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식약청(청장 이희성)이 중추신경 흥분 성분인 암페타민 유사물질 4-메틸암페타민)과 4-플루오르암페타민을 임시마약류로 지정했다.23일 식약청으로부터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4-메틸암페타민과 4-플루오르암페타민은 암메타민의 구조 중 벤젠환에 메칠이나 플루오르가 치환된 형태로최근 유럽 등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4-MA 성분은 2011년 벨기에에서 3명의 사망사례를 비롯한 여러 부작용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고 4-FA는 향정신성 의약품인 엑스터시 성분으로 사용됐다고 알려져 있는 등 오남용이 문제가 돼 유럽은 물론 해외에서 규제물질로 통제하고 있다. 4-MA와 4-FA 성분은 마약류 제도 도입 이후 두 번째로 지정되는 성분으로, 향후 성분 및 함유제품의 소지·소유·사용·관리·수출입·제조·매매·매매의 알선·수
[kjtimes=정소영 기자] 대한전선의 옛 공장부지인 금천구 시흥동 일대 토지가 부영주택에 1,250억원에 매각된다. 대한전선이 주요주주로 있는 시흥동복합시설개발피에프브이㈜는 23일 서울 금천구 시흥동 113-121번지 일대 토지 8만여㎡(약 2만4천여평)를 ㈜부영주택에 1,25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 완료 후 2013년 2월 25일에 잔금이 납입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금천경찰서와 체결했던 시흥공장 일부 부지에 대한 매각 양해각서는 부영주택으로 승계되어 그대로 유지된다.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대한전선이 부담해온 PF 보증채무 부담 해소는 물론 연간 120억원에 달하는 이자부담도 덜게 되어 재무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양공장 부지도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부동산으로 인한 리스크가 크게 줄어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멤버십 서비스인 ‘블루멤버스(BLUmembers)’ 고객을 대상으로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한 프리미엄 영화관 할인 예매 및 고객 초청 등 혜택을 제공하는 ‘영화 같은 하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현대차 블루멤버스 고객은 멤버십 마일리지인 ‘블루포인트(BLUpoint)’ 1만 점을 사용해 롯데시네마 프리미엄 VIP 영화관인 ‘샤롯데’ 영화 관람권 2매(6만원)를 8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블루포인트를 1만점 이상 보유한 고객은 다음달 12일까지 블루멤버스 사이트(http://blu.hyundai.com)를 통해 샤롯데 영화 관람권(1인 2매권, 선착순 총 1000명)을 1만 포인트에 구매 할 수 있다.또한 현대차는 다음달 20일과 27일 샤롯데에 블루멤버스 고객 48명(1인 2매, 총 96명)을 무료로 초청해 특별한 연말을 즐길 수 있는 고
[kjtimes=견재수 기자] 풀무원홀딩스 남승우 총괄사장 장녀 남모(37)씨가 법원에 파산·면책 신청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지만채무를 고의적으로 회피하기 위한 것이라는주장이 제기 돼논란이 일고 있다. 남씨에게 돈을 빌려준 채권자는 파산신청 이후에도 남씨가 외국을 오가며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 점을 들어고의적인 채무 회피 의혹을 제기해 법원에 이의 신청을 한 상태다. 법조계와 관렵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 홀딩스의 최대주주 남승우 사장의 장녀 남모씨가 40억원에 달하는 채무 변제를 이행하지 못해 지난 5월 서울중앙지법에 파산 및 면책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씨는 지난 2010년 4월쯤 전 남편 박모씨가 운영하는 네이쳐글로벌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한 명목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난 정모씨에게 40억원을 빌렸다. 하지만 같은 12월 네이쳐글로벌
[kjtimes=김현진 기자]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동시분양 청약이 순조롭게 출발, 세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 21일과 22일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아파트는 일반공급 1~3순위 청약을 받았다. 그 결과 전용면적 84㎡ A타입 등 6개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뿐만 아니다. 전용면적 101㎡, 113㎡, 128㎡ 등 중대형 일부 주택형도 1순위 마감에 합류했다. 3개 주택형은 3순위 마감됐다. 전체 11개 주택형 가운데 9개가 순위 내 마감된 것이다. 지난 22일 진행한 1~2순위 청약에선 평균 1.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23일 현재 3순위 청약을 접수 중인 대원·계룡건설·금성백조 등도 3개 단지 총 160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083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청약 호조세가 나타나면서 업계에선 고무적인 반응이다. 동시분양은 중복청약이 불가능해 청
