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막걸리의 일본 수출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주류·유통업계와 관세청 수출입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1∼9월 일본에 수출된 막걸리는 총 2만1743톤에 2736만 달러(한화 300억원) 어치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물량은 28.6%, 금액은 28% 각각 감소한 것. 이 같은 추세에 대해 한일 갈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독도 문제로 한일 갈등이 첨예해지고 있는 것이 막걸리 열풍을 급격히 식히는 등 수출시장에 영향을 줬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일본 내에서 무알코올 음료가 인기를 끌면서 막걸리를 밀어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주류·식품 대기업들이 대거 일본에 진출해 시장에 한꺼번에 막걸리를 풀면서 유통 과정에서 역효과를 낸 탓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내수시장에서도 막걸리의 위축 현
[kjtimes=견재수 기자]일본 현지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기는 우리 제품의 매력 포인트는 어디에 있을까. 한국 제품이 일본 생활소비재 시장에 빠르게 파고들면서 이 같은 궁금증에 대해 해답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코트라 오사카무역관은 최근 일본산업지역연구소가 한국 대중문화에 관심을 둔 3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밝혔다.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66.3%가 ‘5년 전보다 한국 제품 이미지가 좋아졌다'고 답했다. 26.5%는 ‘바뀌지 않았다’고 답변했으며 7.2%는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 조사에서 현지 소비자들이 한국 제품의 매력으로 가격, 개성, 건강 등 3가지 요인을 꼽았다는 점이다.현지 조사 보고서에선 한국 화장품의 경우 품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데다 달팽이 크림이나 뱀독 화장품 등 일본에서는 찾을 수 없는 특
[kjtimes=김봄내 기자]‘1인 시위 방해’ 백화점 임원에 대해 벌금형이 내려졌다. 법원은 법원 “사회통념상 허용할 수 없다”는 이유를 들어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서울중앙지법 형사23단독 서봉조 판사는 A씨와 B씨에게 각각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백화점 직원 2명과 행사보안요원 2명에게는 벌금 30만원씩 선고했다. 직원들한테 시위를 저지당하다가 몸싸움을 벌인 시민도 함께 벌금형을 받았다.사건은 지난해 3월 발생했다. 당시 백화점 부사장이던 A(56)씨는 방계회사가 주최한 음악회에 참석했다가 ‘1인 시위’를 하고 있던 B(52)씨를 목격했다. B씨는 이곳에서 혼자 피켓을 들고 백화점 측의 학교법인 인수 계획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었다. A씨는 B씨에게 시위를 관두라고 했으나 그가 응하지 않자 총무담당 직원 2명에게 피켓을 빼앗으라고 지시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백화점은 28일, 슈트 할인행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전은 최근 40∼50대 남성들의 패션상품 구매가 늘어난 추세를 고려해 마련됐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11월 2일부터 10일간 열릴 이번 할인전은 최근 개봉한 영화 ‘007 스카이폴’과 연계해 ‘007 슈트 특집전’으로 이름을 붙였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중년 남성들이 패션에 많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슈트를 만나볼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오지아, 엠비오, 시리즈 등 총 20여 개의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며 “브랜드별로 ‘007 스타일 슈트’를 지정, 구매 고객에게 영화 예매권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jtimes=서민규 기자]외환은행은 28일, ‘대련개발구지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영업에 들어간 ‘대련개발구지행’은 중국 요령성 대련시 대련경제기술개발구 금마로 156호에 소재한 세원국제빌딩 1~2층에 위치에 있으며 중국내 영업채널 확대와 영업 강화를 위해 개설한 것이다.대련 금주신구는 조선기자재, 자동차 부품 및 IT부품 관련 중국기업 및 외국투자기업체의 진출이 활발한 지역이다. 이날 개점식에는 윤용로 행장을 비롯한 은행 관계자들과 주중한국대사관, 대련시정부, 감독당국 및 대련지역 고객 대표 등 주요 외빈들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외환은행(중국)유한공사 대련개발구지행은 대련경제기술개발구의 중심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 내 우량 기업체와 임직원, 한국교민 등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며 차별화
