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대학 등록금이 높아 콤플렉스를 느끼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등록금이 인상되고 있지만 시설이나 교육서비스에는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커리어가 대학생 3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38.4%가 학자금 대출을 받은 경험이 있으며 그 중 절반이 넘는 58.5%가 학자금 대출 콤플렉스를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학자금 대출 방법(복수응답)은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이 62.0%로 가장 많았다. ‘시중 은행을 통해’ 31.7%, ‘친척이나 지인을 통해’ 18.3%, ‘카드 대출 서비스를 통해’ 받았다는 응답도 11.3%였다.학자금 대출 콤플렉스가 대학생활에 미치는 영향(복수응답)은 ‘빨리 취업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생긴다’가 86.7%로 1위를 차지했다.이어 ‘매년 등록금을 인상하는 대학에 반발심이 생긴다’ 79.5%, ‘학
[kjtimes=이지훈 기자]이동통신사가 신용카드사와 맺었던 인터넷 요금의 자동납부 접수 대행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카드 수수료율을 둘러싼 양측 갈등이 격화된 탓에 신규 카드 고객들은 통신ㆍ인터넷 요금을 통신사에 직접 내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됐다.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요금을 자동납부하는 접수 대행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중단했다고 긴급 공지했다.국민카드는 SK브로드밴드 인터넷요금 자동납부 등록이 통신사의 접수대행 업무중단 요청 때문에 당분간 중단됐다면서 통신사에 직접 등록 신청을 해달라고 요청했다.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비씨카드 등 대형 카드사들도 관련 서비스가 중지됐거나 조만간 중단될 예정이다.한 카드사 관계자는 "지난 2일 통신사들이 자동납부 대행 서비스를 중단할
[kjtimes=김봄내 기자]LG 84인치 울트라HD(초고화질) TV가 독일의 3대 IT 전문지 중 하나인 '하임키노'(2/3월호)로부터 혁신성을 인정하는 '이노베이션(Innovation) 마크를 부여받았다고 LG전자가 4일 밝혔다.또 인도 최대 AV(오디오·비디오) 전문지 'AV 맥스' 1월호는 지난해 출시된 60인치 이상 평판TV 가운데 LG 울트라HD TV를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이 잡지는 초고화질·스마트·3D 등 "못 하는 것이 없는 제품"이라고 소개하면서, LG전자에 대해 "이보다 더 나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제조사는 드물 것"이라고 호평했다.영국의 'AV 포럼'은 지난해 12월 LG 울트라HD TV에 대해 "화질의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미래를 엿볼 수 있는 TV"라며 최우수 등급을 부여했다.영국 잡지 'T3'는 지난해 12월 말레이시아판에서 이 제품을 TV부문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했다.미국 USA투데이가 운영하는 IT·가전 평가
[kjtimes=견재수 기자] 서울시 체납징수조직 ‘38세금징수과’가 지난해 사회지도층과 종교단체 체납자 등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총 1658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전년대비 79억원이 증가한 액수다. 더욱이 올해에는 더욱 강력한 체납세금을 징수해 시 재정 확충과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는 각오다.4일 서울시 재무국 38세금징수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회지도층 및 종교단체 체납자에 대한 특별관리로 총 1658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팀’ 단위였던 체납징수조직을 ‘과’ 단위로 확대하고, 시·구 총력체납징수체제를 가동하는 한편 세무과 산하의 3개팀 26명으로 운영되던 체납징수조직을 ‘38세금징수과’로 조직을 확대하고, 5개팀 37명으로 인력을 확충 편성했다.뿐만 아니라 자치구와 총력징수체제를 구축하고, 재
[kjtimes=김봄내 기자]대기업들의 몸집 줄이기가 이어지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는 1월 말 대기업집단(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 62곳의 소속회사 수가 1774개로 작년 12월 말 대비 17개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대기업 계열사로 편입된 회사는 16개, 계열사에서 제외된 회사는 33개다.대기업집단 소속사는 지난해 10월 16개, 11월 29개, 12월 11개 감소하는데 이어 올해 1월까지 4개월 연속으로 줄었다.지난해 4월 2012년도 대기업집단(계열사 1831개)을 지정하고 나서 줄어든 대기업 계열사 수는 57개에 달한다.1월 변동 현황을 보면 ‘계열사 구조재편’에 속도를 내는 포스코그룹의 계열사 정리가 두드러진다.포스코는 원료재생업체 포스칼슘, 단말기제조업체 포스브로 등 10개 사를 흡수합병, 지분매각 등으로 정리했다.삼성은 전자부품제조업체 SEHF코리아, 반도체장비수리업체 GE