[kjtimes=이지훈 기자]KT는 23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위성사업 부문을 자회사 'KT샛'으로 분할하는 것을 최종 승인했다.이에 따라 KT는 다음 달 1일 KT샛을 출범할 예정이다. 자본금은 500억원이며 KT가 지분 100%를 보유한다. 대표이사는 김일영 KT 코퍼레이트센터장이 겸임한다.KT샛은 국내는 물론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으로 위성사업 영역을 확대해 세계적인 위성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KT는 "전 세계 위성서비스 시장은 지난 5년간 연평균 7% 이상 성장하고 있어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KT는 부동산 전문 자회사 'KT에스테이트'를 강화하고 콘텐츠 전문 자회사 'KT미디어'를 설립하는 작업도 연내 마무리할 방침이다.이 회사는 다음 달까지 보유 중인 부동산 자산 일부를 KT에스테이트에 현물 출자해 부동산 임대·개발·운
[kjtimes=견재수 기자]롯데건설은 ‘제3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롯데건설은 ‘2012년 제3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3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대통령상 은상 1개, 동상 2개를 수상했다. 롯데건설 플랜트사업본부 청라·김포집단에너지 현장의 ‘에너지월드’ 품질분임조는 ‘지역난방 열배관 공사 공법개선으로 열공급 일정 준수’라는 주제로 발표해 은상을 획득했다. 기술연구원 토목연구팀 분임조는 ‘시공 전 기술 검토를 통한 TBM(Tool Box Meeting) 품질안전 향상’을, 주택사업본부 용인 신동백 APT 현장의 분임조는 ‘콘크리트의 부위별 최적 배합 설계에 따른 원가절감 및 품질
[kjtimes=이지훈 기자]네이트와 싸이월드 회원 3500만명의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된 사태와 관련, 피해자들이 사이트 운영업체 등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2부(서창원 부장판사)는 23일 감모씨 등 323명이 SK커뮤니케이션즈, 이스트소프트 등과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는 "미성년자이거나 법정 대리인의 소송 위임이 적법하지 않은 일부 원고의 청구를 각하하고, 나머지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 측이 보호조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등의 원고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감씨 등은 ‘1인당 50만원씩 총 1억60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사이트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와 해킹에 악용된 소프트웨어를 만든 이스트소프트,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국가
六歳の時、1933年秋、父に従って日本に渡って行った。 当時彼の父親は、静岡県熱海市の鉄道トンネル工事現場で作業員として働いた。 1945年、彼は、早稲田大学機械工学科1年生に在学中だったとき、国の独立を迎え、韓国に帰って来た。 1963年陸軍少将で予備役編入した後、1964年、朴正煕大統領の特使として日本に派遣され、生涯にわたって、日本と "切っても切れない"関係を結ぶことになる。 彼が故朴泰俊ポスコ名誉会長である。 朴前名誉会長の一生を照明するときに欠かせないのは "日本"との縁である。 朴名誉会長が日本の幕後で繰り広げた神話的物語は、日本でも広く知られるほどである。1965年に締結された韓日協定幕後の接触のために、なんと10ヶ月の間、北海道から九州まで日本列島を回った。 この過程で、日本最大の製鉄所である八幡製鉄(現、新日本製鉄)の会長であり、日本鉄鋼連盟会長だった稲山義弘社長など縁を結んだ。 朴名誉会長は、稲山社長など日本の財界の核心人物積んだ厚い親密なよしみを土台に、日本政府と鉄鋼業界を説得して1969年、浦項製鉄が日本から対日請求権の資金を引っ張って、工場を建てるのに決定的な役割をした。 日本がなければ、浦項製鉄はなかったのかもしれない。 炉を建設するお金も対日請求権資金から出たし、製鉄所の運営も、日本新日鉄から学んだのである。 両国財界の交流チャネルを構築したのも
[kjtimes=이지훈 기자]오비맥주는 연말 음주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전음주 119' 절주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건전음주 119'는 ▲한가지 종류의 술로 ▲하루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적정 음주량만큼 ▲밤 9시까지 마무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오비맥주는 설명했다. 오비맥주는 홈페이지(www.obbeer.co.kr)에도 '건전음주 119캠페인' 사이트를 개설해 WHO가 권고하는 1일 적정음주 정보, 술에 관한 오해와 진실 등을 소개하고 있다. WHO가 제시한 하루 적정 음주량은 남자 40g(소주로 5잔), 여자 20g(소주로 2.5잔)이다. 오비맥주는 또 사내직원들로 '카스 건전음주문화 봉사단'을 결성, 대도시의 소매점과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술을 사려는 청소년에게 신분증 확인을 유도하는 'Show ID(신분증을 보여주세요)' 캠페인과 '청소년 음주예방 거리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
