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쉐보레 트랙스(Trax)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3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종합 점수 합계 1위를 기록했다. 트랙스는 제동 안전성을 포함한 주행 안전성 및 보행자 보호 평가를 강화하는 등1등급 기준을 대폭 상향한 이번 평가에서차량 안전성 평가 최고 등급 (1 등급, 총점 93.5점)을 받았다.또 시속 56km 정면 충돌 및 기둥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충돌 분야 전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기록했다. 보행자 보호 항목에서도 2008년 평가 시행 이래 역대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한국지엠 기술연구소 안전성능개발담당 김동석 상무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쉐보레의 우수한 제품 설계 철학이 국내외 차량 안전성 평가를 통해 차례로 입증되어 기쁘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쉐보레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올란도, 말리부와
[kjtimes=정소영 기자] 직장인들이 가장 공감하는 직장 내 ‘머피의 법칙’은 ‘약속이 있는 날엔 무조건 야근’이 올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924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머피의 법칙과 샐리의 법칙’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흔하게 겪는 머피의 법칙 1위로 ‘약속이 있는 날에는 꼭 야근을 하게 된다’(24.8%)가 꼽혔다. 2위로는 ‘지각하는 날에는 더욱 오지 않는 버스와 엘리베이터’(17.8%)와 ‘급한 업무 전화를 걸면 상대는 자리에 없거나 통화 중’인 일도 (17.8%)로 나타났다. ‘열심히 일하다가 잠시 딴 짓 하는 데 상사가 내 모니터를 확인’한다는 직장인이 13%였다. 이어 ‘보너스 탔는데 약속이라고 한 듯 바로 생기는 급한 지출’(10.2%), ‘내가 쓰려고만 하면 고장 나는 사무기기, 다 떨어진 A4용지’, ‘연봉협상 시기에는 늘 부진한 업무성과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해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를 진행한 1000대 기업 중 468곳의 채용일정을 분석한 결과 9월과 10월에만 75.9%가 입사지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월은 하반기 일정 중 절반 이상이 몰려 있었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를 진행한 1000대 기업 중 468곳의 75.9%가 9월과 10월에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모집 마감을 9월에 하는 기업도 48.3%로, 상당수의 대기업이 9월 중 짧은 기간 동안 지원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실제, 지난해 9월 첫째 주(3~7일) 대졸 공채를 시작한 기업은 148개사로 하반기 공채를 진행한 기업(468곳)의 31.6%에 달했다. 지난해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 10건 중 3건이 9월 첫째 주 시작된 것.모집 기간은 평균 14일(2주)로 집계됐다. 모집 기간별로는 11일 동안 입사지원서 접수를 받는 기
[kjtimes=견재수 기자] 조달청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아연의 방출량을 확대하고 있다.29일 조달청에 따르면 7월 현재 아연 방출량은 1815톤으로 1/4분기 아연의 월평균 방출량 725톤에 비해 2.5배 수준으로 급격히 늘리고 있다고 했다.또 아연 시장에서는 현물구매 프리미엄이 늘고 최근 4년간 최고치를 보이고 있어 중소 제조업체들이 아연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더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이 같은 아연의 수급 불균형은 해외 주요 제련소 및 광산의 생산급감과 국내 대형 생산기업의 여름철 전력난으로 인한 생산차질이 주요 원인이다. 조달청은 수급 불균형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전략비축기지인 군산비축기지 방출량을 늘려 제조업체들이 안정적으로 조업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또한 판매 프리미엄도 시장 프리미엄보다 낮은 수준을 당분간 유지하여 국내 아연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인 LG G2를 전 세계 100개 이상의 이동통신사를 통해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스마트폰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LG G2를 출시할 국내외 이동통신사 수가 100개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최근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이는 LG전자의 기존 전략폰인 옵티머스G나 옵티머스G 프로를 출시한 이동통신사 수의 갑절이 넘는 것으로 사상 최다이다. 