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이 ‘피겨 여왕’ 김연아를 위한 스페셜 오더 스케이트 트렁크를 선보였다. 루이 비통은 15일 김연아의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루이 비통 글로벌 매장에서 스페셜 오더 스케이트 트렁크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스페셜 오더 트렁크 제작 프로젝트는 루이 비통의 제안으로 진행된 것으로 세계 최고의 피겨 스케이터인 동시에 유니세프의 국제 친선대사 등으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연아를 위해 제작된 것이다.스페셜 오더 스케이트 트렁크는 지난 1월 김연아가 본인의 스케이트에 맞는 사이즈와 기능을 고려한 디자인을 루이 비통 프랑스 공방의 스페셜 오더 담당자와 직접 논의한 이후, 약 9개월이라는시간을 거쳐 제작됐다. 또한 루이 비통은 내년 초에 같은 디자인의 트렁크를 추가로 제작해 김연아의 친필 사인
[kjtimes=이지훈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음료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커피류 등 음료 1136종의 당(糖)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한 잔(300㎖)에 평균 4.5∼10.8g의 당이 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하루 섭취량의 9∼22%에 이르는 것이다.종류별로는 스무디와 핫초코의 당 함유량이 약 32g으로 가장 높았고 아이스티(31g), 에이드(26.7g), 녹차라떼(22.3g)가 그 뒤를 이었다.커피류 제품의 당 함유량은 헤이즐넛라떼 20g, 화이트초콜렛모카 16g, 바닐라라떼 15.1g 등이었다. 아메리카노에 흔히 넣는 시럽과 설탕도 1회분 당류 함량이 2.5∼6g이었다.식약청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스타벅스, 커피빈코리아, 맥도날드, 파리바게트 등 22개 업체 1만2500여 매장과 함께 '당류 섭취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캠페인 참여 업체는 ▲당류 등 5대 영
[kjtimes=견재수 기자]SK텔레콤이 VoLTE(Voice over LTE)를 지원하지 않는 아이폰5에 VoLTE에 버금가는 고음질 음성통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SK텔레콤은 아이폰5의 고음질 기능인 '와이드밴드 오디오'를 내년 초부터 지원할 예정이다.이 회사는 와이드밴드 오디오 구축을 계기로 음성통화 경쟁의 초점이 '끊김 없는 서비스'에서 '음질'로 한 차원 격상할 것으로 예상했다.와이드밴드 오디오는 AMR-WB(와이드밴드) 코덱으로 음성 주파수 대역폭을 2.2배 넓힘으로써 통화 음질을 높이는 기능이다. 이 코덱은 롱텀에볼루션(LTE) 특화 서비스인 VoLTE의 고음질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이기도 하다.따라서 와이드밴드 오디오는 VoLTE와 비슷한 수준의 음질을 3세대(3G) 서비스에서도 구현하게 해준다. 단, 데이터와 음성 서비스를 결합한 서비스는 VoLTE에서만 가능하고 3G 와이드밴
[kjtimes=이지훈 기자]CJ푸드빌의 한식브랜드 비비고는 첫 일본 매장을 도쿄에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이는 미국·중국·싱가포르·영국에 이은 다섯번째 해외 진출이다. 매장수로는 10번째 해외 매장이다.이온몰 무사시무라야마점에 들어서는 일본 1호점은 패스트푸드점처럼 고객이 주문대에서 음식을 기호에 맞게 주문하는 QSR(퀵 서비스 레스토랑) 형태로 문을 연다.비빔밥 외에도 일제시대에 일본 내 한국인들이 즐겨먹던 '모리오카 냉면'도 선보여 한국의 고유성을 살릴 계획이다.비비고의 한 관계자는 "신선함과 건강함을 강조하며 대표 한식 브랜드로 자리할 것"이라며 "드라마와 가요에 이어 음식으로 일본 내 한류 열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비비고는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해 연내 베트남에 진출하고 일본에 3개, 싱가폴에 1개 등 해외매장 7개를 추가로 열 계
[kjtimes=견재수 기자]서울에서 3.3㎡당 전세가격이 1000만원을 웃도는 아파트가 2년만에 두배로 늘어났다.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15일 현재 서울에서 3.3㎡당 1000만원이 넘는 고가 전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가 25만2573가구로 집계돼 2년 전 12만6516가구에 비해 약 두배 늘었다고 16일 밝혔다.지역별로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 고가 전세의 65%(16만4387가구)가 집중됐다. 강남구가 7만1364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초구(2만1794가구), 송파구(1만1847가구) 순이었다.한편 고가 전세가 있는 자치구는 2년 전 16개구에서 현재 22개구로 늘었다. 성북·구로·노원·강서·은평·강북구 등 6개구가 포함돼 고가 전세가 없는 자치구는 금천·중랑·도봉구 등 3개구뿐이다.