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까지 미국 TV 판매에서 전 부문 1위를 기록했다.특히 가격 20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는 미국 전체 판매액의 절반을 차지했다.11일 시장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판매액 기준 미국 TV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29.1%로 1위를 지켰다.비지오가 11.5%로 2위를 차지했으며 LG전자 10.2%, 샤프 7.4%, 파나소닉 5.4% 순이었다.삼성전자는 경기불황으로 인한 TV 시장의 침체에도 시장점유율을 지난해 같은 기간(28.3%)보다 1%포인트가량 끌어올리며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벌렸다.나머지 업체는 LG전자가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후퇴했다.삼성전자는 TV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프리미엄 TV 부문에서 점유율을 48.7%로 확대했다.이는 시장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프리미엄 TV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60~75인치 초대형 TV 판매가 늘어난 데 따른
[kjtimes=이지훈 기자]SK그룹이 해외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글로벌펀드를 조성했다.SK는 한국산업은행, 국민연금과 5000억원 규모의 'SK KDB 글로벌투자파트너십'이라는 사모투자펀드(PEF)를 결성했다고 11일 밝혔다.SK는 매칭 형식으로 최대 1조원까지 투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 펀드가 에너지, 정보통신 등 그룹 핵심 역량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신성장동력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SK는 기대하고 있다.국민연금은 작년부터 대기업 파트너십 펀드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펀드는 국민연금이 재무적 투자자로서 국내 우량기업의 해외기업 인수합병(MA), 지분인수 등 해외 투자에 동참해 1대1 매칭 투자 형태의 공동펀드를 결성하는 방식이다.SK를 포함해 지금까지 KTG, 포스코, GS건설, 동원그룹, KT 등 6개 기업이 펀드를 결성했다.SK는 국내 연기금뿐 아니라 해외 거점지
[kjtimes=김봄내 기자]100만원이 훌쩍 넘는 고가 패딩점퍼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시중 백화점에서 캐나다구스나 몽클레르 등 고가 브랜드가 물량이 없어서 판매하지 못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캐나다 고가 브랜드인 캐나다구스는 지난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11일)과 무역센터점(13일)에 한시매장(팝업스토어)을 열었다.개점 한 달도 안 돼 이 두 매장에서만 매출액 4억2000만원을 기록했다.캐나다구스의 제품 가격대는 라인별로 다르지만 보통 100만~125만원대다.신세계백화점 본점·강남점, 갤러리아백화점의 캐나다구스 매장 역시 물량이 대부분 판매돼 추가 입고를 기다리는 상황이다.이탈리아의 고가 브랜드인 몽클레르 인기도 이에 못지않다.이 브랜드는 올해 초 이명박 대통령의 손녀가 입고 등장해 화제를 끌기도 했다.가격은 남
[kjtimes=임영규 기자]나눔로또 제519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각각 219억5060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6, 8, 13, 16, 30, 43’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3’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32명으로 각각 7111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357명으로 각각 168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7만1405명과 120만6248명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항공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제다를 잇는 직항 항공편을 15년 만에 띄웠다.