옵티머스G는 전 세계 50개 이동통신사에서 판매 중이며 옵티머스G 프로는 3분기안에 출시 이통사가 40개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LG G2의 이동통신사 판매망 확대는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LG전자는 옵티머스G는 미국 이동통신사 ATT와 스프린트에서, 옵티머스G 프로는 ATT 한곳에서만 출시했다. 하지만, LG G2의 미국 배급망으로 ATT, 스프린트 외에도 버라이즌과 T모바일 등 4대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2~8일까지 서해안 꽃지해수욕장과 전북 무주 덕유산국립공원에서 ‘2013년 하계 휴양지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에서는 한국지엠 차량을 대상으로 진단 장비를 활용한 엔진/브레이크/타이어 공기압 점검, 냉각수/엔진오일 보충 그리고 필요시 와이퍼 블레이드, 벌브류 등의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준다.현장에서는 직원들이 장거리 서비스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SK건설은 29일 베트남에서 4억1700만 달러(약 4630억원) 규모 해상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응이손(Nghi Son) 정유공장사업을 추진 중인 JGCS컨소시엄이 발주한 것이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동남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응이손 정유공장 부지 내 해안에 부두 시설과 35km 해저 원유배관 2개 설비를 신설하는 공사이다. SK건설은 이번 사업에 대해 설계·구매·시공(EPC)과 시운전 지원까지 포함한 일괄 수주계약을 맺었다. 수주액은 총 발주금액의 85%에 이르며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 SK건설의 한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올해 토목분야에서 해외수주 1조원을 달성하게 됐다"며 "지하저장시설과 터널공사, 해상공사까지 해외 진출에 성공함으로써 사업다각화 결실을 봤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4년 동안 구상해온 딸기찹쌀떡 사업을 하루 아침에 빼앗길 위기에 놓였다고 주장하는 한 청년의 사연이 누리꾼들을 분노케 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딸기찹쌀떡의 눈물'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억울함을 알리기 위해 이곳저곳을 떠돌며 1인 시위 중인 32살 김민수씨의 사연이 공개됐다.방송에 따르면 김씨는 2009년 10월 일본 오사카의 떡집에서 '딸기모찌'를 먹어본 뒤 사업을 구상했다. 김씨는 장사 경험을 쌓기 위해 딸기찹쌀떡을 팔고 있는 명동의 한 분식집을 찾아가 분식집 사장 안모씨와 지난달 3일 딸기찹쌀떡 전문점을 냈다. 지분은 안씨가 51%, 김씨가 49%, 운영권은 김씨가 가졌다. 전문점을 낸 지 5일 만에 김씨는 청년창업 달인으로 TV에도 출연하는 등 주목을 끌었다. 그러나 딸기찹쌀떡 사업이 대박난 지 1주일 만인 지난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2분기 홈쇼핑업계는 실적 호조세를 이어간 반면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여전히 매출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쇼핑 3곳은 4∼6월 TV와 모바일 매출 호조로 1분기에 이어 좋은 실적을 이어갔다. 2분기 TV취급고 성장률이 GS홈쇼핑과 현대홈쇼핑은 10% 내외, CJ오쇼핑은 5∼6%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CJ오쇼핑의 2분기 총 취급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하고, GS홈쇼핑은 8%, 현대홈쇼핑은 7% 성장한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체 소비가 부진했지만 작년부터 계속된 홈쇼핑업체들의 고마진 상품군(의류·가전렌털·이미용)의 비중확대 전략이 합리성있는 소비성향 기조와 맞아떨어지면서 소비자들의 구매횟수와 객단가 상승을 이끌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실적은 저조했다. 롯데백화
[kjtimes=김봄내 기자]상반기 경제성장 호조에도 하반기 제조업 경기에 빙하기가 찾아왔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제조업의 7월 업황BSI가 전월보다 7포인트나 떨어진 72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7월 11포인트(82→71)가 떨어진 이래 1년 만에 최대 하락폭이다.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아래이면 향후 경기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 5월에 80까지 올랐던 제조업 업황BSI는 6월 79로 미끄러지더니 이달에는 지난 2월(71) 이후 최저치로 추락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제조업 분야 대기업의 업황BSI(82→75)가 7포인트 내려갔다. 중소제조업(75→69) 역시 6포인트 하락했고, 수출기업(85→78)은 7포인트, 내수기업(75→69)도 6포인트 내렸다. 비제조업BSI의 업황 BSI는 전월 69에서 이달 67로 소폭 빠졌다. 이는 제조업보다 경기인식이 상대적으
