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두산인프라코어의 신용등급전망이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됐다.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의 신용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반면 신용등급은 종전과 같이 'A'로 유지했다.등급 전망이 이처럼 하향 조정된 것은 최근 수년간 투자로 재무 부담이 늘어나고 전방 산업인 건설업 침체로 수익성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한국신용평가는 중국을 비롯한 주요 시장의 경기 변동성 확대로 수익성이 저하되고 재무부담이 확대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등급전망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이스신용평가도 과거 수년간 투자가 지속되면서 재무적 부담이 확대되는 가운데 최근 건설업 등 주요 전방산업과 중국 등 주요 시장의 환경 악화에 따라 수익성이 저하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등급전망을
[kjtimes=김한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ELS8종 등 다양한 파생상품을 판매한다.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ELB 1종, ELS 8종과 DLB 1종, DLS 5종을 18일까지 판매한다.‘KOSPI200, HSCE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7620호’ 가 이번에 판매되는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ELS(주가연계증권) 상품 중에는 연 7.5% 수익률에 대표적이다.‘EUROSTOXX50’은 프랑스, 독일 등 유로존 12개 국가의 블루칩 50개 기업 주가흐름을 반영하는 유럽 대표지수다. ‘ELS 7620호’는 앞으로 유럽 경기회복을 예상할 경우 투자매력이 높은 상품이다.이외 ‘KOSPI200’ 지수 상승시 수익이 나는 ‘원금 102% 보장’ ELB 등 다양한 기초자산과 7~10%대 수익구조를 갖춘 ELB 1종, ELS 7종도 판매한다.DLB(기타파생결합사채), DLS(파생결합증권) 상품 가운데는 연 8.16% 수익률에 런던 금 오후
[kjtimes=김한규 기자] 편의점 업계 선두인 CU가 가맹점 사업자에게 불공정행위를 하면서 계열회사를 지원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15일 정무위원회 간사인 김영주 의원이 CU본사가 제출한 자료와 비지에프케시넷의 공시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CU 본사가 전국의 CU편의점 6410개에 계열회사의 CD/ATM기기를 설치하면서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CU본사는 편의점 가맹점주들과 ‘ATM 등 집기를 이용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를 가맹 상품으로 정의한 가맹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CU본사는 편의점주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비지에프케시넷의 CD/ATM 기기를 일방적으로 설치해 왔다.이와 같은 행위는 현행 가맹사업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가맹본부의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서 시설, 설비 등을 구입, 임차하도록 강제하는 행위’ 에 해당한다.CD/ATM 기기를 이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
[kjtimes=김한규 기자] 최근 5년간 은행 금융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밝혀져 금융당국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요구되고 있다.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성완종 의원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은행권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는 총 310건에 3655억원이다. 매해 평균 52건의 은행권 금융사고가 발생해 금액도 609억원, 한 건당 평균 피해금액이 25억원에 이른다.지난 2010년 발생한 대형 금융사고 금액을 제외하더라도 건당 평균 12억원에 육박해 금융사고로 인한 피해규모가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특히 지난 5년간 피해건수와 금액이 가장 큰 은행은 신한은행으로 66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피해금액도 1109억원에 이른다. 한 건당 피해 금액이 가장 큰 은행은 외환은행으로 선수촌 PB지점의 금융사고의 영향인 것으로 드러났다.금융사고의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내부직원에 의한 횡령, 배임, 사기 및
[kjtimes=김한규 기자] IBK기업은행은 음식업 사업자에 특화된 ‘IBK맛집 통장’을 판매한다.IBK기업은행에 따르면 ‘IBK맛집 통장’은 수시입출식 예금으로 각종 은행 수수료가 면제되고 음식점 홍보, 고객 관리 등이 가능한 ‘IBK푸딩’ 애플리케이션(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사업자들은 ‘IBK푸딩’ 앱을 이용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가게 정보 관리, 할인 쿠폰 발행, 신메뉴 문자메시지(SMS) 전송 등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아울러 애플리케이션에 방문한 사람들은 맛집 검색과 이용 후기 공유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월 평균 통장 잔액이 30만원 이상이면서 BC카드 가맹점 대금 입금 실적이 있거나 BC카드 가맹점 대금을 월 300만원 이상 수령하면 다른 은행의 자동화기기(ATM) 출금수수료와 기업은행 ATM 이용수수료, 전자금융수수료 등이 면제된
