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포스코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직장과 가정에서 다양하고 다변화된 회식·외식문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 직원들은 최근 새롭고 다양한 회식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이전보다 모임을 더 자주 가지고 이를 소통의 시간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예컨대 직원들은 최근 회식에서 다음 날 숙취와 위장 장애 등 부작용을 유발하는 무절제한 폭음·폭탄주는 자제하고 있다. 반면 부드럽고 순한 술 또는 와인 등과 같이 평소 접할 기회가 적은 주류를 맛보거나 계절·지역 별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등 여러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단순한 음주·외식보다는 웰빙주 시음, 맛집 탐방, 문화행사 등 다양한 의미를
[kjtimes=김봄내 기자]SK그룹 직원들은 인사고과 때 가장 싫은 상사의 모습으로 '내 사람 챙기기'를 꼽았다.13일 SK사보에 따르면 26개 관계사 465명을 대상으로 인사고과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1%는 인사고과 평가자가 자신과 연을 가진 직원만 챙기는데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이어 능력이나 업무 성과보다 인간관계 중심으로 평가하는 '온정주의형'(28%), 고과 점수는 무조건 낮게 주는 '짠돌이형'(12%), 다른팀 고과 평점을 기준으로 우리팀 점수를 매기는 '묻어가기형'(7%), 모두를 후하게 평가하는 '인기관리형'(6%), 대상자의 의견에 무조건 동의하는 '마찰회피형'(4%) 등을 들었다.인사고과 시즌에 가장 싫은 동료의 모습으로 34%가 평가자에게 아부하는 것을 꼽았고 이어 본인의 실력 과대포장(23%), 선후배 험담하면서 깎아내리기(15%), 평소와 달리 열의있는 모습 보이기(
[kjtimes=임영규 기자]철강업체인 A사 B사장이 경력직 채용을 늘려가고 있어 재계호사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임금 삭감과 감원 등 구조조정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업계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까닭이다. 호사가들에 따르면 A사는 지난 상반기 기준 직원 수가 1450명을 기록했다고 한다. 이는 2010년말 1214명보다 약 20% 늘어난 것이라고 하는데 특히 2011년에 집중적으로 직원 수가 급증했다는 것이다.호사가들은 늘어난 직원들의 비중이 여성보다 남성이 월등이 높다는데 주목하고 있다. 냉연강판 부문에 집중적으로 인력을 확충했는데 이는 이 사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데 기인하고 있다는 게 중론이다.실제 A사는 냉연부문 매출이 상반기 2조8174억원으로 1년 전보다 9.2% 늘었다. 또한 영업이익은 1710억원을 기록해 8.6% 높아졌다.A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현재 충남 당진에 제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약품이 먹는 기미치료제 더마화이트정(錠)을 더 이상 생산할 수 없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성낙송 수석부장판사)는 일본 제약회사 다이이찌 산쿄가 현대약품을 상대로 낸 특허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에서 신청인 측의 손을 들어줬다고 13일 밝혔다.재판부는 신청인 다이이찌 산쿄의 담보금 2억원 공탁이나 지급보증보험증권 제출을 조건으로 현대약품이 더마화이트정을 생산, 사용, 양도, 대여, 수입해서는 안 된다고 결정했다.또 현대약품이 갖고 있는 완제품과 반제품을 다이이찌 산쿄가 위임하는 집행관이 보관하도록 하고, 집행관이 제품을 기존 장소에 둘 경우 그 보관 취지를 공시하도록 했다.재판부는 현대약품의 더마화이트정이 ‘트라넥삼산’ 등 경구용 조성물 5종에 대한 다이이찌 산쿄의 특허권을 침해한 것으로 판단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가 LCD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며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삼성디스플레이가 침해당했다고 주장하는 특허는 LCD 핵심 기술로 패널특허 4건과 제조공정특허 1건, 모듈·구동회로특허 2건 등이다.삼성디스플레이는 1997년 11월 특허출원한 삼성 고유의 PLS(Plane to Line Switching) 기술을 LG디스플레이가 ‘AH-IPS’라는 이름으로 중소형 LCD 패널에 임의로 적용해 LG전자 등에 공급했다고 주장했다.PLS 기술은 하나의 면형(Plane) 전극 위에 선형(Line) 전극을 수평으로 중첩 배치하는 방식이다. PLS 방식으로 액정을 구동시키면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전력소모를 줄일 수 있다고 삼성디스플레이는 설명했다.