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미국 연방법원 대배심이 코오롱인더스트리(이하 코오롱)에 대해 첨단 섬유제품과 관련한 영업비밀 침해 혐의를 적용, 정식 기소한 것으로 18일(현지시간) 드러났다.이날 공개된 기소장에 따르면 코오롱과 5명의 임원은 영업비밀 침해 등 6개 혐의가 적용돼 버지니아주 리치먼드 연방법원에 기소됐다.코오롱이 침해한 영업 비밀은 주로 방탄복에 사용되는 듀폰의 ‘케블라(Kevlar)’ 섬유에 관한 것이며 대배심은 코오롱이 총 2억2600만달러의 부당이득을 얻었다고 판단했다.대배심이 인정한 혐의는 다국적 기업인 듀폰사의 영업비밀 전용 1건과 영업비밀 절도 4건, 조사방해 1건 등이다.이날 공개된 기소장은 지난 8월 21일 제출됐다. 이와 관련한 형사재판 심리는 오는 12월 11일 열릴 예정이다.지난 1973년 ‘케블라’라는 이름으로 슈퍼섬유 아라미드의 상용
[kjtimes=ギョン・ジェス記者] 第一毛織のイ・ソジン副社長の指揮の下、グローバルSPAブランドとして展開されている "エイッ・セコンズ(8 seconds)"がソウル市内の主要繁華街のランドマークに急浮上しているのと異なり、オープン初期の人気を受け継ぎできなく、停滞しているのではないかという懸念の声が出ている。 会社側におおよその売上高の推移を問い合わせたら "単純な部分でも方針上、明らかにできない"とし、"初期には店舗が込み合って、最近いくつかの店をオープンする余力を注いだ"というふうに遠まわしに表現して直接答えを避ける雰囲気だった。 財界では、エイッ・セコンズが停滞しているという疑惑について1号店オープン5日ぶりに浮上したコピー製品論議に第一毛織と・·ソジン副社長の信頼性に少なからぬ打撃を受けたことと無関係ではないという見方である。 第一毛織が3年余りかけて初お目見えしたエイッ・セコンズはユニクロ(日本)とザラ(スペイン)のようなグローバルSPA(企画・デザイン・製造・流通一括)ブランドが国内市場シェアを高めている中、これを防御することができる地元ブランドが出てきたという点で多くの関心を集めた。 さらに、李健煕サムスン会長の次女であるイ・ソヒョン副社長の企画で初のグローバルSPAブランドを野心満々に準備したという噂が広がり、世間の耳目はさらに集中した。 第一毛織は202
[KJtimes=シム・サンモク記者] イ・ソヒョン第一毛織副社長は、ファッションを勉強した影響で、第一毛織のファッション分野を担当している。特に、第一毛織のブランドポートフォリオを多様して、積極的に変化させて注目されている。 イ副社長の成果の中で一番最初に目につくのは、"グホ(KUHO)"である。イ副社長が率いる第一毛織は2003年にグホを買収した。チョン・グホ、デザイナーが作ったこの女性服ブランドを第一毛織が買収してチョン・グホデザイナーを迎え入れた。 イ副社長はまた、市場でしばらく忘れられているようなブランドである "ビーンポール"を再び軌道に乗せたという評価を受けている。 イ副社長が市場にビンポールを積極的にアピールすると、去る2010年には売上高5000億ウォン、2011年には5900億ウォンの売上を突破という成果を成し遂げた。 最近にはまた紳士服ブランドであるギャラクシーを国内メンズ初の世界ファッション市場の中心地イタリアに進出させ、グローバルブランドとしての地位を固めた。 イ副社長は去る9月25日、国内発売30周年を迎え、コレクションラインGX1983を披露した。この日彼女は今年の秋、国内およびイタリア、米国市場に同時進出すると明らかにした。国内の男性アパレルブランドがイタリアと米国市場に直接進出したのはギャラクシーが初めてだ。 ギャラクシーが国内市場に初めて発表した
[KJtimes=ギムピルジュ記者]イソヒョン第一毛織副社長は李健煕三星(サムスン)電子会長の次女である。李副社長は、第一毛織だけでなく、広告会社である第一企画の副社長を兼職している。ソウル芸術高等学校を卒業した後、彼はアメリカに発った。米国では、パーソンズデザインスクールに通いながら、ファッションの専門家としての基盤を固めた。韓国に帰って来李副社長が経営に本格的に参加したのは、第一毛織のファッション研究所部長を引き受ければだ。彼はその後、第一毛織のファッション部門の企画担当常務、第一毛織ジョンムグァ第一企画専務を経た。以降、昨年末には、第一企画副社長と第一毛織副社長を勤めながら、両社の成長と経営に奥深く関与している。イソヒョン副社長は東亜(トンア)日報キム·ビョングァン名誉会長の息子であるギムジェヨルサムスンエンジニアリング社長と結婚した。キム社長はジョンズ·ホプキンス大学国際政治学修士とスタンフォード大学経営大学院経営学修士を務めた才媛だ。米国eベイで働いていて、第一企画常務補にサムスンに第一歩を踏み出した彼は去る2004年から第一毛織戦略企画室経営企画担当常務を過ごしながら、この副社長と一緒に第一毛織を導いている。