[kjtimes=김봄내 기자]자택 등에서 5만원권 6억여원이 발견된 송모(48) 한국수력원자력 부장이 현대중공업에서만 무려 10억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이에 따라 4억원에 달하는 나머지 현금이 윗선에 전달됐을 것으로 보고 사용처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송 부장은 김모(56·구속) 전 현대중공업 영업담당 전무 등으로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브라카(BNPP) 원전 1∼4호기의 변압기와 비상발전기 납품과 관련한 편의제공 청탁과 함께 10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이 가운데 7억원은 현대중공업이 변압기 점검업체인 A사에 지급한 돈에서 2억원, 2억원, 3억원 등 3차례에 걸쳐 받은 뒤 간부가 송 부장에게 직접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3억원은 현대중공업이 비상발전기 설계 등을 컨설팅하는 B사에 지급한 돈 일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이 전 세계에서 휴대전화 평균 판매가격이 가장 높은 나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스틱스(SA)의 최근 보고서를 보면, 작년 한국의 휴대전화 평균 판매가(ASP·Average selling price)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415달러(약 46만1000원)이었다. 전 세계 평균인 166달러(약 18만5000원)보다 2.5배나 높은 수치다. 2위는 390달러를 기록한 일본이었으며 캐나다(350달러), 미국(323달러), 노르웨이(281달러), 덴마크·독일(이상 278달러), 룩셈부르크·스웨덴(이상 275달러), 호주(270달러) 순이었다. 보고서는 2017년까지 각 나라의 휴대전화 ASP를 예측했는데, 한국의 ASP가 이 기간 내내 다른 나라를 압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의 휴대전화 ASP는 2013년 452달러, 2014년 419달러, 2015년 415달러, 2016년 411달러, 2017년 416달러 등으로 계속 400달러 이상을 유
[kjtimes=임영규 기자]나눔로또 제556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각각 20억520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12, 20, 23, 28, 30, 44’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43’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41명으로 각각 5705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411명으로 각각 165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7만3689명과 125만7532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이 최근 중부지방 폭우와 남부지방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7월 18일부터 7월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한전 119 재난구조단 및 봉사단150여명이 참가했으며, 폭우에 넘어진 옹벽 잔해물 철거, 도로에 쌓인 토사 제거, 침수된 가재도구 청소 및 이삿짐 날르기 등 힘을 보탰다. 또 수재민에게 5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남부지방에서는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저항력이 약한 노인층과 주거여건이 좋지 않은 취약계층을 위해 노후 OA기기 판매수익금 2천만원으로 전국의 중증장애우 및 노령가구 1,000세대에 원격으로 전등을 점·소등할 수 있는 무선전원스위치를 보급하여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7월 23일에는 한전 봉사단 약 50명이 부산 및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기본급 92000원 인상과 격려금 성과급 600만원 등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타결했다.노사가 도출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은 전체 조합원 14,350명 중 13,250명의 찬반투표를 통해 이중 7,192명(찬성율 54.3%)이 찬성함으로써 26일 최종 가결됐다.노사 양측은 지난 4월 23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27차례 교섭을 가졌으며, 지난 23일 ▲기본급 92,000원 인상 ▲격려금 400만원 지급(타결 즉시 지급) ▲성과급 600만원(2013년 12월 말 지급) ▲2014년 주간연속 2교대제 실시(8/8+1 근무형태) 등을 포함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