[kjtimes=임영규 기자]나눔로또 제517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5명으로 각각 26억5905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1, 9, 12, 28, 36, 41’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10’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40명으로 각각 5539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493명으로 각각 148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7만854명과 119만2872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임영규 기자]식품업계인 A사 B회장의 요즈음 심기가 좋지 않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재계와 금융권에서 A사가 총체적 난국에 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얘기가 회자되고 있다는 게 그 이유로 알려지고 있다. 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A사는 지난해 내놓았던 C상품이 특수를 누리면서 업계 2위 자리를 차지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효과가 시들해지고 중국 수출도 악재가 겹친데다 시장점유율까지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호사가들은 단적인 예로 지난해 말 16.1%를 보였던 시장점유율이 지난 8월 12%대까지 추락했다는 것은 꼽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다 올해 내놓은 신제품인 D상품과 E상품도 판매량이 신통치 않다는 것이다. 특히 D상품은 신제품 중 월매출 5위에 그쳤다는 전언이다. 뿐만 아니라고 하는데 중국에 제품 3종을 수출해왔으나 중국 당국으로부터 뒤늦게 부
[KJtimes=ユ・ビョンチョル記者] ヒルトン南海ゴルフ&スパリゾート(以下、ヒルトン南海)が去る10月18日シンガポールで開かれた旅行業界のオスカー賞と呼ばれるワールド・トラベル・アワード(World Travel Awards)で、韓国最高のリゾート及び韓国最高のゴルフリゾート部門を受賞した。 韓国最高のゴルフリゾートに6年連続で選ばれたヒルトン南海は今回の受賞で国際的な注目を浴び、韓国最高のリゾートとして位置づけた。 2012麗水エキスポの公式指定ホテルとして成功した年を送ったヒルトン南海はワールド・トラベル・アワードの受賞を通じて南海の国内外の関心を高めたという点でも注目に値する。 <次はヒルトン南海ステファノルチャ総支配人との一問一答> ▶ワールド・トラベル・アワードを6年連続受賞した。受賞の意味や秘訣がある場合。 2006年の開業以来、6年連続でワールド・トラベル・アワード韓国最高のゴルフリゾートを受賞することになり、とても光栄です。特に、今年は韓国最高のリゾートにも選ばれて非常に嬉しい。今回の受賞は、レジャー施設の拡充と季節ごとの様々なアクティビティを提供し、顧客満足のための絶え間ない努力が認められ与えられたものと考えている。また、ヒルトン南海が韓国最高のリゾートとして選定された背景には、最高のサービスで顧客感動を導き出したヒルトン南海チームがなけ
[kjtimes=イム・ヨンギュ記者] このごろ財界好事家たちの視線が事務機器メーカーであるA社B会長に集まっている雰囲気だという。便法贈与論難がおこっているわけだ。好事家たちによると、B会長の息子であるC君は、現在18歳で137億ウォンを握っていたという。13年前、B会長と一緒に10億ウォンを投資していたD社を売却して得た金額というのだ。好事家たちが疑惑の目を与えているのは、D社の主要幹部のほとんどが、A社の関連会社に勤務しながら、同時に勤務した人々だというのにているという。結局、B会長の利益のために、A社の従業員たちが助けたのが疑惑の核心だということだ。このような理由からであってD社が急成長しながらB会長父子、特にC君が配当と売却を通じて莫大な利益を得たとの疑問が提起されているという。それとともに、このお金でA社の持分の買収に使用した可能性に重きを置いている雰囲気だ。近道承継疑惑まで浮上している理由がここにあるということだ。A社の関係は者はこれと関連し、"C君がA社の関連会社であるF社の株式80%と、別の系列会社であるG社の株式40%を買収したのは正しい"としながら"正当な方法で株式を確保したので近道贈与は話にもならない"と一蹴した。
[kjtimes=イ・ジフン記者] 消費者の経済状況に対する心理を表す消費者心理指数(CSI)が3ヶ月目"否定的"な状態だ。 消費者の物価上昇率の期待インフレ率は年平均3.4%で、先月の水準を維持した。 韓国銀行が26日発表した10月の消費者動向指数(CSI) "を見ると、CSIは前月より1ポイント下落した98を記録した。 これは韓国銀行が全国56都市2200世帯(回答1999世帯)を対象に12〜19日に調べた結果である。 CSIが100を超えると経済状況を眺める消費者心理が楽観的であることを意味する。逆に100を下回ると悲観的に判断するものである。 今年1月98だったCSIは、5月105まで上がった。 しかし、6月に101、7月には100、8月と9月に99に降り立った。 詳細をみる家計の消費心理を示す現在の生活状況CSIは前月と同じ86だった。暮らし向き見通しCSI(92)、家計収入展望(94)も前月と同じだった。 しかし、消費支出展望CSIは前月より1ポイント下落した104を記録して不況に萎縮した消費心理を現わした。 消費者の経済状況に対する認識を示す現在の景気判断CSIは66で前月と同じだった。今後の景気見通しCSIは1ポイント離れた78だった。 物価水準展望CSIは2ポイント下げた137に4カ月連続で下落した。金利水準見通しCSIは7ポイント急落した90だった。 資産価値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基準値を超えた発癌物質(ベンゾピレン)が含有された原料を使ったラーメンと調味料を自主回収決定が下された。 