去る2009年には第一毛織の経営管理室経営企画担当専務を務め、2010年には第一毛織副社長、2011年には第一毛織社長を務めた。昨年末からはサムスンエンジニアリング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LIGグループの"企業手形(CP)不正発行"疑惑を受けているグ・ジャウォン(77)LIGグループ会長が18日午前9時40分頃、ソウル中央地検に出席した。グ会長は報道陣に"検察の調査に忠実に臨む"と短く話した。検察はグ会長を相手にLIG建設の企業手形発行に関与したか報告を受けているかどうかは、裁判所の管理を控えたLIG建設の企業手形を発行した理由などを集中的に追及する計画だ。グ会長など総帥一家はLIGグループが子会社であるLIG建設の企業回生手続き(法廷管理)申請を控えて昨年2月28日から3月10日までに金融機関から約242億2000万ウォン相当の企業手形を否定発行した疑いを受けている。先立って検察は先月19日、グ会長の自宅など10カ所の家宅捜索を実施した17日にはグ・ボンサンLIGネックスワン副会長(42)とグ・ボンヨプ
[kjtimes=견재수 기자]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 컨설팅업체인 오토퍼시픽(AutoPacific)이 실시한 '2012년 교체용 타이어 소비자 만족도 조사'의 투어링 타이어(Touring Tires)부문에서 수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총 22개의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의 투어링 타이어 부문에서 금호타이어는 미쉐린, 피렐리, 굿이어 등 해외 유명 타이어 업체들을 모두 제쳤다.대륙을 횡단하는 장거리 도로가 발달된 미국의 지형적 특성 때문에 판매 비중이 가장 큰 투어링 타이어 시장에서 소비자 만족도 1위에 오른 것은 의미가 크다고 금호타이어는 설명했다.오토퍼시픽은 내구성, 마찰력, 조종안정성, 연비 등 타이어 제품 성능과 밀접한 항목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 친밀도, 이미지, 구입과정, 매장 분위기 등 항목도 종합 점수로 산출한다.오토퍼시
[kjtimes=견재수 기자]쌍용건설(회장 김석준)은 최근 싱가포르에 처음 진출한 최고급 부띠끄호텔인 W호텔(W Singapore Sentosa Cove)을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싱가포르의 관광 명소인 센토사섬에 들어선 W호텔은 젊고 도시적인 감성과 독특한 디자인, 드라마틱한 공간 연출을 선보이는 부띠끄 호텔로 에너지 효율까지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해안선을 따라 지하 1층 지상 7층 총 240객실로 완성된 이 호텔은 투숙객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해야 한다는 호텔 측의 요구에 따라 외관, 로비, 객실과 부대시설에서 조명과 손잡이까지 3천여 개의 독특한 디자인 아이템이 적용됐다.건물 외관도 파도가 치듯 건물 전체가 2개로 갈라지는 곡선 형상을 하고 있으며500석 규모의 연회장, 요트 선착장, 최고급 레스토랑, 수영장, 개인용 스파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또 건물 외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의 5인치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2에 기본적으로 포함된 보호 케이스가 화제를 몰고 있다.18일 인터넷 커뮤니티 '뽐뿌'와 일부 블로그, 트위터 등에서는 옵티머스 뷰2의 케이스에 대해 호평하는 글이 이어졌다.LG전자는 스마트폰 이용자 대다수가 케이스를 별도로 사서 쓴다는 점에 착안해 옵티머스 뷰2를 내놓으면서 따로 제작한 보호 케이스를 구성품에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이 제품 소비자들은 추가로 케이스 구입 비용을 지출할 필요가 없다.그 뿐만 아니라 LG전자가 이 케이스를 배터리 덮개 대신 쓸 수 있도록 탈착식으로 디자인했기 때문에 케이스를 적용하고도 제품의 두께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또 디지털 필기구인 러버듐펜을 지지대 삼아 제품을 세워놓고 볼 수 있도록 케이스에 펜꽂이 구멍도 뚫어놨다.누리꾼들은 "제조사가 직접