대한항공은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리야드-제다-리야드-인천' 노선 취항 기념행사를 열고 첫 운항을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 노선은 218석 규모의 최신형 'A330-200' 항공기가 주 3회 운항한다.출발편은 오후 9시55분 인천을 떠나 다음 날 오전 3시10분 리야드에 도착하고, 같은 날 오전 4시20분 리야드에서 출발한 항공기가 오전 6시15분 제다에 도착한다.오는 편은 오전 11시 제다에서 오후 12시35분 리야드를 거쳐 다음 날 오전 5시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대한항공이 1977년부터 1997년까지 운항한 사우디아라비아 직항 노선이 다시 열린 건 15년 만이다.이번 대한항공의 직항편 운항으로 사우디아라비아행 승객의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지금까지 직항 노선
[kjtimes=김봄내 기자]LS그룹 사령탑을 구자열 LS전선 회장이 맡는다. 현재 사령탑을 맡고 있는 구자홍 회장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물러나고 구자열 회장이 내년 1월 2일부터 LS그룹을 이끌게 되는 것이다. 이번 경영권 이양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사촌형제간 경영권 이양’이라는 점이다. 구자홍 회장은 구자열 회장의 사촌동생이다. 사촌형제간 그룹 경영권을 주고받는 셈이다. 구자홍 회장은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또 구자열 회장은 지난달 20일 별세한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장남이다.신임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내년 1월 2일 이·취임식 후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새해에 회장직 업무를 인수인계하고 신임 회장이 직무를 수행하는 관례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공식적인 경영권 승계 시점은 내년 주주총회 이사회다. LS그룹의 한 관계자는 “예로부터 ‘동업은
[kjtimes=ギョン・ジェス記者] ジョン・モンギュ現代産業開発会長が、特定の系列会社に仕事集めてあげているという疑惑が提起されて論議が予想される。 財界が指摘された系列会社は、ジョン会長が51.08%の株式を保有しているアイコントロールスロー現代産業開発の経営権を確保するための持分の買収を主導した会社として知られている。 アイコントロールスは1999年現代の情報技術IBS事業部のパートを正し始めたIT企業で、今年の夏、現代産業開発の株式を取得して最大株主熱に飛び込んで注目を浴び始めた非上場系列会社である。 去る7月と8月、アイコントロールは現代産業開発とテンプルトン資産運用が最大株主の座をめぐり二転三転するときに最も主導的に役割を果たした。 当時ジョン・モンギュ会長は自分と特殊関係にある持分を含めて18.83%まで持ち株比率を高め、2年ぶりに筆頭株主となった。 しかし、8月に入って、テンプルトン資産運用が、現代産業開発の普通株式27万3890株を追加購入して株式19.01%で筆頭株主に再び登板した。ジョン会長が2年ぶりに最大株主席に上がったが、この席から降りてくるのにはわずか2主導分かったわけだ。 財界では、ジョン会長側が経営権防御に本格的な歩みを見せたが不如意結果を得たうえ、突然の持分競争により、これまでテンプルトン資産運用の維持してき友情にひびが入ることがないかという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現代・KIA自動車が系列会社である現代ハイスコの自動車用の鋼板を他社製品よりも高く購入したのは、輸入調達価格の差などによるもの不当支援がない最高裁の判決が出た。大法院3部(主審パク・ポヨン最高裁判事)は、"不当な内部取引を理由に74億ウォンの課徴金を賦課したのは不当だ" とし、現代・KIA車が公正取引委員会を相手に出した是正命令等取消訴訟で、原告一部勝訴判決した原審を確定たと9日明らかにした。裁判所は、"ポスコは内部で、現代ハイスコは、外国からの熱延コイルを調達するだけ鋼板の価格に差が発生するしかない" としながら"現代KIA車が現代ハイスコの鋼板をポスコなどに比べて高く購入したことを不当支援行為に断定できないと判断した原審は違法ではない"と判示した。公取委は2007年10月、現代車系列会社が物量を集めてあげることで、不当に内部支援をした情況にしてい調査に着手して5社に約624億ウォンの課徴金を賦課した。現代車系列会社は同年末課徴金を全部納付した後、訴訟を起こした。