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 이영호 소장은 "반포동 한신1차아파트 등이 12월부터 이주에 들어가 서초구 등 강남권 전세가격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싸이’ 효과로 주가가 급등했던 디아이[003160]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디아이는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한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싸이의 아버지가 최대 주주인 디아이의 주가는 지난달 20일 이후 거의 한 달간 하루도 빠짐없이 상승해 왔다.최근에는 지나친 급등에 투자경고, 투자위험 종목으로 잇따라 지정되면서 두 차례 매매거래가 정지됐지만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이 결과 지난달 중순 2200원대였던 디아이 주가는 15일에는 1만3100원으로 6배가량 상승했다.디아이는 2011년 한 해 동안 45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에선 12억원 적자를 봤다. 당기순손실은 31억원에 달했다.자기자본도 14.50%나 줄었고 올해 1,2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48.49%, 43.28% 감소하는 등 투자 매력이
[KJtimes=심상목 기자]삼성카드의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업계 안팎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이 같은 목소리는 삼성카드의 3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난 것에 기인한다. 실제 삼성카드는 올해 3분기 순이익이 61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 줄었다. 3분기 순익은 지난 2분기의 일회성 요인인 에버랜드 지분 매각 이익 977억원을 제외한 경상 이익 844억원과 비교해도 많이 줄었다는 게 삼성카드의 설명이다. 이는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운용리스 자산의 비중 축소로 인한 영업 수익 감소 때문으로 올 3분기 취급액은 22조276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2%, 1~3분기 누적 취급액은 64조389억원으로 25.2% 늘었다.이 같은 실적 발표에 대해 증권가의 반응은 좋지 않다. 우선 한화투자증권 심규선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취급고 성장률은 높았지만 3분기 실적이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나 탤런트의 평균 연 수입이 회사원보다 42%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낙연(민주통합당) 의원이 16일 국세청으로부터 넘겨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2010년 배우ㆍ탤런트의 1인당 연평균 소득은 3765만원으로 신고됐다.직장근로자 1인당 소득액(2643만원)보다 1100만원 많다. 개인사업자의 평균 연소득(2648만원)에 비해서도 42%나 높다.가수도 연평균 소득이 3319만원으로 직장인보다 26%를 더 벌었다.반면에 모델 1인당 연소득은 704만으로 직장인의 4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월 소득으로 나누면 58만7000원에 불과하다.2010년 국세청에 신고된 배우ㆍ탤런트 1만2613명의 총 수입액은 4749억원이었다. 가수 3793명의 연간 벌이는 1259억원, 모델 7424명은 523억원이다.작년 연예인 소득은 업종에 따라 엇갈렸다. 가수와 모델이 큰 폭으로 늘었지만
[kjtimes=견재수 기자] 중고차 업계에 가을 色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자동차 색상에 잘 쓰이지 않던 브라운 계열부터 오렌지 계열 까지 색상의 폭도 다양하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 관계자는 “시세 감가로 인해 기피 색상이었던 유채색 계열의 중고차들이 브라운 등 가을 대표 색상을 중심으로 중고차 상담 문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이 달 신차업계에서 잇따라 출시된 가을 신상 컬러 신차들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신차 업계에서는 개성을 중시하는 2~30대 소비층의 니즈를 반영, 자동차 색상으로는 보기 드문 헤이즐 브라운, 에스프레소 브라운 등을 신차에 잇따라 적용하고 있다. 이달 초 출시한 2013년형 아반떼는 신규 컬러인 ‘헤이즐 브라운’을 적용했고, 한국GM도 올란도에 에스프레소 브라운 색상을 추가했다. 현대차 벨로스터
[kjtimes=김봄내 기자]11명의 사상자를 낸 LG화학 청주공장 폭발사고를 수사 중인 청주 흥덕경찰서는 16일 이 회사 임직원 6명을 입건했다.이 가운데 공장장인 상무 P(44)씨 등 3명에 대해서는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사고가 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재료공장을 설계대로 시공하지 않고, 근로자들의 안전보호구 착용 여부를 감독하지 않는 등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치상)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폭발 사고는 생산 공정에 쓰인 폭발성 용매인 다이옥산을 드럼통으로 회수하는 과정에서 새어나온 유증기가 정전기로 인해 폭발하면서 발생했다.폭발 위험이 있는 상황인데도 근로자들은 정전기를 막기 위한 특수 작업복이나 특수화를 착용하지 않고 작업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LG화학 청주공장 측은 작업장 바닥에 불연재 페인