[kjtimes=이지훈 기자]대우일렉(대표이사 이성)이 구매력을 갖춘 파워 싱글족 증가 추세에 맞추어 ‘싱글 가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대우일렉은 출시된 자사의 가전제품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싱글 예찬 가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늘어나는 1인가구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대우일렉이 판매 중인 미니 냉장고, 15L 초소형 전자레인지,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등 싱글족 겨냥 제품 '프리미니(Pre-mini)' 가전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제품을 구입한 고객이 영수증을 촬영해 모바일로 전송하면 추첨을 통해 미국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노라 존스의 내한공연 티켓(5명)과 USB메모리(100명)을 증정한다.대우일렉은 싱글족 증가 추세에 맞춰 미니 냉장고, 15ℓ 초소형 전자레인지, 벽걸이 드럼 세탁기 등 '미니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
[kjtimes=김봄내 기자]최신원 SKC·SK텔레시스 회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해병대 훈련캠프에 참가했다.18일 SK텔레시스에 따르면 최 회장은 포항 해병대 1사단 훈련장에서 16~19일 진행된 3박4일 극기훈련 캠프에서 임직원 300여명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이 훈련은 애초 해병대 출신인 최 회장이 제안해 이뤄진 것이다. 최 회장은 세계적 경기 불황을 극복하고 회사를 발전시키려면 조직원들의 강한 정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는 후문이다.SKC·SK텔레시스는 1998년 이 캠프를 처음 도입했으며 최 회장도 올해까지 7차례에 걸쳐 실시한 모든 캠프에 참여했다. 올해도 유격훈련, 전장리더십훈련, 야간행군, 소형고무보트(IBS)훈련, 장갑차탑승훈련 등에 임직원들과 함께했다.최 회장은 "어떤 난관이 닥쳐도 전우와 함께 위기를 돌파, 임무를 완수하는 해병대 정신을 통해 '우리는 하나'라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음식점, 동네 가게 등을 하다 문을 닫은 자영업자가 83만명에 육박해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18일 국세청이 집계한 '2011년 개인사업자 폐업 현황'을 보면 작년에 폐업한 개인사업자는 82만9669명으로 2010년에 비해 2만4000여명(3%) 늘었다.전체 개인사업자 519만5918명 가운데 16%이며 2007년 84만8000명 이래 가장 많은 규모다.업종별로는 이·미용업, 학원 등 서비스 사업자가 17만9834명으로 제일 많았다. 동네 가게 등 소매업종이 17만7039명, 식당 등 음식업이 17만6607명으로 뒤를 이었다.부동산 임대업(7만3000명), 도매업(6만4000명), 운수·창고·통신업(5만8000명) 등도 많았다.특히 서비스업에서 일하는 자영업자는 2010년 기준 총원이 89만명이고 신규사업자가 21만5000명인 점을 감안할 때 5명중 한 명꼴로 작년에 가게 문을 닫은 것으로 추정된다. 국세청 관계
[kjtimes=김봄내 기자]LIG그룹의 '기업어음(CP) 부정발행' 의혹을 받고 있는 구자원(77) LIG그룹 회장이 18일 오전 9시40분께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구 회장은 취재진들에게 "검찰 조사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짧게 말했다.검찰은 구 회장을 상대로 LIG건설의 기업어음 발행에 관여했거나 보고를 받았는지 여부, 법정관리를 앞둔 LIG건설의 기업어음을 발행한 이유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계획이다. 