ソウル高裁は、現代KIA車の現代モービス部品価格過多な印象、現代カード決済を通じた購入代金の支払い、現代グロービス輸送物量を集めるのなどについて、課徴金550億ウォンを賦課したのは不当支援行為として認められていた。 一方、現代・KIA車が現代ハイスコ鋼板を高く買い取ったのは、"鋼板の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全国経済人連合会(全経連)会長団は8日、"経済界の意見を聴取し、政策代案を模索する大統領選挙候補の関心と努力を肯定的に評価する"と明らかにした。 全経連会長団はこの日、COEXインターコンチネンタルホテルで今年最後の定例会議を開いた。 会議に先立ち、同日セヌリ党の朴槿恵大統領選候補がホ・チャンス経連会長を含む経済5団体長との懇談会を開き、無所属アン・チョルス候補が全経連を訪問したことと関連し、会長団は"政界と経済季刊疎通を円滑にし、経済危機を克服するための雰囲気助成に寄与するものと期待する "と述べた。 会長団は、政界の経済民主化議論について"経済5団体長などが、経済危機の解消と庶民経済難克服に焦点を合わせなければならない" としながら"政界は、経済活力の回復と企業投資活性化方案を大統領選の公約で推進して、国民と企業に希望とビジョンを提示してくれ "と要求した。 特に、全経連イ・スンチョル専務は会議後のブリーフィングで、"これまでの公約は、経済民主化を中心になって心配したが、今日、両候補がすべて経済成長も必ず必要だと強調した"としながら "そのような点で、今回の訪問はかなり肯定的だ"と伝えた。 彼は "二人の候補が挙がってた雇用問題、路地商圏、同伴成長などは企業も推進している"としながら "企業が一生懸命努力すれば、政界と一緒に行くことができる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毎年一回ずつ、企業の役割と発展の方向性についての話題を提示してきたジョン・ジェウン新世界グループ名誉会長が、今回は "善良な企業"から一歩進んだ "スマート企業"論を提示した。 ジョン名誉会長は9日、本社文化ホールで従業員を対象に特別講義を持って社会と企業の葛藤から来る問題点を指摘し、企業の経済的利益と社会的価値を同時に創造するスマートな企業に生まれ変わらなければならないと強調した。 ジョン名誉会長は、"スマート企業"に対して "企業の利益を減らし、社会的利益を増やす"善良な企業 "の概念から一歩一歩進んで、一方の分かち合いではなく、企業とコミュニティが一緒に発展していく方策"と説明した。 ジョン名誉会長は、新世界グループのイ・ミョンヒ会長の夫でありジョン・ヨンジン副会長の父親に、毎年この時期、従業員に緑の革命、人事革新、品質革命、価格革命などの変化の話題を投げてきた。 彼は特に路地商圏侵害、不公正取引、仕事集めてあげることなど最近の流通業を巡って議論される問題について、企業の努力が必要であることを強調した。 彼は"企業がそれなりに社会貢献活動をしているとはいえ、私たちの社会が求める企業の社会的責任をきちんと把握し、これを実践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述べた。 ジョン名誉会長は、新世界グループの詳細な社会的責任の実践戦略的に "責任革命"案を提示し
[kjtimes=ギョン・ジェス記者] 現代車グループが韓国を世界に知らせようと率先して人目を引いている。 韓国の文化を世界に知らせるために韓国広報本 "Inside Korea:Discovering the People and Culture(以下" Inside Korea ") を発刊したのだ。 今回の広報書籍は全世界8カ国に現地工場を稼動している現代車グループが世界5位の販売実績を上げてグローバルブランドに成長したにもかかわらず、肝心の外国人が持つ韓国の認知度がこれに達しない切ない現実に着目して企画された。 "Inside Korea"は、韓国の様々な情報を8つのカテゴリーと2つの特集への寄稿文で構成されている。 8つのカテゴリーは▲地理▲歴史▲政治▲経済▲社会▲文化▲宗教と伝統文化▲科学技術と産業などとなっている。 また、特集寄稿文は、南北関係の理解と東西文化の比較などで編成された。 韓国に関する断片的な情報を統一された基準に基づいて一堂に集めて情報間の関連性を考慮して仕組あるように配置することで、膨大な内容を一目で把握できるように構成した。 現代車グループの関係者は "普段外国人たちに韓国を紹介したくても適切な方法がなくて悩んであった人々に特別な贈り物になることを期待する"としながら "現代車グループはグローバルな舞台で韓国の位相を高めるための社会貢献の努力を続け
[kjtimes=イム・ヨンギュ記者] ウリ銀行は9日、業務遂行能力が卓越したチーム長級職員888人で構成された青春100歳設計の専門家100歳のパートナー"の発足式を8日に開催した。100歳のパートナー"の発足式は、今日加速している高齢化時代に備え、継続的に規模が大きくなっているシニアの顧客ターゲット市場を先行獲得するためのもの。ウリ銀行によると、100歳のパートナー"は、普段勤務成績·靭性·資格などの基本的な資質を備えて業務遂行能力が優れたチーム長級職員たちである。全国営業店に1人以上配置されたこれらのシニア顧客ごとに専門的で体系的な青春100歳設計サービスの提供はもちろん、引退市場'1などの銀行"達成のための優秀営業事例の発掘と伝播などの変化管理者としての役割を果たしている。イ・スンウ、ウリ銀行頭取は"単なる専門家になるという考えにとどまらず、ウリ銀行だけでなく、我が国の金融機関の中核リーダーになるという覚悟と使命感を持ってお客様に最高のサービスを提供してくれること"を頼んだ。一方、ウリ銀行はシニアの顧客との円滑な相談進行のための青春100歳の設計専用システムの開発、顧客ごとに特化した青春100歳設計サービスの提供など、さまざまな活動を推進していく計画である。