[kjtimes=김봄내 기자]“부하 직원들로부터 실력은 물론 인격적으로 존경받는 리더가 돼야 한다.”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지난 1일 제주 엘리시안리조트에서 열린 신임 임원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이같이 주문했다. GS그룹에 따르면 허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어려운 때일수록 함께 가자고 손을 먼저 내밀어 주는 나눔의 실천에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또 경영자는 타인의 업무성과에 의해 자신의 업적이 평가되기 때문에 사른 사람들의 마음을 이끌어내는 리더십이 중요하다면서 솔선수범이 가장 쉬운 리더십의 방법이라고 조언했다.그는 아울러 지위가 높을수록 동료에게 더욱 헌신해야 하고 부하 직원에게 먼저 다가서야 한다며 동료들이 여러분을 이 자리에 있게 했다는 점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허창수 회장은 “불확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모비스의 연구개발(RD)비 투입비용이 지속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2015년 전망되고 있는 RD 투입 규모는 6000억원. 이는 지난해 4500억원에 비해 15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앞서 지난 2011년에는 3400억원을 투입했다. 현대모비스와 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RD 투입은 높은 매출로 대부분 회수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우선 사업 분야에서 전기자동차(EV) 관련 부품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현대차 쏘나타와 기아차 K5 하이브리드 연비개선 모델, 투싼 FCEV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풀 타입 하이브리드의 양산이 계획돼 있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매출 증가와 관련, 연간 4000억원 이상 투입된 연구개발비를 부분 회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요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적용하는 차량도
[kjtimes=임영규 기자]4대 금융지주사의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6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경기 침체 여파로 조선사와 웅진그룹 등 기업대출이 부실해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금융권과 증권업계가 추정하고 있는 4대 금융지주사의 지난해 대손충당금은 6조5311억원이다. 이는 지난 2011년보다 충당금 전입액이 1조2442억원(23.5%) 늘어나는 것. 가장 많은 대손충당금을 기록하는 곳은 ‘우리금융지주’다. 대손충당금이 2조336억원으로 4대 지주사 중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조원을 넘어선다. 하지만 증가 규모는 347억원(1.7%)에 불과하다. 이런 결과는 기업대출이 많은데 있다는 분석이다. 신한금융지주는 전년의 9260억원에서 지난해 1조3969억원으로 50.9%나 대손충당금을 확대한다. KB금융지주는 1조6105억원으로 충당금 규모가 큰 편이지
[kjtimes=서민규 기자]교보생명이 추진하던 ‘e-교보생명’의 올해 상반기 설립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e-교보생명’은 교보생명이 야심차게 추진해온 온라인 전용 생명보험사.교보생명은 지난해 국내 보험사로는 처음으로 온라인 생보사 설립에 착수했다. 우리나라 인터넷 사용자가 지난해 4000만 명에 달하고 온라인 등을 이용한 보험 판매도 매년 10% 이상 늘어난 데 따른 것. 교보생명은 ‘e-교보생명’을 통해 인터넷에 익숙한 젊은 층을 대상으로 정기, 종신, 연금보험 등 비교적 단순한 보험 상품을 판매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교보생명은 신청을 철회했다. 지난해 10월 금융감독원에 온라인 생보사 인가 신청을 낸 지 불과 석 달 만이다. 이유는 대기업집단에 포함되면서 출자총액제한에 걸려 자격 조건이 미달된 데 기인한다. 한편
[kjtimes=임영규 기자]나눔로또 제531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각각 15억2151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1, 5, 9, 21, 27, 35’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45’와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42명으로 각각 5433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618명으로 각각 141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7만8757명과 131만7489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BMW 뉴 3시리즈, 5시리즈, 6시리즈 그란 쿠페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Auto, Motor Und Sport)' 독자가 선정한 ‘2013 베스트 카’로 선정됐다. BMW 뉴 3시리즈는 경쟁이 매우 치열했던 중형차 부문에서 정상의 자리에 올랐고, 5시리즈는 3년 연속 고급 중형차 부문 1위를 지켰으며, 6시리즈 그란 쿠페 역시 고급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BMW 6시리즈 컨버터블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컨버터블 부문 3위에 올랐다. 