에버랜드는 최근 제일모직으로부터 인수한 패션 부문을 강화하고 핵심 사업이었던 급식사업은 100% 자회사를 통한 공격적인 경영으로 나갈 방침이다.삼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금융(053000)이 3분기에 부진한 실적으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우리금융은 전 거래일보다 2.43% 떨어진 1만2050원에 거래됐다.우리금융은 지난 1일 올해 3분기 순이익이 864억원으로 2분기보다 41.7% 줄어든 618억원으로 집계 됐으며 영업이익과 매출액은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7.1%(1755억원), 19.55%(5조8231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돈 것으로 경남은행보다도 적은 순이익을 기록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STX(011810), 쌍용건설(012650) 등 일부 대기업에서 추가충당금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증권가에서는 충당금 전입규모는 4분기 실적의 핵심 변수라며 다만 3분기에 충당금을 일시에 반영해 원활한 민영화를 위한 과정이라는 점에서 낙관적으로 내다봤다.
[kjtimes=김한규 기자] 외환은행은 'One stop 대출상담 서비스'를 실시중이다.외환은행에 따르면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상담을 신청한 고객에게 은행직원이 직접 대출 가능여부를 심사해서 한도와 금리 안내까지 대출 관련 모든 업무를 한꺼번에 안내하는 'One stop 대출상담 서비스'를 1일부터 진행중이다.'One stop 대출상담 서비스'는 기존 고객들이 대출을 받기 위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대출모집인의 상담을 받은 후 은행에서 대출 신청하던 방식에서 벗어난 방식이다.특히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후 상담 신청만으로 대출업무 평균 10년 이상의 전문 노하우를 갖춘 은행 직원이 ▲대출 가능여부 ▲대출한도 ▲적용금리 등 대출 관련 One stop 상담을 제공한다.또한 대부분 은행들이 자사 인터넷뱅킹에 가입된 고객을 대상으로 하거나 특정상품에 제한하여 운용을 하는 서
[kjtimes=김한규 기자] 현대그룹의 종합물류기업인 현대로지스틱스는 내년 하반기 유가증권 시장에 기업공개를 재추진한다.업계에 따르면 앞서 현대로지스틱스는 지난 7월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를 추진했으나 주식 시장 침체로 상장 일정을 보류한 바 있다. 이에 현대로지스틱스는 내년 6월과 9월에 예비심사청구서와 증권신고서를 각각 제출할 계획이며 그해 4분에기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다.현대로지스틱스는 현대그룹의 주력회사인 현대상선과 더불어 국내외 물류 산업 공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기업공개로 국내외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금을 마련하고 최대주주인 현대상선의 주식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로지스틱스 관계자는 “내년에는 업황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내실을 다지면서 기업공개 추
[kjtimes=김한규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상용특허가 아닌 표준특허를 통해 항고한 것 드러났다.앞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애플 제품의 수입금지 조치에 실패한 것과 관련한 항고가 특허 3건 중 표준특허(특허번호 ‘644) 1건에 대해서만 항고하는 내용을 담은 준비서면을 제출했다.삼성전자는 당초 애플이 3세대(3G) 무선통신 관련 표준특허 2건(특허번호 ‘348, ’644)과 상용특허 2건(특허번호 ‘980, ’114)을 침해했다고 제소했지만 ITC는 이 중 표준특허인 ‘348 특허만 침해를 인정했다.업계에서는 당시 판정 이후 표준특허의 경우 미 정부가 ‘프랜드 원칙’을 내세워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어 삼성전자가 상용특허 항고에 집중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나머지 1건의 표준특허로 항고를 하면서 애플과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파이낸셜(021960)의 3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4일 공시에 따르면 우리파이낸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8% 줄어든 146억원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2.9% 줄어든 825억원500만원이고 당기순이익은 39.5% 늘어난 128억원3700만원이다.
[kjtimes=김한규 기자] 국민은행은 국민은행, 생애주기 우대혜택 '스토리통장' 출시한다.국민은행에 따르면 창립 12주년을 맞아 생애주기의 주요 이벤트에 맞춰 포인트 우대 혜택을 주는 'KB★ 스토리(Story) 통장'을 판매한다.'KB★ 스토리(Story) 통장' 은 급여이체, 가맹점 대금 입금, 연금수령, 신용카드 결제, 아파트 관리비 이체 등 실적에 대해 1~2개씩 ‘스토리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 수에 따라 각종 수수료가 면제되고 잔액 100만원 이하는 최고 연 2.0%의 우대금리도 제공한다.이 통장을 결제 계좌로 삼아 국민은행 체크카드를 쓴 실적이 있으면 스토리 포인트와 별도로 금액에 관계없이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와 자동화기기(ATM) 시간 외 출금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한다.특히 고객 본인의 대학교 입학을 비롯해 취업·창업·결혼·주택구입·퇴직과 자녀의 출생·취학·해외
[kjtimes=김한규 기자] 쌍용건설(012650)이 결국 궁지에 몰렸다. 대규모 사업 손실에 따른 자본 잠식과 공개 매각 무산 등으로 채권단이 추가 출자전환에 난색을 표하자 다시 상장폐지 위기에 직면했다.금융권에 따르면 채권단은 우리은행 본점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쌍용건설 매각 무산에 따른 향후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공개 매각 무산으로 외부 투자자 유치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자금사정 악화에 따른 상장폐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 몰렸기 때문이다.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쌍용건설의 올해 손실 규모가 자본금의 50%를 초과하자 상장폐지 사유가 해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올해 한 번 더 자본잠식에 이를 경우 곧바로 상장이 폐지된다. 실제로 연말 우이동 PF 사업장의 처분 손실이 올 연말 결산에 반영되면 자본잠식이 불가피하게 되어 상장폐지가 현실
[kjtimes=김한규 기자] STX건설이 결국 법원으로부터 법정관리 회생계획안을 인가 받았다.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달 31일 관계인 집회를 열고 채권단 의결을 거쳐 STX건설이 마련한 기업회생계획안에 대해 최종 인가했다. STX건설은 법정관리 개시 결정 이후 6개월 동안 회생계획안을 준비해 왔다.STX건설의 회생계획안에 따르면 2015년까지 담보 채무를 전액 현금으로 변제하며 무담보채무 79.5%는 출자전환하고 나머지 20.5%는 현금으로 갚을 예정이다. STX건설이 법원에 제출한 이번 계획안은 담보권자 100%, 채권자 84%의 동의를 받았으며 2014년에 회생절차가 마무리된다.정구철 법률상 관리인 대표이사는 “STX건설 임직원은 회생계획을 철저히 이행해 조기 회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TX건설은 완전자본잠식 상테에 빠지면서 지난 4월 법
[kjtimes=김한규 기자]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에서 일하던 노동자가숨진 채 발견됐다.지난 31일 오후 5시 50분경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군서리 한 길가에 주차된 카니발 승합차 안에서 최모(32)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차량 안 조수석에서는 타버린 번개탄이 함께 발견됐다.전국금속노동조합에 따르면 최씨가 회사의 지나친 업무 압박 등으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최씨는 30일 밤 10시경 천안분회 회원들이 공유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저 OOO이 그동안 삼성서비스 다니며 너무 힘들었어요. 배고파 못 살았고 다들 너무 힘들어서 옆에서 보는 것도 힘들었어요. 그래서 전태일님처럼 그러진 못해도 전 선택했어요. 부디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라는 유서 형태의 글을 남겼다.이 글을 남긴 다음날 최씨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