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포스코는 지난달 31일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패밀리 공정거래 준수 서약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서약식에는 정준양 회장과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 26개 계열사 사장들이 모두 참석했다.이들은 경쟁입찰과 중소기업 참여 기회 확대, 설비발주 모범 기준 준수, 협력사에 대한 불공정 행위 근절, 공정거래법 준수, 윤리 경영 실천 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포스코는 작년 7월 공정거래위원회가 '거래 상대방 선정에 관한 모범 기준'을 공지하자 국내 대기업 중 처음으로 설비 발주 모범 기준을 제정해 시행해왔다.이날 행사에서는 '3불(불균형-불공정-불합리)'을 지양하도록 기준을 강화했다.개정된 기준에 따르면 공급사를 선정할 때 장애인 기업ㆍ사회적 기업 적합 품목을 우선 발주하고 중소ㆍ중견기업 직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1일, 대학교 개강 시즌을 맞아 가상의 캠퍼스 공간에서 제품 사용법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가상 캠퍼스 IT 페스티벌’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S 아카데미 캠퍼스’로 명명된 이번 행사에 온라인상의 가상 캠퍼스에서 일반인들이 IT 전문가 리뷰, 웹툰 작가의 만화 콘텐츠 등으로 구성된 온라인 강의를 한다. 일반인들은 이를 통해 스마트PC, 모니터, 프린터 등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 사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참여 고객은 가상 캠퍼스에서 출석, 수업, 퀴즈 등의 미션을 통해 학점을 얻을 수 있다. 고학점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마트PC, 올인원PC 등 다양한 선물이 주어진다. 한편 ‘가상 캠퍼스 IT 페스티벌’ 참여방법은 삼성 아카데미 홈페이지(www.s-academy.co.kr)에 접속, 삼성 계정과 멤버십 가입 후
[kjtimes=김봄내 기자]주택경기 침체 장기화 여파로 실속파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는 작년 12월 12~31일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 739명을 대상으로 37개 건설사의 아파트 브랜드 선호·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아파트를 구입할 때 특정 브랜드를 선택하겠다는 답변이 60.9%에 그쳤다고 1일 밝혔다.2011년 같은 조사에서 68.7%가 특정 브랜드를 선호한 것에 비하면 7.8%p 감소했다.최근 반도건설이 동탄1신도시 주민 200여명에게 아파트 선택 기준을 물었을 때도 입지가 제일 중요하다는 답변이 34.04%로 가장 많았고, 분양가(25%)가 2위를 차지했다.반면 브랜드 지지층은 2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2.23%에 불과했다.특정 브랜드를 선택하기 위한 추가 비용으로는 43.4%가 구매 비용의 5% 미만이라고 답변했다. 한푼도 더 낼 수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그룹의 문화공연 티켓 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한화메세나콘서트’가 99회를 맞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콘서트는 한화그룹이 지난 2004년부터 매월 한화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해 오고 있는 프로그램.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메세나콘서트는 매월 뮤지컬, 연극, 오페라, 콘서트, 전시 중에서 한 가지를 선정해 한화그룹 홈페이지(www.hanwha.co.kr) 또는 한화메세나콘서트 사이트(www.메세나콘서트.kr)에 공지한다. 이후 홈페이지를 방문한 네티즌이 클릭하는 횟수에 따라 가정형편상 공연 관람이 쉽지 않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공연 티켓을 기부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화메세나콘서트 99회 공연은 대학로 스카이시어터에서 공연 중인 연극 ‘셜록’ 관람이었다. 지난 1월 31일 개최된 이날 공연에는 새날지역아동센터, 샛별공
[kjtimes=이지훈 기자]KT는 작년 매출이 전년대비 11.8% 늘어난 23조 7903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영업이익은 유선수익의 감소와 LTE 투자 확대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30.6% 감소한 1조2138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23.5% 줄어든 1조1115억원이었다.작년 시설투자비(CAPEX)는 3조7106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1.8% 증가했다.매출 호조는 BC카드, KT스카이라이프, KT렌탈 등 비통신분야 그룹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의한 것이다. 이들 세 그룹사의 영업이익 합계는 전년 대비 32.4% 증가한 2930억원에 달했다.올(All)IP 가입자의 증가로 가상재화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한 것도 매출 증가를 이끌어낸 요인이었다. 무선통신, 초고속인터넷, IPTV, 인터넷전화, 태블릿PC 상품 등을 아우르는 올IP 부문의 지난 해 누적가입자는 2611만명으로 전년 대비 19.9%나 늘었다.매출을 사업별로