食品医薬品安全庁は、ベンゾピレン基準を超過したかつおぶし(かつお節)を入れたラーメン類と調味料製品のうち、一次で4社9製品の回収を決定したと明らかにした。 食品医薬品安全庁は、ベンゾピレン検出量が人体に有害なレベルではないので自主回収の形式で決定したと説明した。 回収対象の製品は、"辛くてぴりぴりするたぬきラーメン" "まろやかなたぬきラーメン" "えびタン大きいラーメン" "生生うどんフレーク" "鮮やかうどんフレーク"、 "鮮やかうどん" "辛くてぴりぴりするたぬきラーメンマルチパック"など農心製品6種、ドンウォンホームフード、ドンウォンうどん味、ミンフードシステムかまぼこの味調味、華美製糖かつおだしなど9種である。 回収対象は、不適合原料として生産した636万個のうち、賞味期限が過ぎていない564万だが、製造後相当期間が経過しているほとんどの消費されたと推定される。 先に食品医薬品安全庁が不適合かつおぶしを供給された9つの企業から30個のスープ製品を分析した結果、20件の1.2〜4.7ppb濃度のベンゾピレンが検出された。 食品医薬品安全庁は、これらのスープが使用されている4社の9つの製品名を確認し、この日の自主回収を決定した。 ベン
[kjtimes=キム・ヒョンジン記者] 韓国医学研究所が今年のグローバル経営大賞、顧客満足経営部門大賞を受賞した。 4連続受賞となる。 KMI韓国医学研究所(理事長イ・ギュジャン)は、"グローバル経営委員会が主催し、日本能率協会コンサルティングが主催する2012年のグローバル経営大賞"授賞式で、顧客満足経営部門大賞に4連続受賞した"と25日明らかにした。 2003年に制定されて、今年で10回目を迎えたグローバル経営大賞は、各部門の経営専門家が開発した世界的な力量評価方式を通じてグローバル経営に優れた企業を選定する品格と権威を持った授賞制度である。今回の対象は▲顧客価値の革新経営分野▲企業価値の革新経営分野▲公共イノベーション経営の分野▲事業所の技術革新分野▲未来マーケット価値分野など総5つの分野本賞に行われ、各部門の優秀企業を選定した。 KMI韓国医学研究所は、顧客価値の革新経営分野の顧客満足経営部門に4連続選定された。全社的な顧客満足経営を通じ、国民の保健医療と健康増進に貢献して、医学分野の調査研究と疾病予防のための教育及び広報活動、疎外された隣人のための社会貢献活動を継続的に展開し、その功労を認められた。 韓国医学研究所は、独自のCRMプログラムを運営して顧客問い合わせに対する親切な案内サービスを実施して、コーディネーターを通じて来院した顧客にワンストップ検診サービスを提供
[kjtimes=ギョンジェことができ記者]現代車は世界各国のサービスの顧客専門の相談要員のサービスアドバイザーが一堂に集まって実力を競う場を用意した。 現代自動車(会長チョン·モング)は、去る23日から26日まで、現代自動車天安整備研修院で海外の優秀なサービス相談要員育成のための "第1回現代車サービスアドバイザーチャンピオンシップ(Hyundai Service Advisor Championship)"を開催した26日、明らかにした。 サービスアドバイザーは、現代自動車が世界中整備地点で顧客が望むサービスをワンストップ(one-stop)で提供するなど、顧客中心のサービスを実行するために作成された制度である。 現代車は1995年に初めて開始した世界の現代自動車整備士コンテストとサービス相談要員の顧客応対能力と親切の向上を図るため、今年初めて本大会を開催した。 今回の大会には、地域別予選を経て選抜された世界45カ国の優れたサービスアドバイザー62名大会オブザーバーなど総100人余りが参加し、最高の整備に関する顧客応対の実力を競って各国の顧客満足度向上のノウハウをお互いに共有する場を持った。 現代車は▲自動車構造学、顧客応対方法などの手書きの評価と▲状況に応じた顧客対応のロールプレイと▲個人インタビューなど総3個部門について評価を実施しており、総合スコア順に金賞、銀賞、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는 세계 각국 서비스 고객 전문 상담 요원인 서비스 어드바이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장을 마련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현대차 천안 정비연수원에서 해외 우수 서비스 상담 요원 육성을 위한 ‘제1회 현대차 서비스 어드바이저 챔피언십(Hyundai Service Advisor Championship)’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비스 어드바이저는 현대차가 전세계 정비 지점에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실행하기 위해 만든 제도이다. 현대차는 지난 1995년 처음 시작한 전세계 현대차 정비사 경진대회와 더불어 서비스 상담 요원들의 고객 응대 능력 및 친절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올 해 처음으로 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 세계 45
[kjtimes=견재수 기자] 전날 알제리에서 11억달러 규모의 대형 발전소 공사 계약을 따낸 대우건설이 말레이시아에서 대규모 복합단지 공사를 수주하며 해외에서 잇따른 낭보를 전해왔다. 대우건설은 25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약 1억 7,700만달러(한화 약 1,938억원) 규모의 다만사라 시티(Damansara City) 2단계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수주한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인 마트레이드센터 공사(1억8,000만달러)에 이어 올해 말레이시아에서 두 번째 수주이다. 현지 부동산 투자개발회사인 다만사라 시티가 발주한 이 공사는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중심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에서 남서 방향으로 약 6km 떨어진 도심지역에 오피스빌딩, 호텔, 쇼핑몰 등을 포함하는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것으로 33층과 19층 규모의 오피스빌딩 2동과 2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