한편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도 이번 ‘2013 베스트 카’ 소형차 부문에서 MINI(해치백)와 MINI 페이스맨, MINI 쿠페를 각각 1,2,3위에 입상시키는 영예를 안았다. 자신의 이름과 비슷한 "소형차(Mini Car)" 부문에서 독자들이 직접 뽑은 최고의 차로 선정된 MINI(해치백) 모델은 타 브랜드의 소형차 모델을 크게 압도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MINI 브랜드의 첫 2인승 모델인 MINI 쿠페는 이번 시상식에서 3위를 차지하며 프리미엄 소형 쿠페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해냈다. 또한 독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MIN
▪ 「뉴체어맨 W」및 「체어맨 H」, 「코란도 C」출고 고객 귀향비 지원▪ 뱀띠 고객 및 2013년 졸업생(가족포함), 공무원, 교사 등 10만원~20만원 추가 할인▪ 「코란도 투리스모」사전 계약 고객에게 최고급 캠핑 의자 출시 기념품 제공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이해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귀향비 지원, 각종 타겟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차량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차종별 귀향비 지원은 「뉴체어맨 W」 및 「체어맨 H」 뉴클래식 구매 고객에게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을, 「코란도 C」는 30만원을 지원해 준다. 또한, 「뉴체어맨 W」, 「체어맨 H」를 구매하는 고객이 가족 중 뱀띠 및 2013년 졸업생 또는 공무원, 교사, 정부투자기관 임직원 등은 각각 2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렉스턴 W」 및 「코란도 C」는 10만원
[kjtimes=견재수 기자] 부산에서도 벤틀리를 만날 수 있게 됐다.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부산 및 경상도 지역의 고객을 대상으로 벤틀리의 판매와 서비스를 담당할 벤틀리부산이 공식 출범했다고 발표하고, 부산 해운대 우동에 대규모 매장과 서비스센터의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부산 및 경상도 지역을 담당할 공식 딜러사인 벤틀리부산은 벤틀리서울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벤틀리의 성공적인 성장을 이끈 참존 오토모티브(대표 김한준)가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슈퍼 럭셔리카 브랜드 중 서울 외 지역에서 최초로 오픈된 벤틀리부산 전시장은 총 면적이 591.98m2 규모로 1층은 전시장으로, 2층은 서비스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2개의 워크베이와 최첨단 정비기기로 무장한 서비스센터는 영국 벤틀리 본사에서 전문 교육을 받은 엔지니어들이 세심하면서도 전문적
[kjtimes=견재수 기자] 람보르기니가 GT3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을 확정 발표하고 2013-2014시즌 GT3 레이스에 참가할 새로운 레이싱 머신 ‘신형 가야르도 GT3 FL2’를 공개했다. 2013년형 가야르도를 기반으로 개발된 ‘신형 가야르도 GT3 FL2’는 람보르기니의 R&D 모터스포츠 부서와 독일의 유명 슈퍼카 튜닝업체이자 람보르기니의 레이싱 파트너인 독일 라이터 엔지니어링(REITER Engineering)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레이싱 머신이다. 장거리 레이싱 성능에 초점을 맞춰 새롭게 개발된 ‘신형 가야르도 GT3 FL2’는 기존 모델 대비 브레이크 성능 및 엔진 쿨링 시스템이 대폭 향상 됐으며, 연비 또한 개선됐다. 특히, 이전 가야르도 GT3 모델과 비교해 25kg의 경량화에 성공했으며,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새로운 에어로킷, 프론트 스플리터, 리어 카본 디퓨저 등을 장착해 최강의 무게 대비 성능비를 자랑한다. 또한, 라이터 엔지니어링의 축적된 기술에 힘입어 레이싱 머신의 내구성과 유지비용 역시 동급 최고 수준으로 개선됐다. 새로운 GT3 레이싱 머신에 파트너로 참가한 라이터 엔지니어링은 지난 2000년부터 람보르기니 G
[kjtimes=견재수 기자] SK 최태원 회장이 징역 4년을 구형받은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들은 재벌 총수에 대한 사법부의 봐주기 관례가 막을 내렸다며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SK그룹은 최 회장의 공백에 대해 이미 각 계열사 이사회에서 의사결정이 가능한 체제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31일 법원이 최 회장에게 실형을 선고한 판결과 관련해 시민단체 대부분은 경제정의에 반하는 재벌총수들의 범죄를 판단하는 엄격한 사법부의 모습을 환영한다는 분위기다. 참여연대는 선고직후 “유죄에 따른 당연한 판결을 환영한다. 그러나 법원이 300억원 이상 횡령 배임죄에 대한 양형기준과 달리 특별한 형량 감경 사유 없이 검찰이 구형한 4년형을 선고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한다”는 입장을 전했다.하지만 수백억원의 횡령을 저질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