삼성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에 이 기술을 활용하는 모든 제품의 생산과 판매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11일,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과 장애우를 회사로 초청해 ‘한국지엠과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큰사랑 지역아동센터, 모리아 지역아동센터, 부광 다문화가족센터, 더불어사는집 등 지역 내 11 개 사회복지기관 아동 및 장애우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세르지오 호샤 사장을 비롯, 노사부문 조건도 부사장, 인사부문 마크 폴글레이즈 부사장, 대외정책본부 최인범 고문, 홍보부문 황지나 전무, 품질본부 에드슨 몬테포르테 전무, IT본부 피에르 매티 전무와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유승종 수석부지부장 등 한국지엠 노사 임직원이 직접 참여했다. 호샤 사장은 “오늘 파티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밝은 미소와 활기찬 모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12월 말까지 한정적으로 폭스바겐 솔루션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일부 차량모델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월 할부금을 최소화 할 수 있거나 차종에 따라 2년 뒤 최대 58%까지 잔존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12월 31일까지 골프 라인업(1.4 TSI, 1.6 TDI 블루모션, 2.0 TDI, 카브리올레)과 시로코 R-Line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차를 소유하는 개념을 새롭게 바꿔줄 신개념 금융상품인 폭스바겐 솔루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를 통해 제공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선납금을 0%부터 최대 40%까지 자유롭게 설계가 가능해 초기부담금을 줄이고, 2년 뒤 차종에 따라 53%에서 최대 58%까지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다. 계약기간 동안 차량을 탄 후 이미 보장된 높은 잔가로 차량을 간편
[kjtimes=견재수 기자] BMW 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루돌프 MINI로 변신해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MINI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NOT NORMAL‘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MINI 최초의 SAV 모델인 MINI 컨트리맨이 ‘MINI루돌프’로 변신한다. 붉은색 MINI 컨트리맨 차량 위에 루돌프 코와 뿔로 특별하게 분장한 ‘MINI 루돌프’ 차량은 MINI Korea본사인 남산 스테이트 타워 남산 로비 1층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직접 MINI 크리스마스 카드를 작성해 현장에 비치된 붉은색 MINI 우체통에 넣으면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MINI크리스마스 카드를 일괄 배달한다. 크리스마스 카드는 전국 각지는 물론 해외까지 배송 가능하다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는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평택공장의 연구단지 내에 디자인센터를 신축 이전하고 새롭게 오픈 했다고 11일 밝혔다. 1992년 중앙연구소 준공과 함께 설립된 디자인 센터는 지난 2000년 출고물류센터가 자리했던 경기도 안성으로 이전한 이래 연구단지와는 분리 운영되어 왔었다. 지난 2011년 10월 신축 부지 마련을 시작으로 이전 작업에 들어간 디자인 센터는 올 3월부터 본격적인 건축공사를 거쳐 약 13개월 만에 완공됐다. 쌍용자동차는 디자인 센터가 이제 연구단지 내에 위치하게 됨으로써 무엇보다 제품의 기획단계부터 디자인과 연구개발 부문간의 교류가 활성화 됨으로써 향후 신제품 개발과정에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새롭게 오픈한 디자인센터는 기존 센터(1,840평)보다 40% 이상
[kjtimes=견재수 기자] 우리은행이 부행장 및 상무 인사를 단행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향후 국내외 금융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직역량 집중을 통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부행장 및 상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2012년 실적 및 경영성과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되, 분야별로 전문성과 영업력, 조직의 안정성, 업무경력 등을 고려해 부행장은 상무에서, 상무는 영업본부장급에서 선발했다고 전했다.조직은 본부조직 슬림화 추진에 따라 IB본부와 업무지원본부를 각각 IB사업단과 업무지원단으로 재편하였고, 부행장급이 맡고 있던 준법감시인을 상무급으로 조정했다. 또, WM(Wealth Mangement)사업과 퇴직연금사업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PB사업단을 WM사업단으로, 신탁사업단을 연금신탁사업단으로 재편했고, 채널지원단을 신설되는 마케팅지