[kjtimes=김봄내 기자]30대 재벌 계열사 5곳 중 1곳꼴로 내부거래 비율이 7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자산 순위 30대 그룹 소속 1065개사의 지난해 계열사 간 매출 내용을 조사한 결과, 내부거래 비율이 70% 이상인 계열사는 18.1%인 211개사였다.이는 전년도의 190개사보다 21개사(11.1%)가 늘어난 것이다.이 중 매출 전체(100%)가 계열사와의 거래에서 발생한 곳도 작년에 79개사(6.8%)로 집계됐다. 2010년 67개사에서 17.9%(12개사)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70% 이상 내부거래를 한 계열사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그룹으로 21곳이었다.현대차그룹과 GS가 각각 20개사로 그다음으로 많았으며 SK(16개사), CJ(15개사), LG](14개사), 한진(13개사)도 10곳을 넘었다.내부거래비율 70% 이상의 계열사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한진과 현대그룹이었다. 한진은 8개에서 13개사로,
[kjtimes=견재수 기자] 조선사업의 중심 경남 거제시에 대우건설이 ‘거제 마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또 같은 날 견본주택 개관도 함께 이뤄진다.대우건설이 이번 달 분양하는 거제 마린 푸르지오 1, 2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20층 아파트 총 16개동 959세대 규모의 대형 브랜드 아파트 단지이다. 59㎡ 173세대, 74A㎡ 116세대, 74B㎡ 20세대, 84A㎡ 156세대, 84B㎡ 290세대, 84C㎡ 182세대, 84D㎡ 12세대, 84E㎡ 10세대로 전 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제 마린 푸르지오’는 거제시의 조선/중공업 산업의 중심인 대우조선해양과 인접한 아주동에 위치하고 있어 출퇴근이 용이하며, 전 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30만원대로 예정되어 주변 시세인 770만원대에 비해 저렴하며, 입주예정일은 2015년 1월이다. 분양문의 : 055-681-8
[KJtimes=견재수 기자]재벌가 오너 혹은 자녀들이 다양한(?) 이유로 병역을 면제 받자 일각에서는 재벌가 출신임에도 군대를 다녀온 인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가에서는 먼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동생이자 이재환 전 CJ그룹 상무가 있다. 이 전 상무는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다. 이 전 상무는 3년여 전 몸담고 있던 CJ그룹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행보로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재원 전 새한정보통신 상무는 중위로 전역한 것으로 전해진다. SK가에서는 최신원 SKC 회장이 있다. 최 회장은 병장으로 전역했으며 맷값 폭행 사건으로 구설에 오른 최철원 MM 사장도 병장으로 제대했다. 조원태 대한항공 경영전략본부 본부장과 구광모 LG전자 차장은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을 대체했다. 재벌가에서 병역과 관련해 가장 자유로운 그룹은 한화
[KJtimes=심상목 기자]“은행연합회의 검증 절차를 강화하고 수정공시 제도도 개선해야 한다.”김석동 금융위원장이 대출 지표금리인 코픽스(COFIXㆍ자금조달비용지수) 산정 오류와 관련해 일침을 가했다. 15일 간부회의에서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공시 오류로 전체 은행권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신뢰를 먹고 사는 은행들이 코픽스를 잘못 산출하는 것은 결코 있어선 안 될 일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런가 하면 관계기관과 협의해 코픽스 신뢰성을 높일 방안을 서둘러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수많은 고객이 활용하는 코픽스 등 대출 기준금리는 안정성도 중요하지만 소비자 보호가 더욱 중요한 가치라는 이유에서다.김 위원장은 또 가계부채와 관련해 정부와 관계기관이 모두 힘을 모아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같은
[KJtimes=김필주 기자]KB투자증권은 16일 국내 주식워런트증권(ELW) 22개 종목을 발행해 상장한다고 밝혔다. KB투자증권 관계자는 “상장되는 ELW는 지수형 8종목과 종목형 14종목”이라며 “지수형 ELW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워런트 4종목과 풋워런트 4종목”이라고 설명했다. 종목형 ELW의 경우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워런트로 ▲기아차 ▲두산인프라코어 ▲삼성전자 ▲신한지주 ▲한화케미칼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차 ▲LG디스플레이 ▲LG전자 ▲LG화학 ▲POSCO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이 해당한다.