[kjtimes=이지훈 기자] 롯데닷컴은 1일, 엔제리너스 커피를 마시는 고객을 대상으로 즉석 당첨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닷컴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1등 경품으로 명품브랜드 지방시의 안티고나백이 증정될 예정이다. 또한 2등 경품으로 엔제리너스 커피 텀블러와 머그컵 세트, 즉석당첨 경품으로는 엔제리너스 커피 카라멜 마끼아또가 준비돼 있다.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전국의 엔제리너스 매장에서 발행된 영수증 번호를 이용해 롯데닷컴·롯데아이몰의 PC나 모바일 홈페이지 내 이벤트 행사장에서 응모하면 된다. 롯데닷컴·롯데아이몰의 주문번호로도 응모가 가능하다. 2월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3월15일 당첨결과확인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계열사 자금 수백억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태원(53) SK그룹 회장이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원범 부장판사)는 31일 최 회장에 대해 주요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4년을 선고하고 곧바로 법정구속을 집행했다.재판부는 최 회장에 대한 공소사실 중 계열사 자금 465억원을 횡령한 혐의는 유죄로, 비자금 139억5000만원을 조성해 개인적으로 편취한 혐의는 무죄로 각각 판단했다.재판부는 "자신이 지배하는 계열사를 범행의 수단으로 삼아 기업을 사유화한 최태원 회장은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1970년대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선도해온 SK그룹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저버려 참으로 심대한 실망감을 안겨줬다"고 판시했다.또 "최 회장은 재판 중에도 책임의 무거움에 대해 진실하게 성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 모션그래픽 브로슈어’와 ‘에코 모션그래픽 브로슈어’가 ‘2013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3)’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벤투스 S1 에보2 모션그래픽 브로슈어’와 ‘에코 모션그래픽 브로슈어’는 창의적인 3차원 모션그래픽과 재미 요소를 접목한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상품 특징과 장점을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초고성능 타이어(UHPT: Ultra High Performance Tire)인 ‘벤투스 S1 에보2(Ventus S1 evo2)’를 소개하는 모션그래픽 브로슈어는 고속 주행 시 타이어의 핸들링과 제동력의 우수성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벤투스 S1 에보2의 타이어 패턴을 활용해 역동적인 움직임을
[kjtimes=견재수 기자] 팅크웨어가 설날을 맞이해 1월 전자지도 정기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업그레이드 대상은 ‘아이나비 3D’와 ‘아이나비 2D’,스마트디바이스에 탑재된 ‘아이나비 AIR for Kakao’와 ‘아이나비 3D컬러패키지’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번 정기업그레이드에는 전국 66개의 시·군·구 지역의 조사가 반영 됐으며 특히 세종시의 최신 도로정보를 비롯해 부산-냉정간 4차선 구간, 소정-배방 1공구 구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아이나비 3D’ 전자지도의 현실감도 높였다. 실제 건물을 3D 모델링 기법으로 전자지도에 반영하는 ‘3D랜드마크’에는 ‘경주시민운동장’, ‘판교테크노벨리’ 등을 추가로 반영했다. 또한 ‘익산포항고속도로’와 ‘순천완주고속도로’의 ‘3D 입체도로 모델링’ 작업을 완료해 운전자는 실감나는 안내 화면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팅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최저 금리로 3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에 발행한 사무라이 채권은 만기 2년물 243억엔, 3년물 57억엔으로 국내 시중은행이 발행한 사무라이 채권 중 최저금리인 0.77%, 0.87%의 고정금리를 기록했다. 북한의 핵실험 위협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에도 불구하고, 110여개 이상의 일본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해 지난해 대비 절반 수준의 금리로 발행한 것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2011년 500억엔 데뷔 딜을 시작으로 지난해 7월 200억엔에 이은 세 번째 발행 성공으로 일본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정기발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 최승남 부행장은 “향후에도 이종통화 발행을 통한 조달시장 다변화에 노력할 것이며, 말레이시아 링깃 채권, 태국 바트 채권, 호주 캥거루 채권, 스위