[kjtimes=정소영 기자]대한항공이 2012년 최우수 방산보안업체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항공은 11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캐피탈호텔에서 열린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주관 방산정책 심포지엄에서 ‘2012년 최우수 방산보안업체’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항공이 국방부가 국내 방위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보안업무 실태조사감사’에서 최우수 방산보안업체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감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집약된다. 전 임직원의 철저한 보안의식을 바탕으로 상시 보안태세 확립, 선제적 보안활동을 통한 보안사고 예방, 핵심시설에 대한 첨단 감시 장비 추가 등 보안체계 강화 등을 지속 추진한 게 그것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007년 이후 5년 연속 최고 평가 등급인 ‘우수’를 획득하는 등 앞으로도 최상의 보안상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를 통해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 신제품 '옵티머스 라이프'를 21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예약판매는 14일부터 시작한다.옵티머스 라이프는 지난 7월 출시한 옵티머스 잇의 후속 모델로 밀도가 329ppi(인치당 화소수)인 4.5인치 화면을 장착했다.이 제품은 일본의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 사토타쿠(佐藤卓)씨와 협업해 색상과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디자인했다.LG전자는 과일·음식 이름을 따서 이 제품의 색깔을 '캐럿 오렌지(주황색)', '멜론 블루(파란색)', '모짜렐라 화이트(흰색)'의 3가지로 내놓는다. '생활의 단면'이라는 주제에 맞춘 결과다.디자인과 사용성을 강조한 NTT도코모의 '위드 시리즈'의 하나로 내놓을 예정이다.일본 시장에 특화한 방수 기능과 현지 DMB, 전자지갑 등도 탑재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K9고객의 품격에 어울리는 고품격 혜택을 드립니다.”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는 12일, K9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013 호주오픈 결승전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중 참가 신청을 한 K9 멤버십 회원 중 10명(5쌍)을 선정한다.선정된 회원에게는 2013 호주오픈 결승전 관람, 호주 멜버른 현지 관광, 특급 호텔 숙박,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으로 구성된 고품격 여행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K9고객들은 호주오픈 결승전 관람 시 기아차 고객 전용의 별도 공간에서 쾌적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음료와 간단한 다과를 제공 받는 등 차별화 된 서비스를 받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첨단 럭셔리 대형 세단 K9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kjtimes=김봄내 기자]이랜드가 중국에서 4년 내 연매출 10조를 올린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이랜드그룹은 11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016년까지 중국에서 연 매출 10조·영업이익 2조를 내 영업이익률 20%를 달성하고, 현지직원 10만명을 고용하겠다는 '10-10-20' 중국사업 비전을 발표했다.현재 이랜드는 30개 패션 브랜드로 중국 231개 도시에서 6000여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매출은 2조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올해 이랜드의 국내 패션 매출은 이보다 적은 1조8000억원으로 예상되는 등 시장성이 훨씬 큰 중국 시장 공략에 주력하겠다는 것이다.이랜드는 중국에서 주력인 패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장 1위 자리를 꿰차고,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를 진출시키는 등 사업영역을 외식과 레저로 다각화할 계획이다.최종양 이랜드 중
[kjtimes=김봄내 기자]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12일 강원 양구에 있는 육군 백두산 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차(茶)나누기 운동' 행사를 열어 커피믹스 8000상자와 금일봉을 전달했다.박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사랑의 차'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사랑의 차 나누기 운동'은 두산이 1991년부터 전개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까지 335개 군부대에 3448만잔을 전달했다.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5개 계열사도 이달중 각 자매부대에 '사랑의 차'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