구 회장 등 총수 일가는 LIG그룹이 자회사인 LIG건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을 앞두고 지난해 2월28일부터 3월10일까지 금융기관에서 약 242억2000만원 상당의 기업어음을 부정 발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19일 구 회장의 자택 등 10여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고 17일에는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42)과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40)을 상대로 19시간에 걸쳐 강
[kjtimes=견재수 기자] 제일모직 이서현 부사장의 지휘아래 글로벌 SPA 브랜드로 전개되고 있는 ‘에잇세컨즈(8 seconds)‘가 서울시내 주요 번화가의 랜드마크로 급부상 하고 있는 것과 달리 오픈 초기의 인기를 이어가지 못해 주춤거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회사 측에 대략적인 매출 추이를 문의하자 “단순한 부분이라도 방침상 밝힐 수 없다”며 “초기에는 매장이 붐볐고 최근 여러 매장을 오픈하는데 여력을 쏟았다”는 식으로 에둘러 표현해 직접적인 답을 피하는 분위기였다.재계에서는 에잇세컨즈가 주춤거린다는 의혹에 대해 1호 매장 오픈 5일 만에 불거진 카피제품 논란으로 제일모직과 이서현 부사장의 신뢰도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은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시각이다.제일모직이 3년여에 걸쳐 첫 선을 보인 에잇세컨즈는 유니클로(일본)
[KJtimes=심상목 기자]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은 패션을 공부한 영향으로 제일모직의 패션 분야를 책임지고 있다. 특히 제일모직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변화시켜 주목받고 있다. 이 부사장의 성과 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구호(KUHO)’이다. 이 부사장이 이끄는 제일모직은 지난 2003년 구호를 인수했다. 정구호 디자이너가 만든 이 여성복 브랜드를 제일모직이 인수하고 정구호 디자이너를 영입했다. 이 부사장은 또 시장에서 잠시 잊혀지는 듯한 브랜드인 ‘빈폴’을 다시 정상궤도에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부사장이 시장에 빈폴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면하면서 지난 2010년에는 매출 5000억원, 2011년에는 5900억원 매출 돌파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최근에는 또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를 국내 남성복 최초로 세계 패션 시장 중심지 이탈리
[KJtimes=김필주 기자]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차녀다. 이 부사장은 제일모직 뿐만 아니라 광고 계열사인 제일기획의 부사장을 겸직하고 있다.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그는 미국으로 떠났다. 미국에서는 파슨스디자인스쿨을 다니면서 패션 전문가로써의 기반을 닦았다. 한국으로 돌아온 이 부사장이 경영에 본격적으로 참여한 것은 제일모직 패션연구소 부장을 맡으면서다. 그는 이후 제일모직 패션부문 기획담당 상무, 제일모직 전무과 제일기획 전무를 거쳤다. 이후 지난해 말에는 제일기획 부사장과 제일모직 부사장을 지내면서 양 회사 성장과 경영에 깊숙하게 관여하고 있다. 이서현 부사장은 동아일보 김병관 명예회장의 아들인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과 결혼했다. 김 사장은 존스홉킨스대학교 국제정치학 석사와 스탠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