[kjtimes=김한규 기자] 검찰이 주가 조작 혐의로 고발된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에 대한 본격 수사에 나선다.서울중앙지검은 금융위원회로부터 시세조종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금융조세조사1부에 배당했다.사건을 배당받은 검찰은 고발인 조사와 함께 고발장 내용을 면밀히 검토한 뒤 증거 확보 및 회사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지난 8일 금유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서 회장과 회사 법인, 계열사 등을 불공정거래를 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키로 의결했다.고발 대상에는 서 회장과 셀트리온 임원, 계열사 전 사장 등 12명과 셀트리온 및 비상장 계열사 2개사 등 3개 법인이 포함됐다.특히 서회장은 지난 2011년 5월부터 6월, 10월부터 11월까지 계열사 박 전 사장과 공모해 2차례 시세조종을 했다.이후 작년 5월부터 올해 1월 사이 다시 주가가 떨어지자
[kjtimes=김한규 기자] 30개 공기업이 부채에 따른 이자로 지급한 금액만 최근 5년간 28억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채규모 상위 20개 기관의 부채가 전체 부채의 93.5%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14일 기획재정부가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30개 공기업의 경우 손익계산서상에 나타난 이자지급액 규모는 27조7866억원에 달했다. 연평균 5조5573억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홍종학 의원에 따르면 2008년 4조원이었던 이자지급액 규모는 2009년 5조1000억원, 2010년 5조8000억원, 2011년 6조1000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6조8000억원까지 불어났다.이자비용이 급속히 늘어난 것은 2008년에 290조원이던 공공기관 부채가 지난해에 493조4천억원으로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 5년 동안 전체 공기업이 이자로만 매일 152억원씩 지출한 셈
[kjtimes=김한규 기자]교보생명의 직접고용의무 위반 논란이 도마위에 올랐다.교보생명은 최근10년간 근무한 운전기사들을 전원 해고 통보했다.이는2013년에9월에 만료되는 파견계약서를 근거로 한 해고라고 밝혔으나 실제로 운전기사들을 파견업체로부터 충원 받았기 때문에 파견직이 아닌 위장도급 형태로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교보생명 운전기사들에 따르면2년 전인2011년10월 돌연 교보생명으로부터 도급계약서를 파견계약서로 바꾸겠다고 알려왔다.특히 기존의 계약서 제목에‘파견’이라는 두 글자만 바뀌었을 뿐 종전과 동일했다.이에 이들은 아무의심 없이 계약서에 서명했고 그 후로2년 뒤 그들에게 돌아온 것은 계약 만료 통보문이었다.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파견계약서를 쓰기 전까지, 동선 등 모든 업무 지시는 소속 용역업체가 아닌 교보생명으로부터
[kjtimes=김한규 기자] 악사손해보험이 부문 검사한 결과 금융당국의 징계를 받았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악사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 지급준비금을 부당하게 축소하는 방법으로 당기순이익을 부풀렸다가 적발돼 징계조치 당했다.지난 2008년 11월부터 2013년 4월까지 보상담당 직원이 사고건별로 추산한 보험금을 본사에서 기준 없이 임의로 삭감해 결산때 지급해야 할 지급준비금이 과소 적립했다. 그 결과 2008회계연도부터 2011회계연도 사이에 당기순이익이 최대 27억원 부풀려졌다.현행법에 따르면 보험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고 상태나 피해자 속성 등 객관적인 기준과 자료를 기초로 향후 지급이 예상되는 보험금을 추산해 지급준비금으로 적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에 금감원은 악사손해보험에 대해 기관주의를 내리고 관련 임직원 3명에 대한 ‘주의적 경고’ 등의 조
[kjtimes=김한규 기자]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유심칩 판매를 통해 폭리를 취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김기현 의원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SKT, KT, LGU+ 등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유심칩을 약 5000원에 구매한 뒤 스마트폰 개통시 소비자에게 8800~9900원에 끼워서 판매해 1935억원 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알뜰폰(MVNO) 사업자들도 유심칩을 평균 3700원에 구입해 약 6500원에 판매해 개당 평균 2800원의 이익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국내 전체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4500만명을 넘어서고 있음을 고려할 때 1935억원의 이익은 폭리를 취한 것이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유심 제조기술을 발달하고, 경쟁 입찰을 통해 납품되기에 시장논리 상 구입단가는 내려갈 것으로 예측되지만 소비자 판매가는 변함이 없다"며 "이동통신사들은 통신요금 외에 유심