여섯 살 때인 1933년 가을 아버지를 따라 일본으로 건너갔다. 당시 그의 아버지는 시즈오카 현 아다미 시의 철도 터널 공사장에서 인부로 일했다. 1945년 그는 와세다대 기계공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이던때 광복을 맞아 한국으로 돌아왔다.1963년 육군 소장으로 예편한 뒤 1964년 박정희 대통령 특사로 일본에 파견되면서 평생에 걸쳐 일본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게 된다.그가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다. 박 전 명예회장의 일생을 조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일본’과의 인연이다. 박 명예 회장이 일본 막후에서 펼쳤던 신화적 이야기는 일본에서도 회자될 정도다. 1965년 체결된 한일협정 막후 접촉을 위해 무려 10개월 동안 홋카이도에서 규슈까지 일본 열도를 돌아다녔다. 이 과정에서 일본 최대 제철소인 야하타 제철(현 신일본제철)의 회장이자 일본철강
[kjtimes=견재수 기자]LG가 청소년들의 우수한 발명 아이디어에 대해 시상하고 특허출원도 돕는 등 미래 특허한국을 이끌 발명영재 키우기에 나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LG는 23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제14회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창훈 LG 상무, 김병오 심사위원장(양진중 교장), 학생, 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바람개비 블라인드(해운대초 5학년 정재윤) ▲내 맘대로 냄비 받침대(계룡중 2학년 박건우) ▲가방·옷 흘러내림 방지장치(안양외고 1학년 이주아) 등 3편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초·중·고 부문별로 ▲최우수상 3편 ▲우수상 6편 ▲장려상 9편 ▲입선 200편 등 총 221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LG 관계자는 “‘생활을 유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모든 과학 아이디어’를 주제로 지난 7월부터 시작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미국 법원에 애플의 최신 태블릿PC인 아이패드 미니를 비롯한 3개 제품을 추가 제소했다.22일 더버지 등 해외 IT전문 매체들과 특허전문 블로그 포스페이턴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시간으로 21일 아이패드 미니와 4세대 아이패드, 5세대 아이팟터치가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 대상에 포함하는 소장을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북부지방법원 새너제이 지원에 냈다.포스페이턴츠를 운영하는 지적재산권 전문가 플로리안 뮐러는 "삼성전자의 이번 추가 소송 제기는 아이팟 터치보다는 아이패드 미니와 4세대 아이패드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이어 뮐러는 법원이 소송 대상을 늘리는 삼성전자의 요청을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했다.삼성전자는 지난 4월 아이폰4와 아이폰4S, 아이패드2와 '뉴아이패드' 등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
[ktimes=임영규 기자]A그룹 B회장의 결단이 재계호사가들 사이에 화두다. B회장은 최근 합병을 통한 몸집 줄이기에 나서 시선을 모으고 있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그는 앞으로도 합병작업을 지속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호사가들에 따르면 B회장은 A그룹 계열사인 C사 보유 지분이나 사옥을 매각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그룹의 큰 틀은 합병을 통한 사업 조정이라는 것이다. 이런 흐름은 현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실제 계열사인 D사는 또 다른 계열사인 E사와 F사, G사를 하나로 합병했다고 한다. 또한 L사는 M사를 흡수 합병했고, N사는 O사를 흡수 합병했다는 것이다. 최근 이런 식으로 계열사 수를 5개나 감축했다는 후문이다. 호사가들은 B회장이 이 같은 행보를 보이는 것은 경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분석하고 있다.A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A그룹의 계열
[kjtimes=김봄내 기자]2010년 현재 서울의 일하는 여성이 185만5839명으로 지난 11년간 38.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일하는 여성 중 도ㆍ소매업과 숙박ㆍ음식점업, 제조업 종사자는 줄어든 반면, 보건ㆍ사회복지서비스업 종사자는 크게 늘었다.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은 2000년~2010년 통계청 전국사업체 조사보고서와 서울통계연보 등을 활용해 서울시 자치구별 여성인력의 주요 진출업종과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조사결과 서울의 일하는 여성은 지난 2000년 134만997명에서 2010년 185만5839명으로 약 38.4% 늘어났다.여성 근로자의 취업비중이 높은 상위 3개 업종은 2000년 도ㆍ소매업(23.6%), 숙박ㆍ음식점업(16.8%), 제조업(13.6%) 순에서, 2010년에는 도ㆍ소매업(17.7%), 숙박ㆍ음식점업(13.4%), 보건ㆍ사회복지서비스업(9.8%) 순으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다만, 2000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