[kjtimes=견재수 기자]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특정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재계가 지목한 계열사는 정 회장이 51.0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콘트롤스로현대산업개발의 경영권 확보를 위해 지분 매입을 주도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아이콘트롤스는 1999년 현대정보기술 IBS 사업부 파트를 양수하면서 시작한 IT업체로 올 여름 현대산업개발 주식을 매입해 최대주주 열전에 뛰어 들며 주목을 받기 시작한 비상장 계열사다. 지난 7월과 8월, 아이콘트롤스는 현대산업개발과 템플턴자산운용이 최대주주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할 때 가장 주도적이 역할을 했다. 당시 정몽규 회장은 자신과 특수 관계인 지분을 포함해 18.83%까지 지분율을 높여 2년여 만에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하지만 8월 들어 템플턴자산운용이 현대산업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차가 제네시스, 아반떼, 쏘나타 등에 이어 에쿠스로 최고의 차에 오르며 럭셔리 세단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현대자동차는 9일, ‘2012 스포츠 오토 올해의 차(2012 Sport Auto Best Car of the Year)’ 시상식에서 럭셔리 세단인 에쿠스(현지명 센테니얼)가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2 스포츠오토 올해의 차’는 중동 최초의 자동차 월간지인 ‘스포츠 오토誌(Sport Auto Magazine)’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출시되는 차종을 대상으로 품질, 안전성, 주행안정성, 편의사양 등 종합적인 평가와 함께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최고의 차를 선정하는 자동차 상. 제라드 소우날(Gerard Saunal) 스포츠 오토誌 수석 편집장은 선정 이유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내외에서 현대차의 럭셔리 모델, 에쿠스를 테스트할 기회가 있었는데 동급 경쟁모델과 비교했을 때 놀랄 정도의 빠른 성장에 감탄했다”면서 “에쿠스의 우수성에 확신을 갖게 됐으며, 올해의 차에 오를만한 자격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에쿠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처음으로 ‘올해의 차’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차그룹이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한국 홍보도서 ‘Inside Korea: Discovering the People and Culture(이하 ‘Inside Korea)’를 발간한 것이다. 이번 홍보도서는 전 세계 8개 국가에 현지공장을 가동 중인 현대차그룹이 세계 5위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외국인들이 가진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이에 미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착안해 기획됐다. ‘Inside Korea’는 한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8개의 카테고리와 2개의 특집기고문으로 구성돼 있다. 8개 카테고리는 ▲지리 ▲역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와 전통문화, ▲과학기술과 산업 등으로 되어 있다. 또한 특집기고문은 남북관계의 이해와 동서양 문화 비교 등으로 편성됐다.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