[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월 한 달 간 플래그십 세단 S80 D4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 금융 프로그램은 운용리스 프로그램으로, 만기 후 상환 부담이 큰 일반 유예 할부 프로그램과 달리 고객이 원하는 경우 차량으로 반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차량 반납 시 보증금 10%(5,410,000원)를 환급 해준다. 이번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통해 S80 D4(54,000,000원, VAT포함)를 구입할 경우, 차량가격의 30%인 16,210,000원(보증금 10%, 선수금20%)을 선지불하고, 3년 동안 월 596,000원을 분납하면 된다. (신한카드 오토리스 제휴) 이와 함께 신차 교환 서비스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차량 구매 후 1년 내 고객 과실이 50%이하인 사고에 해당하며, 수리비용이 차량가격의 30%이상 청구되는 경우 적용된다. 신차 교환 서비스 프로그램은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차가 내달 13일부터 방영 예정인 ‘아이리스 2’에 자사의 전 차종을 대거 등장시켜 시청자들에게 메가톤급 어필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기아자동차는 2월 13일부터 방영 예정인 KBS 드라마 ‘아이리스(IRIS)2’에 지난해 11월 출시한 더 뉴K7과 K3 등 신차급 차종을 비롯해 K9, K5, 쏘렌토R, 스포티지R 등 K시리즈와 R시리즈 전 차종을 대거 등장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아이리스2’는 장혁, 이다해, 이범수, 오연수, 윤두준 등 국내 최정상급 인기 배우들이 등장하고, 최고 화제작인 ‘아이리스’의 시리즈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특히 기아차는 헝가리, 일본 등 해외 촬영이 많았던 이번 드라마에서 원활한 지원을 하기 위해 전 세계에 퍼져 있는 현지법인을 통해 촬영에 필요한 차량들을 현지조달 했으며, 그 외 지역
[kjtimes=견재수 기자] 포스코가 설을 앞두고 일주일 동안 거래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는 지급기준을 적용한다. 포스코는 자재 및 공급사와 공사 참여기업에 대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만 결제해 왔다. 하지만 설을 앞두고 2월 4~8일 사이 매일 대금을 지금할 예정이며, 월 단위로 정산하던 외주파트너사의 용역비에 대해서도 기존 지급 편성일보다 하루 앞당겨 거래기업의 원활한 자금집행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자금 집행으로 일반 자재 및 공급사 등은 매일 대금을 받게 돼 현금 유동성이 좋아질 것으로 보이며, 외주파트너사 등은 협력작업비를 하루 일찍 받을 수 있어 이들 기업의 비용 절감액은 약 50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포스코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자금을 조기 집행함으로써 거래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kjtimes=이지훈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31일 턱 교정 성형수술인 양악수술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과장 광고를 한 아이디병원에 경고조치를 했다.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성형외과인 아이디병원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내에 ‘양악전문 원장 1명당 양악수술 1000회’라는 광고판을 게시했다.의료법에 양악 전문의는 존재하지 않음에도 이 광고는 마치 양악 과목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것처럼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고 공정위는 지적했다.‘원장 1명당 양악수술 1천회' 부분도 아이디병원 측이 객관적인 근거 자료를 제시하지 못했다.공정위가 조사를 시작하자 아이디병원은 자진해서 관련 문구를 광고에서 삭제했다.공정위 서울사무소 이태휘 소비자과장은 “양악수술 관련 상담이 매년 늘고 있어 부당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소비자들의 각별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나라 땅에서 처음으로 발사되는 인공위성인 나로과학위성이 31일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이로써 나로과학위성이 정상적으로 궤도에 진입, 나로호 사업의 성공이 최종 확인됐다.인공위성연구센터는 나로과학위성이 정해진 타원 궤도를 돌아 우리나라 인근 상공을 지난 31일 오전 3시 28분 첫번째 교신을 시도해 성공했다고 밝혔다.센터는 RF(주파수) 장비를 이용, 이날 오전 3시 27분 통신 신호를 받은 지 1분 뒤인 28분부터 43분까지 15분동안 위성의 전파 비콘(Beacon.응급신호발생기) 신호를 수신했다.신호를 받았다는 것은 위성이 목표 궤도에 진입,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음을 의미한다.이인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소장은 “위성으로부터 자료를 전송받아 나로과학위성의 상태가 모두 정상적인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