[kjtimes=김한규 기자] 현대중공업이 8억5000만달러 규모의 LNG선 4척을 말레이시아로부터 수주했다. 이번 계약은 4척의 옵션을 포함하고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회사인 페트로나스사와 15만㎥급 모스형 LNG선 4척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LNG선은 길이 290m, 폭 48.9m, 높이 24m로 우리나라 전체 도시가스 하루 소비량을 실어 나를 수 있는 규모다. 수주금액은 8억5,000만 달러(한화 9,103억5,000만 원)에 이른다. 모스형 LNG선은 구(球) 형태의 화물창을 따로 제작해 선박에 탑재함으로써 선체와 화물창이 일체형인 멤브레인형 LNG선에 비해 가격은 비싸지만, 안전성이 뛰어다나는 장점이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조선해양플랜트 부문에서 총 207억달러 어치를 수주해올해 목표의 87%를 달성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오는 2016년 하반기부터 이들 선박을 차례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kjtimes=김한규 기자] 동양파이낸셜대부가 동양시멘트(038500) 보유 주식의 일부를 법정관리 신청 직전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당국은 이번 지분 매각이 법정관리 신청이라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불공정 거래 가능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양파이낸셜대부는 동양시멘트가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직전인 지난달 30일, 1일 양일간 동양시멘트 주식을 각각 23만주, 54만주 등 총 77만228주를 장내에서 매도했다.동양파이낸셜대부가 기존에 보유 중이던 동양시멘트 주식 481만주 중 일부를 팔아 현금화한 것이다. 매각된 지분은 보유 지분의 16.01%에 해당하며 총 매각 대금은 18억517만원으로 매매는 지난 1일 오전 동양시멘트가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직전까지 이뤄졌다.동양파이낸셜대부는 지난 달 30일 (주)동양의 법정관리로 유동성 부족을 예상했
[kjtimes=김한규 기자] 한국축구국가대표팀 공식후원은행인 하나은행은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 대 브라질’의 경기의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평가전에서는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바르셀로나)를 비롯, 다니알베스, 다비드 루이스, 오스카르, 헐크 등 ‘삼바 축구’ 의 세계적인 스타 선수가 대거 출전한다.최강 ‘삼바축구’에 맞서 대한민국 홍명보호는 국내외 최정예 멤버를 내세운다. 특히 구자철(볼프스부르크), 손흥민(레버쿠젠), 김보경(카디프시티), 이청용(볼튼), 기성용(선더랜드)등 해외파가 모두 출전할 것으로 예상돼 이미 티켓전쟁이 펼쳐지고 있는 등 서울월드컵경기장은 그 어느 때보다 관중의 뜨거운 열기가 가득 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날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승용차 1대
[kjtimes=김한규 기자] NH농협은행은 ‘독도사랑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NH농협은행에 따르면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독도사랑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돕고 독도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것이다.이벤트 참여는 12월13일까지 ‘사이버농협독도(dokdo.nonghyup.com)’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이벤트에 응모하면 NH매거진 무료구독권(6개월)을 전원에게 제공하고 매주 120명씩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이벤트 응모 회원 중에 독도 토론 주제글 등록, 아카데미 수강 등 ‘사이버농협독도’ 활동점수가 2000점 이상인 회원을 추첨해 3명에게 독도여행상품권 2장씩을 제공한다.자세한 내용은 농협은행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를 참고하거나 고객행복센터(1588-2100)로 문의하면 된
[kjtimes=김한규 기자] 산업은행이 STX그룹 계열사인 STX유럽에 대한 매각을 추진 중이다.산업은행에 따르면 STX유럽 매각을 준비하고 있다며 STX유럽 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그룹의 부채를 일부 상환하는 등 경영 정상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다만 현재는 매각 추진을 위한 준비 작업을 하는 수준이어서 매각 규모나 거래 방식 등은 확실하게 정해진 바가 없다고 전했다.STX유럽 매각 과정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STX그룹의 유동성 위기 해소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일각에서는 조선·해운 경기가 여전히 살아나지 않아 다소 어려움을 있지만 STX유럽이 기술력과 영업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매각에는 특별히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STX유럽은 STX그룹이 노르웨이의 크루즈선 건조 전문기업인 아커야즈를 인수하여 설립한 자회사이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